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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다니엘서 - 10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다니엘서 - 10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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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HAPTER 10)

 

킹제임스

 

1 In the third year of Cyrus king of Persia a thing was revealed unto Daniel, whose name was called Belteshazzar; and the thing [was] true, but the time appointed [was] long: and he understood the thing, and had understanding of the vision.

2 In those days I Daniel was mourning three full weeks.

3 I ate no pleasant bread, neither came flesh nor wine in my mouth, neither did I anoint myself at all, till three whole weeks were fulfilled.

4 And in the four and twentieth day of the first month, as I was by the side of the great river, which [is] Hiddekel;

5 Then I lifted up mine eyes, and looked, and behold a certain man clothed in linen, whose loins [were] girded with fine gold of Uphaz:

6 His body also [was] like the beryl, and his face as the appearance of lightning, and his eyes as lamps of fire, and his arms and his feet like in colour to polished brass, and the voice of his words like the voice of a multitude.

7 And I Daniel alone saw the vision: for the men that were with me saw not the vision; but a great quaking fell upon them, so that they fled to hide themselves.

8 Therefore I was left alone, and saw this great vision, and there remained no strength in me: for my comeliness was turned in me into corruption, and I retained no strength.

9 Yet heard I the voice of his words: and when I heard the voice of his words, then was I in a deep sleep on my face, and my face toward the ground.

10 # And, behold, an hand touched me, which set me upon my knees and [upon] the palms of my hands.

11 And he said unto me, O Daniel, a man greatly beloved, understand the words that I speak unto thee, and stand upright: for unto thee am I now sent. And when he had spoken this word unto me, I stood trembling.

12 Then said he unto me, Fear not, Daniel: for from the first day that thou didst set thine heart to understand, and to chasten thyself before thy God, thy words were heard, and I am come for thy words.

13 But the prince of the kingdom of Persia withstood me one and twenty days: but, lo, Michael, one of the chief princes, came to help me; and I remained there with the kings of Persia.

14 Now I am come to make thee understand what shall befall thy people in the latter days: for yet the vision [is] for [many] days.

15 And when he had spoken such words unto me, I set my face toward the ground, and I became dumb.

16 And, behold, [one] like the similitude of the sons of men touched my lips: then I opened my mouth, and spake, and said unto him that stood before me, O my lord, by the vision my sorrows are turned upon me, and I have retained no strength.

17 For how can the servant of this my lord talk with this my lord? for as for me, straightway there remained no strength in me, neither is there breath left in me.

18 Then there came again and touched me [one] like the appearance of a man, and he strengthened me,

19 And said, O man greatly beloved, fear not: peace [be] unto thee, be strong, yea, be strong. And when he had spoken unto me, I was strengthened, and said, Let my lord speak; for thou hast strengthened me.

20 Then said he, Knowest thou wherefore I come unto thee? and now will I return to fight with the prince of Persia: and when I am gone forth, lo, the prince of Grecia shall come.

21 But I will shew thee that which is noted in the scripture of truth: and [there is] none that holdeth with me in these things, but Michael your prince.

 

 

개역개정

 

10:1 <힛데겔 강 가에서 본 환상> 바사 왕 고레스 제삼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분명히 알았고 그 환상을 깨달으니라

10:2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10:3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10:4 첫째 달 이십사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 가에 있었는데

10: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10:6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10:7 이 환상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

10:8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환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10:9 내가 그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

10:10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었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10:11 내게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하더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니

10:12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10:13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10:14 이제 내가 마지막 날에 네 백성이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이는 이 환상이 오랜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10:15 그가 이런 말로 내게 이를 때에 내가 곧 얼굴을 땅에 향하고 말문이 막혔더니

10:16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서 있는 자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주여 이 환상으로 말미암아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10:17 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호흡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 내 주의 이 종이 어찌 능히 내 주와 더불어 말씀할 수 있으리이까 하니

10:18 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를 강건하게 하여

10:19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10: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의 군주가 이를 것이라

10: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뿐이니라

 

 

개역한글

 

Dan 10:1 바사 왕 고레스 삼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분명히 알았고 그 이상을 깨달으니라

Dan 10:2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Dan 10:3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넣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Dan 10:4 정월 이십사 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 가에 있었는데

Dan 10: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정금 띠를 띠었고

Dan 10:6 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Dan 10:7 이 이상은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한 사람들은 이 이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었느니라

