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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330. 타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330. 타

건방진방랑자 2020. 6. 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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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타갈(駝褐)

낙타 털로 짜서 만든 너절한 옷.

 

타감적(駝堪吊)

오래된 석물(石物)이 잡초 속에 묻혀 있음을 말한다. () 나라 색정(索靖)이 천하가 장차 어지러워질 것을 알고, 낙양(洛陽)의 궁문(宮門) 앞에 세워진 구리로 만든 낙타(銅駝)를 가리키며 탄식하여 말하기를 네가 형극(荊棘) 속에 묻히는 것을 곧 보겠구나.”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타계제장(墮髻啼粧)

여인의 아양 떠는 모양. 양기(梁冀)의 처 손수(孫壽)가 부린 요태(妖態) 중의 한 가지. 후한서(後漢書)』 「양익전(梁冀傳)

 

타고(鼉鼓)

악어 가죽으로 만든 북.

 

타괴중리소옹시(打乖中理邵翁詩)

타괴는 세상과 어그러지는 일을 한다는 뜻이고, 소옹(邵翁)은 송() 나라 소옹(邵雍)을 가리키는데, 자세한 것은 소옹의 안락와중호타괴음(安樂窩中好打乖吟)의 시에 나타나 있다. 격양집(擊壤集)卷九

 

타녀(姹女)

단약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수은(水銀)의 별칭이다.

동한(東漢) 환제(桓帝) 때에 유행한 하간 땅 타녀는 어찌나 돈을 잘 세는지[河間奼女工數錢]”라는 동요에서 기인하며, 뒤에 가녀(歌女)나 창녀(娼女)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타두회(打頭會)

615일에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 감고 재앙을 떨어버리는 일을 하기 위한 모이다.

 

타루(柁樓)

키를 잡는 선실(船室)의 다락을 말한다. 배 위에 높이 있으므로 누()라고 한 것이다.

 

타루비(墮淚碑)

() 나라 양호(羊祜)가 양양태수(襄陽太守)로 있을 적에 백성을 사랑하였으므로, 그가 노닐던 현산(峴山)에 백성들이 기념비를 세웠다. 그 비문 가운데 우주가 생기면서 이 산도 생겼을 텐데, 그동안 우리들처럼 이곳에 올라와서 멀리 바라보았던 멋진 인사들이 얼마나 많았겠는가마는, 모두가 흔적없이 사라지고 말았으니 생각하면 슬픈 일이다. 백 년 뒤에라도 나에게 혼이 있다면 혼령이라도 여기에 다시 찾아오리라.”라고 했던 양호의 말이 씌어 있어, 이 비문을 보고는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자, 당양후(當陽侯) 두예(杜預)타루비(墮淚碑)’라고 일컬었던 고사가 있다. 진서(晉書)』 「양호전(羊祜傳)

 

타면대건(唾面待乾)

() 나라 누사덕(婁師德)은 성질이 너그러웠는데, 그 조카를 지방에 벼슬시켜 보내면서, “처신(處身)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니, 대답하기를, “다른 사람이 낯에 침을 뱉더라도 손으로 닦고 대항하지 않겠습니다.” 하였더니, 누사덕은, “그것은 안될 말이다. 닦으면 그 사람이 노할 것이니 그대로 말려야 한다.” 하였다.

 

타면자건(唾面自乾)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으면 그것이 저절로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는 뜻으로 처세에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타빙(駝騁)

세차게 빠르고 강력하게 몰아치다라는 뜻이다.

 

타산상가공량옥(他山尙可攻良玉)

다른 사람의 충고를 받아 자신의 결점을 고치는 것을 말한다. 시경(詩經)소아(小雅) 학명(鶴鳴), “다른 산의 돌로도 숫돌을 삼을 수 있네[他山之石 可以爲錯].”하였다.

 

타산지석(他山之石)

다른 산에서 난 나쁜 돌도 구슬을 가는 데에 소용이 됨. 즉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도 자기의 지덕(知德)을 닦는 데에 도움이 된다.

 

타상하설(他尙何說)

한 가지 일을 보면 다른 일도 알 수 있다는 말이다.

 

타생(他生)

불가(佛家)에서 말하는 삼세(三世) 중에 후세(後世)를 이른다.

 

타석조(打石條)

조세(租稅)를 받아서 확인할 때에 창고지기들이 가외로 뜯어 먹던 곡식. 그들이 볏섬을 깨끗이 털지 않고 일부러 얼마씩을 남겨두면서 이를 타석조라 하였는데, 그 분량이 몇 되씩 되었다 한다.

 

타수(唾手)

극히 쉬움을 말한다. 후한서(後漢書)』 「공손찬전주(公孫瓚傳注)瓚曰始天下兵起 我謂唾手可決이라 하였다.

 

타압경원앙(打鴨驚鴛鴦)

사람을 벌줌으로써 다른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다란 뜻의 고사성어다.

 

타옥(拖玉)

패옥(佩玉)을 끄는 것으로, 높은 지위에 올라가 현귀하게 됨을 말한다.

 

타좌(惰脞)

게으르고 자질구레한다. 서경(書經)우서(虞書) 익직(益稷)임금이 밝으면 신하도 어질 것이다.”고 했고, 임금이 자질구레하면 신하도 게으르게 된다.”고 했는데, 여기서 인용한 말이다.

 

타증(墮甑)

()나라 맹명이 시루를 메고 가다가 잘못하여 땅에 떨어졌는데,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가버렸다. 사람들이 물으니, 대답하기를, “시루는 벌써 깨어졌는데 보면 무엇하겠는가.” 하였다.

 

타차취자지전주(墮車醉者只全酒)

술에 취한 사람이 수레에서 떨어져도 상하지 않는 것은 천진(天眞)이 온전하기 때문이다.

 

타첩(打疊)

어떤 일을 미리 수습하고 처리한다는 말이다.

 

타타(朶朶)

나무의 가지와 잎, 꽃송이와 열매 등이 휘늘어져 있는 모양

 

타타(佗佗)

덕이나 용모가 아름답고 느긋한 모양

 

타타(他他)

짐승이 많이 죽어 넘어져 있는 모양

 

타향승고향(他鄕勝故鄕)

당 나라 두보(杜甫)의 시 득사제소식(得舍弟消息)난리 뒤 누가 돌아왔는가. 타향이 고향보다 오히려 낫다네[亂後誰歸得 他鄕勝故鄕].”라 하였다.

 

타횡(打橫)

직위가 높은 손님과 마주안지 않고 비껴서 앉는 것을 말한다. 즉 손님을 높이 대접하는 뜻이다.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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