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건빵이랑 놀자

성경, 사도행전 - 16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사도행전 - 16장

건방진방랑자 2022. 1. 16. 18:18
728x90
반응형

16(CHAPTER 16)

 

킹제임스

 

1 Then came he to Derbe and Lystra: and, behold, a certain disciple was there, named Timotheus, the son of a certain woman, which was a Jewess, and believed; but his father [was] a Greek:

2 Which was well reported of by the brethren that were at Lystra and Iconium.

3 Him would Paul have to go forth with him; and took and circumcised him because of the Jews which were in those quarters: for they knew all that his father was a Greek.

4 And as they went through the cities, they delivered them the decrees for to keep, that were ordained of the apostles and elders which were at Jerusalem.

5 And so were the churches established in the faith, and increased in number daily.

6 Now when they had gone throughout Phrygia and the region of Galatia, and were forbidden of the Holy Ghost to preach the word in Asia,

7 After they were come to Mysia, they assayed to go into Bithynia: but the Spirit suffered them not.

8 And they passing by Mysia came down to Troas.

9 And a vision appeared to Paul in the night; There stood a man of Macedonia, and prayed him, saying, Come over into Macedonia, and help us.

10 And after he had seen the vision, immediately we endeavoured to go into Macedonia, assuredly gathering that the Lord had called us for to preach the gospel unto them.

11 Therefore loosing from Troas, we came with a straight course to Samothracia, and the next [day] to Neapolis;

12 And from thence to Philippi, which is the chief city of that part of Macedonia, [and] a colony: and we were in that city abiding certain days.

13 And on the sabbath we went out of the city by a river side, where prayer was wont to be made; and we sat down, and spake unto the women which resorted [thither].

14 # And a certain woman named Lydia, a seller of purple, of the city of Thyatira, which worshipped God, heard [us]: whose heart the Lord opened, that she attended unto the things which were spoken of Paul.

15 And when she was baptized, and her household, she besought [us], saying, If ye have judged me to be faithful to the Lord, come into my house, and abide [there]. And she constrained us.

16 # And it came to pass, as we went to prayer, a certain damsel possessed with a spirit of divination met us, which brought her masters much gain by soothsaying:

17 The same followed Paul and us, and cried, saying, These men are the servants of the most high God, which shew unto us the way of salvation.

18 And this did she many days. But Paul, being grieved, turned and said to the spirit, I command thee in the name of Jesus Christ to come out of her. And he came out the same hour.

19 # And when her masters saw that the hope of their gains was gone, they caught Paul and Silas, and drew [them] into the marketplace unto the rulers,

20 And brought them to the magistrates, saying, These men, being Jews, do exceedingly trouble our city,

21 And teach customs, which are not lawful for us to receive, neither to observe, being Romans.

22 And the multitude rose up together against them: and the magistrates rent off their clothes, and commanded to beat [them].

23 And when they had laid many stripes upon them, they cast [them] into prison, charging the jailor to keep them safely:

24 Who, having received such a charge, thrust them into the inner prison, and made their feet fast in the stocks.

25 # And at midnight Paul and Silas prayed, and sang praises unto God: and the prisoners heard them.

26 And suddenly there was a great earthquake, so that the foundations of the prison were shaken: and immediately all the doors were opened, and every one's bands were loosed.

27 And the keeper of the prison awaking out of his sleep, and seeing the prison doors open, he drew out his sword, and would have killed himself, supposing that the prisoners had been fled.

28 But Paul cried with a loud voice, saying, Do thyself no harm: for we are all here.

29 Then he called for a light, and sprang in, and came trembling, and fell down before Paul and Silas,

30 And brought them out, and said, Sirs, what must I do to be saved?

31 And they said, Believe on the Lord Jesus Christ, and thou shalt be saved, and thy house.

32 And they spake unto him the word of the Lord, and to all that were in his house.

33 And he took them the same hour of the night, and washed [their] stripes; and was baptized, he and all his, straightway.

34 And when he had brought them into his house, he set meat before them, and rejoiced, believing in God with all his house.

35 And when it was day, the magistrates sent the serjeants, saying, Let those men go.

36 And the keeper of the prison told this saying to Paul, The magistrates have sent to let you go: now therefore depart, and go in peace.

37 But Paul said unto them, They have beaten us openly uncondemned, being Romans, and have cast [us] into prison; and now do they thrust us out privily? nay verily; but let them come themselves and fetch us out.

38 And the serjeants told these words unto the magistrates: and they feared, when they heard that they were Romans.

39 And they came and besought them, and brought [them] out, and desired [them] to depart out of the city.

40 And they went out of the prison, and entered into [the house of] Lydia: and when they had seen the brethren, they comforted them, and departed.

