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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한 구의 시에 자신이 죽을 걸 예언한 안수
安修撰璲, 以詩名. 嘗有詩一句, ‘地下定無消恨酒, 人間難得返魂香’
其年病死, 世以爲詩讖.
해석
安修撰璲, 以詩名.
수찬 안수는 시를 잘 지어 이름이 났다.
嘗有詩一句, ‘地下定無消恨酒, 人間難得返魂香’
한 때 지은 시의 한 구절은 다음과 같다.
地下定無消恨酒 | 지하엔 한을 사라지게 할 술이 정히 없고 |
人間難得返魂香 | 인간은 넋이 돌아갈 향 얻기 어렵구나. |
其年病死, 世以爲詩讖.
그 해에 병들어 죽으니 세상에선 시참이라 생각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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