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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열왕기하 - 8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열왕기하 - 8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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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HAPTER 8)

 

킹제임스

 

1 Then spake Elisha unto the woman, whose son he had restored to life, saying, Arise, and go thou and thine household, and sojourn wheresoever thou canst sojourn: for the LORD hath called for a famine; and it shall also come upon the land seven years.

2 And the woman arose, and did after the saying of the man of God: and she went with her household, and sojourned in the land of the Philistines seven years.

3 And it came to pass at the seven years' end, that the woman returned out of the land of the Philistines: and she went forth to cry unto the king for her house and for her land.

4 And the king talked with Gehazi the servant of the man of God, saying, Tell me, I pray thee, all the great things that Elisha hath done.

5 And it came to pass, as he was telling the king how he had restored a dead body to life, that, behold, the woman, whose son he had restored to life, cried to the king for her house and for her land. And Gehazi said, My lord, O king, this [is] the woman, and this [is] her son, whom Elisha restored to life.

6 And when the king asked the woman, she told him. So the king appointed unto her a certain officer, saying, Restore all that [was] hers, and all the fruits of the field since the day that she left the land, even until now.

7 # And Elisha came to Damascus; and Ben-hadad the king of Syria was sick; and it was told him, saying, The man of God is come hither.

8 And the king said unto Hazael, Take a present in thine hand, and go, meet the man of God, and enquire of the LORD by him, saying, Shall I recover of this disease?

9 So Hazael went to meet him, and took a present with him, even of every good thing of Damascus, forty camels' burden, and came and stood before him, and said, Thy son Ben-hadad king of Syria hath sent me to thee, saying, Shall I recover of this disease?

10 And Elisha said unto him, Go, say unto him, Thou mayest certainly recover: howbeit the LORD hath shewed me that he shall surely die.

11 And he settled his countenance stedfastly, until he was ashamed: and the man of God wept.

12 And Hazael said, Why weepeth my lord? And he answered, Because I know the evil that thou wilt do unto the children of Israel: their strong holds wilt thou set on fire, and their young men wilt thou slay with the sword, and wilt dash their children, and rip up their women with child.

13 And Hazael said, But what, [is] thy servant a dog, that he should do this great thing? And Elisha answered, The LORD hath shewed me that thou [shalt be] king over Syria.

14 So he departed from Elisha, and came to his master; who said to him, What said Elisha to thee? And he answered, He told me [that] thou shouldest surely recover.

15 And it came to pass on the morrow, that he took a thick cloth, and dipped [it] in water, and spread [it] on his face, so that he died: and Hazael reigned in his stead.

16 # And in the fifth year of Joram the son of Ahab king of Israel, Jehoshaphat [being] then king of Judah, Jehoram the son of Jehoshaphat king of Judah began to reign.

17 Thirty and two years old was he when he began to reign; and he reigned eight years in Jerusalem.

18 And he walked in the way of the kings of Israel, as did the house of Ahab: for the daughter of Ahab was his wife: and he did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19 Yet the LORD would not destroy Judah for David his servant's sake, as he promised him to give him alway a light, [and] to his children.

20 # In his days Edom revolted from under the hand of Judah, and made a king over themselves.

21 So Joram went over to Zair, and all the chariots with him: and he rose by night, and smote the Edomites which compassed him about, and the captains of the chariots: and the people fled into their tents.

22 Yet Edom revolted from under the hand of Judah unto this day. Then Libnah revolted at the same time.

23 And the rest of the acts of Joram, and all that he did, [are] they not written in the book of the chronicles of the kings of Judah?

24 And Joram slept with his fathers, and was buried with his fathers in the city of David: and Ahaziah his son reigned in his stead.

25 # In the twelfth year of Joram the son of Ahab king of Israel did Ahaziah the son of Jehoram king of Judah begin to reign.

26 Two and twenty years old [was] Ahaziah when he began to reign; and he reigned one year in Jerusalem. And his mother's name [was] Athaliah, the daughter of Omri king of Israel.

27 And he walked in the way of the house of Ahab, and did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as [did] the house of Ahab: for he [was] the son in law of the house of Ahab.

28 # And he went with Joram the son of Ahab to the war against Hazael king of Syria in Ramoth-gilead; and the Syrians wounded Joram.

29 And king Joram went back to be healed in Jezreel of the wounds which the Syrians had given him at Ramah, when he fought against Hazael king of Syria. And Ahaziah the son of Jehoram king of Judah went down to see Joram the son of Ahab in Jezreel, because he was sick.

