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건빵이랑 놀자

서거정 - 홍동년일휴 용공부절구 운견시 차운(洪同年日休 用工部絶句 韻見示 次韻) 2 본문

한시놀이터/조선

서거정 - 홍동년일휴 용공부절구 운견시 차운(洪同年日休 用工部絶句 韻見示 次韻) 2

건방진방랑자 2021. 3. 22. 17:44
728x90
반응형

2

 

 

黑雲遮地面 白雨映山腰

검은 구름이 지면을 가리니 우박이 산 허리를 어둡게 하네.

簷燕自相語 池魚時復跳

처마의 제비는 절로 서로 지저귀고 연못의 물고기는 이따금 다시 뛰어오르네.

 

 

薜荔巧穿壁 葡萄低滿簷

벽려 넝쿨이 재주좋게 벽을 뚫었고 포도는 낮게 처마에 가득하네.

矮䆫風細細 孤榻月纖纖

작은 창에 바람이 잔잔히 불고 외론 걸상엔 달이 희미하게 비추네.

 

 

揷籬防隴芋 引水灌園花

울타리 꽂아 밭두둑의 토란 막았고 물을 끌어 동사의 꽃에 대네.

地僻少輪鞅 隔墻三兩家

땅이 궁벽해 수레와 소가 적으니 담장 너머엔 2~집 뿐. 四佳詩集卷之二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전문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