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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누가복음 - 19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누가복음 - 19장

건방진방랑자 2022. 1. 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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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CHAPTER 19)

 

킹제임스

 

1 And [Jesus] entered and passed through Jericho.

2 And, behold, [there was] a man named Zacchaeus, which was the chief among the publicans, and he was rich.

3 And he sought to see Jesus who he was; and could not for the press, because he was little of stature.

4 And he ran before, and climbed up into a sycomore tree to see him: for he was to pass that [way].

5 And when Jesus came to the place, he looked up, and saw him, and said unto him, Zacchaeus, make haste, and come down; for to day I must abide at thy house.

6 And he made haste, and came down, and received him joyfully.

7 And when they saw [it], they all murmured, saying, That he was gone to be guest with a man that is a sinner.

8 And Zacchaeus stood, and said unto the Lord; Behold, Lord, the half of my goods I give to the poor; and if I have taken any thing from any man by false accusation, I restore [him] fourfold.

9 And Jesus said unto him, This day is salvation come to this house, forsomuch as he also is a son of Abraham.

10 For the Son of man is come to seek and to save that which was lost.

11 And as they heard these things, he added and spake a parable, because he was nigh to Jerusalem, and because they thought that the kingdom of God should immediately appear.

12 He said therefore, A certain nobleman went into a far country to receive for himself a kingdom, and to return.

13 And he called his ten servants, and delivered them ten pounds, and said unto them, Occupy till I come.

14 But his citizens hated him, and sent a message after him, saying, We will not have this [man] to reign over us.

15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he was returned, having received the kingdom, then he commanded these servants to be called unto him, to whom he had given the money, that he might know how much every man had gained by trading.

16 Then came the first, saying, Lord, thy pound hath gained ten pounds.

17 And he said unto him, Well, thou good servant: because thou hast been faithful in a very little, have thou authority over ten cities.

18 And the second came, saying, Lord, thy pound hath gained five pounds.

19 And he said likewise to him, Be thou also over five cities.

20 And another came, saying, Lord, behold, [here is] thy pound, which I have kept laid up in a napkin:

21 For I feared thee, because thou art an austere man: thou takest up that thou layedst not down, and reapest that thou didst not sow.

22 And he saith unto him, Out of thine own mouth will I judge thee, [thou] wicked servant. Thou knewest that I was an austere man, taking up that I laid not down, and reaping that I did not sow:

23 Wherefore then gavest not thou my money into the bank, that at my coming I might have required mine own with usury?

24 And he said unto them that stood by, Take from him the pound, and give [it] to him that hath ten pounds.

25 (And they said unto him, Lord, he hath ten pounds.)

26 For I say unto you, That unto every one which hath shall be given; and from him that hath not, even that he hath shall be taken away from him.

27 But those mine enemies, which would not that I should reign over them, bring hither, and slay [them] before me.

28 # And when he had thus spoken, he went before, ascending up to Jerusalem.

29 And it came to pass, when he was come nigh to Bethphage and Bethany, at the mount called [the mount] of Olives, he sent two of his disciples,

30 Saying, Go ye into the village over against [you]; in the which at your entering ye shall find a colt tied, whereon yet never man sat: loose him, and bring [him hither].

31 And if any man ask you, Why do ye loose [him]? thus shall ye say unto him, Because the Lord hath need of him.

32 And they that were sent went their way, and found even as he had said unto them.

33 And as they were loosing the colt, the owners thereof said unto them, Why loose ye the colt?

34 And they said, The Lord hath need of him.

35 And they brought him to Jesus: and they cast their garments upon the colt, and they set Jesus thereon.

36 And as he went, they spread their clothes in the way.

37 And when he was come nigh, even now at the descent of the mount of Olives, the whole multitude of the disciples began to rejoice and praise God with a loud voice for all the mighty works that they had seen;

38 Saying, Blessed [be] the King that cometh in the name of the Lord: peace in heaven, and glory in the highest.

39 And some of the Pharisees from among the multitude said unto him, Master, rebuke thy disciples.

40 And he answered and said unto them, I tell you that, if these should hold their peace, the stones would immediately cry out.

41 # And when he was come near, he beheld the city, and wept over it,

42 Saying, If thou hadst known, even thou, at least in this thy day, the things [which belong] unto thy peace! but now they are hid from thine eyes.

43 For the days shall come upon thee, that thine enemies shall cast a trench about thee, and compass thee round, and keep thee in on every side,

44 And shall lay thee even with the ground, and thy children within thee; and they shall not leave in thee one stone upon another; because thou knewest not the time of thy visitation.

