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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요한복음 - 7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요한복음 - 7장

건방진방랑자 2022. 1. 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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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CHAPTER 7)

 

킹제임스

 

1 After these things Jesus walked in Galilee: for he would not walk in Jewry, because the Jews sought to kill him.

2 Now the Jews' feast of tabernacles was at hand.

3 His brethren therefore said unto him, Depart hence, and go into Judaea, that thy disciples also may see the works that thou doest.

4 For [there is] no man [that] doeth any thing in secret, and he himself seeketh to be known openly. If thou do these things, shew thyself to the world.

5 For neither did his brethren believe in him.

6 Then Jesus said unto them, My time is not yet come: but your time is alway ready.

7 The world cannot hate you; but me it hateth, because I testify of it, that the works thereof are evil.

8 Go ye up unto this feast: I go not up yet unto this feast; for my time is not yet full come.

9 When he had said these words unto them, he abode [still] in Galilee.

10 # But when his brethren were gone up, then went he also up unto the feast, not openly, but as it were in secret.

11 Then the Jews sought him at the feast, and said, Where is he?

12 And there was much murmuring among the people concerning him: for some said, He is a good man: others said, Nay; but he deceiveth the people.

13 Howbeit no man spake openly of him for fear of the Jews.

14 # Now about the midst of the feast Jesus went up into the temple, and taught.

15 And the Jews marvelled, saying, How knoweth this man letters, having never learned?

16 Jesus answered them, and said, My doctrine is not mine, but his that sent me.

17 If any man will do his will, he shall know of the doctrine, whether it be of God, or [whether] I speak of myself.

18 He that speaketh of himself seeketh his own glory: but he that seeketh his glory that sent him, the same is true, and no unrighteousness is in him.

19 Did not Moses give you the law, and [yet] none of you keepeth the law? Why go ye about to kill me?

20 The people answered and said, Thou hast a devil: who goeth about to kill thee?

21 Jesus answered and said unto them, I have done one work, and ye all marvel.

22 Moses therefore gave unto you circumcision; (not because it is of Moses, but of the fathers;) and ye on the sabbath day circumcise a man.

23 If a man on the sabbath day receive circumcision, that the law of Moses should not be broken; are ye angry at me, because I have made a man every whit whole on the sabbath day?

24 Judge not according to the appearance, but judge righteous judgment.

25 Then said some of them of Jerusalem, Is not this he, whom they seek to kill?

26 But, lo, he speaketh boldly, and they say nothing unto him. Do the rulers know indeed that this is the very Christ?

27 Howbeit we know this man whence he is: but when Christ cometh, no man knoweth whence he is.

28 Then cried Jesus in the temple as he taught, saying, Ye both know me, and ye know whence I am: and I am not come of myself, but he that sent me is true, whom ye know not.

29 But I know him: for I am from him, and he hath sent me.

30 Then they sought to take him: but no man laid hands on him, because his hour was not yet come.

31 And many of the people believed on him, and said, When Christ cometh, will he do more miracles than these which this [man] hath done?

32 # The Pharisees heard that the people murmured such things concerning him; and the Pharisees and the chief priests sent officers to take him.

33 Then said Jesus unto them, Yet a little while am I with you, and [then] I go unto him that sent me.

34 Ye shall seek me, and shall not find [me]: and where I am, [thither] ye cannot come.

35 Then said the Jews among themselves, Whither will he go, that we shall not find him? will he go unto the dispersed among the Gentiles, and teach the Gentiles?

36 What [manner of] saying is this that he said, Ye shall seek me, and shall not find [me]: and where I am, [thither] ye cannot come?

37 In the last day, that great [day] of the feast, Jesus stood and cried, saying, If any man thirst, let him come unto me, and drink.

38 He that believeth on me, as the scripture hath said, out of his belly shall flow rivers of living water.

39 (But this spake he of the Spirit, which they that believe on him should receive: for the Holy Ghost was not yet [given]; because that Jesus was not yet glorified.)

40 # Many of the people therefore, when they heard this saying, said, Of a truth this is the Prophet.

41 Others said, This is the Christ. But some said, Shall Christ come out of Galilee?

42 Hath not the scripture said, That Christ cometh of the seed of David, and out of the town of Bethlehem, where David was?

43 So there was a division among the people because of him.

44 And some of them would have taken him; but no man laid hands on him.

45 # Then came the officers to the chief priests and Pharisees; and they said unto them, Why have ye not brought him?

