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CHAPTER 5)
킹제임스
1 After this there was a feast of the Jews; and Jesus went up to Jerusalem.
2 Now there is at Jerusalem by the sheep [market] a pool, which is called in the Hebrew tongue Bethesda, having five porches.
3 In these lay a great multitude of impotent folk, of blind, halt, withered, waiting for the moving of the water.
4 For an angel went down at a certain season into the pool, and troubled the water: whosoever then first after the troubling of the water stepped in was made whole of whatsoever disease he had.
5 And a certain man was there, which had an infirmity thirty and eight years.
6 When Jesus saw him lie, and knew that he had been now a long time [in that case], he saith unto him, Wilt thou be made whole?
7 The impotent man answered him, Sir, I have no man, when the water is troubled, to put me into the pool: but while I am coming, another steppeth down before me.
8 Jesus saith unto him, Rise, take up thy bed, and walk.
9 And immediately the man was made whole, and took up his bed, and walked: and on the same day was the sabbath.
10 # The Jews therefore said unto him that was cured, It is the sabbath day: it is not lawful for thee to carry [thy] bed.
11 He answered them, He that made me whole, the same said unto me, Take up thy bed, and walk.
12 Then asked they him, What man is that which said unto thee, Take up thy bed, and walk?
13 And he that was healed wist not who it was: for Jesus had conveyed himself away, a multitude being in [that] place.
14 Afterward Jesus findeth him in the temple, and said unto him, Behold, thou art made whole: sin no more, lest a worse thing come unto thee.
15 The man departed, and told the Jews that it was Jesus, which had made him whole.
16 And therefore did the Jews persecute Jesus, and sought to slay him, because he had done these things on the sabbath day.
17 # But Jesus answered them, My Father worketh hitherto, and I work.
18 Therefore the Jews sought the more to kill him, because he not only had broken the sabbath, but said also that God was his Father, making himself equal with God.
19 Then answered Jesus and said unto them, Verily, verily, I say unto you, The Son can do nothing of himself, but what he seeth the Father do: for what things soever he doeth, these also doeth the Son likewise.
20 For the Father loveth the Son, and sheweth him all things that himself doeth: and he will shew him greater works than these, that ye may marvel.
21 For as the Father raiseth up the dead, and quickeneth [them]; even so the Son quickeneth whom he will.
22 For the Father judgeth no man, but hath committed all judgment unto the Son:
23 That all [men] should honour the Son, even as they honour the Father. He that honoureth not the Son honoureth not the Father which hath sent him.
24 Verily, verily, I say unto you, He that heareth my word, and believeth on him that sent me, hath everlasting life, and shall not come into condemnation; but is passed from death unto life.
25 Verily, verily, I say unto you, The hour is coming, and now is, when the dead shall hear the voice of the Son of God: and they that hear shall live.
26 For as the Father hath life in himself; so hath he given to the Son to have life in himself;
27 And hath given him authority to execute judgment also, because he is the Son of man.
28 Marvel not at this: for the hour is coming, in the which all that are in the graves shall hear his voice,
29 And shall come forth; they that have done good, unto the resurrection of life; and they that have done evil, unto the resurrection of damnation.
30 I can of mine own self do nothing: as I hear, I judge: and my judgment is just; because I seek not mine own will, but the will of the Father which hath sent me.
31 If I bear witness of myself, my witness is not true.
32 # There is another that beareth witness of me; and I know that the witness which he witnesseth of me is true.
33 Ye sent unto John, and he bare witness unto the truth.
34 But I receive not testimony from man: but these things I say, that ye might be saved.
35 He was a burning and a shining light: and ye were willing for a season to rejoice in his light.
36 # But I have greater witness than [that] of John: for the works which the Father hath given me to finish, the same works that I do, bear witness of me, that the Father hath sent me.
37 And the Father himself, which hath sent me, hath borne witness of me. Ye have neither heard his voice at any time, nor seen his shape.
38 And ye have not his word abiding in you: for whom he hath sent, him ye believe not.
39 # Search the scriptures; for in them ye think ye have eternal life: and they are they which testify of me.