 

 

개역개정

 

16:1 <바울이 디모데를 데리고 가다>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16: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16: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16: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16: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16:6 <바울이 환상을 보다>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16: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16: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6: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16:11 <루디아가 믿다>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6: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6: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6: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6: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16:16 <바울과 실라가 갇히다>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16:17 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16: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16:19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 갔다가

16: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16: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16: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16: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16:24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16: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16: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16: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16:28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16: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16: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16: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16: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16: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16:35 날이 새매 상관들이 부하를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16:36 간수가 그 말대로 바울에게 말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16:37 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대

16:38 부하들이 이 말을 상관들에게 보고하니 그들이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16:39 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그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16:40 두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개역한글

 

Act 16:1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모친은 믿는 유대 여자요 부친은 헬라인이라

Act 16: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Act 16: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 새 그 지경에 있는 유대인을 인하여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부친은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Act 16:4 여러 성으로 다녀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Act 16: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더하니라

Act 16: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Act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Act 16: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 갔는데

Act 16: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Act 16:10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Act 16:11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Act 16: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Act 16: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Act 16:14 두아디라 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Act 16:15 저와 그 집이 다 침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

Act 16:16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하게 하는 자라

Act 16:17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Act 16: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Act 16:19 종의 주인들은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 갔다가

Act 16: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케 하여

Act 16: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치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Act 16: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송사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Act 16: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분부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Act 16:24 그가 이러한 영을 받아 저희를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에 든든히 채웠더니

Act 16: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Act 16: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Act 16: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Act 16:28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Act 16: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Act 16: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Act 16: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Act 16: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Act 16:33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침례를 받은 후

Act 16:34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Act 16:35 날이 새매 상관들이 아전을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Act 16:36 간수가 이 말대로 바울에게 고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Act 16:37 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치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우리를 내어 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저희가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대

Act 16:38 아전들이 이 말로 상관들에게 고하니 저희가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Act 16:39 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Act 16:40 두 사람이 옥에서 나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현대인의 성경

 

16:1 바울은 더베에 들렸다가 루스드라로 갔다. 거기에 디모데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그의 어머니는 주님을 믿는 유대인이었고 아버지는 그리이스 사람이었다.

16: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신자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었다.

16:3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를 데리고 다니려 했으나 그의 아버지가 그리이스 사람인 것을 아는 그 지방 유대인들 때문에 그를 먼저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였다.

16:4 바울과 그 일행은 여러 도시를 다니면서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결정한 규정을 신자들에게 전하여 지키게 하였다.

16:5 그래서 교회는 믿음이 강해지고 그 수가 날마다 늘어났다.

16:6 성령님이 아시아에서 말씀 전하는 것을 막으시므로 그들은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지방을 지나

16:7 무시아에 이른 후에 비두니아로 가려고 하였으나 성령님이 그것을 허락하시지 않았다.

16:8 그래서 그들은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다.

16:9 그 날 밤 바울이 환상을 보았는데 어떤 마케도니아 사람이 서서 그에게 '마케도니아로 건너와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16:10 바울이 그 환상을 본 후에 우리는 하나님이 마케도니아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것으로 판단하고 곧 떠날 준비를 하였다.

16:11 그 길로 우리는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곧장 사모드라게로 갔다가 다음 날 네압볼리를 거쳐

16:12 빌립보로 갔다. 그 곳은 마케도니아의 첫째 가는 도시로서 로마의 식민지였다. 우리는 며칠 동안 거기서 머물렀다.

16:13 안식일에 우리는 유대인의 기도처가 있음직한 성문밖 강가로 나가 거기 모여 있는 여자들에게 말씀을 전하였다.

16:14 그 자리에는 두아디라에서 온 루디아라는 자색 옷감 장수도 있었다. 그녀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었다. 주님은 그 여자의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하셨다.

16:15 루디아는 온 집안 식구들과 함께 세례를 받고 '저를 참된 신자로 여기신다면 제 집에 오셔서 머물러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면서 기어이 우리를 데리고 갔다.

16:16 어느 날 우리가 기도처로 가다가 귀신 들린 한 여종을 만났다. 그녀는 점을 쳐서 자기 주인들에게 많은 돈을 벌어 주고 있었다.

16:17 여종이 바울과 우리를 따라오면서 큰 소리로 '이 사람들은 여러분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고 있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이오.' 하고 외쳤다.

16:18 그 여종이 여러 날동안 이렇게 외치며 성가시게 따라다니므로 바울은 그 귀신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너에게 명령한다. 그 여자에게서 당장 나오너라.' 하고 외쳤다. 그러자 귀신이 즉시 그 여자에게서 나왔다.