Dan 10:8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이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Dan 10:9 내가 그 말소리를 들었는데 그 말소리를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었느니라

Dan 10:10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Dan 10:11 내게 이르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매

Dan 10:12 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 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Dan 10:13 그런데 바사국 군이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Dan 10:14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대저 이 이상은 오래 후의 일이니라

Dan 10:15 그가 이런 말로 내게 이를 때에 내가 곧 얼굴을 땅에 향하고 벙벙하였더니

Dan 10:16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섰는 자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주여 이 이상을 인하여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Dan 10:17 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호흡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 내 주의 이 종이 어찌 능히 내 주로 더불어 말씀할 수 있으리이까

Dan 10:18 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로 강건케 하여

Dan 10:19 가로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가로되 내 주께서 나로 힘이 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Dan 10: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나아온 것을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과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 군이 이를 것이라

Dan 10: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적하는 자는 너희 군 미가엘뿐이니라

 

 

현대인의 성경

 

10:1 페르시아의 키루스황제 3년에 벨드사살이라고 불려진 나 다니엘은 한 계시를 받게 되었다. 그 말씀은 참된 것으로 큰 전쟁이 관한 것이었는데 나는 그 말씀과 환상을 이해할 수 있었다.

10:2 그때 나는 3주일 동안 슬퍼하며

10:3 좋은 음식과 고기를 먹지 않고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않았으며 전혀 기름을 바르지 않았다.

10:4 그 해 124일에 나는 티그리스 강변에 서 있었다.

10:5 그때 내가 보니 가는 모시 옷을 입고 순금 띠를 두른 어떤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났다.

10:6 그의 몸은 번쩍번쩍 광택이 났으며 그의 얼굴은 번개처럼 빛났고 그의 눈은 타오르는 횃불 같았으며 그의 팔다리는 광택 나는 구리처럼 빛났고 그의 음성은 큰 군중의 소리와도 같았다.

10:7 이 환상을 본 사람은 나 혼자뿐이었다. 나와 함께 있던 사람들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는데도 공포에 사로잡혀 달아나 숨었다.

10:8 그래서 나 혼자 남아 이 놀라운 환상을 보게 되었다. 그때 나는 몸에 힘이 빠지고 얼굴이 창백하여 쓰러질 것만 같았다.

10:9 나는 그의 음성을 듣는 순간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 채 의식을 잃고 말았다.

10:10 한 손이 나를 어루만지며 일으켰으나 나는 손과 무릎을 땅에 대고 다시 떨기 시작하였다.

10:11 "그때 그가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은 다니엘아, 일어나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잘 들어라. 하나님께서 나를 너에게 보내셨다. 내가 떨면서 일어서자 "

10:12 "그가 다시 나에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려고 결심한 첫날부터 하나님은 네 기도를 들으셨다. 그래서 내가 네 기도의 응답으로 여기까지 왔다.

10:13 페르시아 제국을 지배하고 있는 강한 악령이 21일 동안 내 길을 막았으나 천사장 중의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었으므로 내가 페르시아를 지배하고 있는 이 악령들을 물리치고 올 수 있었다.

10:14 이제 내가 여기에 온 것은 앞으로 네 백성에게 일어날 일을 말해 주기 위해서이다. 이것은 먼 훗날에 이루어질 일이다.

10:15 그가 이 말을 할 때 내가 땅만 바라보고 아무 말이 없자

10:16 "사람처럼 생긴 그 천사가 내 입술을 어루만져 주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 주여, 내가 이 환상 때문에 고민하다가 기력이 쇠약해졌습니다.”

10:17 나 같은 종이 감히 어떻게 내 주와 말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힘이 없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입니다.

10:18 그가 다시 나를 어루만지고 힘을 주며

10:19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힘을 얻어라. 하였다. 그때 내가 곧 힘을 얻어 '내 주여, 주께서 나에게 힘을 주셨으니 이제 말씀하소서. 하자 "

10:20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너는 내가 너에게 온 이유를 아느냐? 그것은 진리의 책에 기록된 것을 너에게 말해 주기 위해서이다. 이제 나는 돌아가서 페르시아를 지배하고 있는 악령과 싸워야 한다. 내가 가면 그리이스를 지배하는 악령이 나타날 것이다. 나를 도와 그들을 대적하게 할 자는 이스라엘의 수호 천사인 미가엘밖에 없다.

