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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누가복음 - 18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누가복음 - 18장

건방진방랑자 2022. 1. 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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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CHAPTER 18)

 

킹제임스

 

1 And he spake a parable unto them [to this end], that men ought always to pray, and not to faint;

2 Saying, There was in a city a judge, which feared not God, neither regarded man:

3 And there was a widow in that city; and she came unto him, saying, Avenge me of mine adversary.

4 And he would not for a while: but afterward he said within himself, Though I fear not God, nor regard man;

5 Yet because this widow troubleth me, I will avenge her, lest by her continual coming she weary me.

6 And the Lord said, Hear what the unjust judge saith.

7 And shall not God avenge his own elect, which cry day and night unto him, though he bear long with them?

8 I tell you that he will avenge them speedily. Nevertheless when the Son of man cometh, shall he find faith on the earth?

9 And he spake this parable unto certain which trusted in themselves that they were righteous, and despised others:

10 Two men went up into the temple to pray; the one a Pharisee, and the other a publican.

11 The Pharisee stood and prayed thus with himself, God, I thank thee, that I am not as other men [are], extortioners, unjust, adulterers, or even as this publican.

12 I fast twice in the week, I give tithes of all that I possess.

13 And the publican, standing afar off, would not lift up so much as [his] eyes unto heaven, but smote upon his breast, saying, God be merciful to me a sinner.

14 I tell you, this man went down to his house justified [rather] than the other: for every one that exalteth himself shall be abased; and he that humbleth himself shall be exalted.

15 And they brought unto him also infants, that he would touch them: but when [his] disciples saw [it], they rebuked them.

16 But Jesus called them [unto him], and said, Suffer little children to come unto me, and forbid them not: for of such is the kingdom of God.

17 Verily I say unto you, Whosoever shall not receive the kingdom of God as a little child shall in no wise enter therein.

18 And a certain ruler asked him, saying, Good Master, what shall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19 And Jesus said unto him, Why callest thou me good? none [is] good, save one, [that is], God.

20 Thou knowest the commandments, Do not commit adultery, Do not kill, Do not steal, Do not bear false witness, Honour thy father and thy mother.

21 And he said, All these have I kept from my youth up.

22 Now when Jesus heard these things, he said unto him, Yet lackest thou one thing: sell all that thou hast, and distribute unto the poor, and thou shalt have treasure in heaven: and come, follow me.

23 And when he heard this, he was very sorrowful: for he was very rich.

24 And when Jesus saw that he was very sorrowful, he said, How hardly shall they that have riches enter into the kingdom of God!

25 For it is easier for a camel to go through a needle's eye, than for a rich man to enter into the kingdom of God.

26 And they that heard [it] said, Who then can be saved?

27 And he said, The things which are impossible with men are possible with God.

28 Then Peter said, Lo, we have left all, and followed thee.

29 And he said unto them, Verily I say unto you, There is no man that hath left house, or parents, or brethren, or wife, or children, for the kingdom of God's sake,

30 Who shall not receive manifold more in this present time, and in the world to come life everlasting.

31 # Then he took [unto him] the twelve, and said unto them, Behold, we go up to Jerusalem, and all things that are written by the prophets concerning the Son of man shall be accomplished.

32 For he shall be delivered unto the Gentiles, and shall be mocked, and spitefully entreated, and spitted on:

33 And they shall scourge [him], and put him to death: and the third day he shall rise again.

34 And they understood none of these things: and this saying was hid from them, neither knew they the things which were spoken.

35 # And it came to pass, that as he was come nigh unto Jericho, a certain blind man sat by the way side begging:

36 And hearing the multitude pass by, he asked what it meant.

37 And they told him, that Jesus of Nazareth passeth by.

38 And he cried, saying, Jesus, [thou]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

39 And they which went before rebuked him, that he should hold his peace: but he cried so much the more, [Thou]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

40 And Jesus stood, and commanded him to be brought unto him: and when he was come near, he asked him,

41 Saying, What wilt thou that I shall do unto thee? And he said, Lord, that I may receive my sight.

42 And Jesus said unto him, Receive thy sight: thy faith hath saved thee.

43 And immediately he received his sight, and followed him, glorifying God: and all the people, when they saw [it], gave praise unto God.

