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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사도행전 - 25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사도행전 - 25장

건방진방랑자 2022. 1. 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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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CHAPTER 25)

 

킹제임스

 

1 Now when Festus was come into the province, after three days he ascended from Caesarea to Jerusalem.

2 Then the high priest and the chief of the Jews informed him against Paul, and besought him,

3 And desired favour against him, that he would send for him to Jerusalem, laying wait in the way to kill him.

4 But Festus answered, that Paul should be kept at Caesarea, and that he himself would depart shortly [thither].

5 Let them therefore, said he, which among you are able, go down with [me], and accuse this man, if there be any wickedness in him.

6 And when he had tarried among them more than ten days, he went down unto Caesarea; and the next day sitting on the judgment seat commanded Paul to be brought.

7 And when he was come, the Jews which came down from Jerusalem stood round about, and laid many and grievous complaints against Paul, which they could not prove.

8 While he answered for himself, Neither against the law of the Jews, neither against the temple, nor yet against Caesar, have I offended any thing at all.

9 But Festus, willing to do the Jews a pleasure, answered Paul, and said, Wilt thou go up to Jerusalem, and there be judged of these things before me?

10 Then said Paul, I stand at Caesar's judgment seat, where I ought to be judged: to the Jews have I done no wrong, as thou very well knowest.

11 For if I be an offender, or have committed any thing worthy of death, I refuse not to die: but if there be none of these things whereof these accuse me, no man may deliver me unto them. I appeal unto Caesar.

12 Then Festus, when he had conferred with the council, answered, Hast thou appealed unto Caesar? unto Caesar shalt thou go.

13 And after certain days king Agrippa and Bernice came unto Caesarea to salute Festus.

14 And when they had been there many days, Festus declared Paul's cause unto the king, saying, There is a certain man left in bonds by Felix:

15 About whom, when I was at Jerusalem,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of the Jews informed [me], desiring [to have] judgment against him.

16 To whom I answered, It is not the manner of the Romans to deliver any man to die, before that he which is accused have the accusers face to face, and have licence to answer for himself concerning the crime laid against him.

17 Therefore, when they were come hither, without any delay on the morrow I sat on the judgment seat, and commanded the man to be brought forth.

18 Against whom when the accusers stood up, they brought none accusation of such things as I supposed:

19 But had certain questions against him of their own superstition, and of one Jesus, which was dead, whom Paul affirmed to be alive.

20 And because I doubted of such manner of questions, I asked [him] whether he would go to Jerusalem, and there be judged of these matters.

21 But when Paul had appealed to be reserved unto the hearing of Augustus, I commanded him to be kept till I might send him to Caesar.

22 Then Agrippa said unto Festus, I would also hear the man myself. To morrow, said he, thou shalt hear him.

23 And on the morrow, when Agrippa was come, and Bernice, with great pomp, and was entered into the place of hearing, with the chief captains, and principal men of the city, at Festus' commandment Paul was brought forth.

24 And Festus said, King Agrippa, and all men which are here present with us, ye see this man, about whom all the multitude of the Jews have dealt with me, both at Jerusalem, and [also] here, crying that he ought not to live any longer.

25 But when I found that he had committed nothing worthy of death, and that he himself hath appealed to Augustus, I have determined to send him.

26 Of whom I have no certain thing to write unto my lord. Wherefore I have brought him forth before you, and specially before thee, O king Agrippa, that, after examination had, I might have somewhat to write.

27 For it seemeth to me unreasonable to send a prisoner, and not withal to signify the crimes [laid] against him.

 

 

개역개정

 

25:1 <바울이 가이사에게 상소하다> 베스도가 부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25: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25:3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

25:4 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멀지 않아 떠나갈 것을 말하고

25:5 또 이르되 너희 중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고발하라 하니라

25:6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은 십 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

25:7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한지라

25:8 바울이 변명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25:9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25:10 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25: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25:12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이르되 네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25:13 <바울이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 앞에 서다> 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와서

25:14 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에게 고하여 이르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하여 두었는데

25:15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25:16 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주는 것은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

