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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사사기 - 3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사사기 - 3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7.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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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HAPTER 3)

 

킹제임스

 

1 Now these [are] the nations which the LORD left, to prove Israel by them, [even] as many [of Israel] as had not known all the wars of Canaan;

2 Only that the generations of the children of Israel might know, to teach them war, at the least such as before knew nothing thereof;

3 [Namely], five lords of the Philistines, and all the Canaanites, and the Sidonians, and the Hivites that dwelt in mount Lebanon, from mount Baal-hermon unto the entering in of Hamath.

4 And they were to prove Israel by them, to know whether they would hearken unto the commandments of the LORD, which he commanded their fathers by the hand of Moses.

5 # And the children of Israel dwelt among the Canaanites, Hittites, and Amorites, and Perizzites, and Hivites, and Jebusites:

6 And they took their daughters to be their wives, and gave their daughters to their sons, and served their gods.

7 And the children of Israel did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and forgat the LORD their God, and served Baalim and the groves.

8 # Therefore the anger of the LORD was hot against Israel, and he sold them into the hand of Chushan-rishathaim king of Mesopotamia: and the children of Israel served Chushan-rishathaim eight years.

9 And when the children of Israel cried unto the LORD, the LORD raised up a deliverer to the children of Israel, who delivered them, [even] Othniel the son of Kenaz, Caleb's younger brother.

10 And the Spirit of the LORD came upon him, and he judged Israel, and went out to war: and the LORD delivered Chushan-rishathaim king of Mesopotamia into his hand; and his hand prevailed against Chushan-rishathaim.

11 And the land had rest forty years. And Othniel the son of Kenaz died.

12 # And the children of Israel did evil again in the sight of the LORD: and the LORD strengthened Eglon the king of Moab against Israel, because they had done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13 And he gathered unto him the children of Ammon and Amalek, and went and smote Israel, and possessed the city of palm trees.

14 So the children of Israel served Eglon the king of Moab eighteen years.

15 But when the children of Israel cried unto the LORD, the LORD raised them up a deliverer, Ehud the son of Gera, a Benjamite, a man lefthanded: and by him the children of Israel sent a present unto Eglon the king of Moab.

16 But Ehud made him a dagger which had two edges, of a cubit length; and he did gird it under his raiment upon his right thigh.

17 And he brought the present unto Eglon king of Moab: and Eglon [was] a very fat man.

18 And when he had made an end to offer the present, he sent away the people that bare the present.

19 But he himself turned again from the quarries that [were] by Gilgal, and said, I have a secret errand unto thee, O king: who said, Keep silence. And all that stood by him went out from him.

20 And Ehud came unto him; and he was sitting in a summer parlour, which he had for himself alone. And Ehud said, I have a message from God unto thee. And he arose out of [his] seat.

21 And Ehud put forth his left hand, and took the dagger from his right thigh, and thrust it into his belly:

22 And the haft also went in after the blade; and the fat closed upon the blade, so that he could not draw the dagger out of his belly; and the dirt came out.

23 Then Ehud went forth through the porch, and shut the doors of the parlour upon him, and locked them.

24 When he was gone out, his servants came; and when they saw that, behold, the doors of the parlour [were] locked, they said, Surely he covereth his feet in his summer chamber.

25 And they tarried till they were ashamed: and, behold, he opened not the doors of the parlour; therefore they took a key, and opened [them]: and, behold, their lord [was] fallen down dead on the earth.

26 And Ehud escaped while they tarried, and passed beyond the quarries, and escaped unto Seirath.

27 And it came to pass, when he was come, that he blew a trumpet in the mountain of Ephraim, and the children of Israel went down with him from the mount, and he before them.

28 And he said unto them, Follow after me: for the LORD hath delivered your enemies the Moabites into your hand. And they went down after him, and took the fords of Jordan toward Moab, and suffered not a man to pass over.

29 And they slew of Moab at that time about ten thousand men, all lusty, and all men of valour; and there escaped not a man.

30 So Moab was subdued that day under the hand of Israel. And the land had rest fourscore years.

31 # And after him was Shamgar the son of Anath, which slew of the Philistines six hundred men with an ox goad: and he also delivered Israel.