 

 

개역개정

 

18:1 <과부와 재판장 비유>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18: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18: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18: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18: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18: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18: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18: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18:9 <바리새인과 세리 비유>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8: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8: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8: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8: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18:15 <어린 아이들을 금하지 말라(19:13-15; 10:13-16)>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18: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8: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8:18 <부자 관리(19:16-30; 10:17-31)>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8: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18: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18: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18:23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18:24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18:25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18:26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18:27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18:28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18:29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18:30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18:31 <죽음과 부활을 다시 이르시다(20:17-19; 10:32-34)>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18: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18:33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18: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18:35 <맹인을 고치시다(20:29-34; 10:46-52)>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18:36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18: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18: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8: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18: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18: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18: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18: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개역한글

 

Luk 18:1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Luk 18:2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Luk 18: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Luk 18: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Luk 18: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Luk 18:6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Luk 18: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Luk 18: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Luk 18: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Luk 18: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Luk 18: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Luk 18: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Luk 1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Luk 18: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Luk 18:15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Luk 18: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Luk 18: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Luk 18:18 어떤 관원이 물어 가로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Luk 18: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Luk 18: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Luk 18: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Luk 18: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Luk 18:23 그 사람이 큰 부자인고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Luk 18:24 예수께서 저를 보시고 가라사대 재산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Luk 18:25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Luk 18:26 듣는 자들이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Luk 18:27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Luk 18:28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Luk 18:29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Luk 18:30 금세에 있어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Luk 18: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로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Luk 18: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기워 희롱을 받고 능욕을 받고 침 뱉음을 받겠으며

Luk 18:33 저희는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Luk 18: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저희가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Luk 18:35 여리고에 가까이 오실 때에 한 소경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Luk 18:36 무리의 지남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Luk 18:37 저희가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신다 하니

Luk 18:38 소경이 외쳐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Luk 18:39 앞서 가는 자들이 저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저가 더욱 심히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Luk 18: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저가 가까이 오매 물어 가라사대

Luk 18: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Luk 18:42 예수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Luk 18: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좇으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현대인의 성경

 

18: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언제나 기도하고 실망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서 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18:2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18:3 그리고 그 도시에는 한 과부도 있었는데 그녀는 자주 재판관에게 찾아가서 자기 원수를 갚아 달라고 애원하였다.

18:4 재판관은 얼마 동안 그녀의 간청을 들어주지 않고 있다가 마침내 이렇게 중얼거렸다.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데도

18:5 이 과부가 계속 나를 성가시게 하니 내가 그녀의 간청을 들어주어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이 여자가 계속 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18:6 그리고서 주님은 다시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옳지 못한 재판관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18:7 하나님께서 직접 택하신 백성이 밤낮 부르짖는데 원수를 갚아 주시지 알고 계속 그대로 두실 것 같으냐?

18:8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하나님이 속히 그들의 원수를 갚아 주실 것이다. 그러나 내가 다시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보겠느냐?'

18:9 또 예수님은 자기가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비유로 말씀하셨다.

18:10 '두 사람이 기도하려고 성전에 올라갔는데 하나는 바리새파 사람이었고 또 하나는 세무원이었다.

18:11 "바리새파 사람은 따로 서서 '하나님,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사기꾼도 아니고 정직하지 못하거나 간음하는 사람도 아니며 또 이 세무원과도 같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

18:12 나는 일 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며 모든 수입의 십일조를 바치고 있습니다.' 하고 기도했으나

18:13 "세무원은 멀리 서서 감히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하나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였다."

18:14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이 세무원이 저 바리새파 사람보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18:15 사람들이 손을 얹어 축복해 달라고 어린 아이들을 예수님께 데려오자 제자들이 보고 그 사람들을 꾸짖었다.