45 And he went into the temple, and began to cast out them that sold therein, and them that bought;

46 Saying unto them, It is written, My house is the house of prayer: but ye have made it a den of thieves.

47 And he taught daily in the temple. But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and the chief of the people sought to destroy him,

48 And could not find what they might do: for all the people were very attentive to hear him.

 

 

 

개역개정

 

19:1 <예수와 삭개오>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19: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19: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19: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19: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19: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19: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19: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19:11 <은 열 므나 비유(25:14-30)>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19:1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9:1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19:14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19:15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19:16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9: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9:18 그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19:19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19:20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19: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19: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19: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19:24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19:25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19:26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19:27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19:28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다(21:1-11; 11:1-11; 12:12-19)>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19:29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19:30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19: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19: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19: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19: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19: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19:36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19:37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19: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19: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19: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19: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19: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19: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19: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19:45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21:12-17; 11:15-19; 2:13-22)>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19: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19: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19:48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

 

 

개역한글

 

Luk 19: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 지나가시더라

Luk 19: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Luk 19:3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Luk 19:4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Luk 19: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Luk 19: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Luk 19:7 뭇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가로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Luk 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

Luk 19: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Luk 19: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Luk 19:11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저희는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러라

Luk 19:12 가라사대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Luk 19:13 그 종 열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Luk 19:14 그런데 그 백성이 저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가로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노이다 하였더라

Luk 19:15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은 준 종들의 각각 어떻게 장사한 것을 알고자 하여 저희를 부르니

Luk 19:16 그 첫째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Luk 19:17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Luk 19:18 그 둘째가 와서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Luk 19:19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Luk 19:20 또 한 사람이 와서 가로되 주여 보소서 주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Luk 19: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Luk 19: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

Luk 19: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은을 은행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변리까지 찾았으리라 하고

Luk 19:24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Luk 19:25 저희가 가로되 주여 저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Luk 19:26 주인이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Luk 19:27 그리고 나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Luk 19: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Luk 19:29 감람원이라는 산의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왔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Luk 19:30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Luk 19: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이렇게 말하되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Luk 19: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Luk 19: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Luk 19: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Luk 19: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Luk 19:36 가실 때에 저희가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Luk 19:37 이미 감람 산에서 내려가는 편까지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의 본 바 모든 능한 일을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Luk 19:38 가로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Luk 19: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Luk 19:40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 하시니라

Luk 19: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Luk 19:42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Luk 19: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Luk 19: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Luk 19:45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어 쫓으시며

Luk 19:46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Luk 19: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두목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Luk 19:48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침을 찾지 못하였더라

 

 

현대인의 성경

 

19:1 예수님이 여리고에 들어가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19:2 마침 거기 삭개오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세관장이며 부자였다.

19:3 그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보려고 하였으나 키가 작은 데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볼 수가 없었다.

19:4 그래서 그는 예수님이 지나가시려는 길을 앞질러 달려가서 그분을 보려고 길가에 있는 뽕나무에 올라갔다.

19:5 "예수님이 그 곳에 이르러 그를 쳐다보시며 '삭개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겠다.' 하고 말씀하시자 "

19:6 삭개오는 긠히 내려와 기뻐하며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19:7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저분이 죄인의 집에 들어가 대접을 받다니' 하며 모두 수군거렸다.

19:8 "그러나 삭개오는 일어서서 주님께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제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의 것을 속여 뺏은 것이 있으면 4배로 갚겠습니다.' "

19:9 그러자 예수님이 삭개오에게 말씀하셨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찾아왔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19:10 나는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19:11 예수님이 예루살렘 가까이 오셨고 또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곧 나타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 비유를 들어

19:12 다시 말씀하셨다. '어떤 귀족이 왕위를 받아오려고 먼 나라로 가게 되었다.

19:13 그래서 그는 열 명의 종을 불러 한 므나씩 나누어 주면서 '내가 돌아올 때까지 이 돈으로 장사를 하라.' 하였다.

19:14 그러나 그의 백성은 그를 미워하여 대표단을 뒤따라 보내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였다.

19:15 그 귀족은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돈을 맡긴 종들이 장사를 어떻게 했는지 알아보려고 그들을 불렀다.

19:16 "그러자 첫번째 종이 와서 '주인님, 저는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9:17 "그래서 주인이 그에게 '잘하였다. 착한 종아, 네가 아주 작은 일에 충실하였으니 네게 열 도시를 다스리는 권한을 주겠다.' 하였다."

19:18 "두 번째 종은 와서 '주인님, 저는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

19:19 그래서 주인은 그에게도 '네게 다섯 도시를 다스리는 권한을 주겠다.' 하였다.