40 And ye will not come to me, that ye might have life.
41 I receive not honour from men.
42 But I know you, that ye have not the love of God in you.
43 I am come in my Father's name, and ye receive me not: if another shall come in his own name, him ye will receive.
44 How can ye believe, which receive honour one of another, and seek not the honour that [cometh] from God only?
45 Do not think that I will accuse you to the Father: there is [one] that accuseth you, [even] Moses, in whom ye trust.
46 For had ye believed Moses, ye would have believed me: for he wrote of me.
47 But if ye believe not his writings, how shall ye believe my words?
개역개정
요5:1 <오래된 병을 고치시다>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요5: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요5: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요5: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요5: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요5: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5: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요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요5: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요5:이 날은 안식일이니
요5: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요5:11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하니
요5:12 그들이 묻되 너에게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요5:13 고침을 받은 사람은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요5: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요5:15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요5:16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요5: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요5: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요5:19 <아들의 권한>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요5: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요5: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요5: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요5: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요5: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요5: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요5: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5:30 <예수를 믿게 하는 증언>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요5:31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되
요5:32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인 줄 아노라
요5: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였느니라
요5: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언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요5:35 요한은 켜서 비추이는 등불이라 너희가 한때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요5: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내가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이요
요5: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요5: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요5: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요5:41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요5: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요5: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요5: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요5: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요5: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요5: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개역한글
Joh 5: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있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Joh 5: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Joh 5:3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Joh 5: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Joh 5:5 거기 삼십팔 년 된 병자가 있더라
Joh 5: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Joh 5: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Joh 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Joh 5: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Joh 5: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Joh 5:11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한대
Joh 5:12 저희가 묻되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Joh 5:13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가 누구신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Joh 5: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
Joh 5:15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Joh 5:16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핍박하게 된지라
Joh 5:1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Joh 5:18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만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Joh 5:19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Joh 5: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
Joh 5: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Joh 5: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Joh 5: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Joh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Joh 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Joh 5: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Joh 5:27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Joh 5:28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Joh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Joh 5: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Joh 5:31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Joh 5:32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그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Joh 5: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였느니라
Joh 5: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Joh 5:35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Joh 5: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Joh 5: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거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용을 보지 못하였으며
Joh 5: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를 믿지 아니함이니라
Joh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Joh 5: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Joh 5:41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Joh 5: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Joh 5: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Joh 5: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Joh 5: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의 바라는 자 모세니라
Joh 5:46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Joh 5: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현대인의 성경
요5:1 그 후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
요5:2 예루살렘 양문 곁에는 히브리말로 베데스다라는 못이 있고 그 둘레에는 행각 다섯채가 서 있었다.
요5:3 "이 행각에는 많은 환자, 소경, 절뚝발이, 손발이 마비된 사람들이 즐비하게 누워 (물이 움직이는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
요5:4 그 못에는 가끔 천사가 내려와 물을 휘저어 놓곤 하는데 물을 휘저어 놓은 다음에 제일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이든지 다 나았다.)
요5:5 그런데 거기에 38년 동안 앓고 있는 환자가 있었다.
요5:6 예수님은 그가 누워 있는 것을 보시자 병이 벌써 오래 된 줄 아시고 그에게 '네가 낫고 싶으냐?' 하고 물으셨다.
요5:7 "그러자 그 환자는 '선생님, 물이 움직일 때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들어갑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요5:8 그때 예수님이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거라.' 하시자
요5:9 그는 곧 병이 나아 자리를 거둬 들고 걸어갔다. 그런데 그 날은 안식일이었다.
요5:10 그래서 유대인들은 병이 나은 그 사람에게 '안식일인데 당신이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오.' 하였다.
요5:11 그가 '나를 고쳐 주신 분이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던데요' 하자
요5:12 '도대체 그런 말을 한 사람이 누구요?' 하고 그들이 물었다.
요5:13 그러나 그 사람은 자기를 고쳐 주신 분이 누군지 알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그 곳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고 예수님도 이미 자리를 뜨셨기 때문이었다.
요5:14 그 후에 예수님은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제는 병이 깨끗이 나았으니 더 무서운 병에 걸리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요5:15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낫게 하신 분이 예수님이라고 말하자
요5:16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이런 일을 하다고 예수님을 핍박하기 시작했다.
요5:17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내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일하시므로 나도 일한다.' 하고 말씀하셨다.
요5:18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자신을 하나님과 똑같은 자리에 올려 놓고 하나님을 친아버지라고 부른다는 이유로 더욱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다.
요5:19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아들은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보지 않으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것은 아버지께서 무엇을 하시든지 아들은 그대로 따라 하기 때문이다.
요5:20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자기가 하시는 모든 일을 아들에게 다 보여 주신다. 그렇다. 아버지는 이보다 더 큰 일도 아들에게 보여 주셔서 너희를 깜짝 놀라게 하실 것이다.