46 The officers answered, Never man spake like this man.

47 Then answered them the Pharisees, Are ye also deceived?

48 Have any of the rulers or of the Pharisees believed on him?

49 But this people who knoweth not the law are cursed.

50 Nicodemus saith unto them, (he that came to Jesus by night, being one of them,)

51 Doth our law judge [any] man, before it hear him, and know what he doeth?

52 They answered and said unto him, Art thou also of Galilee? Search, and look: for out of Galilee ariseth no prophet.

53 And every man went unto his own house.

 

 

개역개정

 

7:1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하다>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7: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7:3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7: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7:5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7: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7: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7: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나는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7:9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7:10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시다>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은밀히 가시니라

7:11 명절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7:12 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한다 하나

7:13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에 대하여 말하는 자가 없더라

7: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7:15 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7: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7: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7: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7: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7: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7: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7: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7:25 <예수를 잡고자 하나> 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이 말하되 이는 그들이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7:26 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그들이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7:27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7:28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7:29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시니

7:30 그들이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7:31 무리 중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이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

7:32 예수에 대하여 무리가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아랫사람들을 보내니

7:3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7:34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시니

7:35 이에 유대인들이 서로 묻되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그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7:36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한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7:37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7: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7: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7:41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7: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7:43 예수로 말미암아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7:44 그 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7:45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믿지 않다> 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그들이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7:46 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7:47 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7:48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7: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7:50 그 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7:5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7:5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7:53 <음행중에 잡혀온 여자가 용서 받다> [다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개역한글

 

Joh 7:1 이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Joh 7: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Joh 7:3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Joh 7: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Joh 7:5 이는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Joh 7: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Joh 7: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

Joh 7: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Joh 7:9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Joh 7:10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비밀히 하시니라

Joh 7:11 명절 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Joh 7:12 예수께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혹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하게 한다 하나

Joh 7:13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를 말하는 자가 없더라

Joh 7: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Joh 7:15 유대인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Joh 7:1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Joh 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Joh 7: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Joh 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Joh 7: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Joh 7: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를 인하여 괴이히 여기는도다

Joh 7: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주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주느니라

Joh 7:23 모세의 율법을 폐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케 한 것으로 너희가 나를 노여워하느냐

Joh 7: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하시니라

Joh 7:25 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혹이 말하되 이는 저희가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Joh 7:26 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저희가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Joh 7:27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Joh 7:28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가라사대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Joh 7:29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니라 하신대

Joh 7:30 저희가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Joh 7:31 무리 중에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의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

Joh 7:32 예수께 대하여 무리의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하속들을 보내니

Joh 7:3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Joh 7:34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신대

Joh 7:35 이에 유대인들이 서로 묻되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저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Joh 7:36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한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Joh 7: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Joh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Joh 7: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Joh 7: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혹은 이가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Joh 7:41 혹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Joh 7: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의 살던 촌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Joh 7:43 예수를 인하여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Joh 7:44 그 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Joh 7:45 하속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저희가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Joh 7:46 하속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Joh 7:47 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Joh 7:48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이가 있느냐

Joh 7: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Joh 7:50 그 중에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저희에게 말하되

Joh 7:5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판결하느냐

Joh 7:52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상고하여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Joh 7:53 [다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현대인의 성경

 

7:1 그 후 예수님은 갈릴리 지방에서만 다니시고 유대 지방에는 다니고 싶어하지 않으셨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7:2 마침 유대인들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와지자

7:3 예수님의 동생들이 예수님께 이렇게 말하였다.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십시오. 그래서 형님이 하시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하십시오.

7:4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라는 사람치고 자기가 하는 일을 숨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왕 이런 일을 하실 바에는 형님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십시오.'

7:5 그들이 이렇게 말한 것은 예수님의 친형제인 그들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7:6 그래서 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지만 너희 때는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

7:7 세상이 너희는 미워할 수 없어도 나는 미워한다. 이것은 내가 세상의 일이 악하다고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7:8 너희는 어서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거라. 나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아서 지금 올라가지는 않겠다.'

7:9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시고 계속 갈릴리에 머물러 계셨다.

7:10 동생들이 명절을 지키러 올라간 후에 예수님도 올라가셨으나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몰래 가셨다.

7:11 명절이 되자 유대인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며 찾아다녔다.

7:12 "그리고 군중들 가운데서 숙덕거리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 어떤 사람은 '그는 좋은 사람이다.' 하였고 또 어떤 사람은 '아니야, 그는 백성을 속이고 있어.' 하였다. "

7:13 그러나 유대인 지도자들을 두려워하여 아무도 예수님에 대해서 터놓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7:14 명절 기간이 거의 절반쯤 지났을 때 예수님은 성전으로 올라가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7:15 그러자 유대인 지도자들은 '제대로 공부한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저렇게 많은 것을 알고 있을까?' 하고 말하며 신기하게 여겼다.

7:16 그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7:17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자 하면 내 교훈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인지 내가 마음대로 말한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7:18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광만을 추구하지만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진실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거짓이 있을 수 없다.

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느냐? 너희는 한사람도 그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왜 나를 죽이려 하느냐?'

7:20 이 말에 군중들이 '당신은 귀신이 들렸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한단 말이오?' 하고 대답하자

7:21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셨다. '내가 안식일에 한 가지 기적을 행했다고 너희는 모두 놀라고 있다.

7: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주었다는 이유로 (사실 할례는 모세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너희 옛 조상들에게서 시작된 것이지만) 너희는 안식일에도 할례를 베풀고 있다.