16:19 여종의 주인들은 돈을 벌 희망이 사라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 시장에 있는 로마 관리들에게 끌고 가서

16:20 행정관들 앞에 세우고 이렇게 말하였다. '이 유대인들이 우리 도시를 소란하게 하며

16: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아들일 수도 없고 지킬 수도 없는 풍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16:22 군중들까지도 그들과 한패가 되어 비난하자 행정관들은 바울과 실라의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게 하였다.

16:23 그들은 바울과 실라를 몹시 때리고 감옥에 가둔 후 간수에게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하였다.

16:24 이 명령을 받은 간수는 그들을 깊숙한 감방에 가두고 발에 쇠고랑을 든든하게 채워 놓았다.

16:25 밤중쯤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자 다른 죄수들이 듣고 있었다.

16:26 그때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집터가 흔들리고 감방문이 모두 열리며 죄수들을 묶었던 쇠고랑이 다 풀어졌다.

16:27 졸던 간수가 깨어나 감방 문이 다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친 줄로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살하려고 하였다.

16:28 그 순간 바울이 큰소리로 '여보시오! 우리가 다 여기 있으니 칼을 놓으시오.' 하고 외쳤다.

16:29 간수는 등불을 구해 가지고 뛰어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다.

16:30 그리고 그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 '선생님들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16:31 그래서 그들은 '주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러면 당신과 온 집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하였다.

16:32 그리고서 그들은 그 간수와 온 가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 주었다.

16:33 그는 바로 그 날 밤에 바울과 실라를 데려다가 매맞은 상처를 씻어 주고 온 집안 식구와 함께 즉시 세례를 받았다.

16:34 그리고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음식을 대접하고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을 온 가족과 함께 기뻐하였다.

16:35 날이 밝자 행정관들이 직원들을 보내 두 사람을 놓아 주라고 하였다.

16:36 그래서 그 간수가 바울에게 '행정관들이 선생님을 놓아 주라고 했습니다. 이제 나와서 평안히 가십시오.' 하였다.

16:37 그러나 바울은 그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로마 사람인 우리를 재판도 하지 않고 대중 앞에서 때리고 감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몰래 내보내겠다는 건가요? 그들이 직접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라고 하시오.'

16:38 직원들이 이 말을 행정관들에게 보고하자 그들은 바울과 실라가 로마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겁이 덜컥났다.

16:39 그래서 그들은 감옥으로 와서 바울과 실라를 달래며 데리고 나가 그 도시에서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16:40 두 사람은 감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으로 가서 신자들을 만나 보고 그들을 격려한 후 그 곳을 떠났다.

 

 

쉬운 성경

 

Act 16:1 <바울과 실라를 따라가는 디모데> 바울이 더베를 방문하고 루스드라에 이르렀을 때, 마침 디모데라는 젊은 제자가 그 곳에 있었습니다. 디모데의 어머니는 유대인으로서 예수를 믿는 사람이었으나, 아버지는 그리스인이었습니다.

Act 16: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의 신자들에게 평판이 좋았습니다.

Act 16:3 바울은 전도 여행에 디모데를 데려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디모데의 아버지가 그리스인이라는 것을 그 지방에 사는 모든 유대인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바울은 디모데에게 할례를 베풀었습니다.

Act 16:4 바울과 그 일행은 여러 도시를 다니면서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정한 규정을 사람들에게 전하여 지키게 했습니다.

Act 16:5 그리하여 교회들은 믿음이 더 든든해지고 날마다 그 수가 불어났습니다.

Act 16:6 <환상을 본 바울> 그들이 아시아 지방에서 복음 전하는 것을 성령께서 막으셨기 때문에 바울과 그 일행은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지방을 두루 다녔습니다.

Act 16:7 그들은 무시아 지방 가까이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려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영이 허락하지를 않았습니다.

Act 16:8 그래서 그들은 무시아를 지나서 드로아로 내려갔습니다.

Act 16:9 바울은 밤에 어떤 마케도니아 사람이 바울 앞에 서서 마케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라고 애원하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Act 16:10 바울이 그 환상을 본 뒤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마케도니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고 확신하고는 즉시 마케도니아로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Act 16:11 <신자가 된 루디아> 우리는 배를 타고 드로아를 떠나 곧장 사모드라게로 갔다가 이튿날, 네압볼리로 갔습니다.

Act 16:12 다시 네압볼리를 떠나서 로마의 식민지요, 마케도니아 지방의 중심 도시인 빌립보로 갔습니다. 우리는 며칠 동안, 그 곳에서 머물렀습니다.

Act 16:13 우리는 안식일에 기도처가 있을 만한 곳을 찾아 성문 밖 강가로 갔습니다. 우리는 그 곳에 앉아, 모여든 여자들에게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Act 16:14 그 여자들 중에 두아디라라는 도시에서 온 루디아라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루디아는 자주색 옷감 장수였으며,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루디아가 바울의 말을 귀담아 들을 수 있도록 주님께서 그녀의 마음을 여셨습니다.