요5:21 아버지께서 죽은 사람들을 일으켜 살리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을 살린다.
요5:22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시지 않고 심판하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맡겨
요5:23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공경하듯이 아들도 공경하도록 하셨다. 아들을 공경하지 않는 사람은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않는다.
요5:24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으므로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이다. 그는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 간 것이다.
요5:25 내가 분명히 말한다. 죽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는데 바로 이때이다. 듣는 사람은 살아날 것이다.
요5:26 아버지에서는 자기 속에 생명을 가지신 것처럼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갖게 하셨다.
요5:27 그리고 아버지는 아들이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그에게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다.
요5:28 내가 하는 말에 놀라지 말아라. 죽은 사람들이 모두 아들의 음성을 듣고
요5:29 무덤에서 나올 때가 온다. 선한 일을 한 사람은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고 악한 일을 한 사람은 부활하여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요5:30 나는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나는 듣는 그대로 심판한다. 그래서 내 심판은 공정하다. 이것은 내가 원하는 대로 하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이 원하는 대로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요5:31 내가 만일 내 자신에 대해서 증거한다면 그것은 참된 증거가 될 수 없다.
요5:32 그러나 나를 증거해 주시는 분이 따로 계신다. 나는 그분의 증거가 참된 것으로 안다
요5: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냈을 때 그는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였다.
요5:34 하지만 나는 사람의 증거를 받지 않는다.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가 구원을 얻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요5:35 요한은 타면서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그래서 너희는 그 빛 가운데서 잠시 기뻐하려고 하였다.
요5:36 "그러나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다. 아버지께서 완성하라고 나에게 맡기신 일, 곧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바로 그 일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
요5:37 그리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직접 나를 증거하셨다. 너희는 그분의 음성을 들은 적도 없고 그분의 모습을 본 적도 없으며
요5:38 또 그분의 말씀을 마음 속에 간직하지도 못한다. 이것은 그분이 보내신 자를 너희가 믿지 않기 때문이다.
요5:39 너희는 성경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줄로 생각하고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하고 있는데 바로 이 성경이 나를 증거하고 있다.
요5:40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와서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구나.
요5:41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지 않는다.
요5:4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요5:43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어도 너희는 나를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가 그를 기꺼이 맞아들일 것이다.
요5:44 너희가 사람에게서는 서로 칭찬을 받으려고 하면서도 한 분밖에 계시지 않는 하나님에게는 칭찬을 받으려고 하지 않으니 어떻게 나를 믿을 수 있겠느냐?
요5: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오히려 너희를 고소할 사람은 너희가 희망을 걸고 있는 모세이다.
요5:46 너희가 정말 모세를 믿었다면 나도 믿었을 것이다. 이것은 모세가 나에 관해서 기록했기 때문이다.
요5:47 그러나 너희가 모세의 글도 믿지 않으면서 어떻게 내 말을 믿겠느냐?'
쉬운 성경
Joh 5:1 <연못가의 사람들을 고치심> 얼마 후,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Joh 5:2 예루살렘에 있는 ‘양의 문’ 근처에 기둥 다섯 개가 있는 연못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고 씌어 있었습니다.
Joh 5:3 이 곳에는 병약한 사람, 앞 못 보는 사람, 걷지 못하는 사람, 다리를 저는 사람 등 많은 병자들이 누워 있었습니다.
Joh 5:4 (없음)
Joh 5:5 거기에 삼십팔 년 동안, 병을 앓아온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Joh 5:6 예수님께서는 그 남자가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그가 아주 오랫동안 병을 앓아온 사람이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낫기를 원하시오?”
Joh 5:7 병든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물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 제가 연못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도와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물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다른 사람이 저보다 앞서서 물 속으로 들어가곤 합니다.”
Joh 5:8 그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서 당신의 침상을 들고 걸어가시오.”
Joh 5:9 그 즉시, 그 남자는 병이 나았습니다. 그는 그의 침상을 들고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은 안식일이었습니다.
Joh 5:10 그래서 유대인들은 병이 나은 그 남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안식일이오. 안식일에 당신이 침상을 들고 가는 것은 율법을 어기는 일이오.”
Joh 5:11 그러자 그 남자가 대답했습니다. “나를 고쳐 주신 분이 나에게 ‘침상을 들고 걸어가거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Joh 5:12 “당신에게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고 말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요?”라고 유대인들이 다시 물었습니다
Joh 5:13 그러나 병 고침을 받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 자기를 고쳐 주었는지 알 도리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곳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고, 예수님께서는 이미 군중 속으로 사라진 뒤였기 때문입니다.