7:23 모세의 율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안식일에도 사람이 할례를 받는데 내가 안식일이 아픈 사람을 완전하게 고쳐 주었다고 너희가 내게 화를 내느냐?

7:24 겉모양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올바른 표준으로 판단하라.'

7:25 그때 어떤 예루살렘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였다. '이 사람은 당국에서 죽이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냐?

7:26 이 사람이 터놓고 말해도 그들이 말 한 마디 못하는 것을 보니 지도자들도 이 사람을 진짜 그리스도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7:27 그러나 그리스도가 오실 때는 어디서 오실지 아무도 모른다고 했는데 우리는 이 사람이 난 곳을 알고 있지 않은가?'

7:28 그때 성전에서 가르치고 계시던 예수님이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그렇다.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이 따로 계신데 그분은 참되신 분이시다. 너희는 그분을 모르지만

7:29 나는 알고 있다. 이것은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7:30 그 말을 듣고 유대인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으나 한 사람도 그분에게 손을 대지 못할 것은 아직 그분의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7:31 군중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이렇게 말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오신다고 해도 이분이 행하신 것만큼 많은 기적을 베푸실 수 있겠는가?'

7:32 바리새파 사람들은 군중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그들과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을 잡아오라고 성전 경비병들을 보냈다.

7:33 그때 예수님은 '내가 조금만 더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에게 돌아간다.

7:34 너희는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며 내가 있는 곳에도 오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7:35 그러자 유대인 지도자들이 서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자기를 찾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가? 그리이스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에게 가서 그리이스 사람들을 가르치겠다는 건가?

7:36 우리가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또 그가 있는 곳에는 우리가 갈 수도 없다니 도대체 그 말이 무슨 뜻일까?'

7:37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한 명절 마지막 날에 예수님은 서서 이렇게 외치셨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7: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마음 속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올 것이다.'

7:39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앞으로 받을 성령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었다. 예수님이 아직 영광을 받으시지 않았기 때문에 성령께서 아직 사람들 가운데 계시지 않았다.

7:40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어떤 사람은 '이분이야말로 오실 바로 그 예언자이다!' 하고 말하기도 하고

7:41 '이분은 그리스도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으며 또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가 어떻게 갈릴리에서 나올 수 있겠느냐?

7:42 성경에는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다윗이 살던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하고 말하기도 하였다.

7:43 이와 같이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서로 의견이 엇갈렸다.

7:44 그들 가운데는 예수님을 잡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예수님께 손을 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7:45 성전 경비병들이 그냥 돌아오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왜 그를 잡아오지 않았느냐?' 하고 물었다.

7:46 그래서 그들은 '지금까지 이 사람처럼 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7:47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이 말하였다. '너희도 꼬임에 빠졌느냐?

7:48 유대 당국자들과 바리새파 사람 중에 그를 믿는 사람이 있었느냐?

7:49 율법을 모르는 이 군중들은 저주받은 자들이다.'

7:50 "그때 그 곳에 있던 한 바리새파 사람, 곧 전에 예수님께 찾아간 일이 있던 니고데모가 "

7:51 '우리 율법에는 사람을 판결하기 전에 먼저 그 사람의 말을 들어 보고 그가 할 일을 알아보도록 되어 있지 않소?' 하자

7:52 그들은 '당신도 갈릴리 사람이오? 성경을 찾아보시오. 갈릴리에서 예언자가 나온다는 말이 어디 있소?' 하고 쏘아붙였다.

7:53 그리고서 사람들은 모두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쉬운 성경

 

Joh 7:1 <예수님과 초막절> 이 일이 있은 후,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지방을 다니셨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유대에서 다니기를 원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Joh 7:2 유대인들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웠습니다.

Joh 7:3 그래서 예수님의 동생들은 예수님께 형님의 제자들도 형님이 행하는 일들을 볼 수 있도록, 이 곳을 떠나 유대로 가십시오.

Joh 7:4 누구나 자기가 하는 일이 은밀하게 행해지지 않고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라는 법입니다. 형님이 이런 일들을 행하고 계시다면, 자신을 온 세상에 알리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Joh 7:5 예수님의 동생들이 이렇게 말한 것은 그들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Joh 7:6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하지만 너희 때는 항상 준비되어 있다.

Joh 7:7 세상이 너희는 미워할 수 없겠지만, 나는 미워하고 있다. 이는 내가 세상에 대하여, 또 세상이 행하는 일들에 대하여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이다.

Joh 7:8 너희는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거라. 나는 이번 명절에는 올라가지 않겠다.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

Joh 7:9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그냥 갈릴리에 머물러 계셨습니다.

Joh 7:10 <초막절에 행하신 예수님의 가르침> 그러나 예수님의 동생들이 명절을 지키러 올라간 후,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은밀히 올라가셨습니다.

Joh 7:11 그래서 유대인들은 명절에 예수님을 찾으며, “그분이 어디 계시냐?”고 물었습니다.

