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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사사기 - 4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사사기 - 4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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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HAPTER 4)

 

킹제임스

 

1 And the children of Israel again did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when Ehud was dead.

2 And the LORD sold them into the hand of Jabin king of Canaan, that reigned in Hazor; the captain of whose host [was] Sisera, which dwelt in Harosheth of the Gentiles.

3 And the children of Israel cried unto the LORD: for he had nine hundred chariots of iron; and twenty years he mightily oppressed the children of Israel.

4 # And Deborah, a prophetess, the wife of Lapidoth, she judged Israel at that time.

5 And she dwelt under the palm tree of Deborah between Ramah and Beth-el in mount Ephraim: and the children of Israel came up to her for judgment.

6 And she sent and called Barak the son of Abinoam out of Kedesh-naphtali, and said unto him, Hath not the LORD God of Israel commanded, [saying], Go and draw toward mount Tabor, and take with thee ten thousand men of the children of Naphtali and of the children of Zebulun?

7 And I will draw unto thee to the river Kishon Sisera, the captain of Jabin's army, with his chariots and his multitude; and I will deliver him into thine hand.

8 And Barak said unto her, If thou wilt go with me, then I will go: but if thou wilt not go with me, [then] I will not go.

9 And she said, I will surely go with thee: notwithstanding the journey that thou takest shall not be for thine honour; for the LORD shall sell Sisera into the hand of a woman. And Deborah arose, and went with Barak to Kedesh.

10 # And Barak called Zebulun and Naphtali to Kedesh; and he went up with ten thousand men at his feet: and Deborah went up with him.

11 Now Heber the Kenite, [which was] of the children of Hobab the father in law of Moses, had severed himself from the Kenites, and pitched his tent unto the plain of Zaanaim, which [is] by Kedesh.

12 And they shewed Sisera that Barak the son of Abinoam was gone up to mount Tabor.

13 And Sisera gathered together all his chariots, [even] nine hundred chariots of iron, and all the people that [were] with him, from Harosheth of the Gentiles unto the river of Kishon.

14 And Deborah said unto Barak, Up; for this [is] the day in which the LORD hath delivered Sisera into thine hand: is not the LORD gone out before thee? So Barak went down from mount Tabor, and ten thousand men after him.

15 And the LORD discomfited Sisera, and all [his] chariots, and all [his] host, with the edge of the sword before Barak; so that Sisera lighted down off [his] chariot, and fled away on his feet.

16 But Barak pursued after the chariots, and after the host, unto Harosheth of the Gentiles: and all the host of Sisera fell upon the edge of the sword; [and] there was not a man left.

17 Howbeit Sisera fled away on his feet to the tent of Jael the wife of Heber the Kenite: for [there was] peace between Jabin the king of Hazor and the house of Heber the Kenite.

18 # And Jael went out to meet Sisera, and said unto him, Turn in, my lord, turn in to me; fear not. And when he had turned in unto her into the tent, she covered him with a mantle.

19 And he said unto her, Give me, I pray thee, a little water to drink; for I am thirsty. And she opened a bottle of milk, and gave him drink, and covered him.

20 Again he said unto her, Stand in the door of the tent, and it shall be, when any man doth come and enquire of thee, and say, Is there any man here? that thou shalt say, No.

21 Then Jael Heber's wife took a nail of the tent, and took an hammer in her hand, and went softly unto him, and smote the nail into his temples, and fastened it into the ground: for he was fast asleep and weary. So he died.

22 And, behold, as Barak pursued Sisera, Jael came out to meet him, and said unto him, Come, and I will shew thee the man whom thou seekest. And when he came into her [tent], behold, Sisera lay dead, and the nail [was] in his temples.

23 So God subdued on that day Jabin the king of Canaan before the children of Israel.

24 And the hand of the children of Israel prospered, and prevailed against Jabin the king of Canaan, until they had destroyed Jabin king of Canaan.