 

 

개역개정

 

3:1 <그 땅에 남겨 두신 사람들>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3: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3:3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3:4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3:5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3:6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3:7 <사사 옷니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3: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팔았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

3: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3: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3:11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3:12 <사사 에훗>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3:13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3:1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3: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3:16 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3:17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매우 비둔한 자였더라

3:18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3:19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아뢰려 하나이다 하니 왕이 명령하여 조용히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3:20 에훗이 그에게로 들어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이르되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왕에게 아뢸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의 좌석에서 일어나니

3:21 에훗이 왼손을 뻗쳐 그의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3:22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 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의 몸에서 빼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겼더라

3:23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뒤에서 닫아 잠그니라

3:24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들어와서 다락문들이 잠겼음을 보고 이르되 왕이 분명히 서늘한 방에서 그의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3:25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들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가지고 열어 본즉 그들의 군주가 이미 땅에 엎드러져 죽었더라

3:26 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3:27 그가 이르러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3:28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수들인 모압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 맞은편 요단 강 나루를 장악하여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3:29 그 때에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장사요 모두 용사라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더라

3:30 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3:31 <사사 삼갈> 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개역한글

 

Jdg 3:1 여호와께서 가나안 전쟁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Jdg 3: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하사 남겨두신 열국은

Jdg 3:3 블레셋 다섯 방백과 가나안 모든 사람과 시돈 사람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어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하는 히위 사람이라

Jdg 3:4 남겨두신 이 열국으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로 그들의 열조에게 명하신 명령들을 청종하나 알고자 하셨더라

Jdg 3:5 이스라엘 자손은 마침내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브스 사람 사이에 거하여

Jdg 3:6 그들의 딸들을 취하여 아내를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며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Jdg 3: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Jdg 3: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을 섬겼더니

Jdg 3: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Jdg 3:10 여호와의 신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 손에 붙이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Jdg 3:11 그 땅이 태평한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Jdg 3:12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케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Jdg 3:13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Jdg 3:1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십팔 년을 섬기니라

Jdg 3: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의탁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Jdg 3:16 에훗이 장이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우편 다리 옷 속에 차고

Jdg 3:17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심히 비둔한 자이었더라

Jdg 3:18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Jdg 3:19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가로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고하려 하나이다 왕이 명하여 종용케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Jdg 3:20 에훗이 왕의 앞으로 나아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가로되 내가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왕에게 고할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 좌석에서 일어나니

Jdg 3:21 에훗이 왼손으로 우편 다리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Jdg 3:22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 몸에서 빼어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기었더라

Jdg 3:23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닫아 잠그니라

Jdg 3:24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와서 다락문이 잠겼음을 보고 가로되 왕이 필연 다락방에서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Jdg 3:25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취하여 열고 본즉 자기 주가 이미 죽어 땅에 엎드러졌더라

Jdg 3:26 그들의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Jdg 3:27 그가 이르러서는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Jdg 3:28 무리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 대적 모압 사람을 너희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서 모압 맞은편 요단강 나루를 잡아 지켜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Jdg 3:29 그 때에 모압 사람 일만 명 가량을 죽였으니 다 역사요 용사라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였더라

Jdg 3:30 그 날에 모압 사람이 이스라엘의 수하에 항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태평하였더라

Jdg 3:31 에훗의 후에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로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현대인의 성경

 

3:1 여호와께서는 가나안에서 전쟁을 겪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을 시험하시려고 그 땅에 일부 민족을 남겨 두셨다.

3:2 이것은 전에 전쟁을 겪어 보지 못할 새로운 세대들에게 전쟁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기 위해서였다.

3:3 "그 땅에 남게 된 원주민들은 블레셋 다섯 성의 주민들과 모든 가나안 사람들과 시돈 사람들, 그리고 바알-헤르몬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산에 사는 히위 사람들이었다. "

3:4 이들은 이스라엘의 새로운 세대를 시험하고 또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명령에 순종하는지 안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여호와 하나님이 남겨 두신 자들이었다.

3:5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사람, 헷 사람, 아모리 사람, 브리스 사람, 히위 사람, 여부스 사람 가운데 살게 되었는데 "

3:6 그들은 이 민족들과 서로 결혼하고 그들의 신들을 섬겼다.

3:7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섬겨 여호와께 범죄하였다.

3:8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몹시 노하셔서 그들을 메소포타미아의 구산-리사다임 왕에게 넘겨 이스라엘이 8년 동안 그의 지배를 받게 하셨다.

3:9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부르짖자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구출해 낼 사람을 세우셨는데 그는 갈렙의 조카이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었다.

3:10 여호와의 성령께서 그를 감동시키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전쟁에 나갔다. 여호와께서는 메소포타미아의 구산-리사다임 왕을 그의 손에 넘겨 주어 그를 이길 수 있게 하셨다.