 

 

개역개정

 

왕하8:1 <수넴 여인이 돌아오다>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왕하8:2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

왕하8:3 칠 년이 다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

왕하8:4 그 때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하며 이르되 너는 엘리사가 행한 모든 큰 일을 내게 설명하라 하니

왕하8:5 게하시가 곧 엘리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린 일을 왕에게 이야기할 때에 그 다시 살린 아이의 어머니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왕에게 호소하는지라 게하시가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요 저는 그의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다 하니라

왕하8:6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설명한지라 왕이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이르되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 주라 하였더라

왕하8:7 <엘리사와 아람 왕 벤하닷>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에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었더니 왕에게 들리기를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 이르렀나이다 하니

왕하8:8 왕이 하사엘에게 이르되 너는 손에 예물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맞이하고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그를 통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왕하8:9 하사엘이 그를 맞이하러 갈새 다메섹의 모든 좋은 물품으로 예물을 삼아 가지고 낙타 사십 마리에 싣고 나아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당신에게 보내 이르되 나의 이 병이 낫겠나이까 하더이다 하니

왕하8:10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 반드시 나으리라 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고

왕하8:11 하나님의 사람이 그가 부끄러워하기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우니

왕하8:12 하사엘이 이르되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는지라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니

왕하8:13 하사엘이 이르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일을 행하오리이까 하더라 엘리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더라

왕하8:14 그가 엘리사를 떠나가서 그의 주인에게 나아가니 왕이 그에게 묻되 엘리사가 네게 무슨 말을 하더냐 하니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왕이 반드시 살아나시리이다 하더이다 하더라

왕하8:15 그 이튿날에 하사엘이 이불을 물에 적시어 왕의 얼굴에 덮으매 왕이 죽은지라 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왕하8:16 <유다 왕 여호람(대하 21:1-20)>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오년에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었을 때에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니라

왕하8:17 여호람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통치하니라

왕하8:18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왕하8:19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왕하8:20 여호람 때에 에돔이 유다의 손에서 배반하여 자기 위에 왕을 세운 고로

왕하8:21 여호람이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사일로 갔더니 밤에 일어나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장관들을 치니 이에 백성이 도망하여 각각 그들의 장막들로 돌아갔더라

왕하8:22 이와 같이 에돔이 유다의 수하에서 배반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였더라

왕하8:23 여호람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왕하8:24 여호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왕하8:25 <유다 왕 아하시야(대하 22:1-6)>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십이년에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니

왕하8:26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라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이더라

왕하8:27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니 그는 아합의 집의 사위가 되었음이러라

왕하8:28 그가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에게 부상을 입힌지라

왕하8:29 요람 왕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아람 사람에게 당한 부상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유다의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아합의 아들 요람을 보기 위하여 내려갔으니 이는 그에게 병이 생겼음이더라

 

 

개역한글

 

2Ki 8:1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권속과 함께 거할만한 곳으로 가서 거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명하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2Ki 8:2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 권속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

2Ki 8:3 칠 년이 다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돌아와서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

2Ki 8:4 때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씀하며 가로되 너는 엘리사의 행한 모든 큰 일을 내게 고하라 하니

2Ki 8:5 게하시가 곧 엘리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린 일을 왕에게 이야기할 때에 그 다시 살린 아이의 어미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왕에게 호소하는지라 게하시가 가로되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요 저는 그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다

2Ki 8:6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고한지라 왕이 저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가로되 무릇 이 여인에게 속한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 밭의 소출을 다 돌려주라 하였더라

2Ki 8:7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에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었더니 혹이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 이르렀나이다

2Ki 8:8 왕이 하사엘에게 이르되 너는 손에 예물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맞고 저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나의 이 병이 낫겠나 물으라

2Ki 8:9 하사엘이 드디어 맞으러 갈새 다메섹 모든 아름다운 물품으로 예물을 삼아가지고 약대 사십에 싣고 나아가서 저의 앞에 서서 가로되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당신에게 보내어 가로되 나의 이 병이 낫겠나이까 하더이다

2Ki 8:10 엘리사가 가로되 너는 가서 저에게 고하기를 왕이 정녕 나으리라 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저가 정녕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고

2Ki 8:11 하나님의 사람이 저가 부끄러워하기까지 쏘아보다가 우니

2Ki 8:12 하사엘이 가로되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저희 성에 불을 놓으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어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2Ki 8:13 하사엘이 가로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관대 이런 큰 일을 행하오리이까 엘리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2Ki 8:14 저가 엘리사를 떠나가서 그 주인에게 나아가니 왕이 묻되 엘리사가 네게 무슨 말을 하더냐 대답하되 저가 내게 이르기를 왕이 정녕 나으시리라 하더이다

2Ki 8:15 그 이튿날에 하사엘이 이불을 물에 적시어 왕의 얼굴에 덮으매 왕이 죽은지라 저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Ki 8:16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오년에 유다 왕 여호사밧이 오히려 위에 있을 때에 그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니라

2Ki 8:17 여호람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을 치리하니라

2Ki 8:18 저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 아내가 되었음이라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2Ki 8:19 여호와께서 그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저와 그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허하셨음이더라

2Ki 8:20 여호람 때에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수하에서 벗어나 자기 위에 왕을 세운고로

2Ki 8:21 여호람이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사일로 갔더니 밤에 일어나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장관들을 치니 이에 백성이 도망하여 각각 그 장막으로 돌아갔더라

2Ki 8:22 이와 같이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수하에서 벗어났더니 오늘날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였더라

2Ki 8:23 여호람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Ki 8:24 여호람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열조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Ki 8:25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십이년에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니

2Ki 8:26 아하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달랴라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더라

2Ki 8:27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니 저는 아합의 집의 사위가 되었음이러라

2Ki 8:28 저가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로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을 상하게 한지라

2Ki 8:29 요람 왕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아람 사람에게 맞아 상한 것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아합의 아들 요람이 병이 있으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이스르엘에 내려가서 방문하였더라

 

 

현대인의 성경

 

왕하8:1 엘리사는 전에 아들을 살려 준 그 수넴 여자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은 가족과 함께 이 곳을 떠나 다른 나라에 가서 살도록 하시오. 여호와께서는 7년 동안 계속될 기근을 이스라엘 땅에 내리시겠다고 선언하셨소.'