25:17 그러므로 그들이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왔으나

25:18 원고들이 서서 내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아니하고

25:19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

25:20 내가 이 일에 대하여 어떻게 심리할는지 몰라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

25:21 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 주기를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 두라 명하였노라 하니

25:22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이르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

25: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25:24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25:25 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

25:26 그에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자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세웠나이다

25:27 그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개역한글

 

Act 25:1 베스도가 도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Act 25: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Act 25:3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겨 보내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러라

Act 25:4 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미구에 떠나갈 것을 말하고

Act 25:5 또 가로되 너희 중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송사하라 하니라

Act 25:6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 십 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

Act 25:7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 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송사하되 능히 증명하지 못한지라

Act 25:8 바울이 변명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Act 25:9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Act 25:10 바울이 가로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에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Act 25: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사죄를 범하였으면 죽기를 사양치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의 나를 송사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누구든지 나를 그들에게 내어줄 수 없삽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호소하노라 한대

Act 25:12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가로되 네가 가이사에게 호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Act 25:13 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와서

Act 25:14 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하여 두었는데

Act 25:15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Act 25:16 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어주는 것이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

Act 25:17 그러므로 저희가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왔으나

Act 25:18 원고들이 서서 나의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사건은 하나도 제출치 아니하고

Act 25:19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의 죽은 것을 살았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송사하는 것뿐이라

Act 25:20 내가 이 일을 어떻게 사실할는지 의심이 있어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

Act 25:21 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주기를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두라 명하였노라 하니

Act 25:22 아그립바가 베스도더러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가로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

Act 25: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의를 베풀고 와서 천부장들과 성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신문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Act 25:24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의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Act 25:25 나는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저가 황제에게 호소한 고로 보내기를 작정하였나이다

Act 25:26 그에게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재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어 세웠나이다

Act 25:27 그 죄목을 베풀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현대인의 성경

 

25:1 총독으로 부임한 지 3일 후에 베스도는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25:2 그러자 대제사장들 유대인 지도자들이 바울을 고소하며

25:3 그를 예루살렘으로 보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들은 도중에 사람들을 숨겨 놓았다가 바울을 죽일 음모를 꾸미고 있었던 것이다.

25:4 그때 베스도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바울은 가이사랴에 갇혀 있고 나도 곧 그리로 가야 합니다.

25:5 만일 바울에게 어떤 잘못이 있으면 여러분의 대표자가 나와 함께 가서 그를 고소하도록 하시오.'

25:6 예루살렘에서 열흘 가까이 머물다가 가이사랴로 내려간 베스도는 이튿날 법정에 앉아 바울을 데려오라고 명령하였다.

25:7 바울이 나타나자 예루살렘에서 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죄로 그를 고소하였으나 전혀 증거를 대지 못하였다.

25:8 그때 바울이 '나는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황제에 대해서 아무런 죄도 짓지 않았습니다.' 하고 변명하였다.

25:9 베스도는 유대인들의 호감을 사려고 '네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재판을 받겠느냐?' 하고 물었다.

25:10 그래서 바울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황제의 법정에서 재판을 받겠습니다. 각하께서도 알다시피 나는 유대인들에게 잘못한 일이 전혀 없습니다.'

25:11 내가 만일 죽을 죄를 지었다면 사형도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고소가 사실이 아니라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넘겨 줄 수 없습니다. 나는 로마 황제에게 상소합니다.'

25:12 베스도는 배석한 사람들과 의논한 후 '네가 황제께 상소하였으니 황제에게 갈 것이다.' 하고 선언하였다.

25:13 며칠 후에 아그립바왕과 버니게가 새로 부임한 베스도를 예방하려고 가이사랴에 왔다.

25:14 그들이 거기서 여러 날을 지내는 중에 베스도는 바울의 사건을 다음과 같이 왕에게 이야기했다. '여기에 벨릭스가 인계한 죄수 하나가 있습니다.