Joh 7:12 사람들 사이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여러 말이 오고 갔습니다. “그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니다. 오히려 그는 군중들을 속이고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Joh 7:13 그러나 사람들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아무도 예수님에 대하여 드러내 놓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Joh 7:14 명절이 절반 가량 지났을 무렵, 예수님께서는 성전 뜰에 올라가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Joh 7:15 그러자 유대인들은 이 사람은 배운 것도 없는데 어떻게 저런 지식을 갖고 있을까?” 하며 놀라워했습니다.

Joh 7:16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에게서 온 것이다.

Joh 7:17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나의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또는 내가 내 자신의 교훈을 말하는 것인지 알 것이다.

Joh 7:18 자기 자신의 교훈을 말하는 사람은 자기의 영광을 추구하기 위해 말하지만, 그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추구하는 사람은 진실하며 그에게는 거짓이 없다.

Joh 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도다. 너희는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

Joh 7:20 사람들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귀신이 들렸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고 한단 말입니까?”

Joh 7: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한 가지 일을 했는데, 너희가 모두 놀라고 있다.

Joh 7: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주었다. 그러나 사실 그 할례는 모세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조상들에게서 시작된 것이다. 그래서 너희는 안식일에도 사람들에게 할례를 베푸는 것이다.

Joh 7: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람이 안식일에 할례를 받는데, 내가 안식일에 온몸을 건강하게 해 주었다고 해서 어찌 내게 화를 내느냐?

Joh 7:24 너희는 겉모양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올바른 평가에 따라 판단하여라.”

Joh 7:25 <예수님은 메시아이신가?> 이 때, 예루살렘 사람 중에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사람들이 죽이려고 하는 바로 그 사람이 아니냐?

Joh 7:26 보아라, 그가 여러 사람 앞에서 드러내 놓고 말하여도 사람들은 그에게 아무 대꾸도 하지 못하는데, 혹시 지도자들도 이 사람을 정말로 그리스도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Joh 7:27 하지만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알고 있다. 그리스도가 오실 때에는 그분이 어디서 오시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Joh 7:28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성전 뜰에서 가르치실 때 큰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알며, 또 내가 어디서 왔는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 곳에 내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시다.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Joh 7:29 나는 그분을 아는 것이,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Joh 7:30 이 일 때문에 사람들이 예수님을 붙잡으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분에게 손을 대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는 아직 그분의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Joh 7:31 그러나 무리 중에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오신다고 해도 과연 그가 행하실 표적들이 이 사람이 한 것보다 더 많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Joh 7:32 <예수님을 잡으려 함> 사람들이 예수님을 가리켜 이렇게 수군대는 것을 바리새인들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붙잡으려고 성전 경비대를 보냈습니다.

Joh 7:33 예수님께서는 나는 잠시 동안,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에게 갈 것이다.

Joh 7:34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찾아 내지 못할 것이며, 내가 있는 곳에 너희는 올 수도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Joh 7:35 유대인들은 자기들끼리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이 사람이 어디로 가려고 하기에, 우리가 자기를 찾아 내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가? 그리스의 여러 도시로 가서 그리스 사람들을 가르치려고 하는가?

Joh 7:36 ‘너희는 나를 찾을 것이나 찾아 내지 못할 것이며, 내가 있는 곳에 너희는 올 수도 없다라고 말한 것은 무슨 뜻인가?

Joh 7:37 <생명수에 관한 교훈> 축제가 절정에 달한 명절 마지막 날에 예수님께서 서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Joh 7: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이 말한 대로, 그의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이다.”

Joh 7:39 이것은 예수님께서 자기를 믿는 사람들이 장차 받을 성령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아직 영광을 받으시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아직은 성령이 계시지 않았습니다.

Joh 7:40 <사람들끼리 편이 갈림> 사람들 중에서는 이 말씀을 듣고, “이분은 참으로 장차 오시리라 예언된 그 예언자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Joh 7:41 또는 다르게 이분은 그리스도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리스도는 갈릴리에서 나오지 않을 것이다.

Joh 7:42 성경에는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 중에서 나오고,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Joh 7:43 그래서 예수님 때문에 군중은 서로 편이 갈리게 되었습니다.

Joh 7:44 그들 중에 예수님을 붙잡으려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예수님께 손을 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Joh 7:45 <유대 지도자들의 불신앙> 성전 경비대가 예수님을 잡지 못한 채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 돌아오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왜 그를 데려오지 않았느냐?”라고 물었습니다.

Joh 7:46 성전 경비대가 대답했습니다. “그 사람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Joh 7:47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성전 경비대에게 되물었습니다. “너희도 미혹을 당한 것은 아니겠지?

Joh 7:48 관원들이나 바리새인들 중에 그를 믿은 사람이 누가 있느냐? 아무도 없다

Joh 7: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군중이나 그를 믿는데, 그들은 저주받은 사람들이다.”

Joh 7:50 그들 중의 한 사람으로서, 전에 예수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Joh 7:51 “우리의 율법에 따르면, 먼저 그 사람의 말을 들어 보지 않거나 그가 행한 것을 알아보지 않고는 그 사람에게 죄가 있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Joh 7:52 다른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당신도 갈릴리 출신이요? 성경을 연구해 보시오. 그러면 당신도 갈릴리에서는 예언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오.”