10:21 (20절과 같음)

 

 

쉬운 성경

 

Dan 10:1 <다니엘이 본 다른 환상> 페르시아의 고레스가 왕이 된 지 삼 년째 되는 해에 벨드사살이라고도 불리는 나 다니엘이 어떤 말씀을 받았다. 그 말씀은 참된 말씀으로, 큰 전쟁에 관한 것이었다. 환상 가운데 누군가가 그 말씀을 설명해 주었으므로, 나는 그 뜻을 깨달았다.

Dan 10:2 그 때에 나 다니엘은 삼 주 동안 큰 슬픔에 빠져 있었다.

Dan 10:3 나는 좋은 음식과 고기를 먹지 않았고, 술도 마시지 않았으며, 몸에 기름도 바르지 않았다.

Dan 10:4 첫째 달 이십사 일에, 나는 저 큰 티그리스 강가에 서 있었다.

Dan 10:5 그 곳에 서서 눈을 들어 보니, 한 사람이 모시 옷을 입고 있었고 허리에는 순금으로 만든 허리띠를 두르고 있었다.

Dan 10:6 그의 몸은 황옥 같았고, 그의 얼굴은 번개처럼 환했으며, 그의 눈은 불 같았고, 그의 팔과 다리는 빛나는 놋쇠처럼 반짝였다. 또한 그의 목소리는 많은 무리가 외치는 소리와 같았다.

Dan 10:7 나 다니엘만 이 환상을 보았고 나와 함께 있던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했다. 그들은 크게 무서워하며 달아나 숨었다.

Dan 10:8 그래서 나만 혼자 남아 이 놀라운 환상을 지켜 보았다. 나는 힘이 빠져서 얼굴은 죽은 사람처럼 창백해졌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Dan 10:9 그 때, 그 사람이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은 잠이 들었다.

Dan 10:10 한 손이 나를 어루만지더니 그 때까지도 떨고 있던 내 손과 무릎을 일으켜 세웠다.

Dan 10:11 그가 내게 말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는 다니엘아,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내가 보내심을 받아 네게 왔으니 일어서라.” 나는 그가 이렇게 말할 때에 일어섰다. 하지만 그 때까지도 떨고 있었다.

Dan 10:12 그가 내게 말했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마라. 얼마 전에 네가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지기로 결심한 때부터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셨다. 내가 온 것도 네 기도 때문이다.

Dan 10:13 그러나 페르시아의 왕이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아서 그와 싸우고 있을 때, 가장 귀한 천사 가운데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었다.

Dan 10:14 다니엘아, 이제 내가 너에게 왔으니 장차 네 백성에게 일어날 일을 설명해 주겠다. 이 환상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관한 것이다.”

Dan 10:15 그가 말하고 있는 동안 나는 머리를 땅에 대고 있었다.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Dan 10:16 그 때에 사람처럼 생긴 분이 내 입술을 만지니 내가 입을 열어 내 앞에 서 있는 사람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주여, 내가 환상을 보았기 때문에 놀랍고 두려워 힘이 빠져 버렸습니다.

Dan 10:17 주여, 주의 종인 내가 어떻게 주와 함께 말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힘이 빠져 숨쉬기조차 어렵습니다.”

Dan 10:18 사람처럼 생긴 분이 또 나를 만지며 내게 힘을 주셨다.

Dan 10:19 그가 말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는 사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평안하여라. 이제 강해져라, 강해져라.” 그가 내게 말할 때에 내게 힘이 생겨났다. 그래서 내가 말했다. “주여, 내게 힘을 주셨으니 이제 말씀하십시오.”

Dan 10:20 그가 내게 말했다. “다니엘아, 내가 네게 온 까닭을 아느냐? 나는 이제 돌아가서 페르시아의 왕과 싸워야 한다. 내가 나가면 그리스의 왕이 올 것이다.

Dan 10:21 하지만 내가 가기 전에 너에게 진리의 책에 적힌 것을 일러 주겠다. 네 백성을 다스리는 천사 미가엘 외에는 아무도 그들과 맞서 싸울 수 없다.”

 

 

표준새번역

 

10:1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 제 삼년에, 일명 벨드사살이라고 하는 다니엘이 계시로 말씀을 받았다. 그 말씀은 참된 것이었는데, 환상을 보는 가운데, 심한 고생 끝에 겨우 그 뜻을 깨달았다.