18:16 그러나 예수님은 그 어린 아이들을 가까이 부르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린 아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아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18:17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그 나라에 절대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18:18 한 유대인 지도자가 예수님께 '선한 선생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18:19 그래서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선한 분은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

18:20 너는 '간음하지 말아라. 살인하지 말아라. 도둑질하지 말아라. 거짓 증언하지 말아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한 계명들을 알고 있겠지'

18:21 그러자 그는 '이 모든 것을 어려서부터 다 지켜왔습니다.' 하였다.

18:22 예수님은 이 말을 들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직도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너는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얻을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18:23 그러나 그는 큰 부자였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몹시 근심하였다.

18:24 그래서 예수님은 그를 보시며 말씀하셨다. '재산이 많은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정말 어렵다.

18:25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통과하는 것이 더 쉽다.'

18:26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겠습니까?'하고 묻자

18:27 예수님이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다 하실 수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18:28 그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하자

18:29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사람은

18:30 "이 세상에서 여러 갑절로 받고, 오는 세상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

18:31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따로 데리고 가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으니 내게 대하여 예언자들이 기록한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18:32 내가 이방인들의 손에 넘어갈 것이며 그들은 나를 조롱하고 모욕하고 침 뱉고

18:33 채찍질한 후 죽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3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18:34 제자들에게는 이 말씀의 뜻이 감추어져 있었으므로 그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였다.

18:35 예수님이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였다. 한 소경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18:36 사람들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냐고 묻자

18:37 그들은 '나사렛 예수님이 지나가신다.' 하고 말해 주었다.

18:38 "그러자 그는 큰 소리로 '다윗의 후손 예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18:39 "앞서 가는 사람들이 그를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으나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후손이시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

18:40 예수님은 걸음을 멈추시고 그 소경을 데려오라고 하셨다. 소경이 가까이 왔을 때

18:41 "예수님이 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주님,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하고 그는 대답하였다. "

18:42 "그래서 예수님이 '오냐, 눈을 떠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하고 말씀하시자"

18:43 그가 곧 눈을 뜨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을 따라갔고 사람들은 이 광경을 보고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쉬운 성경

 

Luk 18:1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예수님께서 언제나 기도하고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Luk 18:2 “어떤 마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들을 무시하는 재판관이 있었다.

Luk 18:3 그 마을에 과부가 한 명 있었다. 그는 재판관을 찾아가서 말하였다. ‘내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Luk 18:4 그 재판관은 한동안, 그의 간청을 들어 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얼마 후에 속으로 중얼거렸다.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지만,

Luk 18:5 이 과부가 나를 귀찮게 하니 그의 간청을 들어 주어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Luk 18:6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불의한 재판관이 말한 것을 들으라.

Luk 18:7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들의 간청을 듣지 않으시고 오랫동안 미루시겠느냐?

Luk 18: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 속히 그의 백성들에게 정의를 베푸실 것이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 이 세상에서 이 믿음을 발견할 수 있겠느냐?”

Luk 18:9 <바리새파 사람과 세리의 기도>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Luk 18:10 “두 사람이 기도하려고 성전에 올라갔는데, 하나는 바리새파 사람이고, 하나는 세리였다.

Luk 18:11 바리새파 사람이 서서 이렇게 기도하였다. ‘하나님, 저는 다른 사람 즉 사기꾼, 죄인, 간음을 행하는 자와 같지 않고 이 세리와 같지 않은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Luk 18:12 저는 일 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며 모든 수입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Luk 18:13 한편,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말했다. ‘하나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Luk 18: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사람이 저 바리새파 사람보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Luk 18:15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만져 주시기를 원하여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제자들이 이를 보고 그들을 꾸짖었습니다.

Luk 18:16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들을 부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막지 마라. 하나님 나라는 이런 어린아이들의 것이다.