25:15 내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유죄 판결을 내려 달라고 하였으나

25:16 나는 그들에게 피고가 원고를 대면하여 그 사건에 대해 변명할 기회를 갖기 전에 그를 넘겨 주는 것은 로마 관례가 아니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25:17 그들이 이 곳에 온 다음 날 나는 지체하지 않고 법정을 열어 바울을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25:18 그를 고발한 사람들이 일어나 말했으나 내가 생각했던 것과 같은 죄는 하나도 들춰내지 못하고

25:19 자기들의 종교문제와 또 죽은 예수를 바울이 살아났다고 주장하는 것에 관할 것뿐이었습니다.

25:20 나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망설이다가 예루살렘에 가서 재판을 받는 것이 어떠냐고 그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25:21 그러나 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겠고 상소하기에 내가 그를 황제에게 보낼 때까지 가두어 두었습니다.'

25:22 이 말을 듣고 아그립바가 '그의 말을 직접 듣고 싶소' 하자 베스도는 '내일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5: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화려하게 차리고 와서 군 지휘관들과 그의 유지들과 함께 법정으로 들어갔고 베스도의 명령으로 바울도 데려나왔다.

25:24 "이때 베스도가 이렇게 말하였다. '아그립바왕과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사람은 예루살렘과 이곳 유대인들이 죽여야 한다고 외치며 내게 고소한 사람입니다. "

25:25 그러나 내가 조사해 보니 그에게는 죽일 만한 죄가 없었고 또 그가 황제께 상소했기 때문에 로마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25:26 그런데 나는 그에 대하여 황제께 올릴 확실한 자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조사하여 보고할 자료를 얻으려고 여러분 앞과 특히 아그립바왕 앞에 이 사람을 불러냈습니다.

25:27 죄명을 확실하게 밝히지 않고 죄수를 보낸다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쉬운 성경

 

Act 25:1 <로마 황제에게 상소함> 베스도는 총독으로 부임한 지 삼 일 뒤에 가이사랴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Act 25: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지도자들이 베스도 앞에 나타나 그에게 바울을 고소했습니다.

Act 25:3 그들은 베스도에게 환심을 사 가며 바울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보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들은 길에 사람들을 매복시켰다가 바울을 죽일 계획이었습니다.

Act 25:4 그러나 베스도는, 바울은 가이사랴에 갇혀 있고 자신도 곧 그리로 돌아갈 것이므로,

Act 25:5 “그 사람이 정말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 여러분들 중에서 몇 사람이 나와 함께 가이사랴로 가서 그 곳에서 그를 고발하시오라고 대답했습니다.

Act 25:6 베스도가 예루살렘에 팔 일인가 십 일인가를 더 머물다가 가이사랴로 돌아갔습니다. 이튿날, 그는 재판석에 앉아서 바울을 데려오라고 명령했습니다.

Act 25:7 바울이 나타나자, 예루살렘에서 온 유대인들이 그를 에워싸고 여러 가지 무거운 죄목을 대며 바울을 고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죄를 입증할 만한 증거는 아무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Act 25:8 바울은 이렇게 자신을 변명했습니다. “나는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로마 황제를 거스르는 죄를 지은 적이 없었습니다.”

Act 25:9 그러나 베스도가 유대인의 환심을 사려고 바울에게 물었습니다. “그대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 여러 가지 고소 문제에 대해 내 앞에서 재판 받기를 원하는가?”

Act 25:10 바울이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 황제의 법정에 서 있습니다. 나는 이 곳에서 재판을 받아야 합니다. 각하께서도 잘 아시듯 나는 유대인들에게 어떤 죄도 짓지 않았습니다.

Act 25:11 혹 내게 잘못한 일이 있어 법에 따라 사형을 당해야 한다면, 죽음을 피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고발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어느 누구도 나를 이들에게 넘겨 줄 수 없습니다. 나는 로마 황제 에게 상소하겠습니다.”

Act 25:12 베스도는 이 문제를 두고 배심원들과 상의한 뒤에 그대가 황제에게 상소했으니, 황제에게 가게 될 것이오라고 선포했습니다.

Act 25:13 <아그립바 왕 앞에 선 바울> 며칠이 지난 뒤, 유대의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환영 인사를 하기 위해 가이사랴로 왔습니다.