10:2 그 때에 나 다니엘은 세 이레 동안 고행하였다.

10:3 세 이레 내내 좋은 음식을 삼가고, 고기와 포도주도 입에 대지 않았으며, 몸에 기름을 전혀 바르지 않았다.

10:4 첫째 달 스무나흗날에 나는 큰 강 티그리스 강 둑에 와 있었다.

10:5 그 때에 내가 눈을 떠서 보니, 한 사람이 모시 옷을 입고 우바스의 금으로 만든 띠로 허리를 동이고 있었다.

10:6 그의 몸은 녹주석 같이 빛나고, 그의 얼굴은 번갯불 같이 환하고, 눈은 횃불 같이 이글거리고, 팔과 발은 빛나는 놋쇠처럼 뻔쩍였으며, 목소리는 큰 무리가 지르는 소리와도 같았다.

10:7 나 다니엘만 이 환상을 보고, 나와 같이 있는 다른 사람들은 그 환상을 보지 못하였다. 그들은 두려워하며, 도망쳐서 숨었으므로,

10:8 나 혼자만 남아서, 그 큰 환상을 보았다. 그 때에 나는 힘이 빠지고, 얼굴이 죽은 것처럼 변하였으며, 힘을 쓸 수 없었다.

10:9 나는, 그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의 말소리를 들었을 때에, 나는 정신을 잃고 땅에 쓰러졌다.

10:10 그런데 갑자기 한 손이 나를 어루만지면서, 떨리는 손과 무릎을 일으켰다.

10:11 그가 내게 말하였다. "하나님께 큰 사랑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이제 내가 네게 하는 말을 주의해서 들어라. 너는 일어서라. 지금 나를 네게로 보내셔서 이렇게 왔다.” 그가 내게 이 말을 할 때에, 나는 일어섰으나 여전히 떨렸다.

10:12 그가 내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가 이 일을 깨달으려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손하여지기로 결심한 그 첫날부터, 하나님은 네가 간구하는 말을 들으셨다. 네가 간구하는 말에 응답하려고 내가 왔다.

10:13 그러나 페르시아 왕국의 천사장이 스무하루 동안 내 앞을 막았다. 내가 페르시아에 홀로 남아 있었으므로, 천사장 가운데 하나인 미가엘이 나를 도와주었다.

10:14 이제 내가 마지막 때에 네 백성에게 일어날 일을 깨닫게 해주려고 왔다. 이 환상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여 주는 것이다.”

10:15 그가 내게 이런 말을 할 때에,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벙어리처럼 엎드려 있었다.

10:16 그런데 갑자기 사람처럼 생긴 이가 나의 입술을 어루만졌다. 내가 입을 열어서, 내 앞에 서 있는 이에게 말하였다. "천사님, 제가 환상을 보고 충격을 받고, 맥이 모두 빠져 버렸습니다.

10:17 이제 힘이 다 빠져 버리고, 숨도 막힐 지경인데, 천사님의 종인 제가 감히 어떻게 천사님께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10:18 사람처럼 생긴 이가 다시 나를 어루만지시며, 나를 강하게 하였다.

10:19 그리고 그가 말하였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평안하여라. 강건하고 강건하여라.” 그가 내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내게 힘이 솟았다. 내가 말하였다. "천사님이 나를 강하게 해주셨으니, 이제 내게 하실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10:20 그가 말하였다. "너는, 내가 왜 네게 왔는지 아느냐? 나는 이제 돌아가서, 페르시아의 천사장과 싸워야 한다. 내가 나간 다음에, 그리스의 천사장이 올 것이다.

10:21 나는 '진리의 책'에 기록된 것을 네게 알려 주려고 한다. (너희의 천사장 미가엘 외에는, 아무도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적할 이가 없다.

 

 

현대어 성경

 

Dan 10:1 [다니엘이 본 마지막 환상] 바사 왕 고레스가 나라를 다스린 지 3년째가 되던 해에 다니엘에게 묵시가 내렸다. 이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그 묵시는 참된 것이었으며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다니엘은 이 묵시를 보고 그 뜻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깨달았다.

Dan 10:2 그 즈음 나 다니엘은 시름에 젖어 세 이레동안 슬퍼하며 지내야만 하였다.

Dan 10:3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려고 맛있는 음식조차도 입에 대지 않았다. 고기뿐 아니라 포도주도 먹지 않았고 머리에 기름 한 번, 빗질 한 번 하지 않은 채 세 이레를 보냈다.