 

 

개역개정

 

4:1 <사사 드보라>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4:2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팔았으니 그의 군대 장관은 하로셋 학고임에 거주하는 시스라요

4:3 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4:4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4:5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4:6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4:7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4:8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4:9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4: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만 명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4:11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4:12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사람들이 시스라에게 알리매

4:13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 병거 구백 대와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을 하로셋학고임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4: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4:15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4:16 바락이 그의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하로셋학고임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

4:17 시스라가 걸어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이는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집 사이에는 화평이 있음이라

4:18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가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그를 덮으니라

4:19 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게 하라 내가 목이 마르다 하매 우유 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게 하고 그를 덮으니

4:20 그가 또 이르되 장막 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4:21 그가 깊이 잠드니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가지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4:22 바락이 시스라를 추격할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그에게 이르되 오라 네가 찾는 그 사람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엎드러져 죽었고 말뚝이 그의 관자놀이에 박혔더라

4:23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신지라

4:24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눌러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개역한글

 

Jdg 4:1 에훗의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Jdg 4:2 여호와께서 하솔에 도읍한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는데 그 군대 장관은 이방 하로셋에 거하는 시스라요

Jdg 4:3 야빈 왕은 철병거 구백 승이 있어서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한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Jdg 4:4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Jdg 4:5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 거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Jdg 4:6 드보라가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지 아니하셨느냐 이르시기를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Jdg 4:7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 병거들과 그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셨느니라

Jdg 4:8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는 가지 않겠노라

Jdg 4:9 가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제 가는 일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Jdg 4: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일만 인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Jdg 4:11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Jdg 4:12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혹이 시스라에게 고하매

Jdg 4:13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병거 구백 승과 자기와 함께 있는 온 군사를 이방 하로셋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Jdg 4: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이에 바락이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Jdg 4:15 여호와께서 바락의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그 온 군대를 칼날로 쳐서 패하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한지라

Jdg 4:16 바락이 그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이방 하로셋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남은 자가 없었더라

Jdg 4:17 시스라가 도보로 도망하여 겐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하솔 왕 야빈은 겐 사람 헤벨의 집과 화평이 있음이라

Jdg 4:18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덮으니라

Jdg 4:19 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우라 내가 목이 마르도다 하매 젖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우고 그를 덮으니

Jdg 4:20 그가 또 가로되 장막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Jdg 4:21 그가 곤비하여 깊이 잠든지라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취하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 살쩍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시스라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Jdg 4:22 바락이 시스라를 따를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가로되 오라 내가 너의 찾는 사람을 네게 보이리라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죽어 누웠고 말뚝은 그 살쩍에 박혔더라

Jdg 4:23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패하게 하신지라

Jdg 4:24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이기어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현대인의 성경

 

4:1 에훗이 죽은 후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여호와께 범죄하였다.

4:2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지배를 받게 하셨다. 그리고 그의 총사령관은 하로셋-하고임에 사는 시스라였다.

4:3 야빈은 철전차 900대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2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잔인하게 통치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4:4 그때 랍비돗의 아내인 예언자 드보라가 이스라엘 백성의 사사가 되어

4:5 "에브라임 산간 지대, 라마와 벧엘 사이에 있는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재판석을 마련하였고 이스라엘 백성은 소송 문제를 해결하려고 그녀에게 나아갔다. "

4:6 "어느 날 드보라가 납달리 땅 게데스에 사는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불러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런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너는 납달리 지파와 스불론 지파 사람 10,000명을 이끌고 다볼산으로 가거라. "

4:7 그러면 내가 철전차와 많은 군대를 거느린 야빈군의 총사령관 시스라를 기손 강가로 이끌어내어 네 손에 넘겨 주겠다.'

4:8 그때 바락이 드보라에게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겠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4:9 그러자 드보라가 이렇게 말하였다. '좋습니다. 그러면 내가 당신과 함께 가겠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한 여자의 손에 넘겨 주실 것이므로 당신은 가도 승리에 대한 영광은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서 드보라는 바락과 함께 가데스로 갔다.