Joh 7:53 이 말을 하고는 그들은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표준새번역

 

7:1 그 뒤에 예수께서는 갈릴리를 두루 다니셨다. 유대 사람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하였으므로, 유대 지방에서는 다니려 하지 않으셨다.

7:2 그런데 유대 사람의 명절인 장막절이 가까워지니,

7:3 예수의 형제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형님은, 이 지방에서 떠나 유대로 가서, 거기에 있는 형님의 제자들도 형님이 하는 일을 보게 하십시오.

7:4 알려지기를 바라면서 숨어서 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형님이 이런 일을 하는 바에는, 자기를 세상에 드러내십시오."

7:5 (예수의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7: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나 너희의 때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다.

7: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세상이 나를 미워하는 것은 내가 세상을 보고서, 그 하는 일들이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이다.

7:8 너희는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거라. 나는 아직 내 때가 차지 않았으므로, 이번 명절에는 올라가지 않겠다."

7:9 이렇게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예수께서는 갈릴리에 그냥 머물러 계셨다.

7:10 그러나 예수의 형제들이 명절을 지키러 올라간 뒤에, 예수께서도 아무도 모르게 올라가셨다.

7:11 명절에 유대 사람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 사람이 어디에 있소?" 하고 물었다.

7:12 무리 가운데 예수를 두고 말들이 많았다. 더러는 그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더러는 무리를 미혹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였다.

7:13 그러나 그들은 유대 사람이 무서워서, 예수께 대하여 드러내 놓고 말하지는 못하였다.

7:14 명절이 중간에 접어들었을 즈음에,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서 가르치셨다.

7:15 유대 사람들이 놀라서 "이 사람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저런 학식을 갖추었을까?" 하고 말하였다.

7:16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의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7:17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 가르침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인지, 내 마음대로 말하는 것인지를 알 것이다.

7:18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은 자기의 영광을 구하지만,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은 진실하며, 그에게는 불의가 없다.

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 가운데 그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어찌하여 너희가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

7:20 무리가 예수께 대답하였다. "당신은 귀신이 들렸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말이오?"

7: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한 가지 일을 하였는데, 너희가 모두 놀라고 있다.

7: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법을 주었다. -실상, 할례는 모세에게서 비롯한 것이 아니라, 조상들에게서 비롯한 것이다.- 따라서, 너희는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준다.

7:23 모세의 율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데,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온 몸을 성하게 해주었다고 해서, 어찌하여 너희가 나에게 분개하느냐?

7:24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말고, 공정한 판단을 내려라."

7:25 예루살렘 사람 가운데서 몇 사람이 말하였다. "그들이 죽이려고 하는 이가 바로 이 사람이 아닙니까?

7:26 보십시오, 그가 드러내 놓고 말하는데도, 사람들이 그에게 아무 말도 못합니다. 지도자들은 정말로 이 사람을 그리스도로 알고 있는 것입니까?

7:27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오실 때에는, 어디에서 오시는지, 아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7:28 예수께서 성전 안에서 가르치실 때에,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고 있다. 그런데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시다.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7:29 나는 그분을 안다. 나는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7:30 사람들은 예수를 잡으려고 하였으나, 아무도 그에게 손을 대는 사람이 없었다. 그것은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7:31 무리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었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오실지라도, 이분이 하신 것보다 더 많은 표적을 행하시겠는가?" 하고 말하였다.

7:32 무리가 예수를 두고 이런 말로 수군거리는 것을, 바리새파 사람들이 들었다.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를 잡으려고 성전 경비병들을 보냈다.

7:3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잠시 동안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께로 간다.

7:34 그러면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내가 있는 곳에 너희가 올 수도 없을 것이다."

7:35 유대 사람들이 서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디로 가려고 하기에, 자기를 만나지 못한다고 하는가? 그리스 사람 사이에 흩어져 사는 유대 사람들에게로 가서, 그리스 사람을 가르칠 셈인가?

7:36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내가 있는 곳에 너희가 올 수도 없을 것이다' 한 말은 무슨 뜻인가?"

7:37 명절의 가장 중요한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 일어서서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내게로 와서 마셔라.

7: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에 이른 것과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처럼 흘러 나올 것이다."

7:39 이것은 예수를 믿은 사람들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서 하신 말씀이다.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사람들에게 와 계시지 않았다.

7: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가운데는 "이 사람은 정말로 예언자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7:41 "이 사람은 그리스도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더러는 "갈릴리에서 그리스도가 나올 수 있을까?

7:42 성경은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 가운데서 날 것이요,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하고 말하기도 하였다.

7:43 무리 가운데서 예수 때문에 분열이 일어났다.

7:44 그들 가운데서 예수를 잡고자 하는 사람도 몇 있었으나, 아무도 그에게 손을 대지는 못하였다.

7:45 성전 경비병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돌아오니, 그들은 "어찌하여 그를 끌어오지 않았느냐?" 하고 경비병들에게 물었다.