Act 16:15 루디아와 그 집안 식구들이 다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루디아는 제가 참으로 주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저희 집에 오셔서 머물러 주십시오라고 간청하면서 우리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Act 16:16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 하루는 우리가 기도처로 가다가 귀신들린 여종 하나를 만났습니다. 그 여종은 점을 쳐서 자기 주인들에게 많은 돈을 벌게 해 주던 여자였습니다.

Act 16:17 이 여자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오면서 큰소리로 이 사람들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이다. 이 사람들은 여러분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고 계시다라고 외쳤습니다.

Act 16:18 그 여자가 며칠이고 계속 이렇게 하자, 참다못한 바울은 돌아서서 그 귀신에게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네게 명령한다. 그 여자에게서 나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 그 순간, 귀신이 그 여자에게서 나왔습니다.

Act 16:19 여종의 주인들은 돈을 벌 희망이 사라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광장에 있는 관리들에게로 끌고 갔습니다.

Act 16:20 그들이 바울과 실라를 로마 관리에게로 데려가서 말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유대인들인데 우리 도시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습니다.

Act 16:21 이들은 우리 로마 사람들로서는 받아들이거나 실천할 수 없는 풍습을 선전하고 있습니다.”

Act 16:22 군중들도 합세하여 바울과 실라를 공격했습니다. 로마 관리는 바울과 실라의 옷을 찢고 매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ct 16:23 그들은 바울과 실라를 호되게 때린 뒤에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리고 간수에게 그들을 잘 지키라고 명령했습니다.

Act 16:24 간수는 그 명령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깊숙한 감옥에 가두고, 그들의 발에 쇠고랑을 단단히 채웠습니다.

Act 16: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는 하나님께 기도를 하며 찬송을 불렀습니다. 다른 죄수들도 그들의 기도와 찬송 소리를 듣고 있었습니다.

Act 16:26 그 때, 갑자기 감옥까지도 흔들릴 정도의 큰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감옥 문이 모두 열리면서 죄수들을 묶고 있던 사슬들도 다 풀렸습니다.

Act 16:27 간수가 잠에서 깨어, 감옥 문이 다 열린 것을 보고는 죄수들이 벌써 도망쳤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칼을 꺼내어 자결하려 했습니다.

Act 16:28 그러자 바울이 큰소리로 소리쳤습니다. “당신 몸을 해하지 마시오. 우리는 다 여기 있습니다.”

Act 16: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해서 안으로 뛰어들어가, 두려워 떨면서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습니다.

Act 16:30 그리고 그들을 바깥으로 데리고 나와 선생님들, 제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Act 16:31 바울과 실라가 간수에게 말했습니다. “주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당신과 당신의 집안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Act 16:32 그리고 바울과 실라는 간수와 그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Act 16:33 그 날 밤, 그 시각에 간수는 바울과 실라를 데려다가 상처를 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그와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Act 16:34 간수는 바울과 실라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서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그와 온 가족은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을 매우 기뻐했습니다.

Act 16:35 다음 날 아침, 로마 관리들이 부하들을 보내어 그 사람들을 풀어 주라고 명령했습니다.

Act 16:36 간수가 이 말을 바울에게 전했습니다. “관리들이 선생님과 실라를 풀어 주라고 전령을 보내왔습니다. 이제 나오셔서 평안히 가십시오.”

Act 16:37 하지만 바울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로마 시민인 우리를 재판도 하지 않고 사람들 앞에서 매질하고 감옥에 넣더니, 이제 와서 슬그머니 우리를 놓아 주려는 겁니까? 안 됩니다! 그 사람들이 직접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라고 하시오!”

Act 16:38 부하들이 관리들에게 가서 바울이 한 말을 전했습니다. 관리들은 바울과 실라가 로마 시민이라는 말을 듣고 두려워했습니다.

Act 16:39 그래서 그들은 가서 바울과 실라에게 사과하고 그들을 데리고 나가, 그 도시에서 떠나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Act 16:40 감옥에서 나온 바울과 실라는 루디아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들은 거기서 신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그 곳을 떠났습니다.

 

 

표준새번역

 

16:1 바울은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갔다. 거기에는 디모데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그의 어머니는 신앙이 돈독한 유대 여자이고, 아버지는 그리스 사람이었다.

16: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신도들에게 호평을 받는 사람이었다.