3:11 그래서 그 땅에는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을 때까지 40년 동안 평화가 있었다.

3:12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범죄하므로 여호와께서는 모압 왕 에글론을 이스라엘보다 더 강하게 하셨다.

3:13 에글론이 암몬 사람과 아말렠 사람의 세력을 모아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성인 여리고를 점령하였다.

3:14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18년 동안 에글론 왕의 지배를 받았다.

3:15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여호와께 부르짖자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구출해 낼 사람을 세우셨는데 그는 베냐민 지파에 속한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에훗에게 조공을 주어 모압 왕 에글론에게 갖다 바치게 하였다. "

3:16 그래서 에훗은 45센티미터 정도의 양쪽 날이 선 칼을 직접 만들어 오른쪽 넓적다리 옷 속에 감추고

3:17 모압 왕 에글론에게 가서 조공을 바쳤다. 에글론은 아주 비대한 사람이었다.

3:18 에훗은 조공을 바친 후 그것을 운반한 사람들을 돌려 보내고

3:19 "자기는 길갈 부근의 우상 만드는 곳에서 되돌아와 에글론에게 '왕이여, 제가 조용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하였다. 왕이 자기 신하들에게 나가 있으라고 말하자 그들은 모두 밖으로 나갔다. "

3:20 그때 왕은 시원한 다락방에 혼자 앉아 있었다. 에훗이 그에게 나아가 '하나님이 왕에게 전하라고하신 말씀을 제가 가져왔습니다.' 하자 에글론 왕이 곧 자리에서 일어섰다.

3:21 그러자 에훗은 왼손으로 오른쪽 넓적다리에서 칼을 뽑아 왕의 배를 찔렀는데

3:22 그 칼은 자루까지 딸려들어가 칼 끝이 그의 등 뒤로 나왔다 에훗이 칼을 빼내지 않았으므로 그 칼에 기름이 엉겨붙었다.

3:23 그리고서 에훗은 밖으로 나가 다락방 문을 걸어 잠그었다.

3:24 에훗이 떠난 뒤에 왕의 신하들이 와서 보니 다락방 문이 잠겨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왕이 그 방에 딸려 있는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

3:25 그러나 오랫동안 기다려도 왕이 문을 열지 않자 그들이 열쇠를 가져와 문을 열고 보니 왕이 마룻바닥에 죽어 있었다.

3:26 한편 에훗은 신하들이 기다리는 동안 우상 만드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였다.

3:27 그는 에브라임 산간 지대에 와서 나팔을 불어 병력을 소집한 다음 그들을 이끌고 산간 지대에서 내려오며

3:28 "'나를 따르시오.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원수, 모압 사람들을 여러분의 손에 넘겨 주셨습니다!' 하고 외쳤다. 그래서 그들은 에훗을 따라 내려가서 모압으로 들어가는 요단강 나루를 장악하고 한 사람도 건너가지 못하게 하였다. "

3:29 "그 날 그들은 모압을 공격하여 약 10,000명의 모압 정예병을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죽였다."

3:30 그래서 그 날 모압은 이스라엘에게 굴복하였고 그 후로 그 땅에는 80년 동안 평화가 있었다.

3:31 에훗 다음에 나타난 사사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었다. 그는 소를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

 

 

쉬운 성경

 

Jdg 3:1 여호와께서는 가나안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해 본 경험이 없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시험하려 하셨습니다.

Jdg 3:2 여호와께서 그 나라들을 그 땅에 남겨 두신 단 한 가지 이유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전쟁을 해 본 경험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치기를 원하셨습니다.

Jdg 3:3 여호와께서 쫓아 내지 않은 민족들은 블레셋의 다섯 군주와 모든 가나안 사람들, 그리고 시돈과 히위 백성들입니다. 히위 사람들은 바알 헤르몬 산에서 하맛까지 이르는 레바논 산지에 살고 있었습니다.

Jdg 3:4 그들은 이스라엘을 시험하기 위해 그 땅에 남겨진 백성들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의 조상에게 내린 명령에 순종하는지 알고 싶어 하셨습니다.

Jdg 3:5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사람, 헷 사람, 아모리 사람, 브리스 사람, 히위 사람, 그리고 여부스 사람과 함께 살았습니다.

Jdg 3:6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딸들과 결혼하기 시작하였고, 자기의 딸들을 그 사람들의 아들들과 결혼시켰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그들의 신을 섬겼습니다.