19:20 "그런데 다른 종은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므나가 여기 있습니다. 내가 이것을 수건에 싸서 잘 간수하였습니다."

19:21 "주인님은 지독한 분이시기 때문에 내가 주인님을 두려워하여 그렇게 했습니다. 주인님은 남의 것을 빼앗아 가고, 심지도 않은 것을 거둬들이십니다.'"

19:22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한다. 너는 내가 남의 것이나 빼앗고 심지도 않은 것을 거둬들이는 지독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19:23 그렇다면 왜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않았느냐? 그랬더라면 내가 돌아왔을 때 이자와 원금을 함께 받을 수 있지 않았겠느냐?'

19:24 그리고서 주인은 곁에 선 사람들에게 '그에게서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가진 사람에게 주어라.' 하고 말하였다.

19:25 "그러자 사람들이 '주인님, 그에게는 이미 열 므나가 있습니다.' 하였다."

19:26 그래서 주인이 대답하였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누구든지 있는 사람은 더 받을 것이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19:27 그리고 너희는 내가 왕 되는 것을 원치 않던 저 원수들을 이리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여라.'

19:28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시고 앞장 서서 예루살렘을 향해 가셨다.

19:29 감람산 기슭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 예수님은 두 제자를 보내시며

19:30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거기에 가면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 한 마리가 매여 있을 것이다. 풀어서 이리 끌고 오너라.

19:31 만일 누가 왜 나귀를 푸시오? 하고 묻거든 주님이 쓰십니다 하여라.'

19:32 그들이 가 보니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나귀 새끼가 매여 있었다.

19:33 그래서 그들이 나귀 새끼를 풀자 주인이 '왜 나귀 새끼를 푸시오?' 하고 물었다.

19:34 제자들은 '주님이 쓰십니다.' 하고

19:35 그 나귀를 끌고 와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등에 펴고 예수님을 태웠다.

19:36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가시자 사람들은 겉옷을 벗어 길에 폈다.

19:37 예수님이 감람산 비탈 길 가까이 오셨을 때 수많은 제자들이 자기들이 본 모든 기적에 대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19:38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 복이 있다! 하늘에는 평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 하고 외쳤다.

19:39 "그러자 군중 가운데 끼어 있던 몇몇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선생님,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십시오.' 하였다."

19:40 그래서 예수님이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를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19:41 예수님은 예루살렘 가까이 오셔서 그 도시를 바라보고 우시면서

19:42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도 오늘날 너에게 평화를 가져다 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러나 지금 그것이 너에게 숨겨져 있구나.

19:43 네 원수들이 너를 향해 둑을 쌓고 사방으로 너를 포위하여

19:44 너와 네 자녀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고 돌 하나도 그대로 남겨 두지 않을 때가 올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너에게 찾아온 때를 네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19:45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 장사하는 사람들을 쫓아내시며

19:46 '내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다.' 라고 성경에 쓰여 있는데 너희는 이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 하고 말씀하셨다.

19:47 예수님이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자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다.

19:48 그러나 모든 백성이 예수님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쉬운 성경

 

Luk 19:1 <뽕나무에 올라간 삭개오> 예수님께서 여리고에 들어가 거리를 지나시는 중이었습니다.

Luk 19:2 여리고에는 삭개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세리장이었고, 부자였습니다.

Luk 19:3 삭개오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보려고 하였으나 사람들 때문에 볼 수 없었습니다. 그는 키가 작았던 것입니다.

Luk 19:4 그는 예수님을 보려고 앞서 달려가서 뽕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 길을 지나실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Luk 19:5 예수님께서 그 곳에 이르러 위를 쳐다보시고 삭개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 내가 네 집에서 묵어야 하겠다.”

Luk 19:6 삭개오가 빨리 내려와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했습니다.

Luk 19:7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모두 수군거렸습니다. “저 사람이 죄인의 집에 묵으려고 들어갔다.”

Luk 19:8 삭개오가 서서 주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주님, 제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의 것을 속여 얻은 것이 있으면, 네 배로 갚겠습니다.”

Luk 19:9 예수님께서 삭개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찾아왔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Luk 19:10 인자는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Luk 19:11 <므나의 비유>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비유를 드신 것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으므로, 사람들이 곧 하나님 나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Luk 19:12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귀족이 왕위를 받아 오려고 먼 나라로 가게 되었다.

Luk 19:13 그는 열 명의 종을 불러 한 므나 씩 열 므나의 돈을 나누어 주면서 말했다.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를 하여라.’