Act 25:14 그들이 가이사랴에서 여러 날을 머물게 되어 베스도는 아그립바 왕과 바울 사건을 논의하였습니다. 베스도가 말했습니다. “이 곳에 벨릭스가 옥에 가두어 둔 사람이 한 사람 있습니다.

Act 25:15 내가 예루살렘에 갔더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 사람을 고소하면서 그에게 유죄 판결을 내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Act 25:16 그러나 나는, 어떤 사람이 고소를 당했을 때, 그 사람을 고소한 사람과 마주하게 해서 고소한 것에 대해 변명할 기회를 주지 않고 그들에게 넘겨 주는 것은 로마의 관습에 어긋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Act 25:17 그래서 유대인들이 나를 따라 이 곳 가이사랴로 왔습니다. 나는 시간을 끌지 않고 그 이튿날, 재판을 소집하고 재판석에 앉아서 그 사람을 불러오게 했습니다.

Act 25:18 유대인들이 일어나 그를 고발하며 죄목을 늘어놓았지만, 내가 예상했던 것만큼 악한 죄는 없었습니다.

Act 25:19 그들이 바울과 논쟁을 한 것은 간단히 말해서, 그들의 종교에 관한 것과 예수라는 어떤 죽은 자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그 자가 살아 있다고 주장합니다.

Act 25:20 나는 이와 같은 문제를 어떻게 조사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다가,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서 이 문제에 대해 재판 받기를 원하느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Act 25:21 그러나 바울이 황제에게 판결을 받을 때까지 그대로 갇혀 있겠다고 해서 나는 바울을 로마에 계신 황제에게 보낼 때까지 그를 가두어 두라고 명령했습니다.”

Act 25:22 그러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나도 그 사람의 말을 듣고 싶소라고 말했습니다. 베스도는 내일 그의 말을 들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Act 25: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는 화려한 행렬을 갖추고 군대 지휘관들과 그 도시의 유지들과 함께 재판정에 나타났습니다. 베스도가 명령하자, 바울이 끌려나왔습니다.

Act 25:24 그 때, 베스도가 말했습니다. “아그립바 왕 전하,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이 사람을 보십시오. 이 사람은 이 곳과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유대인들이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고 소리치면서 나에게 고소한 사람입니다.

Act 25:25 그러나 내가 판단하기에 그는 죽임을 당할 만한 죄를 범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황제에게 상소하였으므로 그를 로마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Act 25:26 하지만 이 사람에 관해서 황제께 써 보낼 만한 자료가 내게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을 여러분 앞에, 특별히 아그립바 왕 앞에 불러 낸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이 사람을 심문하면 황제께 보고할 자료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Act 25:27 황제께 죄수를 보내면서 그 죄목이 무엇인지 알리지 않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표준새번역

 

25:1 베스도가 부임한 지 사흘 뒤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25:2 대제사장들과 유대 사람의 지도자들이 그에게 바울을 고발하였다. 그들은 그에게 줄곧 졸랐다.

25:3 그들은 그에게 제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불러 올리라고 간청하였다. 그들은 길에 사람을 매복시켰다가, 바울을 죽일 계획이었다.

25:4 그러나 베스도는, 바울이 가이사랴에 무사하게 감금되어 있다는 말과 자기도 곧 그리로 가겠다는 말을 한 다음에,

25:5 "그러니 만일 그 사람에게 무슨 잘못이 있거든, 여러분 가운데서 유력한 사람들이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를 고발하시오" 하고 말하였다.

25:6 베스도는 예루살렘에서 여드레인가 열흘인가를 지낸 뒤에,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석에 앉아서, 바울을 데려오라고 명령하였다.

25:7 바울이 나타나자,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 사람들이 그를 에워싸고, 여러 가지 무거운 죄목을 걸어서 고발하였으나, 증거를 대지 못하였다.

25:8 바울은 "나는 유대 사람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황제에 대하여 아무 죄도 지은 일이 없습니다" 하고 변명하였다.

25:9 그러나 베스도는 유대 사람의 환심을 사고자 하여, 바울에게 묻기를 "그대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재판을 받고 싶지 않소?" 하였다.