Jdg 3:7 <첫 번째 사사 옷니엘>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나쁜 일을 저질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잊어 버리고, 대신 바알과 아세라들을 섬겼습니다.

Jdg 3:8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분노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북서쪽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팔 년 동안, 그 왕 밑에 있었습니다.

Jdg 3:9 그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구하기 위해 한 사람을 세우셨는데, 그가 곧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입니다. 그나스는 갈렙의 동생입니다. 옷니엘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구했습니다.

Jdg 3:10 여호와의 신이 옷니엘에게 임하셔서, 그는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전쟁터에 나갔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옷니엘을 도와 주셔서 북서쪽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물리치게 하셨습니다.

Jdg 3:11 그래서 옷니엘이 죽을 때까지 사십 년 동안은 그 땅이 평화로웠습니다.

Jdg 3:12 <사사 에훗> 이스라엘 백성이 또다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나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모압 왕 에글론을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하도록 하셨습니다.

Jdg 3:13 에글론은 암몬 백성과 아말렉 백성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종려나무 성인 여리고를 점령했습니다.

Jdg 3:14 이스라엘 백성은 십팔 년 동안, 모압 왕 에글론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Jdg 3:15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기 위해 한 사람을 보내 주셨는데, 그 사람은 왼손잡이인 에훗입니다. 에훗은 베냐민 지파 사람인 게라의 아들입니다. 이스라엘은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칠 물건을 에훗을 통해 보냈습니다.

Jdg 3:16 에훗은 양쪽에 날이 선 칼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 칼의 길이가 한 규빗 정도 되었습니다. 그는 그 칼을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Jdg 3:17 모압 왕 에글론에게 가서, 그가 바치라고 한 물건을 전했습니다. 에글론은 매우 뚱뚱한 사람이었습니다.

Jdg 3:18 에훗은 에글론에게 물건을 바친 후에 그 물건을 싣고 왔던 사람들을 돌려 보내고,

Jdg 3:19 자신은 길갈 성 근처 채석장이 있는 곳을 지나다가 다시 돌아와서 에글론에게 말했습니다. “에글론 왕이여, 왕께 전할 비밀스러운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자 에글론 왕은 신하들에게 조용히들 하여라고 말하고, 그들을 방에서 내보냈습니다.

Jdg 3:20 에훗은 에글론 왕에게 가까이 갔습니다. 에글론은 꼭대기에 있는 서늘한 다락방에 혼자 앉아 있었습니다. 에훗은 하나님께서 왕에게 전하라고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왕이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Jdg 3:21 에훗은 오른쪽 허벅지에 차고 있던 칼을 왼손으로 빼서 왕의 배를 깊이 찔렀습니다.

Jdg 3:22 칼자루까지 몸 안으로 들어갈 정도로 에글론의 배에 칼이 깊이 박혔습니다. 그리고 칼 끝은 에글론의 등 뒤까지 나왔습니다. 왕의 몸 속 기름이 칼과 함께 엉키었습니다. 에훗은 에글론의 몸에서 칼을 빼내지 않았습니다.

Jdg 3:23 에훗은 방에서 나와 문을 잠갔습니다.

Jdg 3:24 에훗이 그 곳을 떠나자마자 신하들이 돌아왔는데 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신하들은 왕이 용변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고

Jdg 3:25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왕이 문을 열지 않자, 신하들은 이상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열쇠를 구해 문을 열어 보니, 왕이 죽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Jdg 3:26 한편, 신하들이 왕이 문을 열기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에훗은 몸을 피해 채석장을 지나 스이라로 갔습니다.

Jdg 3:27 스이라에 이르러서 에훗은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 나팔 소리를 듣고 에훗을 앞장 세워 언덕을 내려왔습니다.

Jdg 3:28 에훗이 말했습니다. “나를 따르시오. 여호와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우리의 적인 모압 백성을 물리치게 해 주셨소.”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은 에훗의 뒤를 따랐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 강 나루를 차지하고, 모압 사람 중 한 사람도 요단 강을 건너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Jdg 3:29 이스라엘은 강하고 힘센 모압 사람 일만 명 정도를 죽여서 아무도 도망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Jdg 3:30 그 날, 모압이 이스라엘에게 항복하자 이스라엘 땅에 팔십 년 동안, 평화가 임했습니다.

Jdg 3:31 <사사 삼갈> 에훗의 뒤를 이어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가 되었습니다. 삼갈은 소를 모는 데 쓰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습니다.