Luk 18:17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Luk 18:18 <한 부자의 질문> 어떤 지도자가 예수님께 선한 선생님, 영생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Luk 18:19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선한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

Luk 18:20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다. ‘간음하지 마라. 살인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거짓 증언하지 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Luk 18:21 그가 대답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저는 어려서부터 다 지켜왔습니다.”

Luk 18:22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아직도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네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러면 하늘에서 보화를 얻을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Luk 18:23 이 말씀을 듣고 그는 몹시 근심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큰 부자였기 때문입니다.

Luk 18:24 예수님께서 그를 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

Luk 18:25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지나가는 것이 더 쉽다.”

Luk 18:26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 받을 수 있겠습니까?”

Luk 18:27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

Luk 18:28 그 때,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Luk 18:29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사람은

Luk 18:30 이 세상에서 여러 배로 받을 것이요. 또한 오는 세상에서 영생을 얻을 것이다.”

Luk 18:31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따로 부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 인자에 대하여 예언자들이 기록한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Luk 18: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조롱을 당하고 모욕을 당하며 침뱉음을 당할 것이다.

Luk 18:33 그리고 이방인들이 인자를 채찍질한 후 죽일 것이다. 그러나 삼 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Luk 18:34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이 말씀의 뜻이 감추어져 있어서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Luk 18:35 <보지 못하는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였습니다. 어떤 보지 못하는 사람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Luk 18:36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그가 무슨 일인지 물었습니다.

Luk 18:37 사람들이 나사렛 예수님이 지나가신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Luk 18:38 그러자 그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Luk 18:39 앞서 가던 사람들이 그를 엄히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더욱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Luk 18:40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데려오라고 명하셨습니다. 그가 가까이 왔을 때,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Luk 18:41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느냐?” 그러자 그가 대답하였습니다. “주님, 다시 보기를 원합니다.”

Luk 18:42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눈을 떠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Luk 18:43 그 즉시, 그가 눈을 뜨고 예수님을 따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표준새번역

 

18:1 예수께서 그들에게,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

18:2 "어느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존중하지 않는, 어떤 재판관이 있었다.

18:3 그 도시에 과부가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그 재판관에게 줄곧 찾아가서 '내 적대자에게서 내 권리를 찾아 주십시오' 하고 졸랐다.

18:4 그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얼마 뒤에 이렇게 혼자 말하였다. '내가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존중하지 않지만,

18:5 이 과부가 나를 이렇게 귀찮게 하니, 그의 권리를 찾아 주어야 하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가 자꾸만 찾아와서 나를 못견디게 할 것이다.'"

18:6 주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불의한 재판관이 무어라 말하였는지 귀담아 들어라.

18:7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밤낮으로 부르짖는, 택하신 백성의 권리를 찾아 주지 않으시고, 모른 체하고 오래 그들을 내버려 두시겠느냐?

18: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얼른 그들의 권리를 찾아 주실 것이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18:9 스스로 의롭다고 확신하고 남을 멸시하는 몇몇 사람에게 예수께서는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18: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하나는 바리새파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세리다.

18:11 바리새파 사람은 서서, 혼잣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는, 토색하는 자나 불의한 자나 간음하는 자같은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으며, 또는, 이 세리와도 같지 않습니다.

18: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내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18:13 그런데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우러러볼 엄두도 못내고, 가슴을 치며 ', 하나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8: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서, 자기 집으로 내려간 사람은 저 바리새파 사람이 아니라, 이 세리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18:15 사람들이 아기들까지 예수께 데려와서, 쓰다듬어 주시기를 바랐다. 제자들이 보고서, 그들을 꾸짖었다.

18:16 그러자 예수께서 아기들을 가까이에 부르시고, 말씀하셨다. "어린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사람의 것이다.

18:17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18:18 어떤 지도자가 예수께 묻기를 "선하신 선생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겠습니까?" 하였다.

18:19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는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선한 분이 없다.

18:20 너는 계명을 알고 있을 것이다. '간음하지 말아라, 살인하지 말아라, 도둑질하지 말아라, 거짓으로 증언하지 말아라, 네 부모를 공경하여라' 하지 않았느냐?"