4: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 사람들을 게데스로 불러모으자 10,000명이 지원하여 그를 따랐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갔다. "

4:11 이때 모세의 처남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겐 사람들을 떠나 게데스에서 가까운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 곁에 천막을 치고 살고 있었다.

4:12 시스라는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산에 올라갔다는 말을 듣고

4:13 900대의 철전차와 모든 병력을 하로셋-하고임에서 기손 강가로 집결시켰다.

4:14 "그때 드보라가 바락에게 말하였다. '일어나시오! 오늘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당신의 손에 넘겨 주셨소. 여호와께서는 당신을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바락은 자기를 따르는 10,000명의 병력을 거느리고 다볼산에서 내려왔다. "

4:15 여호와께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군대를 바락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시스라가 자기 전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4:16 그러나 바락은 그 전차들과 군대를 하로셋-하고임까지 추격하여 시스라의 군대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쳐죽였다.

4:17 한편 시스라는 겐 사람인 헤벨의 아내 야엘의 천막으로 도망하였다. 이것은 하솔 왕 야빈과 헤벨의 가족 사이에 친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4:18 "그때 야엘은 시스라를 맞으며 '장군님,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가 안으로 들어가자 야엘은 그를 이불로 덮어 주었다."

4:19 시스라가 '물 좀 주시오. 목이 말라죽겠소' 하자 야엘은 우유 부대를 열어 마시게 하고 다시 이불로 덮어 주었다.

4:20 그때 시스라가 그녀에게 말하였다. '천막 문 앞에 서 있다가 누가 와서 찾거든 아무도 없다고 말해 주시오.'

4:21 시스라가 피곤하여 깊이 잠들자 야엘은 망치와 말뚝을 가져와 살며시 다가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대고 땅에 박아 죽였다.

4:22 바락이 시스라를 찾으러 왔을 때 야엘은 그를 맞으며 '어서 오십시오. 당신이 찾는 사람을 내가 보여 드리겠습니다.' 하였다. 그래서 그가 함께 들어가 보니 시스라는 죽어 있었고 그의 관자놀이에는 천막 말뚝이 박혀 있었다.

4:23 이와 같이 하나님은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패하게 하셨다.

4:24 그래서 이스라엘은 점점 강해져서 마침내 야빈 왕과 그 백성을 멸망시키고 말았다.

 

 

쉬운 성경

 

Jdg 4:1 <여자 사사 드보라> 에훗이 죽은 뒤에 이스라엘 백성은 또다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나쁜 일을 저질렀습니다.

Jdg 4:2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가나안 왕 야빈에게 그들을 넘겨 주셨습니다. 야빈은 하솔 성에서 왕노릇을 했습니다. 야빈의 군대 지휘관은 시스라였는데, 하로셋 학고임에 살았습니다.

Jdg 4:3 시스라는 쇠로 만든 전차 구백 대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심하게 괴롭혔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 도와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Jdg 4:4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인 여예언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습니다.

Jdg 4:5 드보라가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성 사이에 있는 종려나무 밑에 앉아 있을 때,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녀에게 자주 가서 재판을 받았습니다.

Jdg 4:6 드보라는 바락에게 심부름하는 사람을 보내어 그를 불러 오게 했습니다. 바락은 아비노암의 아들인데, 납달리 지파의 지역에 있는 게데스 성에 살았습니다. 드보라가 바락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명령하십니다. ‘가서 납달리와 스불론 지파 사람 만 명을 모아 다볼 산으로 가거라.

Jdg 4:7 내가 야빈의 군대 지휘관인 시스라를 너에게 오게 할텐데, 너는 기손 강에서 시스라와 그의 전차와 그의 군대를 맞이할 것이다. 나는 네가 그 곳에서 시스라를 물리치도록 도와 줄 것이다.’”

Jdg 4:8 그러자 바락이 드보라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나도 가겠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않는다면, 나도 가지 않겠습니다.”