 

 

표준새번역

 

3:1 가나안 전쟁을 전혀 겪어 본 일이 없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시험하시려고, 주께서 그 땅에 남겨 두신 민족들이 있다.

3:2 전에 전쟁을 겪어 본 일이 없는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들에게, 전쟁이 무엇인지 가르쳐 알게 하여 주려고 그들을 남겨 두신 것이다.

3:3 그들은 바로 블레셋의 다섯 통치자와 가나안 사람 모두와 시돈 사람과 히위 사람이다. 히위 사람은 바알헤르몬 산으로부터 저 멀리 하맛 어귀에까지 이르는 레바논 산에 사는 사람들이다.

3:4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시험하셔서, 그들이 과연 주께서 모세를 시켜 조상들에게 내리신 명령에 그들이 순종하는지 순종하지 않는지를 알아보시려고 이런 민족들을 남겨놓으신 것이다.

3:5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함께 섞여 살았다.

3:6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 여러 민족의 딸을 데려다가 자기들의 아내로 삼았고, 또 자기들의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었으며, 그들의 신들을 섬겼다.

3:7 이스라엘 자손이 주 하나님을 저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겨,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다.

3:8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크게 분노하시고, 그들을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리사다임의 손에 넘겨 주셨다.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리사다임을 여덟 해 동안 섬겼다.

3:9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울부짖으니, 주께서 그들을 구하여 주시려고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한 구원자를 세우셨는데, 그가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다.

3:10 주의 영이 그에게 내리니, 옷니엘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전쟁터에 싸우러 나갔다. 주께서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리사다임을 옷니엘의 손에 넘겨 주셨으므로, 옷니엘은 구산리사다임을 쳐서 이길 수 있었다.

3:11 그 땅은,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을 때까지 사십 년 동안, 전쟁이 없이 평온하였다.

3:12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다. 그들이 이렇게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주께서는 모압 왕 에글론을 강적이 되게 하여서 이스라엘을 대적하게 하셨다.

3:13 에글론은 암몬 자손과 아말렉 자손을 모아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종려나무 성읍인 여리고를 점령하였다.

3:14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이 열여덟 해 동안이나 모압 왕 에글론을 섬겼다.

3:15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울부짖으니, 주께서 그들에게 한 구원자를 세우셨는데, 그가 곧 베냐민 지파 게라의 아들인 왼손잡이 에훗이다. 이스라엘 자손은 에훗을 시켜, 모압 왕 에글론에게 조공을 보냈다.

3:16 그러자 에훗은, 길이가 한 자쯤 되는, 양쪽에 날이 선 칼을 만들어,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3:17 모압 왕 에글론에게 가서 조공을 바쳤다. 에글론은 살이 많이 찐 사람이었다.

3:18 에훗은 조공을 바친 뒤에, 그 조공을 메고 온 사람들을 돌려보냈다.

3:19 그러나 에훗 자신은 길갈 근처 돌 우상들이 있는 곳에서 되돌아와, 에글론에게 "임금님, 제가 은밀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하고 아뢰었다. 왕이, 모시고 섰던 부하들에게 물러가라고 명령하자, 그들은 모두 물러갔다.

3:20 에훗이 왕에게 다가섰을 때에, 마침 왕은 시원한 그의 집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었다. 에훗이 "임금님께 전하여 드릴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니, 왕은 자리에서 일어섰다.

3:21 그 때에, 에훗은 왼손으로 오른쪽 허벅지에서 칼을 뽑아 왕의 배를 찔렀다.

3:22 칼자루까지도 칼날을 따라 들어가서 칼 끝이 등 뒤로 나왔다. 에훗이 그 칼을 빼내지 않았으므로, 기름기가 칼에 엉겨 붙었다.

3:23 에훗은 현관으로 나가, 뒤에서 다락방 문을 닫고 걸어 잠갔다.

3:24 에훗이 나간 뒤에, 그의 부하들이 와서 다락방 문이 잠겨 있는 것을 보고, 왕이 그 시원한 다락방에서 용변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3:25 그러나 오랫동안 기다려도, 왕이 끝내 다락방 문을 열지 않으므로, 열쇠를 가져다가 문을 열고 보니, 왕이 죽은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3:26 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은 몸을 피하여 돌 우상들이 있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쳤다.

3:27 그가 그 곳에 이르러 에브라임 산간지방에서 소집 나팔을 불자,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따라 산간지방에서 쳐내려갔다. 에훗이 그들을 앞장섰다.

