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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한문임용 기출 - 09년 1차 36번(答洪德保書) 본문

기출문제/해석

한문임용 기출 - 09년 1차 36번(答洪德保書)

건방진방랑자 2021. 11. 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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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밑줄 친 ~에 대한 번역으로 옳지 않은 것은?

弟之平生交遊 不爲不廣 挈德量地 皆許以友 然其所與者 不無馳名涉勢之嫌 則目不見友 所見者 唯名利勢也 今吾自逃於蓬藋之間 可謂不剃之比邱 有妻之頭陀 山高水深 安用名爲 古人所謂動輒得謗 名亦隨之 殆亦虛語 纔得寸名 已招尺謗 好名者老當自知 年少果慕浮名 剽飾詞華 借藉奬譽 所得名字 僅如錐末 而積謗如山 每中夜自檢 齒出酸㳄 名實之際 自削之不暇 况敢復近耶 名之友已去吾目中久矣 所謂利與勢 亦甞涉此塗 蓋人皆思取諸人而歸諸己 未甞見損諸己而益於人 名兮本虛 人不費價 或易以相予 至於實利實勢 豈肯推以與人 奔趨者多見其前躓後踣 徒自近油點衣而已 此亦利害卑鄙之論 而其實皭然如此 亦甞受戒於吾兄避此兩塗者 亦已十年之久 吾旣去此三友 始乃明目 求見所謂友者 葢無一人焉 欲盡其道 友固難矣 亦豈眞果無一人耶 當事善規 則雖牧猪之奴 固我之良朋 見義忠告 則雖采薪之僮 亦吾之勝友 -박지원, 答洪德保書

 

① ㉠-명성을 추구하고 권세에 붙좇는 혐의가 없지 않았으니, 눈에 벗은 보이지 않고, 보이는 것은 다만 명성과 이익, 권세였습니다.

② ㉡-옛사람의 이른바 걸핏하면 곧 비방을 당하지만 명성 또한 따라온다.”는 것은 아마도 또한 헛된 말일 것입니다.

③ ㉢-얻은 명성은 겨우 송곳 끝만 한데 쌓인 비방은 산더미 같습니다.

④ ㉣-명성이란 본디 헛된 것이어서 사람들이 대가를 지불하면서까지 혹 쉽게 나를 돕지는 않습니다.

⑤ ㉤-일을 당했을 때 잘 바로잡아 준다면, 비록 돼지 치는 종일지라도 진실로 나의 좋은 벗입니다.

 

 

 

 

인용

목차

09학년도 1

정답

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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