16:3 바울은 디모데가 자기와 동행하기를 바랐다. 그래서 바울은 그 지방에 사는 유대 사람을 생각해서, 디모데를 데려다가 할례를 주었다. 그것은, 디모데의 아버지가 그리스 사람이라는 것을, 그들이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16:4 바울 일행은 여러 성을 두루 다니면서,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정한 규정들을 사람들에게 전해 주어서 지키게 하였다.

16:5 교회들은, 그 믿음이 점점 더 튼튼해지고, 그 수가 나날이 늘어갔다.

16: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막으시므로, 그들은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지방을 지나,

16:7 무시아 가까이 이르러서, 비두니아로 들어가려고 하였으나, 예수의 영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16:8 그래서 그들은 무시아를 지나서 드로아에 이르렀다.

16:9 여기에서 밤에 바울에게 환상이 나타났는데, 마케도니아 사람 하나가 바울 앞에 서서 "마케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16:10 바울이 그 환상을 본 뒤에, 우리는 곧 마케도니아로 건너가려고 하였다. 마케도니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이라고, 우리가 확신하였기 때문이다.

16:11 우리는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서,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갔고,

16:12 거기에서 빌립보에 이르렀다. 빌립보는 마케도니아 지방에서 첫째 가는 도시이고, 로마 식민지였다. 우리는 이 도시에서 며칠 동안 묵었는데,

16:13 안식일에 성문 밖 강가로 나가서, 유대 사람이 기도하는 처소가 있음직한 곳을 찾아갔다. 우리는 거기에 앉아서, 모여든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16:14 그들 가운데 루디아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색 옷감 장수로서, 두아디라 출신이요,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이었다. 주께서 그의 마음을 여시었으므로, 그는 바울의 말을 귀담아 들었다.

16:15 그가 집안 식구와 함께 세례를 받고 나서 "나를 주의 신도로 여기시면, 우리 집에 오셔서 머물러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그리고 우리를 강권해서,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다.

16:16 하루는 우리가 기도하는 곳으로 가다가, 점을 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났는데, 그는 점을 쳐서, 주인들에게 큰 돈벌이를 해주는 여자였다.

16:17 이 여자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오면서, 큰소리로 "이 사람들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인데, 여러분에게 구원의 길을 선포하고 있다" 하고 외쳤다.

16:18 그 여자가 여러 날을 두고 이렇게 하므로, 바울이 귀찮게 생각하고, 돌아서서 그 귀신에게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네게 명하니, 이 여자에게서 나오라" 하고 말하니, 바로 그 순간에 귀신이 나왔다.

16:19 그 여자의 주인들은 자기들의 돈벌이의 희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서, 광장으로 관원들에게로 끌고 갔다.

16:20 그리고 그들을 치안관들 앞에 세워 놓고 "이 사람들은 유대 사람들인데, 우리 성을 소란하게 하고 있습니다.

16:21 이 사람들은 로마 시민인 우리로서는 받아들일 수도 없고 실천할 수도 없는 부당한 관습을 선전하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6:22 무리가 그들을 공격하는 데 가세하였다. 그러자 치안관들은 바울과 실라의 옷을 찢어 벗기고, 그들을 매로 치라고 명령하였다.

16:23 그래서 이 명령을 받은 부하들이 그들에게 매질을 많이 한 뒤에, 감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그들을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하였다.

16:24 간수는 이런 명령을 받고, 그들을 깊은 감방에 가두고서, 그들의 발에 차꼬를 단단히 채웠다.

16: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찬미의 노래를 부르니, 죄수들이 듣고 있었다.

16:26 그 때에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의 터전이 흔들렸다. 그리고 곧 문들이 모두 열리고, 모든 죄수의 수갑이며, 차꼬가 풀렸다.

16:27 간수가 잠에서 깨어서,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는, 죄수들이 달아난 줄로 알고, 칼을 빼서 자결하려고 하였다.

16:28 그 때에 바울이 큰소리로 "그대는 스스로 몸을 해치지 마시오. 우리가 모두 그대로 있소" 하고 외쳤다.

16:29 간수는 등불을 달라고 해서, 들고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면서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다.

16:30 그리고 그들을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서 "두 분 선생님,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16:31 그들이 말하였다. "주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러면 그대와 그대의 집안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16:32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간수와 그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들려주었다.

16: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는 그들을 데려다가 상처를 씻어 주었다. 그리고 그와 온 가족이 그 자리에서 세례를 받았다.

16:34 간수는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려다가 음식을 대접하였다. 그는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을 온 가족과 함께 기뻐하였다.

16:35 날이 새니, 치안관들은 부하들을 보내서, 그 두 사람을 놓아 주라고 명령하였다.

16:36 그래서 간수는 이 말을 바울에게 전하였다. "치안관들이 선생님들을 놓아 주라고 사람을 보냈습니다. 그러니 이제 나오셔서, 평안히 가십시오."

