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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덕강에서 묵으며
숙건덕강(宿建德江)
맹호연(孟浩然)
移舟泊煙渚 日暮客愁新
이주박연저 일모객수신
野曠天低樹 江淸月近人
야광천저수 강청월근인
野廣一聯, 人但賞其寫景之妙, 不知其卽景而言旅情, 有詩外味. -淸 黃叔燦, 『唐詩箋注』
해석
移舟泊煙渚 日暮客愁新 | 배를 옮겨 안개 낀 강에 대니 날 저물어 나그네 시름 새롭네. |
野曠天低樹 江淸月近人 | 들판은 트여 하늘은 나무보다 낮고 강은 맑아 달이 사람에 가깝네. |
비평
野廣一聯, 人但賞其寫景之妙,
‘야광(野廣)’의 한 연은 사람들이 다만 배경을 묘사한 오묘한 것만을 감상하지,
不知其卽景而言旅情, 有詩外味. -淸 黃叔燦, 『唐詩箋注』
경물에 나가 나그네의 정을 말하여 시 밖에 맛이 있다는 걸 알지 못한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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