25:10 바울이 대답하였다. "나는 지금 황제의 법정에 서 있습니다. 나는 여기에서 재판을 받아야 합니다. 각하께서도 잘 아시는 대로, 나는 유대 사람에게 조금도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25:11 만일 내가 나쁜 짓을 저질러서, 사형을 받을 만한 무슨 일을 하였으면, 죽는 것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나를 고발하는 이 사람들의 고발 내용에 아무런 근거가 없으면, 어느 누구도 나를 그들에게 넘겨 줄 수 없습니다. 나는 황제에게 상소합니다."

25:12 그 때에 베스도가 배심원들과 협의하고 "그대가 황제에게 상소하였으니, 황제에게로 갈 것이오" 하고 말하였다.

25:13 며칠이 지난 뒤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인사하려고 가이사랴에 왔다.

25:14 그들이 거기에서 여러 날 지내는 동안에, 베스도가 바울을 두고 소송을 제기한 사건을 왕 앞에 내놓고 말하였다. "벨릭스가 가두어 둔 사람이 하나 있는데,

25:15 내가 예루살렘에 갔을 때에, 유대 사람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발하여, 유죄판결을 청하였습니다.

25:16 나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로마 사람의 관례로서는, 피고가 원고를 직접 대면해서, 그 고발한 내용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를 가지기 전에는, 그 사람을 넘겨 주는 일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25:17 그래서 그들이 여기에 같이 왔으므로, 나는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그 다음날 재판석에 앉아서, 그 사람을 불러오게 하였습니다.

25:18 원고들이 일어나서 그를 고발할 죄목을 늘어놓았지만, 내가 짐작한 그런 악한 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25:19 그들이 그와 맞서서 싸우는 몇몇 문제점은, 자기네의 종교와 또 예수라는 어떤 죽은 이에 관한 일인데, 바울은 그가 살아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25:20 나는 이 문제를 어떻게 심리해야 할지 몰라서,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서 이 사건으로 거기에서 재판을 받기를 원하는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25:21 그러나 바울이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그대로 갇혀 있게 하여 달라고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황제에게 보낼 때까지, 그를 가두어 두라고 명령하였습니다."

25:22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나도 그 사람의 말을 직접 들어 보고 싶습니다" 하고 말하니, 베스도가 "내일, 그의 말을 들어 보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25: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위엄을 갖추고 나와서, 고급 장교들과 그 도시의 요인들과 함께 공청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베스도의 명령으로 바울을 끌어냈다.

25:24 그 때에 베스도가 말하였다. "아그립바 왕 전하, 그리고 여기 우리와 함께 계신 여러분, 여러분이 보시는 대로, 이 사람은 예루살렘에서나 여기에서나, 모든 유대 사람이 그를 이 이상 더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고 소리 치면서, 나에게 청원한 사람입니다.

25:25 그러나 나는, 그가 사형을 받을 만한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스스로 황제께 상소하였으므로, 나는 그를 보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25:26 나는 그와 관계되어 있는 일을 황제께 써 올릴 만한 확실한 자료가 없으므로, 여기에서 그를 신문해서, 내가 써 올릴 자료를 얻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를 여러분 앞에, 특히 아그립바 왕 전하 앞에 끌어다가 세웠습니다.

25:27 죄수를 보내면서, 그의 죄목도 제시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어 성경

 

Act 25:1 [가이사에게 상소한 바울] 베스도는 새로 총독이 된 지 사흘 뒤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갔다.

Act 25:2 대제사장들과 유대 지도자들은 곧 베스도에게 면회를 청하여 바울의 이야기를 들고 나왔다.

Act 25:3 그들은 바울을 당장 예루살렘으로 보내 달라고 요구하였다. 그들은 도중에 잠복해 있다가 그를 죽일 계획이었다.

Act 25:4 그러나 베스도는 바울이 가이사랴에 감금되어 있고 자기도 곧 돌아갈 것이니

Act 25:5 바울을 고발하려거든 그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기와 같이 가서 그곳에서 재판을 하도록 하라고 말하였다.

Act 25:6 여드레인지 열흘인지 지나고 나서 가이사랴로 돌아간 베스도는 그 다음날로 바울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

Act 25:7 바울이 법정에 들어서자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은 바울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무거운 죄목을 들어 고발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어느 하나도 증거를 대지는 못하였다.