Dan 10:4 그해 124일에 나는 힛데겔이라고도 부르는 티그리스 강가에 있었다.

Dan 10:5 눈을 들어 보니 가는 세마포옷을 입고 허리에는 순금으로 된 허리띠를 두른 사람이 서 있는게 아닌가!

Dan 10:6 그의 몸은 노란 보석처럼 빛나고 있었고 그의 얼굴은 번갯불처럼 번쩍이고 있었다. 또한 눈은 불처럼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었다. 그의 팔과 다리는 번쩍번쩍 은이 나는 놋쇠처럼 광택이 나 있었고 그의 목소리는 수많은 군중들이 함성을 지르는 것처럼 들렸다.

Dan 10:7 이러한 광경은 나 다니엘 혼자만 보았다. 나하고 같이 있던 사람들은 이러한 광경을 쳐다보지는 못하였어도 혼비백산하여 그저 어디든지 숨을 곳을 찾기에 바빴다.

Dan 10:8 그래서 나 혼자만 남아 그 놀라운 광경을 계속해서 바라보았다. 그랬더니 온몸에 힘이 빠져 나가고 얼굴이 사색이 되었다. 정말 몸에 맥이 빠져 어찌할 줄 몰랐다.

Dan 10:9 그때 어떤 목소리가 들려 와 그만 의식을 잃고 얼굴을 땅에댄 채로 땅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Dan 10:10 곧 어떤 손이 나를 잡아 흔들어 깨워서 내가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몸을 받치고 일어설 수가 있었다.

Dan 10:11 그때 그 사람이 내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하나님께서 너를 사랑하신다. 어서 얼어나거라. 그리고 내가 네게 하는 말을 잘 들어라. 하나님께서 나를 네게 보내셨노라.” 그 말을 듣고 내가 떨면서 일어나자

Dan 10:12 그가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다니엘아, 무서워하지 말아라. 네가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려고 마음먹고 음식도 제대로 먹지 않은 채 하나님께 기도드린 것을 잘 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기도를 드리기 시작하던 첫날부터 너의 기도를 다 들으셨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네게 전하려고 이렇게 왔다.

Dan 10:13 내가 이리로 오는 도중에 길이 막혔다. 바사 호국신이 길을 방해하여 이십일 일 동안 지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우리를 지켜 주는 수호천사 가운데 제일 높은 분인 미가엘이 오셔서 도와주었으므로 내가 거기서 풀려 날 수 있었다.

Dan 10:14 나는 네 백성에게 종말시대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게 될지를 네게 미리 깨닫게 하려고 이렇게 왔다. 이 환상은 먼 훗날에 일어난 일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다.”

Dan 10:15 그가 이러한 말을 할 때에 나는 아무 말도 못한 채 그저 멍하니 땅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Dan 10:16 그런데 사람같이 생긴 그가 손을 뻗쳐 내 입술에 대자 내 입이 열려 앞에 서 있는 그에게 말하였다. “주여, 이 환상때문에 걱정되어 죽을 지경입니다. 온몸에 이렇듯 힘이 다 빠져 나가는군요.

Dan 10:17 정말 맥이 빠져 숨도 제대로 쉬기 어려울 지경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종이 지체 높으신 어른 앞에서 감히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Dan 10:18 그러자 사람같이 생긴 그가 내게 용기를 주려고 다시 나를 붙들면서

Dan 10:19 이렇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아무런 걱정도 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너를 아끼시지 않느냐? 사랑하시지 않느냐? 아무 염려 말아라. 무서워할 것 하나 없다. 마음 편히 먹어라. 용기를 내어라.” 나는 이런 말을 듣자 마음이 좀 편해지고 안심이 되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그에게 말하였다. “주께서 이렇게 나를 격려해 주시고 용기까지 북돋아 주시니 좀 마음이 편해지는군요. 이것에게 말씀해 주시지요.”

Dan 10:20 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내가 무엇 때문에 너를 찾아왔는지 아느냐? 진리의 책에 쓰여져 있는 것을 네게 분명히 알려 주기 위해서이다. 이제 나는 돌아가서 바사 호국신과 싸워야 한다. 그 다음에는 또 그리스 호국신과도 싸워야 한다. 이렇게 두 나라 호국신과 싸워야하는데 나를 도와줄 이는 너희들을 돌보아 주는 미가엘밖에 없다.