Jdg 4:9 드보라가 대답했습니다. “물론 나도 당신과 함께 가겠습니다. 그러나 이 싸움에서 이기더라도, 당신에게 돌아갈 영광은 없습니다. 여호와께서는 한 여자에게 시스라를 물리치도록 하실 것입니다.” 그후에 드보라는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갔습니다.

Jdg 4:10 게데스에서 바락은 스불론과 납달리 백성을 불러 모았고, 만 명이 바락을 따라갔습니다. 드보라도 바락과 함께 갔습니다.

Jdg 4:11 겐 사람 헤벨은 자기 민족 사람들을 떠나, 사아난님에 있는 큰 나무 곁에 장막을 치고 살았습니다. 그 곳은 게데스에서 가깝습니다. 겐 사람은 모세의 장인인 호밥의 자손입니다.

Jdg 4:12 시스라는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으로 올라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Jdg 4:13 그래서 그는 쇠로 만든 전차 구백 대와 모든 군대를 모아 하로셋에서 출발하여 기손 강으로 갔습니다.

Jdg 4:14 그 때에 드보라가 바락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십시오. 여호와께서 당신을 도와 시스라를 물리치게 해 주실 날이 오늘입니다. 당신도 아시겠지만, 여호와께서는 당신을 위해 이미 길을 닦아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바락은 다볼 산에서 만 명을 이끌고 내려왔습니다.

Jdg 4:15 바락과 그의 군대는 시스라와 그의 군대를 공격했습니다. 싸우는 동안, 여호와께서는 시스라와 그의 군대와 전차들을 혼란스럽게 만드셨습니다. 바락과 그의 군대는 시스라의 군대를 물리쳤습니다. 시스라는 자기 전차를 버리고 걸어서 달아났습니다.

Jdg 4:16 바락과 그의 군대는 시스라의 전차와 군대를 하로셋까지 뒤쫓아 갔습니다. 그리고 칼을 휘둘러 시스라의 군인들을 다 죽였습니다. 시스라의 군대 중 살아남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Jdg 4:17 그러나 시스라만은 잡히지 않고 달아났습니다. 시스라는 겐 사람인 헤벨의 아내 야엘의 천막으로 갔습니다. 왜냐하면 하솔 왕 야빈이 헤벨의 집안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Jdg 4:18 야엘은 밖으로 나가 시스라를 맞이하며 말했습니다. “장군님, 내 장막으로 들어오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러자 시스라가 야엘의 천막으로 들어갔습니다. 야엘은 시스라에게 이불을 덮어 주었습니다.

Jdg 4:19 시스라가 야엘에게 말했습니다. “목이 마르다. 마실 물 좀 다오.” 야엘은 우유가 담긴 가죽 부대를 열어 시스라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불을 덮어 주었습니다.

Jdg 4:20 시스라가 또 야엘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천막 입구에 서 있어라. 만약 누가 와서 여기 누구 오지 않았소?’라고 물으면 안 왔습니다라고 대답하여라.”

Jdg 4:21 그러나 헤벨의 아내 야엘은 밖에 서 있지 않고 장막 말뚝과 망치를 들고 조심스럽게 시스라에게 다가갔습니다. 시스라는 매우 피곤했기 때문에 잠이 깊이 들어 있었습니다. 야엘은 말뚝을 시스라의 관자놀이에 박았습니다. 말뚝이 머리를 뚫고 땅에 박혔습니다. 그래서 시스라는 죽었습니다.

Jdg 4:22 그후에 시스라의 뒤를 쫓던 바락이 야엘의 천막에 왔습니다. 야엘은 밖으로 나가 바락을 맞이하면서 이리 와 보세요. 당신이 찾고 있던 사람을 보여 드리겠어요하고 말했습니다. 바락은 야엘의 장막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곳에는 시스라가 장막 말뚝이 머리에 박힌 채 죽어 있었습니다.

Jdg 4:23 그 날, 하나님은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물리쳐 주셨습니다.

Jdg 4:24 이스라엘은 가나안 왕 야빈보다 더욱더 강해졌습니다. 마침내 이스라엘은 야빈을 완전히 무찔렀습니다.