Act 25:8 바울이 항변하였다. “나는 유대인의 율법을 어긴 일도, 성전을 더럽힌 일도 없고 로마 정부에 반역한 일도 없습니다

Act 25:9 그러자 베스도는 유대인의 환심을 사려고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 내 앞에서 재판받을 생각은 없소?” 하고 물었다.

Act 25:10 바울이 대답하였다. “싫습니다. 나는 로마 황제에게 상소할 것을 요구합니다. 내가 무죄하다는 것은 총독 각하께서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만일 내가 사형받을 만한 죄를 지었다면 나는 죽음을 피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내가 무죄하다면 각하든 어느 누구든 간에 나를 이 사람들에게 넘겨 죽게 할 권리는 없습니다. 나는 가이사에게 상소합니다

Act 25:11 (10절과 같음)

Act 25:12 베스도는 배석판사들과 협의한 후에 좋소. 당신이 가이사에게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로 가시오하고 말하였다.

Act 25:13 [아그립바 앞에 선 바울] 며칠 후에 아그립바왕이 누이 버니게와 함께 베스도를 방문하였다.

Act 25:14 베스도는 그들이 며칠간 머물러 있는 동안에 바울의 사건을 왕에게 의논하였다. “벨릭스가 제게 인계하고 간 죄수 한 사람이 있습니다.

Act 25:15 그런데 제가 예루살렘에 갔더니 대제사장과 유대 지도자들이 자기네 주장을 내세우면서 그를 사형에 처해 달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Act 25:16 물론 저는 로마 법률로는 재판도 하기 전에 사람을 유죄 선고할 수 없다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소송자들 앞에서 자기를 변호할 기회를 그에게 준 것입니다.

Act 25:17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소하러 여기까지 따라왔기에 저는 그 다음날로 재판을 열고 바울을 법정으로 불러냈습니다.

Act 25:18 그러나 그들의 고소란 것이 전혀 예상 밖의 일이었습니다.

Act 25:19 그것은 다름 아니라 그들의 종교적인 문제와 죽은 예수라는 사람에 대한 일이었는데 바울은 그 예수가 살아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Act 25:20 저는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할 지 몹시 난처하였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가서 재판받을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더니

Act 25:21 바울은 가이사에게 상소를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황제에게 보낼 준비가 될 때까지 그를 다시 감옥에 가두어 두라고 명령해 놓았습니다.”

Act 25:22 그러자 아그립바가 나도 그의 말을 직접 들어 보고 싶소하고 말하였다. 베스도가 대답하였다 그럼 내일 들어 보십시오.”

Act 25:23 그래서 그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는 화려한 외상을 갖추고 장교들과 그 도시의 명사들을 거느리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베스도의 명령으로 바울이 끌려 나왔다.

Act 25:24 베스도가 일어나 청중들에게 연설을 하였다. “아그립바 전하,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 이 사람은 이 지역에 있는 유대인과 예루살렘에 사는 유대인들이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고발해 온 사람입니다.

Act 25:25 그러나 내가 조사해 보니 그는 사형받을 만한 일을 한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황제에게 상소를 해버렸기 때문에 나로서는 그를 황제에게 보내는 도리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Act 25:26 그러나 황제에게 뭐라고 써보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를 고소할 만한 이유가 아무 것도 없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사람을 여러분 앞에, 특히 아그립바 전하 앞에 데리고 나온 것입니다. 그를 심문해 보시고 황제 앞에 뭐라고 써보내야 할지 내게 일러주십시오.

Act 25:27 아무 이유도 없이 죄수를 황제에게 보낸다는 것은 이치에 닿지 않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말성경

 

Act 25:1 베스도가 부임한 지 3일 뒤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자

Act 25:2 대제사장들과 유대 지도자들이 그 앞에 나와 바울에 대해 고소했습니다.