Joh 5:14 얼마 후, 예수님께서는 성전 뜰에서 그 남자를 만나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시오, 당신은 이제 다시 건강해졌으니, 더 악한 일이 당신에게 닥치지 않게 다시는 죄를 짓지 마시오.”
Joh 5:15 그 남자는 그 자리를 떠나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신을 고쳐 주신 분이 예수님이라고 말했습니다.
Joh 5:16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하셨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Joh 5:17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항상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Joh 5:18 이 말 때문에 유대인들은 더더욱 예수님을 죽이려고 안달하였습니다. 그것은 그분이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고 불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Joh 5:19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아들은 어느 것 하나도 혼자서 할 수 없다. 아들은 다만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서야 그것을 할 수 있을 따름이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무엇을 행하시든지 아들도 행하기 때문이다.
Joh 5:20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그분이 하시는 모든 일들을 아들에게 보여 주신다. 너희에게는 놀랄 만한 일이겠지만 아버지께서는 이보다 더 큰 일들을 아들에게 보여 주실 것이다.
Joh 5:21 아버지께서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시며 그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에게 생명을 줄 것이다.
Joh 5:22 이뿐 아니라 아버지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모든 권한을 아들에게 맡기셨다.
Joh 5:23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아버지를 존경하듯이 아들도 존경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아들을 존경하지 않는 사람은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도 존경하지 않는 것이다.”
Joh 5:24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누구든지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
Joh 5:25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죽은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올 것인데, 그 때가 바로 지금이다. 그 음성을 듣는 사람들은 살 것이다.
Joh 5:26 아버지 속에 생명이 있는 것처럼,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다.
Joh 5:27 또한 아들이 곧 인자이기 때문에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심판할 수 있는 권한을 주셨다.
Joh 5:28 이 말을 한다고 놀라지 마라.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올 것이다.
Joh 5:29 선한 일을 한 사람들은 생명을 얻기 위해 부활할 것이며, 악한 일을 한 사람들은 심판을 받기 위해 부활할 것이다.
Joh 5:30 나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나는 내가 듣는 대로만 심판을 한다. 그래서 나의 심판은 의롭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 하지 않고, 오직 나를 보내신 분이 원하시는 것을 하려고 애쓴다.”
Joh 5:31 <예수님에 관한 증거> “내가 나 자신에 대하여 증언한다면, 사람들은 내 증거를 참된 증거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Joh 5:32 그러나 나에 대하여 증언하는 다른 분이 계시니, 나는 그분이 나에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안다.”
Joh 5: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냈고 요한은 너희에게 진실되게 증언하였다.
Joh 5:34 그렇다고 해서 내가 사람에게서 증언을 받은 것은 아니다.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너희가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Joh 5:35 요한은 타오르면서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너희는 잠시 요한의 빛 가운데서 기뻐하기를 원했으나
Joh 5:36 내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하라고 주셨고, 지금 내가 행하고 있는 일들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증언한다.
Joh 5:37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증언해 주셨다. 너희는 지금까지 그분의 음성을 듣지도 않았고, 그분의 모습을 보지도 않았다.
Joh 5:38 또한 너희는 아버지께서 보내신 사람을 믿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머물러 있지도 않는다.
Joh 5:39 너희는 성경에서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하고 있는데, 바로 그 성경이 나를 증언하는 것이다.
Joh 5:40 하지만 너희는 영생을 얻기 위해 나에게 오는 것을 거절하였다.”
Joh 5:41 “내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다.
Joh 5:42 나는 너희가 어떤 사람인지를 안다. 너희에게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
Joh 5:43 나는 나의 아버지로부터 받은 권세를 가지고 왔으나,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자기의 권세를 가지고 온다면, 너희는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Joh 5:44 너희는 너희끼리 영광받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얻는 일에는 힘을 쓰지 않으니, 너희가 어떻게 나를 믿을 수 있겠느냐?”
Joh 5:45 “내가 아버지 앞에서 너희를 고소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너희를 고소하는 사람은 바로 너희가 소망을 두고 있는 모세이다.
Joh 5:46 너희가 모세를 믿었다면, 나를 믿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모세가 기록한 것이 나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Joh 5:47 너희가 모세의 글을 믿지 않는데, 내가 말하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표준새번역
요5:1 그 뒤에 유대 사람의 명절이 되어서,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
요5:2 예루살렘에 있는 '양의 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드자다라는 못이 있는데, 거기에는 다섯 개의 행각이 있었다.