왕하8:2 그래서 그 여자는 가족을 데리고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가서 7년 동안 살았다.

왕하8:3 기근이 끝난 후에 그 여자는 이스라엘로 돌아와 자기 집과 땅을 되찾기 위해 왕에게 호소하러 갔다.

왕하8:4 바로 그때 왕은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왕은 엘리사가 행한 기적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였다.

왕하8:5 "그래서 게하시는 엘리사가 죽은 아이를 살렸던 일을 왕에게 말해 주었다. 바로 이때 그 아이의 어머니가 들어와서 자기 집과 땅을 되찾게 해 달라고 왕에게 호소하였다. 그러자 게하시는 '왕이시여, 이 사람이 바로 그 여자입니다. 그리고 이 아이는 엘리사가 그때 살려 낸 바로 그 여자의 아들입니다.' 하고 외쳤다. "

왕하8:6 그래서 왕은 그 여자에게 물어 보고 그것이 사실임을 확인한 다음 관리 한 사람을 불러 그 여자의 모든 소유를 돌려 주고 그녀가 떠나고 없는 7년 동안에 그녀의 토지에서 생산된 모든 농산물을 계산해 주라고 지시하였다.

왕하8:7 한번은 엘리사가 다마스커스에 갔는데 그때 시리아 왕 벤-하닷이 병들어 있었다. 왕은 엘리사가 그 곳에 와 있다는 말을 듣고

왕하8:8 그의 신하 하사엘에게 말하였다. '너는 선물을 가지고 그 예언자에게 가서 내 병이 나을 것인지 여호와께 좀 물어 봐 달라고 부탁하여라.'

왕하8:9 그래서 하사엘은 나귀 6마리에 다마스커스의 가장 좋은 특산물을 잔뜩 싣고 엘리사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의 종 벤-하닷왕이 나를 당신에게 보내며 그의 병이 낫겠는지 물어 오라고 했습니다.'

왕하8:10 그래서 엘리사는 그에게 '당신은 왕에게 가서 그 병이 나을 것이라고 말하시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가 죽게 될 것을 나에게 보여 주셨소.' 하고 대답하였다.

왕하8:11 그리고서 그는 하사엘이 당황할 정도로 그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다가 울기 시작하였다.

왕하8:12 "그러자 하사엘이 물었다. '선생님, 무슨 일로 우십니까?' '나는 당신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할 끔찍한 일을 알고 있소. 당신은 그들의 요새에 불을 지르고 젊은이들을 칼로 죽이며 어린아이들을 메어쳐서 죽이고 임신한 여자들의 배를 가를 것이오.' "

왕하8:13 '개처럼 보잘 것없는 내가 어떻게 그런 큰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여호와께서는 당신이 시리아 왕이 될 것을 나에게 보여 주셨소.'

왕하8:14 하사엘이 벤-하닷에게 돌아가자 왕이 그에게 '엘리사가 너에게 뭐라고 말하더냐?' 하고 물었다. 그래서 그는 '왕이 나을 것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왕하8:15 그러나 하사엘은 그 다음 날 이불을 물에 적셔 가지고 가서 왕의 얼굴에 덮어 그를 질식시켜 죽이고 자기가 대신 왕이 되었다.

왕하8:16 아합의 아들인 이스라엘의 요람왕 5년에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유다 왕이 되었다.

왕하8:17 그는 32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8년을 통치하였다.

왕하8:18 그는 아합의 딸과 결혼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들을 본받아 아합의 집안 사람들처럼 악을 행하고 여호와께 범죄하였다.

왕하8:19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멸망시키려고 하지 않았던 것은 다윗에게 그 후손들이 계속 나라를 다스리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었다.

왕하8:20 여호람이 나라를 다스릴 당시 에돔이 유다에 반기를 들고 자기들의 왕을 세웠다.

왕하8:21 그래서 여호람이 모든 전차를 이끌고 사일로 갔으나 그들은 즉시 에돔 군에게 포위를 당하고 말았다. 그가 야음을 틈타 포위망을 뚫고 도망하자 그의 부하들은 사방 흩어져 모두 자기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왕하8:22 이때부터 에돔은 유다의 속박에서 벗어나 독립하였고 이와 때를 같이하여 립나도 반란을 일으켰다.

왕하8:23 그 밖에 여호람이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왕하8:24 여호람은 죽어 다윗성에 있는 조상들의 묘에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왕하8:25 아합의 아들인 이스라엘의 요람왕 12년에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유다 왕이 되었다.

