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挹翠詩에 如風從木葉蕭蕭過하고 酒許山妻淺淺斟라 春陰欲雨鳥相語이오 老樹無情風自哀라 怒瀑自成空外響하고 愁雲欲結日邊陰이라 夜深纖月初生影이오 山靜寒松自作聲이라 一年秋興南山色이오 獨夜悲懷缺月懸이라 故人自致靑雲上이오 老我孤吟黃菊邊이라 雨後海山皆秀色이오 春還禽鳥自和聲이라 風帆飽與潮俱上이면 漁戶渾臨岸欲傾이라.等語는 悲壯老健하고 淸新警絶하여 如李奎報集中에 那得有一語似此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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