3:28 "나를 따라라! 주께서 너희 원수 모압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다." 그가 이렇게 외치자, 그들이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으로 가는 요단 강 나루를 점령하고 한 사람도 건너가지 못하게 하였다.

3:29 그 때에, 그들이 쳐죽인 건장하고 용맹스러운 모압 군인의 수는 모두 만 명이나 되었는데, 한 사람도 도망치지 못하였다.

3:30 그 날 모압은 굴복하여 이스라엘의 통치를 받게 되었고, 그 뒤로 그 땅에는 팔십 년 동안 전쟁이 없이 평온하였다.

3:31 에훗 다음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가 되었다. 그는 소를 모는 막대기만으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쳐죽여, 이스라엘을 구하였다.

 

 

현대어 성경

 

Jdg 3:1 [그 땅에 남아 있는 뭇 백성들] 이스라엘이 가나안 사람들과 수없이 싸웠지만 이 싸움을 경험하지 못한 이스라엘 사람들도 있었다. 세월이 많이 흘렀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는 이 싸움을 경험하지 못한 이스라엘 사람들을 시험해 보실 생각으로 뭇 백성들을 그 땅에서 완전히 몰아내지 않으셨다. 또한 싸움 경험이 없는 그들에게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를 알려 주시려고 뭇 백성을 다 몰아내지 않으셨다. 이렇게 몰아내지 않아서 아직도 그 땅에 남아 있는 백성은 다음과 같다.

Jdg 3:2 (1절과 같음)

Jdg 3:3 다섯 사람의 군주가 각각 다스리는 가사와 아스글론과 아스돗과 가드와 에그론에 살고 있는 블레셋 사람, 모든 가나안 사람, 시돈 사람, 바알 헤르몬산부터 하맛 어귀까지 레바논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히위 사람이 그들이다.

Jdg 3:4 여호와께서 이들을 완전히 몰아내시지 않고 그냥 두신 이유는 이스라엘이 어떻게 처신하려는가 두고 보시려는 생각에서였다. 다시 말해서 과연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시켜서 그 선조들에게 내렸던 명령을 잘 지키나, 지키지 않나를 알아보시려는 까닭에서였다.

Jdg 3:5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사람, 헷 사람, 아모리 사람, 브리스 사람, 히위 사람, 여부스 사람과 함께 섞여 살다 보니

Jdg 3:6 이 사람들에게 서로 시집 가고 장가도 들고 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 사람들이 섬기는 신까지 섬기게 되었다.

Jdg 3:7 [사사 옷니엘]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지켜 보고 계시는데도 못된 짓만을 일삼았다. 자기들이 마땅히 섬겨야 할 하나님 여호와가 살아계시는데도 불구하고 가나안의 신들인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다.

Jdg 3:8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이러한 행동을 보시고 무척 진노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유브라데강과 티그리스강 유역을 다스리고 있는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넘겨 버리셨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8년 동안이나 구산 리사다임에게 짓눌려 살 수밖에 없었다.

Jdg 3:9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렇게 짓눌려 살면서 견디다못해 여호와께 살려 달라고 울부짖자 여호와께서 그들을 건져내시려고 해방자 한 사람을 세우셨다. 그는 바로 갈렙의 막내 아우이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었다.

Jdg 3:10 여호와의 기운이 옷니엘을 휘감자 그는 이스라엘을 이끄는 사사가 되어 유브라데강과 티그리스강 유역을 다스리는 구산 리사다임과 싸우러 나갔다. 여호와께서 구산 리사다임을 옷니엘의 손에 붙이셨으므로 옷니엘이 그를 내리쳐 큰 승리를 거두었다.

Jdg 3:11 그 후 그나스의 아들인 사사 옷니엘이 숨을 거두기까지 그 땅에 40년 동안 평화가 깃들였다.

Jdg 3:12 [사사 에훗] 이스라엘 사람들이 또 여호와께서 지켜보고 계시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못된 짓만을 일삼았다. 이렇게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호와를 무시한 채 못된 짓을 계속하자 여호와께서는 모압 왕인 에글론의 세력을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치게 하셨다.

Jdg 3:13 에글론이 암몬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함께 조약을 맺고 연합군을 구성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쳐들어와 종려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나 있는 성읍 여리고를 점령한 것이다.

Jdg 3:14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18년 동안이나 모압 왕 에글론에게 짓눌려 지낼 수밖에 없었다.