18:21 그가 말하였다. "나는 이 모든 것을 어려서부터 다 지켰습니다."

18: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게는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화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18:23 이 말씀을 듣고서, 그는 근심하였다. 그가 큰 부자이기 때문이다.

18:24 예수께서는, 그가 근심에 사로잡힌 것을 보고 말씀하셨다. "재산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18:25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

18:26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겠는가?" 하고 말하였다.

18:27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이라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18:28 베드로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우리는 우리에게 속한 것들을 버리고서, 선생님을 따라왔습니다."

18: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식을 버린 사람은

18:30 이 세상에서 여러 갑절로 보상을 받을 것이고, 또한 오는 세상에서 영생을 받을 것이다."

18: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곁에 불러 놓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인자에 관하여 예언자들이 기록한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18:32 인자가 이방 사람들에게 넘어가고, 조롱을 받고, 모욕을 당하고, 침뱉음을 당할 것이다.

18:33 그들은 채찍질한 뒤에, 그를 죽일 것이다. 그러나 그는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날 것이다."

18:34 그런데 제자들은 이 말씀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다. 이 말씀은 그들에게 그 뜻이 감추어져 있어서, 그들은 말씀하신 것을 알지 못하였다.

18:35 예수께서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에, 일어난 일이다. 어떤 눈먼 사람이 길가에 앉아서, 구걸을 하고 있다가,

18:36 무리가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서,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 물어 보았다.

18:37 사람들이 나사렛 사람 예수가 지나가신다고, 그에게 일러주었다.

18:38 그러자 그는 "다윗의 자손 예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소리를 질렀다.

18:39 앞서 가던 사람들이 조용히 하라고 그를 꾸짖었으나, 그는 더욱더 크게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18:40 예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데려오라고 분부하셨다. 그가 가까이 오니,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셨다.

18:41 "내가 네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 그가 말하였다. "주님, 내가 다시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

18:4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눈을 떠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18:43 그러자 그는 곧 보게 되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예수를 따라갔다. 사람들은 모두 이것을 보고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현대어 성경

 

Luk 18:1 [과부와 재판관] 어느 날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Luk 18:2 “어떤 도시에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들을 깔보는 재판관 한 사람이 있었다.

Luk 18:3 그런데 그 도시에 사는 한 과부가 늘 그를 찾아가서 자기에게 억울한 일을 한 사람을 법으로 다스려 달라고 탄원하였다.

Luk 18:4 재판관은 오랫동안 그 말을 무시해 왔으나 귀찮아 견딜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결국

Luk 18:5 (4절과 같음)

Luk 18:6 나는 하나님도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여자가 나를 이렇게 성가시게구니 그의 소원대로 판결을 내려 주어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나를 찾아와서 견디지 못하게 할 테니까하고 생각하였다.” 주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셨다. “비록 악한 재판관이라도 이처럼 들어주는데

Luk 18:7 하물며 하나님께서 밤낮으로 간구하는 그의 백성에게 공정한 판결을 해주시지 않겠느냐?

Luk 18:8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에 대해 신속히 응답해 주실 것이다. 그러나 인자가 다시 돌아올 때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과연 몇 명이나 찾을 수 있을지 걱정이구나!”

Luk 18:9 [바리새파 사람과 세관원의 기도] 자기들만 옳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을 경멸하는 이들에게 예수께서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Luk 18: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자기가 옳은 사람이라는 것을 뽐내는 바리새파 사람이었고, 다른 사람은 남의 것을 빼앗는 세관원이었다.

Luk 18:11 바리새파 사람은 서서 이렇게 기도하였다. “하나님, 나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죄인이 아닙니다. 더욱이 저기 있는 세관원과 같은 죄인이 아닌 것을 얼마나 감사한지요! 나는 절대로 남의 것을 강제로 빼앗은 일도 없고 간음한 일도 없습니다.