왕하8:26 그는 22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1년을 통치하였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 아달랴였다.

왕하8:27 아하시야는 아합의 집안 사람과 결혼하여 그들처럼 여호와께 범죄하였다.

왕하8:28 그는 이스라엘의 요람왕과 합세하여 길르앗의 라못에서 시리아의 하사엘왕과 격전을 벌였는데 그 전투에서 요람왕이 부상을 입어

왕하8:29 치료하려고 이스르엘로 가자 아하시야왕은 그 곳으로 가사 그를 문병하였다.

 

 

쉬운 성경

 

2Ki 8:1 <수넴 여자가 자기 땅을 돌려받다> 엘리사가 전에 그 아들을 살려 준 적이 있는 수넴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서 가족과 함께 떠나시오. 어디든지 살 만한 나라로 가서 머무르시오. 여호와께서 이 땅에 칠 년 동안, 가뭄을 내리실 것이오.”

2Ki 8:2 그 여자는 엘리사가 말한 대로 가족과 함께 떠났습니다. 그들은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칠 년 동안, 머물렀습니다.

2Ki 8:3 칠 년이 지난 뒤에 그 여자는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땅을 돌려 달라고 말하기 위해 왕에게 갔습니다.

2Ki 8:4 그 때, 왕은 엘리사의 종인 게하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왕이 게하시에게 말했습니다. “엘리사가 보여 준 놀라운 일들을 다 이야기해 보아라.”

2Ki 8:5 그러자 게하시는 왕에게 엘리사가 죽은 사람을 다시 살려 낸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그 때, 마침 엘리사로 말미암아 아들의 목숨을 살린 적이 있는 수넴 여자가 들어와서 왕에게 자기 집과 땅을 돌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게하시가 말했습니다. “내 주 왕이시여, 이 여자가 바로 그 여자입니다. 그리고 엘리사가 이 아이를 살려 주었습니다.”

2Ki 8:6 왕이 여자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여자가 그 일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왕이 한 신하를 불러서 여자를 도와 주도록 명령했습니다. 왕이 말했습니다. “이 여자의 재산을 다 돌려 주어라. 그리고 이 여자가 떠난 날부터 지금까지 이 여자의 땅에서 생긴 수입도 다 돌려 주어라.”

2Ki 8:7 <벤하닷이 죽임을 당하다> 엘리사가 다마스커스에 갔습니다. 그 때, 아람 왕 벤하닷은 병들어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에 와 있습니다.”

2Ki 8:8 그러자 왕이 하사엘에게 말했습니다. “손에 선물을 들고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러 가시오. 여호와께 내 병이 나을지, 낫지 않을지 여쭤 봐 달라고 하시오.”

2Ki 8:9 하사엘이 선물을 가지고 엘리사를 만나러 갔습니다. 그는 다마스커스에서 나는 온갖 좋은 물건을 사십 마리의 낙타에 싣고 갔습니다. 하사엘이 말했습니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선생님에게 보냈습니다. 그가 지금 앓고 있는 병이 나을지, 낫지 않을지 여쭈어 보라고 했습니다.”

2Ki 8:10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벤하닷에게 가서 틀림없이 나을 것이라고 전하시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가 틀림없이 죽을 것이라고 나에게 가르쳐 주셨소.”

2Ki 8:11 그리고 엘리사는 하사엘이 부끄러움을 느낄 정도로 하사엘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2Ki 8:12 하사엘이 물었습니다. “아니, 선생님, 왜 그러십니까?”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떤 악한 일을 할지 내가 알고 있기 때문이오. 당신은 이스라엘의 강하고 굳건한 성을 불태울 것이고, 젊은이들을 칼로 죽일 것이며, 아이들을 땅에 메어칠 것이고 임신한 여자들의 배를 가를 것이오.”

2Ki 8:13 하사엘이 말했습니다. “나는 개만도 못한 사람인데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아람의 왕이 될 것을 여호와께서 나에게 보여 주셨소.”

2Ki 8:14 하사엘이 엘리사 곁을 떠나 그의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벤하닷이 하사엘에게 물었습니다. “엘리사가 무슨 말을 했소?” 하사엘이 대답했습니다. “왕이 틀림없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Ki 8:15 그러나 이튿날 하사엘은 담요를 물에 적셔서 벤하닷의 얼굴을 덮어 그를 죽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2Ki 8:16 <유다의 여호람 왕> 아합의 아들 요람이 이스라엘 왕으로 있은 지 오 년째 되는 해에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2Ki 8:17 여호람이 왕이 되었을 때, 그의 나이는 서른두 살이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2Ki 8:18 그러나 여호람은 아합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인 탓에 아합의 집안이 행한 것처럼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2Ki 8:19 여호와께서는 자기 종 다윗 때문에 유다를 멸망시키려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주께서는 다윗과 그의 자손이 영원히 나라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2Ki 8:20 여호람 왕이 유다를 다스리고 있을 때에 에돔이 유다에 반역했습니다. 에돔 백성은 자기들의 왕을 따로 세웠습니다.