Luk 19:14 그러나 그들은 그를 미워하여 밀사를 뒤따라 보내어 왕위를 줄 사람에게 말을 전하였다.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Luk 19:15 그러나 그 귀족은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돈을 맡겼던 종들을 불러 장사를 어떻게 했는지 알아보려고 하였다.

Luk 19:16 첫 번째 종이 와서 말했다.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만들었습니다.’

Luk 19:17 왕이 그에게 말했다. ‘잘하였다! 착한 종아. 네가 아주 적은 일에 충실하였으니 네게 열 마을을 맡기겠다.’

Luk 19:18 두 번째 종도 와서 말했다.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습니다.’

Luk 19:19 왕이 그에게도 말했다. ‘네게는 다섯 마을을 맡기겠다.’

Luk 19:20 그런데 또 다른 종이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님, 주인님의 돈을 보십시오. 내가 이것을 수건에 싸 두었습니다.

Luk 19:21 주인님은 엄하신 분이라, 제가 주인님을 두려워하여 그렇게 했습니다. 주인님은 맡기지 않은 것을 가져가고, 심지도 않은 것을 거둬들이십니다.’

Luk 19:22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한 말로 너를 판단하겠다. 너는 내가 맡기지 않은 것을 가져가고, 심지도 않은 것을 거둬들이는 엄한 사람으로 알았느냐?

Luk 19:23 그렇다면 왜 내 돈을 은행에 맡기어 내가 돌아왔을 때, 이자와 원금을 받게 하지 않았느냐?’

Luk 19:24 그리고서 주인은 곁에 선 사람들에게 말했다. ‘저에게 있는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가진 사람에게 주어라.’

Luk 19:25 그러자 사람들이 말했다. ‘주인님, 그에게는 이미 열 므나가 있습니다.’

Luk 19:2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있는 사람은 더 받을 것이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Luk 19:27 내가 왕이 되는 것을 원치 않던 내 원수들을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여라.’”

Luk 19:28 <왕으로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앞장 서서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가셨습니다.

Luk 19:29 올리브 산 근처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두 제자를 보내셨습니다.

Luk 19:30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그 곳에 들어가면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 한 마리가 매여 있는 것을 볼 것이다. 그것을 풀어 이리 끌고 오너라.

Luk 19:31 만일 누가 왜 나귀를 푸시오?’ 하고 묻거든 주님께서 필요하시답니다라고 말하여라.”

Luk 19:32 보냄을 받은 제자들이 가 보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귀 새끼를 발견했습니다.

Luk 19:33 그들이 나귀 새끼를 풀자, 주인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왜 나귀 새끼를 푸시오?”

Luk 19:34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주님께서 필요하시답니다.”

Luk 19:35 제자들이 나귀를 예수님께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벗어 나귀의 등에 펴고 예수님을 태웠습니다.

Luk 19:36 예수님께서 가실 때에 사람들이 겉옷을 벗어 길에 펼쳤습니다.

Luk 19:37 예수님께서 올리브 산 비탈길 가까이 오셨을 때, 모든 제자들이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것은 이들이 여러 가지 기적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Luk 19:38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에게 복이 있다. 하늘에는 평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

Luk 19:39 그러자 사람들 사이에 있던 몇몇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자들을 꾸짖으십시오.”

Luk 19:40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를 지를 것이다.”

Luk 19:41 <예루살렘을 위해 눈물을 흘리심>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셔서 그 도시를 바라보시고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Luk 19:42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네가 평화의 길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러나 지금은 이것이 너에게 감춰져 있다.

Luk 19:43 네 원수들이 너를 향해 흙덩이를 쌓고 너를 에워싸고 사방으로 포위할 때가 올 것이다.

Luk 19:44 그리고 너를 짓밟고, 너와 함께한 네 자녀들도 짓밟을 것이다. 또한 돌 위에 다른 돌 하나라도 남지 않게 할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찾아온 때를 네가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Luk 19:45 <성전을 깨끗하게 하심>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기 시작하셨습니다.

Luk 19:46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다라고 성경에 쓰여 있는데 너희는 이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

Luk 19:47 예수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러자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 그리고 백성의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Luk 19:48 그러나 모든 백성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으므로 예수님을 죽일 방법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표준새번역

 

19: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서, 그 곳을 지나가고 계셨다.

19:2 그런데 마침 삭개오라고 하는 사람이 거기에 있었는데, 그는 세리장이고, 부자였다.

19:3 삭개오는 예수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려고 애썼으나, 무리에게 가려서, 예수를 볼 수 없었다. 그가 키가 작기 때문이었다.