요5:3 이 행각 안에는, 눈먼 사람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과 중풍병 환자들 등, 많은 환자들이 누워 있었다. 그들은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요5:4 그것은 때때로 주의 천사가 못에 내려와 물을 휘저어 놓는데 물이 움직일 때에 맨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에 걸렸든지 낫기 때문이었다.
요5:5 거기에는 삼십팔 년이 된 병자 한 사람이 있었다.
요5:6 예수께서 누워 있는 그 사람을 보시고, 또 이미 오랜 세월을 그렇게 보내고 있는 것을 아시고는 "낫고 싶으냐?" 하고 물으셨다.
요5:7 그 환자가 대답하였다. "선생님,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들어서 못에다가 넣어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가는 동안에, 남들이 나보다 먼저 못으로 들어갑니다."
요5:8 예수께서 그에게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가거라" 하시니,
요5:9 그 사람은 곧 나아서,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갔다. ○그 날은 안식일이었다.
요5:10 그래서 유대 사람들은 병이 나은 사람에게 말하였다. "오늘은 안식일이니,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은 옳지 않소."
요5:11 그 사람이 대답하였다. "나를 낫게 하여 주신 분이 나더러 '네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가거라' 하셨소."
요5:12 유대 사람들이 물었다. "당신에게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가라고 한 분이 누구요?"
요5:13 그런데 고침을 받은 사람은, 자기를 고쳐 주신 분이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였다. 거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벼서, 예수께서 그 곳을 빠져 나가셨기 때문이다.
요5:14 그 뒤에 예수께서 그 사람을 성전에서 만나서 말씀하셨다. "이제 네가 말끔히 나았다.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더 심한 병으로 고생할지도 모른다."
요5:15 그 사람은 가서, 자기를 낫게 하여 주신 분이 예수라고, 유대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요5:16 그 일로 유대 사람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그런 일을 하신다고 해서, 그를 박해하였다.
요5:17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요5:18 유대 사람들은 이 말씀 때문에 더욱더 예수를 죽이려고 하였다. 그것은, 예수께서 안식일을 범하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라고 불러서,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놓으셨기 때문이다.
요5: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들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는 대로 따라 할 뿐이요, 아무것이나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이든지, 아들도 그대로 한다.
요5:20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여, 하시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보여 주시기 때문이다. 또한 이보다 더 큰 일들을 아들에게 보여 주어서, 너희를 놀라게 하실 것이다.
요5:21 아버지께서 죽은 사람들을 일으켜 살리시니,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을 살린다.
요5:22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맡기셨다.
요5:23 그것은,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공경하듯이, 아들도 공경하게 하려는 것이다. 아들을 공경하지 않는 사람은,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않는다.
요5:24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의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생을 얻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 갔다.
요5:25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죽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그리고 그 음성을 듣는 사람은 살 것이다.
요5:26 그것은, 아버지께서 자기 안에 생명이 있는 것처럼,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셔서, 그 안에 생명이 있게 하여 주셨기 때문이다.
요5:27 또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다. 그것은, 아들이 인자이기 때문이다.
요5:28 이 말에 놀라지 말아라. 무덤 속에 있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
요5:29 선한 일을 한 사람은 부활하여 생명을 얻고, 악한 일을 한 사람은 부활하여 심판을 받는다.
요5:30 ○나는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나는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심판한다. 나의 심판은 올바르다. 그것은 내가 내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분의 뜻대로 하려 하기 때문이다."
요5:31 ○"내가 나 스스로를 두고 증언을 한다면, 나의 증언은 참되지 못하다.
요5:32 나를 위해 증언해 주시는 분은 따로 계신다. 나를 위해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나는 안다.
요5: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냈을 때에 요한은 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였다.
요5:34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내가 사람의 증언이 필요해서가 아니다. 다만 너희로 구원을 받게 하려고 이 말을 하는 것이다.
요5:35 요한은 타오르면서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너희는 잠시 동안 그의 빛 가운데서 기뻐하려 하였다.
요5:36 그러나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완성하라고 내려 주신 일들, 곧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바로 이 일들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증언하여 준다.
요5:37 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해 주신다. 너희는 그의 음성을 들은 일도 없고, 그의 모습을 본 일도 없다.
요5:38 또 그의 말씀이 너희 속에 머물러 있지도 않다. 그것은 너희가, 그분이 보내신 이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요5:39 ○너희가 성경을 연구하는 것은, 영원한 생명이 그 안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나를 증언하고 있다.