16:37 바울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치안관들이 로마 시민인 우리를 유죄 판결도 내리지 않은 채 사람들 앞에서 때리고 감옥에 가두었다가, 이제 와서, 슬그머니 우리를 내놓겠다는 겁니까? 안 됩니다. 그들이 직접 와서, 우리를 석방해야 합니다."

16:38 관리들이 이 말을 치안관들에게 전하니, 그들은 바울과 실라가 로마 시민이라는 말을 듣고서 두려워하였다.

16:39 그래서 치안관들은 가서 그들을 위로하고, 데리고 나가서, 그 성에서 떠나 달라고 청하였다.

16:40 두 사람은 감옥에서 나와서 루디아의 집으로 갔다. 그리고 거기에서 신도들을 만나 그들을 격려하고 떠났다.

 

 

현대어 성경

 

Act 16:1 [바울과 실라를 따른 디모데] 바울과 실라는 더베에 들렀다가 루스드라로 갔는데 거기서 디모데라는 신도를 만났다. 그리스도인이 된 유대인 어머니와 헬라 태생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Act 16: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신도들 사이에 칭찬이 자자한 사람이었다.

Act 16:3 그래서 바울은 자기들의 전도여행에 동참해 줄 것을 청하였다. 그러나 그 지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들이 디모데의 아버지가 헬라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출발하기 전에 그들이 보는 앞에서 할례를 받게 하였다.

Act 16:4 그러고나서 그들은 도시마다 두루다니면서 사도들과 장로들이 결의한 이방인들에 대한 사항을 전달하였다.

Act 16:5 교회는 날이 갈수록 믿음이 자라고 신도가 점점 늘어갔다.

Act 16:6 [바울이 본 환상] 그 다음에 그들은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지방을 그냥 통과하였다. 성령께서 아시아 지방에는 가지 말라고 지시하셨기 때문이다.

Act 16:7 그들이 무시아 지경 가까이 이르러 북쪽 비두니아 지방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또다시 예수의 영이 허락하시지 않았다.

Act 16:8 그래서 무시아 지방을 통과하여 곧장 드로아로 갔다.

Act 16:9 그날 밤에 바울은 바다 건너 마게도냐에 사는 사람 하나가 이리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와주십시오하고 간청하는 환상을 보았다.

Act 16:10 우리는 곧 마게도냐로 가기로 결정하였다. 하나님께서 그곳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고자 우리를 보내시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Act 16:11 [루디아의 개종] 우리는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갔다가

Act 16:12 거기서 드디어 빌립보에 도착하였다. 빌립보는 마게도냐 국경에서 조금 들어간 곳에 위치한 로마의 식민지였다. 우리는 거기서 며칠을 지냈다.

Act 16:13 안식일이 되자 우리는 사람들이 기도하러 모이는 곳이라고 생각되는 교외의 강가로 갔다. 그리고 거기 모인 여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

Act 16:14 그들 가운데는 두아디라 시에서 온 자색 옷감 장수 루디아라는 여자도 있었다. 그 여자는 오래전부터 하나님을 공경해 오고 있었다. 그래서 루디아가 귀를 기울이고 있을 때에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주셔서 바울이 말하는 것을 다 받아들이게 하셨다.

Act 16:15 루디아가 온 집안 식구들과 함께 세례를 받고나서 말하였다. “만일 저를 주님의 충실한 신도로 여기신다면 제 집에 오셔서 머물러 주십시오.” 그 여자가 무척 간곡하게 청하였으므로 우리는 그 초대를 받아들였다.

Act 16:16 [빌립보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 어느 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강가에 있는 기도처로 가다가 우리는 악령에 사로잡힌 나이 어린 여종 하나를 만났다. 그 여종은 점을 쳐서 자기 주인들에게 많은 돈을 벌어 주고 있었다.

Act 16:17 그런데 그 여자가 따라오면서 하나님의 종이신 이분들은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을 길을 알려 주러 오셨다!” 하고 큰소리로 외쳐 댔다.

Act 16:18 그 여자가 매일같이 이렇게 따라다니며 소리 지르자 바울은 더 참지 못하고 그 여자에게 붙어 있는 악령에게 호통을 쳤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네게 명령한다. 이 여자에게서 나가라!” 그러자 그 순간에 악령이 나가 버렸다.

Act 16:19 이제 돈벌이 할 희망이 사라져 버린 그 여종의 주인들은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서 광장에 있는 법정으로 끌고 가서 고발하였다.

Act 16:20 그들이 소리쳤다. “이 유대놈들이 우리의 도시를 망치고 있소. 이자들은 로마 법률에 위반되는 것들만 가르친단 말이오.”

