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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밑줄 친 ㉠~㉤에 대한 번역으로 옳지 않은 것은?
弟之平生交遊 不爲不廣 挈德量地 皆許以友 然其所與者 ㉠不無馳名涉勢之嫌 則目不見友 所見者 唯名利勢也 今吾自逃於蓬藋之間 可謂不剃之比邱 有妻之頭陀 山高水深 安用名爲 ㉡古人所謂動輒得謗 名亦隨之 殆亦虛語 纔得寸名 已招尺謗 好名者老當自知 年少果慕浮名 剽飾詞華 借藉奬譽 ㉢所得名字 僅如錐末 而積謗如山 每中夜自檢 齒出酸㳄 名實之際 自削之不暇 况敢復近耶 名之友已去吾目中久矣 所謂利與勢 亦甞涉此塗 蓋人皆思取諸人而歸諸己 未甞見損諸己而益於人 ㉣名兮本虛 人不費價 或易以相予 至於實利實勢 豈肯推以與人 奔趨者多見其前躓後踣 徒自近油點衣而已 此亦利害卑鄙之論 而其實皭然如此 亦甞受戒於吾兄避此兩塗者 亦已十年之久 吾旣去此三友 始乃明目 求見所謂友者 葢無一人焉 欲盡其道 友固難矣 亦豈眞果無一人耶 ㉤當事善規 則雖牧猪之奴 固我之良朋 見義忠告 則雖采薪之僮 亦吾之勝友 -박지원, 「答洪德保書」 |
① ㉠-명성을 추구하고 권세에 붙좇는 혐의가 없지 않았으니, 눈에 벗은 보이지 않고, 보이는 것은 다만 명성과 이익, 권세였습니다.
② ㉡-옛사람의 이른바 “걸핏하면 곧 비방을 당하지만 명성 또한 따라온다.”는 것은 아마도 또한 헛된 말일 것입니다.
③ ㉢-얻은 명성은 겨우 송곳 끝만 한데 쌓인 비방은 산더미 같습니다.
④ ㉣-명성이란 본디 헛된 것이어서 사람들이 대가를 지불하면서까지 혹 쉽게 나를 돕지는 않습니다.
⑤ ㉤-일을 당했을 때 잘 바로잡아 준다면, 비록 돼지 치는 종일지라도 진실로 나의 좋은 벗입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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