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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호와 아차산을 거쳐 용마산에 가다
건호와는 김환희 선생이 쓴 『옛이야기와 어린이책』을 공부하고 있다. 우린 흔히 동화책이라 부르는 책들로, 나도 이렇게 건호와 함께 공부하기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만 읽는 책’ 정도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공부하며 단순히 아이들만 읽어야 할 책도 아닐뿐더러, 우리의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책이니 만큼 제대로 알고 책을 골라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건호와 열심히 공부하다가 하루 정도는 가을이 가득 내린 바깥으로 나가 바람도 쐬고 자연스레 이야기도 나누는 것도 좋을 거 같아 저번에 영화팀과 함께 오며 길을 익혀뒀던 아차산에 함께 가기로 했다.
▲ 친구들은 학교로, 거노는 산으로. 산만한 배움터가 없다.
▲ 혈기가 가득 넘쳐 흐르는 거노. 쉬면서도 북치고 박치고.
▲ 건호는 등산을 많이 나가선지 이런 산 정도는 가볍다는 느낌이 가득.
▲ 볕 좋은 날에 수업 겸 등산 겸 나와 가을을 즐길 수 있으니 좋다.
▲ 이제 아차산 등반을 마치고 용마산으로 넘어갑니다.
▲ 같은 샷, 다른사람.
▲ 이제 용마산에서 내려갑니다.
▲ 내려가며 보이는 광진구 시내의 풍경이 좋다. 중랑천도 얼핏 보인다.
▲ 건호 어머님이 싸주신 점심을맛있게 먹고 한숨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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