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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이백 - 야박우저회고(夜泊牛渚懷古) 본문

한시놀이터/중국

이백 - 야박우저회고(夜泊牛渚懷古)

건방진방랑자 2019. 7. 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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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우저산에 묵으며 옛 일을 생각하다

야박우저회고(夜泊牛渚懷古)

 

이백(李白)

 

 

牛渚西江夜 靑天無片云

우저서강야 청천무편운

登舟望秋月 空憶謝將軍

등주망추월 공억사장군

余亦能高詠 斯人不可聞

여역능고영 사인불가문

明朝掛帆席 楓葉落紛紛

명조괘범석 풍엽락분분

 

 

 

 

 

 

해석

牛渚西江夜 靑天無片云

우저산牛渚: 牛渚磯쇠자갈모래톱이란 의미다. 安徽省 마안산시에 강가에 위치한 작은 산으로 采石磯라고도 한다. 우저기 지역의 양자장을 西江이라고 부른다 아래 서강의 밤, 청천엔 조각구름도 없네.

登舟望秋月 空憶謝將軍

배에 올라 가을 달 바라보며 공연히 사장군【​謝將軍 : 동진 때의 謝尙(308~356)으로 鎭西將軍을 말한다. 그 사상이 선성 지역에서 현령을 지냈다. 그가 어느 달밤 우저기에서 뱃놀이를 하는데, 어디서 詠史詩 읊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시 읊는 사람을 데려 오게 하였는데, 稅穀을 나르는 뱃사공 遠宏이었다. 두 사람은 날이 샐 때까지 놀았고, 그 후 사장군의 추천으로 원굉은 벼슬자리에 나아가게 되었듯이 이 시도 이백이 사장군처럼 자신의 재능을 알아봐줄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리워하네.

余亦能高詠 斯人不可聞

나 또한 고아하게 읊조릴 수 있는데 이 사람은 알려질 수가 없구나.

明朝掛帆席 楓葉落紛紛

내일 아침 돛帆席: 을 걸고 떠나면 단풍잎만 우수수 지리라.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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