Act 16:21 (20절과 같음)

Act 16:22 갑자기 몰려든 군중이 광장을 가득 메웠다. 그리고 그들과 합세하여 바울과 실라에게 욕설을 퍼붓자 치안관들은 바울과 실라의 옷을 벗기고 채찍으로 매질을 하라고 부하에게 명령하였다.

Act 16:23 사정없이 내리치는 채찍에 등이 벗겨지고 피가 흘러 내렸다. 치안관은 두 사람을 감옥에 처넣으면서 만약 그들을 놓쳐 버리는 날에는 목숨이 붙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간수에게 을러 댔다. 간수는

Act 16:24 바울과 실라를 제일 안쪽에 있는 깊숙한 감방에 집어넣고 발을 차꼬로 채워 놓았다.

Act 16:25 한밤중에 다른 죄수들이 듣고 있는 가운데 바울과 실라가 주께 기도와 찬송을 드리고 있을 때였다.

Act 16:26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듯 감옥이 밑바닥부터 흔들리더니 문들이 모두 열렸다. 그리고 죄수들을 묶어 두었던 쇠사슬도 다 풀렸다.

Act 16:27 잠이 깨어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본 간수는 죄수들이 도망 친 줄 알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고 하였다.

Act 16:28 그때 바울이 소리쳤다. “당신의 몸을 해치지 마시오. 우리는 모두 여기 있소.”

Act 16:29 간수는 무서워 온 몸을 떨면서 등불을 가져오게 하여 지하감방으로 뛰어 내려가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다.

Act 16:30 그리고 두 사람을 밖으로 인도해 나와서 두 분 선생님, 어떻게 하면 저도 구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Act 16:31 두 사람이 대답하였다.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러면 당신과 당신의 온 가족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Act 16:32 이렇게 해서 두 사람은 간수와 그 온 집안 식구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였다.

Act 16:33 간수는 두 사람의 상처를 씻어 주고 치료를 한 후에 온 식구와 더불어 세례를 받았다.

Act 16:34 그리고 두 사람을 자기 집으로 인도하여 음식을 대접하며 온 가족과 함께 신도가 된 것을 기뻐하였다.

Act 16:35 다음날 아침 치안관들은 경비병을 보내어 두 사람을 석방하라고 통고하였다.

Act 16:36 간수가 바울에게 두 사람이 다 자유의 몸이 되었음을 알렸다.

Act 16:37 그러자 바울이 말하였다. “, 안 되오. 이대로는 안 됩니다. 그들은 로마 시민인 우리를 재판도 하기 전에 군중 앞에서 채찍으로 때리고 감옥에까지 처넣었소. 그런데 이제 와서 슬그머니 우리를 내보내려 하다니, 이것으로 문제가 끝났다고 생각하시오? 그들이 직접 와서 우리를 내보내라고 하시오.”

Act 16:38 경비병들의 보고를 들은 치안관들은 바울과 실라가 로마 시민이라는 말에 그만 가슴이 내려앉았다. 자기들의 목숨이 달아나지나 않을까 하여 겁이 덜컥 났던 것이다.

Act 16:39 그래서 그들은 곧 감옥으로 달려가 두 사람에게 머리를 숙이며 이 도시를 떠나 달라고 빌었다.

Act 16:40 바울과 실라는 루디아의 집으로 돌아가 신도들에게 한번 더 설교를 한 후에 그곳을 떠났다.

 

 

우리말성경

 

Act 16:1 바울은 더베에 갔다가 루스드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디모데라는 제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유대 사람으로서 믿는 사람이었지만 그 아버지는 그리스 사람이었습니다.

Act 16: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의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사람이었습니다.

Act 16:3 바울은 전도여행에 그를 데려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 사는 유대 사람들 때문에 그에게 할례를 주었습니다. 그것은 그의 아버지가 그리스 사람이라는 사실을 그들 모두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Act 16:4 그들은 여러 도시들을 다니며 예루살렘의 사도들과 장로들이 결정한 규정을 신자들에게 전하며 지키게 했습니다.

Act 16:5 이렇게 해서 교회들은 믿음 안에서 더욱 굳건해지고 그 수가 날마다 늘어났습니다.

Act 16:6 성령께서 아시아 지방에 말씀 전하는 것을 막으셨기 때문에 바울과 그 일행은 부르기아와 갈라디아 지방을 거쳐

Act 16:7 무시아 지방 가까이 이르러 비두니아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Act 16:8 그래서 그들은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가게 됐습니다.

Act 16:9 한밤중에 바울은 마케도니아 사람이 서서 마케도니아로 와서 우리를 도와주시오라고 간청하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Act 16:10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부르셨다고 확신하고 즉시 마케도니아로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Act 16:11 우리는 드로아에서 바다로 나와 배를 타고 사모드라게로 곧장 갔다가 이튿날 네압볼리로 갔습니다.