 

 

표준새번역

 

4:1 에훗이 죽은 뒤에, 이스라엘 자손은 다시 주께서 보시는 앞에서 악한 일을 저질렀다.

4:2 그래서 주께서는 하솔을 다스리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내주셨다. 그의 군지휘관은 이방인의 땅 하로셋에 사는 시스라였다.

4:3 야빈은 철 병거 구백 대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하게 억압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주께 울부짖었다.

4:4 그 때에 이스라엘의 사사는 랍비돗의 아내인 예언자 드보라였다.

4:5 그가 에브라임 산간지방인 라마와 베델 사이에 있는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앉아 있으면,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와 재판을 받곤 하였다.

4:6 하루는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납달리의 게데스에서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불러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분명히 이렇게 명하셨습니다. '너는 납달리 지파와 스불론 지파에서 만 명을 이끌고 다볼 산으로 가거라.

4:7 야빈의 군지휘관 시스라와 그의 철 병거와 그의 많은 군대를 기손 강 가로 끌어들여 너의 손에 넘겨 주겠다.'"

4:8 바락이 드보라에게 대답하였다. "그대가 나와 함께 가면 나도 가겠지만, 그대가 나와 함께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소."

4:9 그러자 드보라는 "내가 반드시 장군님과 함께 가겠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시스라를 한 여자의 손에 내주실 것이니, 장군께서는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하고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갔다.

4: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를 게데스로 불러모았다. 바락이 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쳐올라갔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떠났다.

4:11 그런데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가운데 헤벨이라고 하는 겐 사람이 동족을 떠나, 게데스 부근에 있는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장막을 치고 살았다.

4:12 시스라는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으로 올라갔다는 소식을 전하여 듣고,

4:13 그의 전 병력, 곧 구백 대의 철 병거와 그가 거느린 온 군대를 이방인의 땅 하로셋에서 기손 강 가로 불러모았다.

4:14 드보라가 바락에게 말하였다. ", 가십시오. 오늘이 바로 주께서 시스라를 장군님의 손에 넘겨 주신 날입니다. 주께서 친히 그대 앞에 서서 싸우러 나가실 것입니다." 그래서 바락은 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다볼 산에서 쳐내려갔다.

4:15 주께서 시스라와 그가 거느린 모든 철 병거와 온 군대를, 바락 앞에서 칼날에 패하게 하시니,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서 뛰어 도망쳤다.

4:16 바락은 그 병거들과 군대를 이방인의 땅 하로셋에까지 뒤쫓았다. 시스라의 온 군대는 칼날에 쓰러져, 한 사람도 남지 않았다.

4:17 그러나 시스라는 뛰어서,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으로 도망쳤다.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가문과는 서로 가깝게 지내는 사이였기 때문이다.

4:18 야엘이 나아가 시스라를 맞으며 "들어오십시오. 높으신 어른!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두려워하실 것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시스라가 그의 장막으로 들어오자, 야엘이 그를 이불로 덮어 주었다.

4:19 "내가 목이 마르니, 물 좀 마시게 하여 주시오" 하고 시스라가 간절히 청하자, 야엘이 우유가 든 가죽부대를 열어 마시게 하고는 다시 그를 덮어 주었다.

4:20 시스라가 그에게 "장막 어귀에 서 있다가, 만약 누가 와서 여기에 낯선 사람이 있느냐고 묻거든, 없다고 대답하여 주시오" 하고 부탁하였다.

4:21 시스라는 지쳐서 깊이 잠이 들었다. 헤벨의 아내 야엘은 장막 말뚝을 가져와서, 망치를 손에 들고 가만히 그에게 다가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았다. 그 말뚝이 관자놀이를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죽었다.

4:22 바로 그 때에 바락이 시스라를 뒤쫓고 있었다.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으며, 그에게 말하였다. "어서 들어가십시오. 장군께서 찾고 계신 사람을 내가 보여 드리겠습니다." 바락이 그의 장막으로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죽어 쓰러져 있고, 그의 관자놀이에는 말뚝이 박혀 있었다.