Luk 18:12 나는 한 주일에 두 번씩 금식을 하고, 내가 얻은 모든 것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Luk 18:13 그러나 세관원은 멀리 서서 감히 하늘을 우러러 볼 생각도 못하고 슬픔에 잠겨 가슴을 치며 하나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하고 눈물로 기도를 드렸다.

Luk 18: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용서를 받고 집으로 돌아간 사람은 그 바리새파 사람이 아니라 세관원이었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Luk 18:15 [어린이들을 축복하시다;19:13-15,10:13-16] 어느 날 어머니 몇이 자기네 아기들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손을 얹어 축복해 주시기를 청하였다. 제자들은 그 어머니들을 그냥 돌려보내려 하였다.

Luk 18:16 그러자 예수께서 어린이들을 가까이 부르시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린이들을 내게 오게 하라! 그들 앞을 가로막지 말라! 하나님 나라는 이런 어린이들처럼 의지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것이다. 누구든지 어린이들처럼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Luk 18:17 (16절과 같음)

Luk 18:18 [부자 청년;19:16-26,10:17-27] 한번은 유대 지도자 한 사람이 예수께 이런 질문을 가지고 왔다. “선하신 선생님, 제가 어떻게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Luk 18:19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나를 선하다고 하였느냐? 그러나 하나님 한 분밖에는 선하신 이가 없다.

Luk 18:20 너는 ㄱ)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알지 않느냐?” (. 20:12-16,5:16-20)

Luk 18:21 그 사람이 대답하였다. “저는 그 모든 것을 어릴 때부터 지켜 왔습니다.”

Luk 18:22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러면 하늘에다가 네 재물을 쌓는 것이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Luk 18:23 그 사람은 이 말씀을 듣자 침울한 표정으로 가버렸다. 그는 큰 부자였기 때문이다.

Luk 18:24 예수께서는 그가 가는 것을 지켜 보시다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매우 어렵다.

Luk 18:25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보다는 낙타가 바늘 귀로 들어가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Luk 18:26 이 말씀을 듣고 있던 사람들이 말하였다. “만일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Luk 18:27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

Luk 18:28 그러자 베드로가 말하였다. “저희는 가진 것을 다 버리고 주님만을 따라왔습니다.”

Luk 18:29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누구든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리는 사람은

Luk 18:30 이 세상에서 여러 갑절의 보상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Luk 18:31 [수난에 대한 세번째 예고;20:17-19,10:32-34]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고 말씀하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우리가 거기에 도착하면 나를 두고 말한 옛 예언자들의 예언이 사실로 이루어질 것이다.

Luk 18:32 나는 이방인들의 손에 넘어가 조롱과 수치를 당할 것이다. 그들은 내게 침을 뱉고

Luk 18:33 채찍질하며 마침내 죽일 것이다. 그러나 사흘 만에 나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Luk 18:34 그러나 그들은 예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 말씀이 수수께끼처럼 들렸던 것이다.

Luk 18:35 [여리고의 맹인;20:29-34,10:46-52] 예수께서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 맹인 한 사람이 길가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구걸을 하고 있었다.

Luk 18:36 군중이 몰려가느라 소란해지자 그는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Luk 18:37 나사렛 예수가 지나가신다고 알려 주자

Luk 18:38 그는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였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Luk 18:39 앞서가던 사람들이 그에게 조용히 하라고 나무랐으나 그는 더 큰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여,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하고 소리 질렀다.

Luk 18:40 예수께서 걸음을 멈추고 그 맹인을 이리로 데려오라고 말씀하셨다.

Luk 18:41 맹인을 데려오자 예수께서 물으셨다.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그는 예수께 대답하였다. “주님, 보기를 원합니다.”

Luk 18:42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면 눈을 뜨고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Luk 18:43 그러자 그 사람은 곧 보게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를 따라갔다. 이 광경을 본 사람들이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우리말성경

 

Luk 18:1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항상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도록 하시려고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Luk 18:2 “어느 마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관이 있었다.