2Ki 8:21 그래서 여호람은 모든 전차를 이끌고 사일로 갔습니다. 밤중에 에돔 사람들이 여호람과 그의 전차 부대를 에워쌌습니다. 여호람이 일어나 에돔 사람들을 공격했으나, 그의 군대는 자기 장막으로 도망쳤습니다.

2Ki 8:22 이처럼 에돔 사람이 유다를 배반해서 오늘날까지 에돔이 유다의 지배를 벗어나 있습니다. 그 때에 립나도 유다를 배반했습니다.

2Ki 8:23 여호람이 한 다른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2Ki 8:24 여호람이 죽어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묻히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여호람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2Ki 8:25 아합의 아들 요람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은 지 십이 년째 되는 해에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2Ki 8:26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을 때, 그의 나이는 스물두 살이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일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인데, 아달랴는 이스라엘의 오므리 왕의 손녀입니다.

2Ki 8:27 아하시야는 아합의 집안이 했던 길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그는 아합의 집안과 마찬가지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아합 집안의 사위였기 때문입니다.

2Ki 8:28 아하시야는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땅 라못으로 갔습니다. 그들은 그 곳에서 아람 왕 하사엘과 싸웠습니다. 요람은 아람 사람들과 싸우던 중 부상을 당했습니다.

2Ki 8:29 요람 왕은 그 상처를 치료하려고 이스르엘로 돌아왔습니다. 여호람의 아들이며 유다의 왕인 아하시야가 부상을 당한 아합의 아들 요람을 문병하기 위해 이스르엘로 내려갔습니다.

 

 

표준새번역

 

왕하8:1 엘리사가 이전에 한 여인의 죽은 아들을 살려 준 일이 있는데, 그 아이의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부인은 가족을 데리고 이 곳을 떠나서, 가족이 몸붙여 살 만한 곳으로 가서 지내시오. 주께서 기근을 명하셨기 때문에, 이 땅에 일곱 해 동안 기근이 들 것이오."

왕하8:2 그 여인은 하나님의 사람이 한 그 말을 따라서, 온 가족과 함께 일곱 해 동안 블레셋 땅에 가서 몸붙여 살았다.

왕하8:3 일곱 해가 다 지나자, 그 여인은 블레셋 땅에서 돌아와서, 자기의 옛 집과 밭을 돌려 달라고 호소하려고 왕에게로 갔다.

왕하8:4 마침 그 때에 왕은 하나님의 사람의 시종인 게하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왕이 게하시에게 엘리사가 한 큰 일들을 말해 달라고 하였다.

왕하8:5 그래서 게하시는 왕에게, 엘리사가 죽은 사람을 살려 준 일을 설명하고 있었다. 바로 그 때에 엘리사가 아들을 살려 준 그 여인이 왕에게 와서, 자기의 집과 밭을 돌려 달라고 호소한 것이다. 게하시는 "높으신 임금님, 이 여인이 바로 그 여인입니다. 그리고 이 아이가, 엘리사가 살려 준 바로 그 아들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왕하8:6 왕이 그 여인에게 그것이 사실인지를 묻자, 그 여인은 사실대로 왕에게 말하였다. 왕은 신하 한 사람을 불러서, 이 여인의 일을 맡기며 명령을 내렸다. "이 여인의 재산을 모두 돌려 주고, 이 여인이 땅을 떠난 그 날부터 지금까지 그 밭에서 난 소출을 모두 돌려 주어라."

왕하8:7 엘리사가 다마스쿠스에 갔을 때에, 시리아 왕 벤하닷은 병이 들어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왕에게, 하나님의 사람이 이 곳에 와 있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왕하8:8 왕이 하사엘에게 말하였다. "예물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시오. 그리고 그에게, 내가 이 병에서 회복될 수 있겠는지를, 주께 물어 보도록 부탁을 드려 주시오."

왕하8:9 하사엘은 다마스쿠스에서 제일 좋은 온갖 예물을 낙타 마흔 마리에 가득 싣고, 몸소 예를 갖추어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러 갔다. 그리고 그의 앞에 서서 말하였다. "선생님의 아들 같은 시리아 왕 벤하닷이 나를 선생님에게 보냈습니다. 왕은, 자신이 이 병에서 회복되겠는가를 여쭈어 보라고 하였습니다."

왕하8:10 엘리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가서, 왕에게는 회복될 것이라고 말하시오. 그러나 주께서는, 그가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내게 계시해 주셨소."

왕하8:11 그런 다음에 하나님의 사람은, 하사엘이 부끄러워 민망할 정도로 얼굴을 쳐다 보다가, 마침내 울음을 터뜨렸다.

왕하8:12 그러자 하사엘이 "선생님, 왜 우십니까?" 하고 물었다. 엘리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그대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어떤 악한 일을 할지를 알기 때문이오. 그대는 이스라엘 자손의 요새에 불을 지를 것이고, 젊은이들을 칼로 살해하며, 어린 아이들을 메어쳐 죽일 것이고, 임신한 여인의 배를 가를 것이오."

왕하8:13 하사엘이 물었다. "그러나 개보다 나을 것이 없는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그런 엄청난 일을 저지를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주께서, 그대가 시리아 왕이 될 것을 나에게 계시하여 주셨소."