19:4 그래서 그는 예수를 보려고 앞서 달려가서, 뽕나무로 올라갔다. 예수께서 거기를 지나가실 것이기 때문이었다.

19: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러서 쳐다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삭개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서 묵어야 하겠다."

19:6 그러자 삭개오는 얼른 내려와서, 기뻐하면서 예수를 모셔 들였다.

19:7 그런데 사람들이 보고서, 모두 수군거리며 말하기를 "그가 죄인의 집에 묵으려고 들어갔다" 하였다.

19:8 삭개오가 일어서서, 주님께 말하였다. "주님, 보십시오,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습니다. 또 내가 누구에게서 강탈을 했으면, 네 배로 갚아 주겠습니다."

19:9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19:10 인자는 잃은 것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19: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덧붙여서,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 이 비유를 드신 것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신데다가,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9:12 그래서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귀족 출신의 어떤 사람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오려고, 먼 나라로 길을 떠날 때에,

19:13 자기 종 열 사람을 불러다가 열 므나를 주고서는 '내가 올 때까지 이것으로 장사를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19:14 그런데 그의 시민들은 그를 미워하므로, 사절을 뒤따라 보내서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고 왕위를 줄 이에게 말하게 하였다.

19:15 그러나 그 귀족은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맡긴 종들을 불러오게 하여, 각각 얼마나 벌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19:16 첫째가 와서 말하기를 '주인님, 나는 주인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벌었습니다' 하였다.

19:17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착한 종아, 잘했다. 네가 가장 작은 일에 신실하였으니, 열 고을을 다스리는 권세를 차지하여라.'

19:18 둘째가 와서 말하기를 '주인님, 나는 주인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벌었습니다' 하였다.

19:19 주인이 이 종에게도 말하기를 '너도 다섯 고을을 다스리는 권세를 차지하여라' 하였다.

19:20 또 다른 하나가 와서 말하였다. '주인님, 보십시오, 주인의 한 므나가 여기에 있습니다. 나는 이것을 수건에 싸서, 보관해 두었습니다.

19:21 주인님은 엄하신 분이라, 맡기지 않은 것을 찾아 가시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시므로, 나는 주인님이 무서워서 이렇게 하였습니다.'

19:22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악한 종아, 나는 네 입에서 나오는 말로 너를 심판하겠다. 너는, 내가 엄한 사람이어서, 맡기지 않은 것을 찾아가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는 줄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19: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은화를 은행에 예금하지 않았느냐? 그랬더라면, 내가 돌아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것을 찾았을 것이다.'

19:24 그리고 그는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이 사람에게서 한 므나를 빼앗아서, 열 므나를 가진 사람에게 주어라' 하고 말하였다.

19:25 그들이 주인에게 말하기를 '주인님, 그는 열 므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였다.

19:2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가진 사람은 더 받게 될 것이요, 가지지 못한 사람은 그가 가진 것까지 빼앗길 것이다.

19:27 그리고 내가 자기들의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은 나의 이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여라.'"

19: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앞장 서서 걸으시며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계셨다.

19:29 예수께서 올리브 산이라 불리는 산 턱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에, 제자 두 사람을 보내시며

19:30 말씀하셨다.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거기에 들어가서 보면, 아직 아무도 타 본 적이 없는 새끼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

19:31 누가 '왜 푸느냐'고 묻거든 '주께서 쓰시려고 하십니다' 하고 말하여라."

19:32 보내심을 받은 사람들이 가서 보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19:33 그들이 새끼 나귀를 푸는데, 그 주인들이 "그 새끼 나귀는 왜 푸는 거요?" 하고 그들에게 물었다.

19:34 그들은 "주께서 쓰시려고 하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9:35 그리고 그들이 새끼 나귀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위에 걸쳐 놓고서, 예수를 올라 타시게 하였다.

19:36 예수께서 나아가시는데, 제자들이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다가 폈다.

19:37 예수께서 어느덧 올리브 산의 내리막길에 이르셨을 때에, 제자의 온 무리가 기뻐하며, 자기들이 본 모든 기적에 대하여 큰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말하였다.

19:38 "복되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임금님! 하늘에는 평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

19:39 그런데 무리 가운데 섞여 있는 바리새파 사람 몇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선생님의 제자들을 꾸짖으십시오"

19:40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를 것이다" 하셨다.

19:41 예수께서 예루살렘 가까이에 오셔서, 그 도시를 보시고, 눈물을 흘리시며,

19:42 이렇게 말씀하셨다. "오늘 네가 평화의 길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그러나 지금 너는 그 길을 보지 못하는구나.