요5:40 그런데 너희는 생명을 얻으러 나에게 오려고 하지 않는다.
요5:41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지 않는다.
요5:42 너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것도, 내가 알고 있다.
요5:43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는데, 너희는 나를 영접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영접할 것이다.
요5: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주고받으면서,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않으니,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요5:45 내가 너희를 걸어서 아버지께 고소를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말아라. 너희를 걸어서 고소하는 이는, 너희가 희망을 걸어 온 모세다.
요5:46 너희가 모세를 믿었더라면, 나를 믿었을 것이다. 모세가 기록한 것이 나를 두고 한 것이기 때문이다.
요5:47 그러나 너희가 모세의 글을 믿지 않으니, 어떻게 나의 말을 믿겠느냐?"
현대어 성경
Joh 5:1 [베데스다 못에서 병을 고치시다] 그후 유대인의 명절이 되자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
Joh 5:2 예루살렘 양문 가까이에는 베데스다라는 연못이 있었고 그 주위에는 행각 다섯이 세워져 있었다.
Joh 5:3 이 행각들 안에는 절름발이, 맹인, 손발이 마비된 사람 등 수많은 병자들이 즐비하게 누워서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Joh 5:4 그것은 때때로 주님의 천사가 못에 내려와 물을 휘저어 놓는데 그 물이 움직일 때 제일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에 걸렸든지 다 낫는다는 날이 전해져 오기 때문이었다.
Joh 5:5 거기 누워 있는 병자들 중에는 38년 동안 병을 앓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Joh 5:6 예수께서는 그가 오래된 병자인 것을 곧 알아보시고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Joh 5:7 병자가 말하였다. “물이 움직일 때에 저곳에 들어가도록 저를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저는 낫지 못할 것입니다. 제가 들어가려고 하는 동안에 언제나 다른 사람이 저보다 먼저 들어갑니다.”
Joh 5: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침구를 걷어 들고서 걸어가라!”
Joh 5:9 그 순간에 그는 병이 나아서 침구를 걷어들고 걸어갔다. 이 이적이 일어났던 날은 마침 안식일이었다.
Joh 5:10 그래서 유대인은 병나은 사람에게 “안식일에 침구를 들고 가다니 그건 법에 어긋나오” 하고 나무랐다.
Joh 5:11 그러자 그는 “병을 고쳐 주신 분이 침구를 들고 가라고 하셨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Joh 5:12 “도대체 그런 말 한 사람이 누구요?” 하고 그들이 따지고 나섰다.
Joh 5:13 그러나 그는 자기를 고쳐 준 사람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였다. 예수께서는 이미 군중 속으로 사라지신 뒤였다.
Joh 5:14 얼마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를 만나시자 말씀하셨다. “이제 네가 나았으니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더 심한 병으로 고생할 것이다”
Joh 5:15 그제서야 그는 자기 병을 고쳐 주신 분이 예수인 것을 알고 유대인들에게 가서 사실대로 말하였다.
Joh 5:16 그러자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어겼다 하여 예수를 괴롭히기 시작하였다.
Joh 5:17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아버지께서 쉬지 않고 선한 일을 하시니 나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다.”
Joh 5:18 유대인들은 더욱더 화가 치밀어 예수를 죽이려고 별렀다. 예수께서 안식일 법규를 어겼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라 부름으로써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Joh 5:19 [아들의 권위]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아들이 마음대로 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같은 방법으로 따라 할 뿐이다.
Joh 5:20 그것은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친히 하시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알려 주시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는 이 사람을 고친 일보다 더 놀라운 일을 아들을 통하여 보여 주실 것이다.
Joh 5:21 아버지께서 죽은 사람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듯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사람은 살릴 것이다.
Joh 5:22 아버지께서는 죄를 심판하는 일들을 모두 아들에게 맡기셔서
Joh 5:23 모든 사람이 마치 아버지를 존경하듯 아들도 존경하도록 하셨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을 존경하지 않는 것은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Joh 5:24 내가 특히 강조해 둔다. 누구든지 내가 전하는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그는 결코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이미 죽음의 세계에서 벗어나 생명의 세계로 들어선 것이다.
Joh 5:25 내가 분명히 말한다. 때가 오면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인 내 음성을 듣게 될 것인데, 지금이 바로 그때이므로 듣는 사람들은 살 것이다.
Joh 5:26 그것은 자기 안에 생명을 가지신 아버지께서 아들에게도 그 안에 생명을 갖게 하셨기 때문이다.