7:46 경비병들이 대답하였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습니다."

7:47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도 미혹된 것이 아니냐?

7:48 지도자들이나 바리새파 사람들 가운데서, 그를 믿은 사람이 어디에 있다는 말이냐?

7: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무리는 저주받은 자들이다."

7:50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전에 예수를 찾아온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7:51 "우리의 율법으로는, 먼저 그 사람의 말을 들어 보거나 그가 하는 일을 알아보지도 않고 사람을 판결할 수는 없지 않소?"

7:52 그들은 니고데모에게 말하였다. "당신도 갈릴리 사람이오? 성경을 살펴보시오. 그러면 갈릴리에서 예언자가 나오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오."

7:53 그들은 제각기 집으로 돌아갔다.

 

 

현대어 성경

 

Joh 7:1 [예수의 동생들의 불신앙] 이런 일이 있은 후에 예수께서는 유대 지방에 머물러 계시지 않고 갈릴리 지방을 두루 돌아다니셨다. 유대인 지도자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를 꾸미고 있었기 때문이다.

Joh 7:2 그런데 때마침 유대인들의 축제인 초막절이 돌아오자

Joh 7:3 예수의 형제들이 와서 축제에 참석하러 유대로 가자고 간청하였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당신이 하시는 일을 보이십시오.

Joh 7:4 이런 곳에 숨어 계시면 누가 당신을 알아보겠습니까? 당신이 위대하신 것을 세상에 증명해 보이란 말씀입니다.”

Joh 7:5 예수의 형제들조차도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이었다.

Joh 7:6 예수께서는 지금은 내 때가 아니다. 그러나 너희의 때는 항상 와 있다.

Joh 7:7 세상이 미워하는 것은 너희가 아니라 나다. 그것은 내가 세상 사람들이 행하는 것은 악하다고 하기 때문이다.

Joh 7:8 너희는 축제를 지키러 올라가라. 아직 내 때가 되지 않았으니 이번 축제에는 올라가지 않겠다

Joh 7:9 하고 말씀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셨다.

Joh 7:10 [초막절에 올라가시다] 그러나 예수의 형제들이 축제에 참석하러 올라간 뒤에 예수께서도 사람의 눈에 띄지 않게 몰래 올라가셨다.

Joh 7:11 유대인 지도자들은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동안에 예수를 잡아가려고 예수를 본 사람이 없느냐고 물으며 찾아다녔다.

Joh 7:12 군중들이 모인 곳에서는 온통 예수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의 초점이 되었다. “그분은 훌륭한 분이오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아니오, 그 자는 대중을 속이고 있소하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Joh 7:13 그러나 유대인 지도자들이 무서워서 아무도 드러내 놓고 말하지는 않았다.

Joh 7:14 축제가 중반에 접어들었을 무렵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설교를 하셨다.

Joh 7:15 유대인 지도자들이 설교 말씀을 듣고 놀라워하며 말하였다. “저 사람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저런 학식을 쌓았을까?”

Joh 7:1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하나님이 것이다.

Joh 7:17 만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참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내 가르침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내 자신의 것인지를 알 것이다.

Joh 7:18 누구든지 자기의 생각대로 말하는 사람은 그 자신의 영예를 추구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자기를 보내신 이의 영예를 구하는 사람은 진실되고 거짓이 없다.

Joh 7:19 너희 중에 과연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자가 한 사람이라도 있느냐?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

Joh 7:20 군중이 말하였다. “당신, 정신이 나갔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한단 말이오?”

Joh 7:2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안식일에 사람들을 고친다고 해서 너희는 큰일이나 난 듯 놀라워한다. 그러나 너희도 할례에 대한 모세 율법에 따라 안식일에 할례를 베풀고 있지 않느냐? 사실 할례에 대한 이 전통은 모세가 정한 것이 아니라 옛 선조에게서 시작된 것이다. 너희 자녀들이 안식일에 할례를 받는 것이 합법적이고 또 너희가 그렇게 하는 것을 당연시한다면 어째서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몸을 고치는 일은 지탄을 받아야 하느냐?

Joh 7:22 (21절과 같음)

Joh 7:23 (21절과 같음)

Joh 7:24 잘 생각해 보라. 그러면 내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Joh 7:25 [이분이 그리스도인가] 예루살렘 사람들 몇이 수군거렸다. “우리 지도자들이 죽이려고 벼르는 사람이 이 사람이 아닙니까?”

Joh 7:26 그런데 그가 여기서 보란듯이 설교를 하고 있는데도 그들은 아무 말도 못하니 결국 그를 참그리스도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Joh 7:27 하지만 그가 어떻게 그리스도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는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어디서 오는지 아무도 모른다는데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다 알고 있으니 말입니다

Joh 7:28 그때 예수께서 성전에서 설교를 하시는 중에 이렇게 외치셨다. “너희는 내가 어디서 났으며 어디서 자랐는지를 알고 있다. 그러나 누가 나를 보내셨는지는 모르고 있다. 그분은 참되시다.

Joh 7:29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과 같이 있었고 또 그분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기 때문이다.”

