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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서경, 상서, 탕고 - 전문 본문

고전/서경

서경, 상서, 탕고 - 전문

건방진방랑자 2020. 6. 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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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고(湯誥)

 

湯伐夏歸亳하시니 諸侯率職來朝어늘 湯作誥하사 以與天下更始하시니 今文無, 古文有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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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第一章)

 

歸自克夏하사 至于亳하사 誕告萬方하시다

大也湯所都在宋州穀熟縣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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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第二章)

 

王曰 嗟爾萬方有衆明聽予一人誥하라 惟皇上帝降衷于下民하사 若有恒性하니 克綏厥猷(라사) 惟后니라

이요 順也天之降命而具仁義禮智信之理하여 無所偏倚하니 所謂衷也人之稟命而得仁義禮智信之理하여 與心俱生하니 所謂性也道也由其理之自然하여 而有仁義禮智信之行하니 所謂道也以降衷而言하면 則無有偏倚하니 順其自然하여 固有常性矣어니와 以稟受而言하면 則不無淸濁純雜之異必待君師之職而後能使之安於其道也曰 克綏厥猷惟后라하니라 夫天生民有欲以情言也上帝降衷于下民以性言也仲虺卽情以言人之欲하고 成湯原性以明人之善하시니 聖賢之論互相發明이라 然其意則皆言君道之係於天下者 如此之重也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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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第三章)

 

夏王滅德作威하여 以敷虐于爾萬方百姓한대 爾萬方百姓罹其凶害하여 弗忍荼毒하여 竝告無辜于上下神祗하니 天道福善禍淫이라 降災于夏하사 以彰厥罪하시니라

言桀無有仁愛하고 但爲殺戮하여 天下被其凶害 如荼之苦하고 如螫之毒하여 不可堪忍일새 稱寃於天地鬼神하여 以冀其拯己屈原曰 人窮則反本이라 勞苦倦極이면 未嘗不呼天也라하니라 天之道善者福之하고 淫者禍之하나니 桀旣淫虐이라 天降災하여 以明其罪意當時必有災異之事하니 如周語所謂伊洛竭而夏亡之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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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第四章)

 

肆台小子 將天命明威하여 不敢赦일새 敢用玄牡하여 敢昭告于上天神后하여 請罪有夏하고 聿求元聖하여 與之戮力하여 以與爾有衆으로 請命호라

故也故我小子 奉將天命明威하여 不敢赦桀之罪也玄牡夏尙黑하니 未變其禮也神后后土也遂也元聖伊尹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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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第五章)

 

上天孚佑下民이라 罪人黜伏하니 天命弗僭賁若草木이라 兆民允殖하니라

孚允皆信也差也文之著也生也上天信佑下民이라 夏桀竄亡而屈服하니 天命無所僭差燦然若草木之敷榮하여 兆民信乎其生殖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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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第六章)

 

俾予一人으로 輯寧爾邦家하시니 玆朕未知獲戾于上下하여 慄慄危懼하여 若將隕于深淵하노라

墜也天使我輯寧爾邦家하니 其付予之重恐不足以當之未知己得罪於天地與否하여 驚恐憂畏하여 若將墜於深淵하니 蓋責愈重則憂愈大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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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第七章)

 

凡我造邦無從匪彛하며 無卽慆淫하여 各守爾典하여 以承天休하라

夏命已黜湯命惟新하니 侯邦雖舊悉與更始曰造邦이라 이요 慢也匪彛指法度言이요 慆淫指逸樂言이라 常也各守其典常之道하여 以承天之休命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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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第八章)

 

爾有善이면 朕弗敢蔽罪當朕躬이면 弗敢自赦惟簡在上帝之心하니라 其爾萬方有罪在予一人이요 予一人有罪無以爾萬方이니라

閱也人有善이면 不敢以不達이요 己有罪不敢以自恕하니 簡閱一聽於天이라 이나 天以天下付之我하니 則民之有罪實君所爲君之有罪非民所致非特聖人厚於責己而薄於責人이라 是乃理之所在君道當然也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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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第九章)

 

嗚呼尙克時忱이라사 乃亦有終하리라

信也歎息言 庶幾能於是而忱信焉이라야 乃亦有終也吳氏曰 此兼人己而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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