Joh 5:27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모든 죄를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다. 그것은 아들이 인자이기 때문이다.
Joh 5:28 놀라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들이 다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올 것이다.
Joh 5:29 그때가 오면 선한 일을 한 사람들은 다시 살아나서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들어가고, 악한 일을 저지른 자들은 다시 살아나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Joh 5:30 나는 아버지의 뜻을 묻지 않고 심판하지는 않는다. 나는 내가 묻고 들은 대로 심판한다. 내 심판은 절대 공정하다. 그것은 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심판할 뿐 내 뜻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Joh 5:31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증거] 내가 내 자신에 대해서 증거한다면 그들은 믿지 않을 것이다.
Joh 5:32 그러나 다른 이가 나에 대해서 증거하고 계신다. 너희가 세례 요한에게 사람을 보냈을 때 요한은 나를 증거하였다. 너희가 그에게서 들은 설교, 곧 그가 나에 대해 증거한 말은 모두가 참되다.
Joh 5:33 (32절과 같음)
Joh 5:34 나에게는 인간의 증거가 소용이 없다. 다만 내가 세례 요한의 증거를 너희에게 회상시키는 것은 너희가 나를 믿고 구원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Joh 5:35 요한은 잠시 동안 등불이 되어 빛을 발하였다. 그리고 너희는 그의 빛 가운데서 즐거워하였다.
Joh 5:36 그러나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확실한 증거가 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아버지께서 내게 허락해 주신 것인데, 이것들이 바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증거한다.
Joh 5:37 그리고 내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개인적으로 나타나시거나 직접 말씀하시지는 않지만 친히 나를 증거해 주고 계신다.
Joh 5:38 그러나 너희는 그분의 말씀을 듣지 못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보내심을 받은 나를 너희가 받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Joh 5:39 너희는 성경 속에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길이 있다고 믿고 성경을 연구한다. 그 성경은 바로 나를 증거하고 있다.
Joh 5:40 그런데도 너희는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는 내게 오려고 하지 않는다.
Joh 5:41 나는 너희가 인정을 하든 하지 않든 그런 것에 구애받지 않는다. 너희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는 것을 내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Joh 5:42 (41절과 같음)
Joh 5:43 너희는 아버지께서 보내시지도 않은 사람이 자기 이름을 내세우고 오는 것은 환영하면서도 아버지의 이름으로 아버지께서 보내신 나는 환영하지 않는다.
Joh 5:44 너희는 서로 영예를 누리고자 다투면서도 유일하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예에는 관심 없으니 어떻게 나를 믿을 수 있겠느냐?
Joh 5:45 그러나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하리라고 생각지는 말라. 너희를 고발할 이는 오히려 너희가 희망을 걸어온 모세다.
Joh 5:46 너희가 모세를 믿었더라면 나를 믿었을 것이다. 그것은 모세가 나에 관해서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Joh 5:47 그러나 너희가 모두 모세의 글을 믿지 않고 있으니 어떻게 나를 믿을 수 있겠느냐?”
우리말성경
Joh 5:1 그 후 예수께서는 유대 사람의 절기가 돼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Joh 5:2 예루살렘의 ‘양의 문’ 근처에는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고 하는 못이 있었는데 그 못 주위는 다섯 개의 기둥이 있었습니다.
Joh 5:3 여기에는 눈먼 사람들, 다리 저는 사람들, 중풍 환자들 등 많은 장애인들이 누워 있곤 했습니다. *[그들은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Joh 5:4 주의 천사가 가끔 내려와 물을 휘저어 놓았는데 물이 움직일 때 맨 먼저 못에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에 걸렸든지 다 나았습니다.]
Joh 5:5 거기에 38년 동안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Joh 5:6 예수께서 그가 거기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그가 이미 오랫동안 앓아 온 것을 아시고 물으셨습니다. “네 병이 낫기를 원하느냐?”
Joh 5:7 환자가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물이 움직일 때 못에 들어가도록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가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먼저 물속에 들어갑니다.”
Joh 5:8 그러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거라.”
Joh 5:9 그러자 그가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갔습니다. 그날은 안식일이었습니다.
Joh 5:10 그래서 유대 사람들은 병이 나은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안식일이니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은 옳지 않소.”
Joh 5:11 그러나 그가 대답했습니다. “내 병을 고치신 분이 내게 ‘자리를 들고 걸어가거라’고 하셨소.”
Joh 5:12 그러자 유대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한 사람이 대체 누구요?”
