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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공자가어 굴절해 - 3. 본문

고전/공자가어

공자가어 굴절해 - 3.

건방진방랑자 2020. 9. 1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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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子貢遂南說吳王曰: “王者不滅國, 霸者無强敵, 千鈞之重, 加銖兩而移, 今以齊國而私千乘之魯, 與吾爭强, 甚爲王患之

且夫救魯以顯名, 以撫泗上諸侯, 泗水名也誅暴齊以服晉, 利莫大焉, 名存亡魯, 實困强齊, 智者不疑

吳王曰: “, 然吳常困越, 越王今苦身養士, 有報吳之心, 子待我先越, 然後乃可

子貢曰: “越之勁不過魯, 吳之彊不過齊, 而王置齊而伐越, 則齊必私魯矣,

王方以存亡繼絶之名, 棄齊而伐小越, 非勇也, 勇而不計難, 難乃旦反仁者不窮約, 智者不失時, 義者不絶世,

今存越示天下以仁, 救魯伐齊, 威加晉國, 諸侯必相率而朝, 霸業盛矣且王必惡越, 臣請見越君, 令出兵以從, 此則實害越而名從諸侯以伐齊吳王悅, 乃遣子貢之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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