왕하8:14 그는 엘리사를 떠나서 왕에게로 돌아갔다. 벤하닷 왕이 그에게 물었다. "엘리사가 그대에게 무엇이라고 말하였소?" 그가 대답하였다. "엘리사는, 왕께서 틀림없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왕하8:15 그 다음날, 하사엘은 담요를 물에 적셔서 벤하닷의 얼굴을 덮어, 그를 죽였다. 하사엘이 벤하닷의 뒤를 이어 시리아의 왕이 되었다.

왕하8:16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 오년에, 여호사밧이 아직도 유다의 왕일 때에,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다스리기 시작하였다.

왕하8:17 그는 서른두 살에 왕이 되어, 여덟 해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왕하8:18 그는 아합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기 때문에, 아합 가문이 한 대로, 이스라엘 왕들이 간 길을 갔다. 이와 같이 하여, 그는 주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왕하8:19 그러나 주께서는 자기의 종 다윗을 생각하셔서 유다를 멸망시키려고는 하지 않으셨다. 주께서는 이미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서 왕조의 등불이 영원히 꺼지지 않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왕하8:20 여호람이 다스린 시대에, 에돔이 유다의 통치에 반기를 들고 자기들의 왕을 따로 세웠다.

왕하8:21 그래서 여호람은 모든 병거를 출동시켜 사일로 건너갔다가, 그만 에돔 군대에게 포위를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여호람은 병거대장들과 함께, 밤에 에돔 군대의 포위망을 뚫고 빠져 나왔다. 군인들은 모두 흩어져 각자의 집으로 갔다.

왕하8:22 이와 같이 에돔은 유다에 반역하여 그 지배를 벗어나 오늘날까지 이르렀고, 그 때에 립나 역시 반역을 일으켰다.

왕하8:23 여호람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왕하8:24 여호람이 죽어, 그의 조상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었다.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왕하8:25 이스라엘의 아합 왕의 아들 요람 제 십이년에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유다 왕이 되었다.

왕하8:26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의 나이는 스물두 살이었고, 그는 한 해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아달랴는 이스라엘 오므리 왕의 딸이었다.

왕하8:27 그는 아합 가문의 사위였으므로, 아합 가문의 길을 걸었으며, 아합 가문처럼 주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왕하8:28 그는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시리아 왕 하사엘과 싸우려고 길르앗의 라못으로 갔다. 그 싸움에서 시리아 군대가 요람을 쳐서, 부상을 입혔다.

왕하8:29 요람 왕이 시리아 왕 하사엘과 싸우다가, 라마에서 시리아 사람들에게 입은 상처를 치료하려고 이스르엘로 돌아갔다. 그 때에 아합의 아들 요람이 병이 들었으므로, 여호람의 아들인 유다의 아하시야 왕이, 문병을 하려고 이스르엘로 내려갔다.

 

 

현대어 성경

 

2Ki 8:1 [자기 땅을 되찾은 수넴 여인] 엘리사는 전에 아들을 살려 준 수넴 여인에게 이제 주께서 7년 동안 이 땅에 흉년이 들게 하실 것이니 가족과 함께 여기를 떠나 다른 나라에 가서 살다 오시오!” 하고 일러주었다.

2Ki 8:2 그래서 그 여인은 가족과 함께 비도 자주 오고 땅도 비옥한 블레셋 지역으로 내려가 7년을 살았다.

2Ki 8:3 그렇게 7년을 보내고 고향으로 돌아와 보니 집과 농토가 모두 왕궁의 소유가 되어 있었다. 수넴 여인은 그것을 되찾으려고 왕궁으로 가서 왕에게 호소하였다.

2Ki 8:4 때마침 왕은 엘리사의 시종 게하시를 불러다놓고 이제까지 엘리사가 행한 이적들을 듣고 있었다.

2Ki 8:5 그런데 게하시가 수넴 여인의 죽은 아들이 다시 살아난 이야기를 왕에게 들려주고 있을 때에 마침 수넴 여인이 찾아와 자기의 집과 농토를 되찾게 해달라고 호소하였다. 이것을 보고 게하시가 임금님, 바로 이 부인이 그 수넴 여자이고, 이 아들이 바로 엘리사가 다시 살려 준 아들입니다!” 하고 덧붙여 말하였다.

2Ki 8:6 왕이 그러한 사실들을 수넴 여인에게 직접 확인한 다음, 신하 한 사람을 불러 이렇게 명령하였다. “이 여인의 재산을 모두 되찾아 주되 그가 고향을 떠난 뒤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7년 동안 그의 농토에서 추수한 곡식에 대해서도 전액을 보상 받도록 조치하여라!”

2Ki 8:7 [엘리사가 아람왕을 세우다]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어 눕게 되었다. 왕은 나아만을 고쳐 준 엘리사를 초청하였다. 그래서 엘리사는 다메섹으로 갔다. 그가 다메섹 도성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왕에게 전해지자

2Ki 8:8 왕은 하사엘 장군에게 말하였다. “장군이 선물을 가지고 그에게 가서 내 병이 나을 것인지 여호와께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시오

2Ki 8:9 하사엘은 다메섹에서 나는 온갖 귀중품들을 모아 낙타 40마리에 싣고 가서 엘리사 앞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선생님을 아버지처럼 받드는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보내서 왔습니다. 왕의 병이 낫겠습니까?”