Joh 5:13 병이 나은 사람은 그분이 누구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예수께서는 이미 떠나셨기 때문입니다.
Joh 5:14 나중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이 사람을 만나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네가 다 나았구나. 더 심한 병이 네게 생기지 않도록 이제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
Joh 5:15 그 사람은 유대 사람들에게 가서 자기 병을 고치신 분이 예수라고 말했습니다.
Joh 5:16 예수께서 안식일에 이런 일을 행하셨기 때문에 유대 사람들은 예수를 핍박했습니다.
Joh 5:17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한다.”
Joh 5:18 유대 사람들은 이 말 때문에 더욱더 예수를 죽이려고 애썼습니다. 예수께서 안식일을 어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라 부르며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Joh 5:1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아들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는 대로 따라 할 뿐이다. 아들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그대로 한다.
Joh 5:20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하시는 일들을 모두 아들에게 보여 주신다. 또한 이보다 더 큰일들을 아들에게 보여 주셔서 너희를 놀라게 하실 것이다.
Joh 5:21 아버지께서 죽은 사람을 일으켜 생명을 주시는 것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준다.
Joh 5:22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아들에게 모든 심판을 맡기셨다.
Joh 5:23 이는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같이 아들도 공경하게 하려는 것이다. 아들을 공경하지 않는 사람은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않는다.
Joh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생이 있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
Joh 5:2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죽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다. 그 음성을 듣는 사람들은 살 것이다.
Joh 5:26 아버지께서는 자기 안에 생명이 있는 것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셔서 아들 안에 생명이 있게 하셨다.
Joh 5:27 또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심판할 수 있는 권한을 맡기셨는데 이는 아들이 인자이기 때문이다.
Joh 5:28 이것에 놀라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
Joh 5:29 선한 일을 행한 사람들은 부활해 생명을 얻고 악한 일을 행한 사람들은 부활해 심판을 받을 것이다.
Joh 5:30 나는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나는 아버지께 들은 대로만 심판하기 때문에 내 심판은 공정하다. 이는 내가 내 뜻대로가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기쁘시게 하려 하기 때문이다.
Joh 5:31 만약 내가 나 자신에 대해 증거한다면 내 증거는 참되지 못하다.
Joh 5:32 나를 위해 증거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나는 나에 대한 그분의 증거가 참인 것을 안다.
Joh 5: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들을 보냈을 때 그가 이 진리에 대해 증거했다.
Joh 5:34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사람의 증거를 받으려는 것이 아니요, 다만 너희로 하여금 구원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Joh 5:35 요한은 타오르면서 빛을 내는 등불이었고 너희는 잠시 동안 그 빛 안에서 즐거워했다.
Joh 5:36 그러나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다. 아버지께서 내게 완성하라고 주신 일들, 곧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바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증거한다.
Joh 5:37 그리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친히 나에 대해 증거해 주신다. 너희는 그분의 음성을 들은 적도 없고 그분의 모습을 본 적도 없다.
Joh 5:38 또한 그분의 말씀이 너희 안에 있지도 않다. 이는 너희가 아버지께서 보내신 이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Joh 5:39 너희가 성경 안에서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성경을 열심히 연구하는구나. 성경은 바로 나를 증언하고 있다.
Joh 5:40 그러나 너희는 생명을 얻기 위해 내게로 오려고 하지 않는다.
Joh 5:41 나는 사람들에게서 영광을 받지 않는다.
Joh 5:42 나는 너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안다.
Joh 5:43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는데 너희는 나를 영접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누군가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영접할 것이다.
Joh 5:44 너희는 서로 영광을 주고받으면서도 정작 유일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광은 얻으려고 하지 않으니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Joh 5:45 그렇다고 내가 아버지 앞에서 너희를 고소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소하는 사람은 너희가 소망을 두고 있는 모세다.
Joh 5:46 만약 너희가 모세를 믿었다면 나를 믿었을 것이다. 모세가 나에 대해 기록했기 때문이다.
Joh 5:47 그러나 너희가 모세의 글을 믿지 않는데 어떻게 내 말을 믿겠느냐?”
인용
'고전 >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 요한복음 - 7장 (0) | 2022.01.16 |
---|---|
성경, 요한복음 - 6장 (0) | 2022.01.16 |
성경, 요한복음 - 4장 (0) | 2022.01.16 |
성경, 요한복음 - 3장 (0) | 2022.01.16 |
성경, 요한복음 - 2장 (0) | 2022.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