Jdg 3:15 이스라엘 사람들이 견디다못해 여호와께 살려 달라고 부르짖자 여호와께서 그들을 건져내시려고 해방자 한 사람을 일으켜 세우셨다. 베냐민 지파 사람인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 바로 그 사람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압 왕 에글론에게 자기들이 모은 조공을 갖다 바쳐 달라고 에훗에게 부탁하였다.

Jdg 3:16 조공을 바치러 가기 전 에훗은 길이가 한 자되고 양날이 날카롭게 서 있는 칼을 준비하여 오른쪽 허벅지 옷속에 감추었다.

Jdg 3:17 그러고 나서 모압 왕 에글론에게 조공을 바치러 들어갔다. 에글론은 몸이 매우 비대한 사람이었다.

Jdg 3:18 에훗은 조공을 바친 뒤에 그 공물을 메고 왔던 사람들을 돌려보냈다.

Jdg 3:19 그리고 그 자신도 길갈 부근에 돌을 조각하여 세워 놓은 우상이 있는 곳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임금님께 은밀히 드릴 말씀이 있어서 다시 왔습니다.” 하고 에글론에게 말하였다. 그러자 에글론이 모두들 물러가 있거라하고 명령을 내렸다. 왕을 모시고 서 있던 신하들이 물러가자

Jdg 3:20 에훗은 왕이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마침 에글론은 서늘한 다락방에 혼자 앉아 있었다. 에훗이 임금님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려고 왔습니다.” 하고 말하자 에글론이 의자에서 일어났다.

Jdg 3:21 그 순간 에훗은 왼손으로 오른쪽 허벅지 옷속에 숨겨 두었던 칼을 재빨리 꺼내어 왕의 몸을 찔렀다.

Jdg 3:22 얼마나 세게 찔렀던지 칼자루까지 칼날을 따라 들어가 칼끝이 왕의 등뒤까지 나왔다. 에훗이 칼을 그 몸에서 빼내지 않아서 기름이 칼에 엉겨 붙었다.

Jdg 3:23 에훗은 다락방문을 걸어 잠그고 재빨리 밖으로 나왔다.

Jdg 3:24 에훗이 나간 뒤에 신하들이 올라가서 보니 다락방문이 잠겨 있었다. 신하들은 이것을 보고 임금님께서 다락방 화장실에서 뒤를 보고 계시는구나!” 하고 생각하였다.

Jdg 3:25 그래서 한참 동안 기다려 보았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문이 열리지 않았다. 이윽고 신하들이 열쇠로 다락방 문을 열어 보자, 자기들이 모시고 있는 왕이 칼에 찔린 채 죽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Jdg 3:26 한편 에훗은 신하들이 그렇게 지체하고 있는 동안 몸을 피하여 돌을 조각하여 세워 둔 우상이 있는 곳을 지나 스이라까지 갔다.

Jdg 3:27 그리고 에브라임 산악지대에 있는 그곳에 이르러서는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사람들이 싸움터로 나가자고 몰려들어 에훗은 이 사람들을 이끌고 그 산악지대에서 내려갔다.

Jdg 3:28 에훗이 그 무리에게 이렇게 외쳤다.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우리의 원수인 모압 녀석들을 우리 손에 넘겨 주셨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서 모압 땅 맞은편 요단강 나루터를 장악하여 한 사람도 강을 건너지 못하게 하였다.

Jdg 3:29 그날 이스라엘은 모압 군인들을 1만 명쯤 죽였는데, 그들 가운데 단 한 사람도 도망치지 못하였다.

Jdg 3:30 이스라엘이 모압 사람들과 싸워 이긴 뒤 그 땅에는 40년 동안 평화가 깃들였다.

Jdg 3:31 [사사 삼갈] 에훗이 죽은 뒤 아낫의 아들 삼갈이 이스라엘을 이끄는 사사가 되었다. 삼갈은 소를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건져내었다.

 

 

우리말성경

 

Jdg 3:1 이들은 모든 가나안 전쟁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을 시험하기 위해 여호와께서 남겨 두신 민족들입니다.

Jdg 3:2 이전에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쟁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Jdg 3:3 이들은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 모든 가나안 사람들, 시돈 사람들 그리고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의 레바논 산맥에 살고 있던 히위 사람들이었습니다.

Jdg 3:4 이들은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서 그들의 조상에게 명령하신 여호와의 계명에 귀를 기울이는지 이스라엘 자손들을 시험하기 위해서 남겨 두신 민족들이었습니다.