Joh 7:30 유대인 지도자들은 예수를 잡아가고 싶었지만 아무도 직접 나서지는 않았다. 아직 그의 때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Joh 7:31 성전에 모인 사람들 가운데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들은 그리스도가 달리 온다 해도 이분이 보여주신 것보다 더 많은 이적을 보여줄 수는 없을거요하고 서로 말하였다.

Joh 7:32 [나를 찾지 못하리라] 군중들이 이런 분위기가 되어 있다는 것을 전해들은 바리새파 사람들은 대제사장들과 합세하여 예수를 잡아들이라고 성전 경비병들에게 명하였다.

Joh 7:33 그때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여기 있을 시간도 잠시뿐, 나는 나를 보내신 분에게로 되돌아간다.

Joh 7:34 너희는 나를 찾아도 찾지 못할 것이며, 내가 가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할 것이다

Joh 7:35 이 말씀을 듣고 유대인 지도자들이 당황하여 수군거렸다. “이 사람이 어디로 갈 작정인가? 혹시 이곳을 떠나서 다른 나라에 사는 유대인들을 찾아가 가르칠 속셈일까? 아니면 이방인들에게 가려는 것일까?

Joh 7:36 우리가 자기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한다느니, 자기가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할 것이라느니 하는 말은 도대체 무슨 뜻인가?”

Joh 7:37 [생명수 흐르는 강] 축제의 절정을 이루는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는 군중들에게 외치셨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다 내게 와서 마시라.

Joh 7: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의 말씀대로 ㄱ) 그 속에서 생명수가 강같이 흘러 나올 것이다.” (. 18:4)

Joh 7:39 이것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받을 성령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아직 예수께서 하늘의 영광 가운데로 되돌아가시기 전이어서 성령이 사람들에게 임하시지 않고 있었다.

Joh 7:40 [메시야에 대한 견해들] 군중 가운데 몇 사람이 이 말씀을 듣고 말하였다. “이분은 우리가 기다리는 그 예언자임에 틀림이 없군.”

Joh 7:41 그러자 어떤 사람들은 아니, 이분이 바로 그리스도요라고 말하였고 또 다른 사람들은 갈릴리에서 그리스도가 난답니까? 성경에 분명히 ㄱ) 그리스도가 다윗의 혈통을 받아 다윗이 살던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이라고 하지 않았소?” 하고 떠들어댔다. (. 5:2)

Joh 7:42 (41절과 같음)

Joh 7:43 군중들은 예수를 두고 이렇게 의견이 여럿으로 갈라졌다.

Joh 7:44 그때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이 예수를 잡아가려고 하였으나 손을 대지는 못하였다.

Joh 7:45 [유대인 지도자들의 논란] 예수를 잡아 오라는 명령을 받고 갔던 성전 경비병들이 그냥 돌아오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왜 그를 잡아 오지 않았느냐?” 하고 호통을 쳤다.

Joh 7:46 “그분의 말씀은 참으로 훌륭하였습니다. 우리는 한번도 그 같은 말씀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하고 경비병들이 대답하자

Joh 7:47 바리새파 사람들이 조롱하는 투로 말하였다. “그래서 너희들도 꾐에 빠져 버렸단 말이냐?

Joh 7:48 우리 유대인 의회원들이나 바리새파 사람 중에는 그를 그리스도라고 믿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

Joh 7:49 그 어리석은 군중들이 무엇을 안단 말이냐? 율법을 알지 못하는 무리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Joh 7:50 그때 전에 남몰래 예수를 찾아가 회견을 한 일이 있는 유대인 지도자 니고데모가 입을 열었다.

Joh 7:51 “사람을 심문해 보기도 전에 죄인으로 처단하는 것은 율법에 어긋나지 않소?”

Joh 7:52 그러자 그들이 빈정거렸다. “당신도 그 무식한 갈릴리 사람과 한패요? 성경을 자세히 조사해 보시오. 갈릴리에서 예언자가 나온다는 말은 한군데도 없소.”

Joh 7:53 그러고 나서 그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우리말성경

 

Joh 7:1 이 일 후에 예수께서는 갈릴리 지방을 두루 다니셨습니다. 유대 사람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하기 때문에 유대 지방에서 다니기를 원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Joh 7:2 그런데 유대 사람들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워지자

Joh 7:3 예수의 동생들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이곳을 떠나 유대로 가십시오. 그래서 형님이 하는 일을 형님의 제자들도 보게 하십시오.

Joh 7:4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라면서 숨어서 행동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형님이 이런 일을 할 바에는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십시오.”

Joh 7:5 예수의 동생들조차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Joh 7:6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나 너희 때는 항상 준비돼 있다.

Joh 7: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고 나를 미워하는 것은 내가 세상이 하는 일들을 악하다고 증거하기 때문이다.

Joh 7:8 너희는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거라. 나는 아직 내 때가 되지 않았으니 이번 명절에는 올라가지 않겠다.”

Joh 7:9 이렇게 말씀하시고 예수께서는 갈릴리에 남아 계셨습니다.

