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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12.10.12 - 영화팀과 아차산에 오르다 본문

연재/산에 오르다

12.10.12 - 영화팀과 아차산에 오르다

건방진방랑자 2019. 12. 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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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팀과 아차산에 가다

 

 

가을이 깊어가는데도 한 낮엔 아직 덥습니다.  

 

 

아직 아차산 공원에도 들어서지 않았습니다. 점심을 먹을 공간을 찾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오전에 유은영 선생님을 따라 네 멋대로 해봐라는 수업을 했고 학교가 끝나자마자 점심도 먹지 않은 채 아차산으로 나선 것이다. 그래서 배가 고팠기에 본격적으로 등산을 하기 전에 밑에 있는 정자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우리의 조촐한 점심. 주원 어머님이 김밥을 싸주셔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삼국의 정기가 실린 아차산에 오르다. 서울 근교에 이런 명산이 있다는 건 축복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약수를 뜨며. 저 노란 무언가는 우리 영화팀의 상징적인 그것~ 

 

 

위 사진의 노란 것은 바로 요 사진의 저것이죠.. 이것이야말로 전라도식의 '거시기'입니다.

들어도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모른다는^^;;  

 

 

 거울 놀이 중인 영화팀

 

 

 본격적인 산행 바로 전에 찰칵 

 

 

 자연 앞에 인간은 처량할 뿐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작아보입니다.   

 

 

 '사람들은 산에 힘들게시리 왜 올까요?'라는 것에 대답을 할 수 있을 때, 우리 친구들도 성장한 것일 겁니다.   

 

 

 길을 걷다보면, 어느 순간 내가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을 위해 걷습니다.  

 

 

▲  보기 좋은 영화팀 사인방. 

 

 

건빵의 미소와 구황의 썩소. 두 미소의 대비가 오늘 산행이 어땠는지를 알려줍니다.

 

 

오름은 힘듬입니다. 하지만 오름은 힘냄이기도 합니다. 힘들 때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가 어떤 일도 되지 않아 힘들 때 수시로 모악산(전주에 있는 산)에 오르곤 했으니 말이죠.

 

 

나무 뿌리가 어떤 동물의 모습을 닮은 듯 하여 찍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이세요?

 

 

사인방이 강동암사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열심히 오르고 또 오릅니다.

 

 

민석이는 배를 깔고 잠시 휴식 중. 은근히 거북이 같기도 합니다. 마침내 하교하여 이상한 소나무 밑에서 찰칵

 

 

열심히 산행한 영화팀 친구들이 맛난 간식으로 허기를 달랩니다.

 

 

인용

사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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