Dan 10:21 (20절과 같음)

 

 

우리말성경

 

Dan 10:1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왕이 된 지 *3년에 벨드사살이라 불리는 다니엘이 환상을 보는 가운데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말씀은 참되며 큰 전쟁에 관한 것입니다. 다니엘은 이 말씀을 분명히 알았고 그 환상을 깨달았습니다.

Dan 10:2 그때 나 다니엘은 3주 내내 슬퍼했습니다.

Dan 10:3 나는 3주가 다 지날 때까지 좋은 음식을 먹지 않았고 고기나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않았으며 몸에 기름을 바르지 않았습니다.

Dan 10:4 *첫째 달 24일에 내가 큰 강 티그리스 강가에 서 있었습니다.

Dan 10:5 그곳에서 눈을 들어 바라보니 어떤 사람이 고운 베옷을 입고 허리에 우바스의 금으로 만든 순금 띠를 띠고 있었습니다.

Dan 10:6 그의 몸은 황옥 같고 얼굴은 번개처럼 환하고 눈은 횃불같이 불타고 팔과 발은 빛이 나는 청동같이 번쩍이고 목소리는 큰 무리가 외치는 소리 같았습니다.

Dan 10:7 그 환상을 본 사람은 나 다니엘 한 사람뿐입니다. 나와 함께 있던 사람들은 그것을 보지 못했지만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도망쳐 숨었습니다.

Dan 10:8 그래서 나는 혼자 남아 이 놀라운 환상을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나는 온몸에 힘이 빠지고 죽은 사람처럼 몸에 색깔이 변하고 도무지 힘을 쓸 수 없었습니다.

Dan 10:9 그때 나는 말소리를 들었는데 듣고 있는 동안 나는 땅바닥에 얼굴을 대고 엎드린 채 깊이 잠들었습니다.

Dan 10:10 내가 떨고 있는데 어떤 손이 나를 어루만졌습니다. 그리고 나를 일으켜서 무릎과 손바닥으로 땅을 짚게 했습니다.

Dan 10:11 그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나는 네게 가라고 보냄 받았으니 일어서거라.” 내가 이 말을 듣고 일어섰으나 여전히 떨고 있었습니다.

Dan 10:12 그러자 그가 말씀하셨습니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깨달음을 얻으려고 네 하나님 앞에 낮아지고 겸손해지기로 결심한 그날부터 하나님께서 네 말을 들으셨다. 네 기도 때문에 내가 왔다.

Dan 10:13 그러나 페르시아 왕이 21일 동안 나를 막았다. 나는 홀로 페르시아 왕들과 함께 거기 남아 있었는데 하늘 군대의 우두머리 가운데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왔다.

Dan 10:14 이제 내가 마지막 날에 네 백성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려 주려고 왔다. 이 환상은 오랜 후에 일어날 것이다.”

Dan 10:15 그가 내게 이렇게 말하는 동안 나는 얼굴을 땅에 댄 채 한마디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Dan 10:16 그런데 사람같이 생긴 분이 내 입술을 만졌습니다. 그러자 내가 입을 열어 내 앞에 서 있는 분에게 말씀드렸습니다. “내 주여, 이 환상 때문에 두렵고 걱정돼 내가 힘을 잃었습니다.

Dan 10:17 내 주여, 내가 힘이 다 빠져 숨쉬기조차 어려우니 내 주의 종이 어떻게 주와 함께 말할 수 있겠습니까?”

Dan 10:18 그러자 사람같이 생긴 분이 다시 나를 만지며 내게 힘을 주었습니다.

Dan 10:19 그가 말씀하셨습니다. “오 큰 사랑을 받는 사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평안하여라! 강하고 강하여라.” 그가 이렇게 말하니 나는 힘이 생겨서 말할 수 있었습니다. “내 주여, 주께서 제게 힘을 주셨으니 말씀하십시오.”

Dan 10:20 그가 말씀하셨습니다. “왜 내가 네게 왔는지 아느냐? 이제 나는 돌아가서 페르시아 왕과 싸울 것이다. 그리고 내가 나간 다음에 그리스 왕이 올 것이다.

Dan 10:21 내가 진리의 책에 쓴 것을 먼저 네게 말해 주겠다. 그들과 싸우는데 나를 도울 이가 너희를 이끄는 천사 미가엘뿐이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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