Luk 18:3 그리고 그 마을에 한 과부가 있었는데 그 여인은 수시로 재판관을 찾아와 내 원수에게 원한을 갚아 주십시오라고 간청하는 것이었다.

Luk 18:4 한동안 재판관은 들은 척도 하지 않다가 마침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지만

Luk 18:5 이 과부가 자꾸 와서 나를 귀찮게 하니 이 여인의 간청을 들어주어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나를 찾아와 괴롭힐 것이다.’”

Luk 18:6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이 불의한 재판관이 말한 것을 들으라.

Luk 18:7 하나님께서 밤낮으로 부르짖는, 그 택하신 백성들의 원한을 갚지 않으시고 오랫동안 모른 체하며 내버려 두시겠느냐?

Luk 18: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은 속히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실 것이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Luk 18:9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은 업신여기는 몇몇 사람들에게 예수께서 이런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Luk 18: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이었고 또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

Luk 18:11 바리새파 사람은 서서 자신에 대해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저는 다른 사람들, 곧 남의 것을 빼앗는 사람이나 불의한 사람이나 간음하는 사람과 같지 않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Luk 18:12 저는 1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고 얻은 모든 것의 십일조를 냅니다.’

Luk 18:13 그러나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쳐다볼 엄두도 내지 못하고는 가슴을 치며 말했다. ‘하나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Luk 18: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사람이 저 바리새파 사람보다 오히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Luk 18:15 사람들이 아기들을 예수께 데려와 만져 주시기를 원했습니다. 제자들은 이 광경을 보고 그들을 꾸짖었습니다.

Luk 18:16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아이들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라. 하나님 나라는 이런 어린아이들의 것이다.

Luk 18: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Luk 18:18 어떤 지도자가 예수께 물었습니다. “선하신 선생님, 영생을 얻으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Luk 18:19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오직 하나님 외에는 선한 분이 없다.

Luk 18:20 너는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알고 있다.”

Luk 18:21 그가 말했습니다. “그런 모든 것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습니다.”

Luk 18:22 이 말을 듣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아직 부족한 것이 한 가지 있다. 네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어라. 그러면 하늘에서 보물을 가질 것이다. 그 후에 와서 나를 따라라.”

Luk 18:23 그 사람은 이 말씀을 듣고 슬픔에 깊이 잠겼습니다. 그가 큰 부자였기 때문입니다.

Luk 18:24 예수께서 그를 쳐다보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자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Luk 18:25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지나가는 것이 더 쉽다.”

Luk 18:26 이 말씀을 듣고 있던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그러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겠습니까?”

Luk 18:27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

Luk 18:28 베드로가 예수께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저희는 가진 것을 모두 버리고 주를 따랐습니다!”

Luk 18: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식을 버린 사람은

Luk 18:30 이 세상에서 여러 배로 받을 것이요, 또한 오는 세상에서 영생을 받을 것이다.”

Luk 18:31 예수께서는 열두 제자를 곁에 불러 놓고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 예언자들이 인자에 대해 기록한 모든 것이 이뤄질 것이다.

Luk 18:32 인자가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져 조롱과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할 것이다.

Luk 18:33 그들은 채찍질한 후에 그를 죽일 것이다. 그러나 그는 3일째 되는 날 살아날 것이다.”

Luk 18:34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조금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 말씀의 뜻이 그들에게 숨겨져 있기에 제자들은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Luk 18:35 예수께서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 길거리에 보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Luk 18:36 그는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인지 물었습니다.

Luk 18:37 사람들이 나사렛 예수가 지나가신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Luk 18:38 그러자 그가 크게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Luk 18:39 앞서 가던 사람들이 그를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더욱더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라고 외쳤습니다.

Luk 18:40 예수께서 가던 길을 멈추고 그 사람을 데려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가 가까이 다가오자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Luk 18:41 “내가 네게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느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주여, 다시 보고 싶습니다.”

Luk 18:4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눈을 떠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Luk 18:43 그러자 그는 곧 보게 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라갔습니다. 이 광경을 본 사람들도 모두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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