Act 25:3 그들은 자기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셈치고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이송해 달라고 베스도에게 강력하게 요청했습니다. 이송 도중 매복하고 있다가 그를 죽이려고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Act 25:4 베스도가 대답했습니다. “바울이 가이사랴에 묶여 있고 나도 이제 곧 그곳으로 갈 것이니

Act 25:5 그에게 무슨 잘못이 있다면 너희 지도자들 몇몇이 나와 함께 가서 그곳에서 고소하도록 하라.”

Act 25:6 8일에서 10일 정도 그들과 함께 지내고 난 베스도는 가이사랴로 내려갔고 이튿날 재판을 소집해 바울을 자기 앞에 데려오라고 명령했습니다.

Act 25:7 바울이 나타나자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 사람들이 그 곁에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한 죄목으로 그를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죄를 입증할 만한 증거는 대지 못했습니다.

Act 25:8 그러자 바울이 자신을 변론했습니다. “나는 유대 사람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 죄지은 것이 전혀 없습니다.”

Act 25:9 베스도는 유대 사람들의 환심을 사고자 바울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이 고소들에 대해 내 앞에서 재판을 받겠느냐?”

Act 25:10 바울이 대답했습니다. “내가 지금 가이사의 법정에 섰으니 당연히 여기서 재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총독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나는 유대 사람들에게 잘못한 일이 없습니다.

Act 25:11 그러나 만약 내가 사형받을 만한 죄를 지었다면 죽음을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이 유대 사람들이 나를 고소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어느 누구도 나를 그들에게 넘겨줄 권리가 없습니다. 나는 가이사에게 상소합니다!”

Act 25:12 베스도는 배심원들과 상의하고 난 뒤 말했습니다. “네가 가이사에게 상소했으니 가이사에게로 가야 할 것이다.”

Act 25:13 며칠 뒤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도착했습니다.

Act 25:14 그들이 그곳에서 여러 날을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베스도는 바울의 사건에 대해 왕과 논의하게 됐습니다. 베스도가 말했습니다. “이곳에 벨릭스가 죄수로 가둬 놓은 사람이 있는데

Act 25:15 내가 예루살렘에 갔을 때 대제사장들과 유대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고 유죄 판결을 내려 달라고 청원했습니다.

Act 25:16 고소인들과 맞닥뜨려 그 고소한 내용에 대해 스스로 변호할 기회를 갖기 전까지는 어느 누구든 넘겨주는 것이 로마 관례가 아니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Act 25:17 그래서 그들이 나와 함께 여기 오게 됐고 나는 그 사건을 연기하지 않고 바로 그 다음날 법정을 열어 그 사람을 데려오게 했습니다.

Act 25:18 그러자 고소인들이 일어나서 말했는데 그들이 고소한 것은 내가 짐작했던 죄가 아니었습니다.

Act 25:19 그들의 논쟁거리는 그저 그들의 종교와 예수라고 하는 죽은 사람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예수가 다시 살았다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Act 25:20 나는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까 망설이다가 그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서 이 고소에 대해 재판받을 마음이 있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Act 25:21 그랬더니 바울은 로마 황제의 판결을 받겠다고 상소해서 내가 그를 황제께 보낼 때까지 붙들어 두라고 명령했습니다.”

Act 25:22 그러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직접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러자 베스도는 내일 한번 들어 보십시오라고 대답했습니다.

Act 25: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위엄 있게 차려입고 와서 높은 관료들과 그 도시의 지도자들과 함께 재판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베스도의 명령에 바울이 들어왔습니다.

Act 25:24 베스도가 말했습니다. “아그립바 왕이여, 그리고 우리와 함께 여기 참석한 모든 분들이여, 이 사람을 보십시오. 예루살렘에서 또 여기 가이사랴에서 모든 유대 사람들이 그를 살려 둬서는 안 된다고 외치며 내게 탄원했습니다.

Act 25:25 내가 살펴보니 그가 사형받을 만한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가 로마 황제께 상소하겠다고 해서 내가 그를 로마에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Act 25:26 그러나 그에 대해 황제께 확실하게 써 보낼 말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 모두 앞에, 특별히 아그립바 왕 앞에 이 사람을 데려온 것이니 이번 조사의 결과로 뭔가 상소할 것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Act 25:27 고소 내용도 구체적으로 명기하지 않고 죄수를 보내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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