Act 16:12 그곳에서 우리는 로마의 식민지로서 마케도니아 지방에서 첫째가는 도시인 빌립보에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며칠을 머물렀습니다.

Act 16:13 안식일에 우리는 혹 기도할 곳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성문 밖 강가로 나갔습니다. 우리는 그곳에 앉아서 거기 모여 있던 여인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Act 16:14 말씀을 듣던 사람들 가운데 루디아라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두아디라 도시에서 온 자주색 옷감 장수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하셨습니다.

Act 16:15 루디아는 그 집안 식구들과 함께 세례를 받고 저를 참된 신자로 여기신다면 제 집에 오셔서 머물러 주십시오하고 간청하면서 우리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Act 16:16 어느 날 우리가 기도하는 곳으로 가다가 귀신 들린 한 여종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 아이는 점을 쳐서 자기 주인들에게 아주 많은 돈을 벌어 주고 있었습니다.

Act 16:17 이 아이는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서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로 당신들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고 있다라고 외쳤습니다.

Act 16:18 이 아이가 며칠 동안이나 이렇게 계속하자 참다못한 바울이 돌아서서 귀신에게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명한다. 그 아이에게서 당장 나오라!” 바로 그 순간 귀신이 그 아이에게서 나갔습니다.

Act 16:19 그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들의 돈 벌 소망이 사라진 것을 알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시장에 있는 관리들에게 끌고 갔습니다.

Act 16:20 바울과 실라를 로마 관리들 앞에 데려다 놓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유대 사람으로서 우리 도시에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Act 16:21 우리 로마 사람들이 받아들이거나 실천할 수 없는 풍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Act 16:22 모여 있던 사람들도 가세해 바울과 실라를 공격하자 로마 관리들은 그들의 옷을 벗기고 매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ct 16:23 관리들은 그들을 심하게 때린 뒤 감옥에 던져 넣고는 간수에게 그들을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했습니다.

Act 16:24 이런 명령을 받은 간수는 그들을 깊숙한 감방에 가두고 발에는 쇠고랑을 채워 두었습니다.

Act 16:25 한밤중쯤 됐을 때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자 다른 죄수들이 귀 기울여 듣고 있었습니다.

Act 16:26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감옥이 기반부터 흔들렸습니다. 곧바로 감옥 문이 모두 열리고 죄수들을 묶고 있던 쇠사슬도 다 풀렸습니다.

Act 16:27 간수가 잠깨어 일어나 감옥 문이 모두 열린 것을 보자 죄수들이 도망친 줄로 생각하고 칼을 뽑아 자살하려고 했습니다.

Act 16:28 그때 바울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당신 몸을 상하게 하지 마시오! 우리가 다 여기 있소!”

Act 16:29 간수는 등불을 달라고 하더니 부리나케 달려 들어와 부들부들 떨면서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습니다.

Act 16:30 그러고는 그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오면서 물었습니다. “선생님들, 제가 구원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Act 16:31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러면 당신과 당신의 집안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Act 16:32 그러고 나서 바울과 실라는 그와 그 온 집안 사람들에게 주의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Act 16:33 그날 밤 그 시간에 간수는 그들을 데려다가 상처 부위를 씻어 주었습니다. 그러고는 당장 그와 그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Act 16:34 간수는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그는 자신과 온 가족이 하나님을 믿게 된 것으로 인해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Act 16:35 날이 밝자 로마 관리들이 부하들을 보내 간수에게 명령했습니다. “그 사람들을 풀어 주라.”

Act 16:36 그러자 간수가 바울에게 저희 관리들이 당신과 실라를 풀어 주라고 전갈을 보냈으니 이제 나와 평안히 가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Act 16:37 그러자 바울이 그 부하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로마 시민임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재판도 없이 공개 석상에서 우리를 때리고 감옥에 처넣고는 이제 와서 우리를 몰래 내보내려 하시오? 그들이 직접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라고 하시오.”

Act 16:38 부하들이 그대로 자기 관리들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들은 바울과 실라가 로마 시민이라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Act 16:39 그들은 직접 감옥까지 와서 사정사정하며 바울과 실라를 정중히 모시고는 그 도시를 떠나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ct 16:40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나온 뒤 루디아의 집으로 가 형제들을 만나 위로해 주고 그곳을 떠났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고전 >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 사도행전 - 18장  (0) 2022.01.16
성경, 사도행전 - 17장  (0) 2022.01.16
성경, 사도행전 - 15장  (0) 2022.01.16
성경, 사도행전 - 14장  (0) 2022.01.16
성경, 사도행전 - 13장  (0) 2022.01.1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