Jdg 3:5 이스라엘 자손들은 가나안 사람들과 헷 사람들과 아모리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과 히위 사람들과 여부스 사람들 가운데 살면서

Jdg 3:6 그들의 딸들을 아내로 삼고 자기 딸들도 그들의 아들들에게 아내로 주면서 그들의 신들을 숭배했습니다.

Jdg 3:7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숭배했습니다.

Jdg 3:8 이스라엘에 대해 여호와의 분노가 불타올라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메소포타미아 왕인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팔아 넘기셨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8년 동안 구산 리사다임을 섬겼습니다.

Jdg 3: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해 구원자를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갈렙의 동생이자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을 통해서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Jdg 3:10 여호와의 성령이 옷니엘에게 임하셨고 그는 이스라엘의 사사가 됐습니다. 그가 전쟁에 나갔을 때 여호와께서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주셔서 그가 구산 리사다임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Jdg 3:11 그러고 나서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을 때까지 40년 동안 그 땅이 평온했습니다.

Jdg 3:12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또다시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그들이 악한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모압 왕 에글론을 강하게 해 이스라엘에 맞서게 하셨습니다.

Jdg 3:13 에글론은 암몬과 아말렉 사람들을 모아서 이스라엘을 패배시키고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했습니다.

Jdg 3:14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18년 동안 모압 왕 에글론을 섬겼습니다.

Jdg 3:15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베냐민 지파 게라의 아들인 왼손잡이 에훗을 그들의 구원자로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칠 선물을 그를 통해 보냈습니다.

Jdg 3:16 한편 에훗은 길이가 *1규빗 정도 되는 양날을 가진 짧은 칼을 만들어 자기 옷 속 오른쪽 허벅지에 숨겼습니다.

Jdg 3:17 그러고는 모압 왕 에글론에게 선물을 가져갔습니다. 에글론은 매우 뚱뚱한 사람이었습니다.

Jdg 3:18 에훗은 선물을 바친 후에 그것을 운반한 사람들을 돌려보냈습니다.

Jdg 3:19 그러고는 길갈 근처에 있는 우상들이 있는 곳에서 다시 발길을 돌려 자기만 되돌아와서 말했습니다. “왕이여, 제가 왕께 은밀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왕이 조용히 하라!”라고 말하자 그의 모든 신하들이 밖으로 나갔습니다.

Jdg 3:20 그러자 에훗이 그에게 다가갔습니다. 왕은 지붕 위에 있는 시원한 다락방에 혼자 앉아 있었습니다. “제가 왕께 드릴 하나님의 말씀을 갖고 왔습니다라고 에훗이 말했습니다. 그러자 왕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Jdg 3:21 그리고 에훗은 왼손을 뻗어 오른쪽 허벅지에서 칼을 뽑아 왕의 배를 찔렀습니다.

Jdg 3:22 칼의 손잡이도 칼날을 따라 들어갔습니다. 에훗이 칼을 왕의 배에서 빼내지 않아 몸속의 지방이 칼날을 감싸고 등 뒤로 나왔습니다.

Jdg 3:23 에훗은 곧 밖으로 나와서 다락방의 문들을 닫고서 걸어 잠갔습니다.

Jdg 3:24 그가 가고 난 후에 신하들이 와서 다락방의 문들이 잠겨 있는 것을 보고서 왕께서 시원한 다락방에서 용변을 보고 계시나 보다라고 말했습니다.

Jdg 3:25 그들은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왕이 여전히 다락방 문을 열지 않아 그들이 열쇠를 가져다가 열어 보니 그들의 왕이 바닥에 쓰러져 죽어 있었습니다.

Jdg 3:26 한편 그들이 기다리고 있는 동안 에훗은 도망쳤습니다. 그는 우상들이 있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쳤습니다.

Jdg 3:27 그가 그곳에 도착해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를 앞장세우고 그와 함께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Jdg 3:28 에훗이 말했습니다.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 원수인 모압 사람들을 너희 손에 주셨다.” 그래서 그들은 그를 따라 내려가서 모압으로 가는 요단 강 나루터를 차지하고 아무도 건너지 못하게 했습니다.

Jdg 3:29 그때 그들이 모압 사람 1만 명 정도를 죽였는데 그들은 모두 건장하고 용맹한 사람들이었으며 단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Jdg 3:30 그날 모압은 이스라엘의 손에 굴복했고 그 땅이 80년 동안 평온했습니다.

Jdg 3:31 아낫의 아들 삼갈이 에훗의 뒤를 이었는데 그는 소를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이고 그 또한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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