Joh 7:10 그러나 예수의 동생들이 명절을 지키러 올라간 후에 예수께서도 아무도 모르게 올라가셨습니다.

Joh 7:11 명절 동안 유대 사람들은 예수를 찾으며 말했습니다. “그 사람이 어디 있소?”

Joh 7:12 그곳에 몰려든 많은 무리 가운데서는 예수에 대해 말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분은 선한 사람이라고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아니다. 그는 백성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Joh 7:13 그러나 앞에 나서서 예수께 대해 떳떳이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유대 사람들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Joh 7:14 명절이 반쯤 지났을 때에야 비로소 예수께서는 성전으로 올라가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Joh 7:15 유대 사람들은 놀라서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런 것을 아는가?”

Joh 7:16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의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고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Joh 7:17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사람은 이 가르침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인지 내가 내 마음대로 말하는 것인지 알 것이다.

Joh 7:18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은 자기가 영광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진실하며 그 안에 거짓이 없다.

Joh 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도대체 너희는 왜 나를 죽이려 하느냐?”

Joh 7:20 무리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귀신 들렸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이오?”

Joh 7: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자 너희 모두가 놀랐다.

Joh 7: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법을 주었기 때문에 너희는 안식일에 *할례를 베풀고 있다. (사실 할례는 모세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그 전 조상들에게서 온 것이다.) 그래서 너희는 안식일에도 사람들에게 할례를 베푸는 것이다.

Joh 7:23 이와 같이 모세의 율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데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온몸을 성하게 해 주었다고 해서 너희가 어찌 내게 화를 내느냐?

Joh 7:24 겉모양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공정하게 판단하라.”

Joh 7:25 바로 그때 몇몇 예루살렘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그들이 죽이려는 사람이 아닌가?

Joh 7:26 보시오. 그가 여기서 공공연하게 말하고 있는데도 저들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것을 보니, 관리들도 정말 이 사람을 그리스도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Joh 7:27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오실 때에는 어디에서 오시는지 아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Joh 7:28 그러자 예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다가 큰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안다. 그러나 나는 이곳에 내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시다.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Joh 7:29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Joh 7:30 이 말에 그들은 예수를 붙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그분에게 손댈 수 없었습니다.

Joh 7:31 그러나 무리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오시더라도 이분보다 더 많은 표적들을 행하시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Joh 7:32 사람들이 예수께 대해 이렇게 수군거리는 것을 바리새파 사람들이 들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를 잡으려고 성전 경비병들을 보냈습니다.

Joh 7:33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잠시 동안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께로 갈 것이다.

Joh 7:34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또 내가 있는 곳에 너희가 올 수도 없을 것이다.”

Joh 7:35 그러자 유대 사람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자기를 찾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가? 그리스 사람들 가운데 흩어져 사는 유대 사람들에게 가서 그리스 사람들을 가르치겠다는 것인가?

Joh 7:36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또 내가 있는 곳에 너희가 올 수도 없을 것이다라고 한 말은 도대체 무슨 뜻인가?”

Joh 7:37 초막절의 가장 중요한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 일어나 큰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다 내게로 와서 마시라.

Joh 7:38 누구든지 나를 믿는 사람마다 성경의 말씀대로 생수의 강이 그의 배에서 흘러나올 것이다.”

Joh 7:39 이것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서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그때까지 성령을 주시지 않았던 것은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Joh 7:40 예수의 말씀을 듣자마자 몇몇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이분은 참으로 그 예언자시다.”

Joh 7:41 어떤 사람들은 이분은 그리스도다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그리스도가 어떻게 갈릴리에서 나온단 말인가?

Joh 7:42 *성경에 그리스도는 다윗의 가문에서 나실 것이며 다윗이 살던 동네 베들레헴에서 나신다고 말하지 않았는가?”라고도 했습니다.

Joh 7:43 사람들은 예수로 인해 서로 편이 갈리게 됐습니다.

Joh 7:44 그들 가운데 예수를 잡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아무도 예수께 손을 대지는 못했습니다.

Joh 7:45 성전 경비병들이 돌아오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왜 그를 잡아오지 않았느냐?”

Joh 7:46 경비병들이 대답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사람처럼 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Joh 7:47 바리새파 사람들이 경비병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도 미혹된 것이 아니냐?

Joh 7:48 유대 관원들이나 바리새파 사람들 중에 그를 믿는 사람이 있더냐?

Joh 7:49 율법도 모르는 이 군중들은 저주를 받은 사람들이다.”

Joh 7:50 그들 중 한 사람으로 전에 예수를 찾아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Joh 7:51 “우리 율법에는 사람을 판결하기 전에 먼저 그 사람의 말을 들어 보거나 또 그 사람이 행한 일을 알아보도록 돼 있지 않소?”

Joh 7:52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당신도 갈릴리 사람이오? 성경을 살펴보시오. 그러면 갈릴리에서 예언자가 나온다는 말씀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오.”

Joh 7:53 *[그리고 그들은 제각기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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