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 업
업가(鄴架)
당(唐) 나라 때 업후(鄴侯)로 봉해진 이필(李泌)의 서가(書架)를 말하는데, 이필은 많은 책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장서(藏書)가 많은 사람을 업가라 말한다.
업도(業道)
혹도(惑道)·업도(業道)·고도(苦道)의 3도 중 하나로, 망심(妄心으로 일어나는 몸ㆍ입ㆍ뜻으로 짓는 업이다.
업도(鄴都)
하남성(河南省) 창덕부(彰德府).
업백(業白)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면서 착한 일을 하는 것을 말한다.
업성(鄴城)
① 삼국(三國)시대 위(魏)의 도읍지. 『북제서(北齊書)』 「문원전(文苑傳)」에, “업경 속에 연기 자욱하고 안개가 집결했다[鄴京之下煙霏霧集].” 하였다.
② 한(漢) 나라가 설치한 현명(縣名). 삼국 시대에 위(魏) 나라 도읍으로 되었다.
업수(鄴水)
업은 삼국(三國) 시대 위(魏) 나라의 도읍지인데, 조조(曹操)의 아들로서 시문(詩文)이 당세에 뛰어났던 조식(曹植)이 업의 궁전에서 잔치를 베풀고 시문을 지어 연못의 붉은 꽃을 읊는 등 풍류를 즐기었다.
업업(嶪嶪)
산이 높고 험한 모양
업업(業業)
위태로운 모양, 성한 모양, 움직이는 모양. 조심조심.
업연(業緣)불교 용어로 인과응보(因果應報)를 끌어 일으키는 인연(因緣)을 이른다.
업와(鄴瓦)
벼루의 이름이다. 업성(鄴城) 동작대(銅雀臺)의 고와(古瓦)를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업장(業障)
불교에서 말하는 정도(正道)를 해치는 중생(衆生)의 탐욕(貪欲)ㆍ진에(瞋恚) 등을 말한다.
업중(業中)
남자 무당을 가리키는 말이다.
업중재자(鄴中才子)
조조(曹操)의 아들이요, 조비(曹丕)의 동생인 조식(曹植)을 가리킨다. 삼국 시대 위(魏) 나라의 수도가 업(鄴)이었기 때문에, 보통 위 나라를 업중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업중적(鄴中賊)
조조(曹操)를 가리킨다. 조조가 업성(鄴城)에 도읍을 정하였다.
업풍(業風)
불교 용어로, 선악(善惡)의 업(業)이 바람과 마찬가지로 사람으로 하여금 삼생(三生)을 윤회하게 한다는 뜻이다. 여기서는 절 안에 부는 바람을 말한다.
업하(鄴下)
삼국 때 조조(曹操)의 도읍. 지금 하남성 임장현(臨漳縣). 서쪽에 고성(故城)이 있다.
업화(業火)
이 세상에 이욕(利慾)으로 속이 타는 것을 모두 업화(業火)라고 한다.
업후(鄴候)
당(唐) 이필(李泌)의 봉호이다. 그의 아버지 승휴(承休)가 2만여 권의 서책을 모아서 자손에게 물려주었다고 한다. 그의 서가에 3만 권의 책이 꽂혀 있었으므로 장서가(藏書家)를 이야기할 때 곧잘 인용된다. 「업후가전(鄴侯家傳)」
업후삼만축(鄴侯三萬軸)
당(唐) 나라 업후(鄴侯) 이필(李泌)이 집에 장서(藏書)가 많았는데, 한퇴지(韓退之)의 시에, “업후의 집에 책이 많아 3만 축을 시렁에 꽂았네.” 하는 글귀가 있다.
업후서(鄴候書)
업후(鄴候)는 당(唐)의 이필(李泌)을 말한다. 이필의 아버지 이승휴(李承休)가 대단한 부호로서 2 만여권의 장서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장서가 많은 것을 업후서(鄴候書)라고 한다. 『당서(唐書)』 「이필전(李泌傳)」
업후장(鄴侯藏)
업후(鄴侯)는 당(唐) 나라 이필(李泌)의 아버지인 이승휴(李承休)의 봉호이다. 이승휴의 장서(藏書)가 2만여 권이나 되었으므로 이른 말이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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