19:43 그 날들이 너에게 닥칠 것이니, 너의 원수들이 흙언덕을 쌓고, 너를 에워싸고, 사면으로부터 너를 공격하여서,

19:44 너와 네 안에 있는 네 자녀들을 짓밟고, 네 안에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얹혀 있지 못하게 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너를 구원하러 오신 때를, 네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19:45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면서

19:46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될 것이다' 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그 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19: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고 계셨다.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백성의 우두머리들이 예수를 없애 버리려고 꾀하고 있었으나,

19:48 어찌해야 할지를 알지 못하였다. 백성이 모두 그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어 성경

 

Luk 19:1 [예수와 삭개오] 예수께서 여리고 시내를 지나가실 때였다.

Luk 19:2 로마 세관에서 일하는 세관장으로서 큰 부자이며 매우 영향력이 있는 삭개오라는 유대 사람이

Luk 19:3 예수를 보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그러나 키가 너무 작은데다 사람이 많아서 볼 수가 없었다.

Luk 19:4 그래서 그는 예수께서 지나가려는 길을 앞질러 달려가 길가에 있는 돌무화과나무 위에 올라갔다.

Luk 19:5 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자 삭개오를 보고 그의 이름을 부르셨다. “삭개오야! 빨리 내려오너라. 내가 오늘 네 집에 머무르겠다.”

Luk 19:6 삭개오는 얼른 내려와서 기쁜 마음으로 예수를 자기 집에 모셨다.

Luk 19:7 그러나 군중은 그분이 소문난 죄인의 집 손님이 되시다니하고 투덜거렸다.

Luk 19:8 삭개오는 주님 앞에 일어서서 말하였다. “선생님, 제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만일 제가 세금을 누구에게 더 부과한 것이 발견되면 제 돈으로 네 배를 갚겠습니다.”

Luk 19:9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오늘 이 집이 구원을 얻었다. 이 사람도 잃어버렸던 아브라함의 자손중의 하나이다. , 인자는 이와 같은 이들을 찾아서 구원하러 왔다.”

Luk 19:10 (9절과 같음)

Luk 19:11 [금화의 비유;25:14-3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시자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하였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가르쳐 주려고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Luk 19:12 “어떤 지방에 사는 한 귀족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오려고 먼 곳으로 가게 되었다.

Luk 19:13 그는 떠나기에 앞서 열 명의 종을 불러 각각 한 므나씩을 주면서 자기가 없는 동안 그것을 가지고 장사를 해보라고 하였다

Luk 19:14 그런데 그를 미워하던 부하 몇 사람이 그를 반대하는 진정서를 띄워 그가 자기들의 왕이 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고 하였다.

Luk 19:15 그러나 그는 무사히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돈을 주었던 종들을 불러 그들이 얼마나 이득을 남겼는지 물어 보았다.

Luk 19:16 첫번째 사람이 원금에서 열 배나 되는 엄청난 이득을 남겼다고 보고하였다.

Luk 19:17 왕이 말하였다. “잘하였다! 너는 충성된 종이다. 네가 작은 일에 신실하였으니 너를 신임할 수 있겠구나. 그 상으로 열 도시를 다스리는 권한을 너에게 주겠다.”

Luk 19:18 그 다음 사람은 원금에서 다섯 배의 이익을 남겼다고 보고하였다.

Luk 19:19 그 주인이 말하였다. “잘하였다. 너에게 다섯 도시를 다스리는 권한을 주겠다.”

Luk 19:20 그런데 세번째 사람은 그가 떠날 때 받은 그 돈만 가지고 와서 말하였다. “저는 이 돈을 안전하게 간직해 두었습니다.

Luk 19:21 저는 주인님이 제 이익을 빼앗아 갈까봐 두려웠던 것입니다. 주인님은 지독하신 분이라 남의 것을 빼앗아 가고 남이 심어 놓은 곡식까지도 거두어 가시지 않습니까?”

Luk 19:22 왕이 노하여 호통을 쳤다. “이 몹쓸 종놈아, 내가 지독하다구? 그러면 너에게 네 말대로 해주마! 네가 나를 그렇게 지독한 사람으로 알았다면

Luk 19:23 왜 그 돈을 은행에 맡겨 두어 최소한의 이자라도 받을 수 있도록 하지 않았느냐?”

Luk 19:24 그리고 그 곁에 선 사람에게 명하였다. “이자에게서 돈을 빼앗아 제일 많이 가진 사람에게 주어라.”