2Ki 8:10 엘리사가 대답하였다. “왕이 그 병으로는 죽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시오. 그러나 주께서는 왕이 다른 일로 틀림없이 죽는다는 것을 나에게 보여주셨소!”

2Ki 8:11 그러고는 하사엘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마침내 하사엘이 부끄러워서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되자 엘리사가 울음을 터뜨렸다.

2Ki 8:12 그러자 하사엘이 물었다. “선생님, 왜 우십니까?” 엘리사가 대답하였다. “나는 당신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떤 악행을 저지를지 다 알고 있소. 당신은 이스라엘의 요새화된 성읍들에 불을 지르고, 젊은이들을 칼로 쳐죽이고, 젖먹이들을 메어쳐서 죽이고, 임신부들의 배를 갈라 죽일 사람이오

2Ki 8:13 하사엘이 대답하였다. “선생님,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오직 개처럼 천한 제가 어떻게 그토록 엄청난 일을 저지를 수 있겠습니까?” 엘리사가 대답하였다. “여호와께서 나에게 알려 주셨는데, 당신은 아람의 왕이 될 사람이오

2Ki 8:14 하사엘이 돌아 가자 왕이 그에게 엘리사가 어떻게 말하였소?” 하고 물었다. 하사엘은 임금님께서 틀림없이 나을 것이라고 그가 대답하였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

2Ki 8:15 그러나 그 다음날 하사엘은 담요를 물에 적셔 가지고 가서 왕의 얼굴에 덮어 죽인 다음 스스로 아람 왕이 되었다.

2Ki 8:16 [유다왕 여호람] 아합의 아들 요람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다스린 지 5년째 되는 해에 여호사밧의 아들 ㄱ) 여호람이 유다 왕이 되었다. (. BC 847-845. BC 852년부터 부왕 여호사밧과 공동으로 섭정하였다)

2Ki 8:17 그러나 그는 부왕 때부터 여호사밧과 공동으로 나라를 다스렸는데, 이미 32세에 섭정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8년 동안 다스렸다.

2Ki 8:18 그는 아합의 딸 아달랴를 아내로 삼았기 때문에 아합의 집안처럼 이스라엘 왕들의 악행을 본받게 되었고,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우상숭배를 일삼게 되었다.

2Ki 8:19 그런데도 여호와께서는 이미 다윗에게 하신 약속 때문에 유다를 멸망시키지 않으려고 하셨다. 다윗의 후손이 언제나 왕위에 앉아 있을 것이라고 여호와께서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2Ki 8:20 그때까지 유다에 예속되어 지내 오던 에돔이 여호람 시대에 와서는 유다의 꼭두각시 왕을 없애고 독자적인 왕을 세웠다.

2Ki 8:21 여호람은 즉시 모든 전차를 이끌고 에돔으로 진격하여 사일이라는 성읍 가까이 이르렀으나 거기서 오히려 포위당하고 말았다. 그러자 여호람이 밤에 일어나 포위망을 뚫고 도주하였으며 그의 부하들도 모두 뿔뿔이 흩어져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2Ki 8:22 그때부터 에돔은 유다로부터 독립하였고 블레셋 족속의 립나 성읍도 그때부터 유다의 통치에서 벗어나 독립하였다.

2Ki 8:23 그 밖에 여호람이 한 일들은 유다 왕들의 궁중일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2Ki 8:24 그가 죽자 시체는 다윗성에 있는 조상들의 묘실에 안장되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다.

2Ki 8:25 [유다왕 아하시야] 아합의 아들 요람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다스린 지 ㄱ) 12년째 되는 해에 여호람의 아들 ㄴ) 아하시야가 유다 왕이 되었다. (. 이 숫자는 이스라엘 연대기와 부합되지 않는다. . BC 845)

2Ki 8:26 그는 22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겨우 1년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아달랴는 이스라엘 왕 아합의 딸이었다.

2Ki 8:27 그는 아합 왕가의 사위가 되고 보니, 아합 집안의 악행을 본받게 되고 그 집안과 똑같이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우상숭배에 빠지게 되었다.

2Ki 8:28 그는 이스라엘의 봉신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이스라엘 왕 요람을 위하여 아람 왕 하사엘과 전쟁을 하였다. 그는 요람과 함께 요단강 동쪽의 길르앗라못으로 가서 싸웠는데 요람이 부상을 당하였다.

2Ki 8:29 요람이 이스르엘의 궁으로 들어가서 상처를 치료하고 있자 아하시야가 그곳까지 문병을 갔는데 결국 거기서 그 두 왕이 모두 죽게 되었다.

 

 

우리말성경

 

2Ki 8:1 엘리사가 전에 아들을 살려 주었던 여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가족들과 함께 일어나 가서 지낼 만한 곳에 머물러 있으시오. 여호와께서 기근을 불러일으키셔서 앞으로 7년 동안 기근이 내릴 것이니 말이오.”

