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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에 풀칠하러 연꽃을 캐러가네
인용
- 춘포(春浦): 익산 지방에 있던 개천 이름.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춘포는 고을의 남쪽 시오리에 있는데, 용화산(龍華山)에서 나와 전주(全州) 신창진(新倉津)으로 빠진다."고 하였다. [본문으로]
- 선종(旋踵): ① 발꿈치를 돌리다 ② 획 돌아설 사이 ③ 눈 깜박할 사이 ④ 잠깐만에 [본문으로]
- 경계(庚癸) : 남에게 양식을 구걸할 때 쓰는 말. 경(庚)은 서방으로 양식을 맡고, (癸)는 북방으로 물을 맡는다는 데서 유래하였음. / 군량(軍粮)에 대한 은어(隱語)임. 좌전(左傳) 애공(哀公) 13년에 오(吳) 사람 신숙의(申叔儀)가 공손 유산(公孫有山)씨에게 양식을 구걸하니 그 대답이 없고, "추(麤)는 있으니, 네가 수산(首山)에 올라가서 경계(庚癸)라고 외치면 바로 내주겠다." 하였음. [본문으로]
- 고(菰): 고미(菰米), 즉 못이나 물가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 줄이라 부르는 물풀과 같은 종류라고 한다. 그런데 옛 문헌에 고미반(菰米飯)이라 하여 육곡(六穀)의 하나로 나와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방에 따라서는 그 열매를 채취해서 밥처럼 지어 먹었다 한다. [본문으로]
- 부중생어(釜中生魚): 솥에 너무 오래 밥을 짓지 못해 고기가 생겼다는 말이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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