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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규 - 강북고(江北賈) 본문

한시놀이터/서사한시

박문규 - 강북고(江北賈)

건방진방랑자 2021. 8. 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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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의 장사치

강북고(江北賈)

 

박문규(朴文逵)

 

江北賈多金錢 강북의 장사치 돈이 많으니
不願公侯不願仙 공후 같은 벼슬 원치 않고 신선되길 원치 않네.
江村沽酒酒如乳 강촌에서 술 사니 술은 젖 같이 다니
船頭擊鼓翩-+羽舞 뱃머리에서 북 두드려 나부끼듯 춤을 추네.
昨夜江頭風正急 어젯밤 강어귀에서 바람이 거세
白浪如山半空立 흰 파랑은 산 같아 반쯤 허공에 솟구쳤지.
舟沈檣折不知處 배는 가라앉고 돛은 꺾여 어느 곳인지 모르겠더니
少婦沿江哭向暮 어린 아낙 강가에서 저물어가는 곳 향해 곡을 하네.
今朝何人來叩門 오늘 아침 어떤 사람이 와서 문을 두드리니
江南賈客買漁具 강남의 상인 낚시 도구를 사러 왔네.天游詩集

 

 

안견, 어촌석조도

 

 

인용

목차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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