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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구심서 일 - 17. 본문

문집/일반

이목구심서 일 - 17.

건방진방랑자 2019. 11. 1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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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世人但知雪之六出 而不知霜亦六出 余淸朝細看霜有六稜 如龜紋而甚均正 但不如雪之細雕頗費天巧耳 始知雪霜皆水氣所化 遇寒而凝 必有稜銳者 金木之象也 水居中氣 結成堅質 則上承母金之銳 下傳子木之稜 分而言之 則雪受氣稍輕而軟 近木也 霜受氣稍重而勁 近金也 又水之初凝氷 能成花竹枝葉之狀 其端必尖利 雹亦有稜 皆霜雪之類也 六出者 水數也 水精及陰精石 亦六稜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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