4:23 이렇게 하나님이 그 날에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가나안 왕 야빈을 굴복시키셨다.

4:24 이스라엘 자손은 점점 더 강력하게 가나안 왕 야빈을 억압하였고,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멸망시켰다.

 

 

현대어 성경

 

Jdg 4:1 [여인을 통한 승리] 에훗이 죽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지켜 보고 계시는데도 계속해서 못된 짓만을 일삼았다.

Jdg 4:2 그러자 여호와께서 하솔을 수도로 정하고 인근 지역을 다스리던 가나안 왕 야빈에게 이스라엘을 팔아 넘기셨다. 이 당시 가나안 왕 야빈의 밑에서 군대 사령관 노릇을 하던 사람은 하로셋에 살던 시스라였다.

Jdg 4:3 야빈왕은 900대나 되는 철병거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20년 동안이나 심하게 억압하였다. 그러자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고통을 견디지 못하여 여호와께 살려 달라고 울부짖었다.

Jdg 4:4 이때에는 랍비돗의 아내인 여자 예언자 드보라가 이스라엘 사람들의 사사 노릇을 하고 있었다.

Jdg 4:5 드보라는 에브라임의 산악지대 라마와 벧엘 사이에 있는 곳, 자기 이름을 따서 지은 드보라라고 하는 종려나무 아래에 가서 앉아 있곤 하였는데, 그때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판결받을 사건을 그녀에게 가지고 와서 해결하였다.

Jdg 4:6 어느날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납달리 지파 사람들의 지역에 딸려 있는 게데스에 살고 있는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불러 오게 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이 섬기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대에게 이같이 명령을 내리셨소. “너는 납달리 지파 사람과 스불론 지파 사람 일만 명을 이끌고 다볼산으로 올라가라.

Jdg 4:7 내가 야빈을 섬기고 있는 군대 사령관 시스라와 그가 거느리고 있는 병거 부대와 그 군대를 기손강으로 이끌어 내리라. 내가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Jdg 4:8 그러자 바락이 대답하기를 드보라님께서 같이 가신다면 저도 가겠습니다. 그렇지만 만일 같이 가지 않으시겠다면 저도 가지 않겠습니다.” 하였다.

Jdg 4:9 드보라가 말을 되받았다. “좋소. 내가 꼭 그대하고 함께 가겠소. 하지만 분명히 알아 두어야 할 사실이 하나 있소. 우리가 이번 싸움에서 분명히 승리를 거둘 터인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영광은 그대에게 돌아가지 않고 내게 돌아온다는 사실이오. 여호와께서 이미 시스라를 내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이오이렇게 해서 드보라와 바락은 함께 게데스로 갔다.

Jdg 4:10 바락은 납달리 지파 사람과 스불론 지파 사람들을 게데스로 집결시켰다. 1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바락을 뒤따라 다볼산으로 올라가서 드보라도 그들과 함께 올라갔다.

Jdg 4:11 겐 사람은 모세의 장인이었던 호밥의 후손들이었다. 그런데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일가붙이들과 함께 살던 곳을 떠나서 이사하여 게데스 부근 사아난님 가까이에 있는 상수리나무가 있는 곳까지 옮겨 오게 되었다. 헤벨은 그곳에 자리잡고 살았다.

Jdg 4:12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군대를 이끌고 다볼산으로 올라갔다는 말을 전해 들은 시스라는

Jdg 4:13 병거가 900대나 되는 병거 부대와 그밖에 자기가 거느리고 있는 군병력을 모두 하로셋에서 기혼강으로 집결시켰다.

Jdg 4:14 시스라가 이렇게 움직이자 드보라가 바락에게 말하였다. “, 그러면 우리도 행동을 개시합시다. 여호와께서 오늘 시스라와 그가 이끄는 군대를 모두 당신의 손에 넘겨 주셨소. 아무런 걱정도 하지 마시오. 분명한 것은 여호와께서 당신보다 앞장 서서 싸우신다는 사실아니오?” 그러자 바락이 힘을 얻어 군병력 1만 명을 이끌고 다볼산에서 계곡으로 달려갔다.