Luk 19:25 “하지만 주인님, 그는 이미 많은 돈을 충분히 가졌습니다하고 그들이 말하자

Luk 19:26 왕이 대답하였다. “그렇다. 누구든지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요,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까지도 빼앗길 것이다.

Luk 19:27 그리고 이제 나를 반역한 그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처형하라

Luk 19:28 [예루살렘 입성;21:1-11,11:1-17,12:12-19]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제자들보다 앞장을 서서 걸어가셨다.

Luk 19:29 감람산 기슭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 동네까지 오셨을 때 제자 두 사람을 먼저 보내시며

Luk 19:30 이렇게 말씀하셨다. “맞은편 마을로 들어가면 길가에 아직 아무도 탄 일이 없는 어린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테니 풀어서 끌고 오너라.

Luk 19:31 만일 누가 왜 풀어 가느냐고 묻거든 주님이 쓰시겠답니다하여라.”

Luk 19:32 그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귀를 발견하고

Luk 19:33 그것을 풀고 있는데 주인이 와서 물었다. “왜 우리 나귀를 풀어 가는거요?”

Luk 19:34 제자들은 다만 주께서 쓰시겠답니다하고 대답하고

Luk 19:35 나귀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등에 얹고 예수를 그 위에 타시게 하였다.

Luk 19:36 군중은 다투어서 그들의 겉옷을 길에다 폈다. 예수께서 감람산 비탈길이 시작되는 곳에 이르렀을 때에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모든 이적에 대하여 기뻐하며 큰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노래하였다.

Luk 19:37 (36절과 같음)

Luk 19:38 ) “찬미받으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임금이시여! 온 하늘에 평화가 있으라! 지극히 높은 곳에 영광이 있으라!” (. 118:26)

Luk 19:39 무리 가운데 섞여 있던 바리새파 사람들 몇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선생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저런 말을 하고 있는데 왜 꾸짖지 않으십니까?”

Luk 19:40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만일 그들이 잠잠하면 길에 있는 돌들이 소리칠 것이다.”

Luk 19:41 [예루살렘의 불행] 그 행렬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예수께서는 도성을 바라보고 우시며

Luk 19:42 말씀하셨다. “영원한 평화에 이르는 길이 네 앞에 있는데 너는 그 길에서 돌아서 버렸구나.

Luk 19:43 네 원수들이 진을 치고 너를 에워싸서 사면으로 공격하여

Luk 19:44 너와 네 자녀들을 멸망시킬 때가 올 것이다. 그리고 네 원수들은 돌 하나도 제자리에 얹어 두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네게 주신 기회를 네가 거절하였기 때문이다.”

Luk 19:45 [성전 청결;21:12-17,11:15-19,요한2:13-2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장사하는 사람들을 쫓아내며

Luk 19:46 말씀하셨다. “성경에 ㄴ) “내 성전은 세계 만민이 다 와서 나에게 기도할 수 있는 곳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희는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드는구나.” (. 56:7,7:11)

Luk 19:47 [예수를 죽이려는 자들] 예수께서 그후 날마다 성전에 나가 가르치시자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예수를 죽일 궁리들을 하였다.

Luk 19:48 그러나 백성이 모두 예수를 우러르고 있는데다 그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으므로 선뜻 좋은 방도를 찾아내지 못하였다.

 

 

우리말성경

 

Luk 19:1 예수께서 여리고에 들어가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는데

Luk 19:2 여리고에는 삭개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세리장이고 부자였습니다.

Luk 19:3 삭개오는 예수께서 어떤 분인지 보려고 했으나 많은 사람들 때문에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키가 작았기 때문입니다.

Luk 19:4 그는 예수를 잘 보기 위해 먼저 달려가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예수께서 그 길로 지나가실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Luk 19:5 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셨을 때 위를 올려다보며 삭개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내가 오늘 네 집에서 묵어야겠다.”

Luk 19:6 삭개오는 얼른 내려와 기뻐하면서 예수를 맞이했습니다.

Luk 19:7 그런데 사람들은 이 광경을 보고 모두 수군거렸습니다. “그가 죄인의 집에 묵으려고 들어갔다.”

Luk 19:8 삭개오는 서서 주께 말했습니다. “주여, 보십시오! 제 소유물의 반을 떼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습니다. 누군가를 속여 얻은 것이 있다면 네 배로 갚아 주겠습니다.”

Luk 19:9 예수께서 삭개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Luk 19:10 인자는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Luk 19:11 므나 비유를 말씀하심

Luk 19:12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귀족이 왕위를 받아 오려고 먼 나라로 떠나게 됐다.

Luk 19:13 그래서 열 명의 종을 불러 10*므나를 주면서 말했다. ‘내가 돌아올 때까지 이 돈으로 장사를 하라.’

Luk 19:14 그런데 백성들은 그를 미워하기에 사절을 뒤따라 보내며 우리는 이 사람이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전하게 했다.

Luk 19:15 그러나 그 귀족은 왕이 돼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자기가 돈을 준 종들을 불러 그들이 얼마나 장사를 했는지 알아보았다.

Luk 19:16 첫 번째 종이 와서 말했다. ‘주인님, 주인님이 주신 1므나로 10므나를 벌었습니다.’

Luk 19:17 그 주인이 대답했다. ‘잘했다! 내 착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했으니 열 개의 마을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겠다.’

Luk 19:18 두 번째 종이 와서 말했다. ‘주인님, 주인님이 주신 1므나로 5므나를 벌었습니다.’

Luk 19:19 그 주인이 대답했다. ‘네게는 다섯 개의 마을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겠다.’

Luk 19:20 그러자 다른 종이 와서 말했다. ‘주인님, 주인님이 주신 1므나가 여기 있습니다. 제가 이것을 천에 싸서 잘 보관해 두었습니다.

Luk 19:21 주인님은 엄하신 분이라서 맡기지 않은 것을 찾아가시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시기에 제가 두려웠습니다.’

Luk 19:22 그 주인이 대답했다. ‘이 악한 종아, 네 입에서 나온 말로 내가 너를 판단하겠다. 내가 엄한 사람이어서 맡기지 않은 것을 찾아가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는 줄 알고 있었느냐?

Luk 19:23 그러면 왜 내 돈을 은행에 저축하지 않았느냐? 그랬더라면 내가 돌아왔을 때 이자까지 함께 찾을 수 있지 않았겠느냐?’

Luk 19:24 그러고 나서 옆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1므나를 빼앗아 10므나 가진 종에게 주어라.’

Luk 19:25 그들이 말했다. ‘하지만 주인님, 그는 벌써 10므나나 갖고 있습니다.’

Luk 19:26 그가 대답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가진 사람마다 더 많이 받을 것이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은 그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Luk 19:27 그리고 내가 자기들의 왕이 되는 것을 원치 않은 이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여라.’”

Luk 19: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고 예루살렘을 향해 앞장서서 올라가셨습니다.

Luk 19:29 예수께서 올리브 산 근처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 두 제자를 보내시며

Luk 19:30 말씀하셨습니다. “반대쪽 마을로 가거라. 그 마을에 들어서면 아직 아무도 탄 적이 없는 나귀 새끼 한 마리가 매여 있을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라.

Luk 19:31 누가 왜 풀어 가느냐고 물으면 주께서 필요로 하신다고 하라.”

Luk 19:32 보냄 받은 사람들이 먼저 마을로 들어가 보니 과연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귀가 있었습니다.

Luk 19:33 그들이 나귀를 풀고 있는데 나귀 주인들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로 새끼 나귀를 푸는 거요?”

Luk 19:34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께서 필요로 하십니다.”

Luk 19:35 그들은 예수께로 나귀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던져 나귀 등에 얹고 예수께서 타시도록 했습니다.

Luk 19:36 사람들은 예수께서 가시는 길 위에 자기들의 겉옷을 깔아 드렸습니다.

Luk 19:37 예수께서 올리브 산의 내리막길에 가까이 이르시자 온 무리의 제자들이 기뻐하며 자기들이 본 모든 기적에 대해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Luk 19:38 “복되도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영광!” 118:26

Luk 19:39 무리 중에 있던 몇몇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자들을 꾸짖으십시오.”

Luk 19:40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이 가만히 있으면 저 돌들이라도 외칠 것이다.”

Luk 19:41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신 예수께서 그 마을을 보고 눈물을 흘리시며

Luk 19:42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네가 평화에 이르게 하는 일들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러나 네 눈에는 이것이 지금 가려져 있구나.

Luk 19:43 네 원수들이 네 주위에 토성을 쌓고 너를 에워싸고 사방에서 너를 포위하는 날이 올 것이다.

Luk 19:44 그들은 너를 짓밟고 너와 함께한 네 자식들도 짓밟을 것이다. 돌 위에 다른 돌 하나라도 남겨 두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너를 찾아오신 때를 네가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Luk 19:45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기 시작하셨습니다.

Luk 19:4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될 것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그런데 너희가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었구나.” 56:7;7:11

Luk 19:47 예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를 죽이려 했습니다.

Luk 19:48 그러나 어떻게 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예수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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