Jdg 4:15 여호와께서는 바락과 그가 이끄는 군대보다 앞장 서서 싸우셨는데, 시스라와 그가 이끄는 군대를 모조리 칼로 쳐죽이게 하셨다. 그러자 시스라는 너무 급한 나머지 자기가 타고 있던 병거에서 뛰어내려 도망 치기에 정신이 없었다.

Jdg 4:16 바락과 그 군대는 도망 치고 있는 시스라의 병거 부대와 그 군대를 하로셋까지 추격하여 모조리 쳐죽였다. 시스라가 이끄는 군대는 바락이 이끄는 민병대의 칼에 처참하게 쓰러져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였다.

Jdg 4:17 [죽음을 맞이한 시스라] 재빨리 도망 친 시스라는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으로 뛰어 들어갔다. 시스라가 겐 사람인 헤벨 가문이 살고 있던 지역으로 도망 친 것은 헤벨 가문이 하솔왕 야빈과 친분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이다.

Jdg 4:18 야엘은 시스라가 도망 쳐 왔다는 말을 듣고 시스라를 맞이하려고 밖으로 나갔다. 야엘이 그를 맞이하면서 어르신네, 어서 오십시오. 잘 오셨습니다. 누추하지만 안으로 들어오시지요. 아무 염려하지 마세요하고 위로하자 시스라는 그의 장막으로 들어갔다. 야엘은 무서워 떨고 있는 그를 ㄱ) 이불로 덮어 주었다. (. “휘장 뒤에 숨겨 주었다라고 번역할 수도 있다)

Jdg 4:19 “마실 물 좀 주시오. 무척 목이 마르오하고 시스라가 청하였다. 야엘은 젖을 넣어 두는 가죽부대를 열어 그의 목을 축이게 하고는 다시 이불을 덮어 주었다.

Jdg 4:20 그러자 시스라가 장막 앞에 서서 밖을 살펴보다가 어떤 사람이 와서 여기에 싸움터에서 도망쳐 온 사람이 혹시 있느냐고 묻거든 여기에는 그런 사람이 없다고 대답해 주시오라고 말하고는 너무나 피곤에 지친 나머지 깊이 잠들었다.

Jdg 4:21 헤벨의 아내 야엘은 때는 이때다!” 싶어 장막을 고정시켜 두었던 말뚝을 하나 뽑아 들고 망치를 가지고 와서는 깊이 잠들어 있는 시스라에게 살금살금 다가가서 뽑아 든 그 말뚝을 시스라의 관자놀이에 대고 망치로 힘껏 내리쳤다. 얼마나 힘껏 내리쳤던지 그 말뚝이 시스라의 머리를 꿰뚫고 땅바닥에 박히고 말았다. 시스라는 너무 지쳐 있었기 때문에 아무 소리도 못내고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Jdg 4:22 이때 바락이 시스라를 뒤쫓아와 야엘이 살고 있는 장막까지 이르렀다. 야엘이 나가 그를 맞으며 어서 오십시오, 장군님. 장군님께서 찾고 있는 사람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일러주었다. 바락이 야엘을 따라 그녀의 장막 안으로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관자놀이에 말뚝이 박힌 채 죽어 있지 않은가!

Jdg 4:23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가나안 왕 야빈을 쓰러뜨리셨다.

Jdg 4:24 그 뒤 이스라엘 사람들은 힘을 합쳐 더욱더 가나안 왕 야빈을 내리눌러 결국에는 그 가나안 왕 야빈과 그를 따르는 세력들을 완전히 쓸어 버렸다.

 

 

우리말성경

 

Jdg 4:1 에훗이 죽고 나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또다시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Jdg 4:2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팔아 넘기셨습니다. 그의 군대 대장은 시스라였는데 그는 *하로셋 학고임에서 살았습니다.

Jdg 4:3 야빈은 쇠로 만든 전차 900대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20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하게 억압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Jdg 4:4 랍비돗의 아내인 여 예언자 *드보라가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통치했습니다.

Jdg 4:5 그녀는 에브라임 산간 지대의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앉아 있곤 했는데 이스라엘 자손들이 재판을 위해 그녀에게 찾아왔습니다.

Jdg 4:6 그녀는 납달리의 게데스에 사람을 보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불러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하셨다. ‘너는 가서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1만 명을 택해 이끌고 다볼 산으로 가거라.

Jdg 4:7 내가 야빈의 군대 대장인 시스라와 그의 전차들과 많은 군대를 기손 강으로 유인해 네 손에 넘겨주겠다.’”

Jdg 4:8 바락이 드보라에게 말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나도 갈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습니다.”

Jdg 4:9 드보라가 말했습니다. “내가 분명 너와 함께 가겠다. 그렇지만 네가 가는 일로는 네가 받을 영광은 없다. 여호와께서 한 여자의 손에 시스라를 넘겨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드보라는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갔습니다.

Jdg 4:10 바락은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소집했습니다. 그리하여 1만 명이 그를 뒤따라 올라갔습니다.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갔습니다.

Jdg 4:11 겐 사람 헤벨이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인 겐 사람들과 결별하고 게데스 근처에 있는 사아난님의 큰 나무 곁에 장막을 치고 살고 있었습니다.

Jdg 4:12 그들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올라갔다는 것을 시스라에게 보고했습니다.

Jdg 4:13 그러자 시스라는 900대에 달하는 쇠로 만든 그의 전차 모두와 그와 함께 있던 모든 백성들을 소집해서 *하로셋 학고임에서 기손 강으로 갔습니다.

Jdg 4:14 그때 드보라가 바락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거라! 오늘이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주신 날이다. 보아라.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신다.” 그래서 바락은 다볼 산으로부터 내려갔습니다. 1만 명이 그의 뒤를 따랐습니다.

Jdg 4:15 여호와께서는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전차와 군대를 칼날로 쳐부수셨습니다. 그러자 시스라는 전차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쳤습니다.

Jdg 4:16 그러나 바락은 전차와 군대를 *하로셋 학고임까지 뒤쫓아 갔습니다. 시스라의 군대가 모두 칼날에 의해 쓰러졌고 단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Jdg 4:17 그러나 시스라는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천막으로 걸어서 도망쳤습니다.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가문은 서로 좋은 사이였기 때문입니다.

Jdg 4:18 야엘이 시스라를 마중 나가서 그에게 말했다. “어서 오십시오. 내 주여, 제게로 오십시오. 두려워 마십시오.” 그가 야엘의 천막 안으로 들어가자 야엘은 그를 이불로 덮어 숨겨 주었습니다.

Jdg 4:19 시스라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목이 마르니 내게 약간의 물 좀 다오.” 야엘은 가죽 우유 통을 열어 그에게 마시게 하고 그를 덮어 주었습니다.

Jdg 4:20 그가 다시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천막 입구에 서 있다가 만약 누가 와서 여기에 누가 있느냐?’고 물으면 아니오라고 말하여라.”

Jdg 4:21 그런데 헤벨의 아내 야엘은 그가 지쳐 곤히 잠든 사이에 천막용 쐐기 못을 집어 들고 망치를 손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살며시 그에게 다가가서 그의 관자놀이에 쐐기 못을 꽂고 땅에다 박아 버렸습니다. 시스라는 그렇게 죽었습니다.

Jdg 4:22 바락이 시스라를 추격할 때 야엘이 바락을 맞으러 나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당신이 찾고 있는 사람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가 그녀를 따라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관자놀이에 천막용 쐐기 못이 박힌 채 넘어져 죽어 있었습니다.

Jdg 4:23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그날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가나안 왕 야빈을 굴복시키셨습니다.

Jdg 4:24 이스라엘 자손들의 손이 점점 강해져 가나안 왕 야빈을 누를 수 있게 됐고 마침내 그를 멸망시켰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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