2Ki 8:2 그 여인은 일어나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그 가족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땅에서 7년 동안 지냈습니다.

2Ki 8:3 7년이 끝나자 그 여인은 블레셋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땅을 돌려달라고 호소하러 왕에게 갔습니다.

2Ki 8:4 그때 왕은 하나님의 사람의 종 게하시와 대화를 나누며 말했습니다. “엘리사가 한 큰일들을 다 이야기해 보아라.”

2Ki 8:5 그래서 게하시가 왕에게 엘리사가 죽은 사람을 살린 것에 대해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엘리사가 아들을 살려 준 그 여인이 와서 자기 집과 땅을 달라고 했습니다. 게하시가 말했습니다. “내 주 왕이여, 바로 이 여인입니다. 엘리사가 살려낸 사람이 이 여인의 아들입니다.”

2Ki 8:6 왕이 여인에게 묻자 여인은 그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그 여인을 위해 관리 한 사람을 세우고 말했습니다. “이 여인에게 속했던 것을 모두 돌려주어라. 그녀가 이 땅을 떠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거두어들인 모든 수확도 합쳐서 주어라.”

2Ki 8:7 엘리사는 다메섹으로 갔습니다. 그때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어 있었습니다. 왕은 하나님의 사람이 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Ki 8:8 그가 하사엘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선물을 들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라. 그를 통해 여호와께 내가 이 병에서 낫겠습니까?’ 하고 여쭤 보아라.”

2Ki 8:9 그리하여 하사엘이 엘리사를 만나러 갔습니다. 하사엘은 다메섹의 모든 진귀한 물건들로 준비한 선물을 낙타 40마리에 가득 싣고 가서 엘리사 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보내 내가 병이 낫겠습니까?’라고 물으라고 했습니다.”

2Ki 8:10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가서 왕에게 말하여라. ‘왕은 반드시 나을 것이다라고 말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내게 보여 주셨는데 그는 분명 죽을 것이다.”

2Ki 8:11 그리고 엘리사는 하사엘이 부끄러움을 느낄 만큼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마침내 울기 시작했습니다.

2Ki 8:12 하사엘이 물었습니다. “내 주께서 왜 우십니까?”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네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어떤 해를 끼칠지 내가 알기 때문이다. 네가 이스라엘의 견고한 성에 불을 지르고 젊은이들을 칼로 죽이며 아이들을 땅바닥에 던져 버리고 임신한 여인들의 배를 가를 것이다.”

2Ki 8:13 하사엘이 말했습니다. “개만도 못한 사람인 제가 어떻게 그런 엄청난 일을 하겠습니까?”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보여 주셨다.”

2Ki 8:14 그러자 하사엘은 엘리사 곁을 떠나 자기 주인에게로 돌아갔습니다. 벤하닷이 물었습니다. “엘리사가 네게 뭐라고 말했느냐?” 하사엘이 대답했습니다. “왕께서 반드시 나으실 거라고 했습니다.”

2Ki 8:15 그러나 이튿날 하사엘은 두꺼운 천을 가져다가 물속에 푹 담근 다음 그것을 왕의 얼굴에 덮었습니다. 그러자 왕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하사엘은 벤하닷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2Ki 8:16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5, 여호사밧이 유다 왕으로 있을 때에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유다 왕으로 다스리기 시작했습니다.

2Ki 8:17 여호람은 32세에 왕이 됐고 예루살렘에서 8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2Ki 8:18 여호람은 아합의 집이 그랬듯이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여호람이 아합의 딸을 아내로 맞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눈앞에 악을 저질렀습니다.

2Ki 8:19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는 자기 종 다윗을 위해 유다를 멸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전에 다윗과 그 자손들에게 영원히 등불을 주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2Ki 8:20 여호람 시대에 에돔이 유다에 반역하고 그 통치를 벗어나 자기들의 왕을 세웠습니다.

2Ki 8:21 그리하여 여호람은 자신의 모든 전차들을 모아 이끌고 사일로 갔습니다. 그는 밤에 나아가 자기와 전차대장들을 포위하고 있던 에돔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그러자 그 백성들은 장막으로 도망쳤습니다.

2Ki 8:22 그리하여 에돔은 유다에 반역해서 오늘날까지 유다의 지배를 벗어나 있게 됐습니다. 립나도 같은 시기에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2Ki 8:23 여호람의 다른 일들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습니다.

2Ki 8:24 여호람은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었고 다윗 성에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 아하시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2Ki 8:25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12년에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다스리기 시작했습니다.

2Ki 8:26 아하시야는 22세에 왕이 됐고 예루살렘에서 1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로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입니다.

2Ki 8:27 아하시야는 아합의 집이 간 길을 그대로 따라 아합의 집이 한 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습니다. 아하시야는 아합 집안의 사위였던 것입니다.

2Ki 8:28 아하시야가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우러 나갔는데 이 싸움에서 요람은 아람 사람들에 의해 부상을 당했습니다.

2Ki 8:29 그리하여 요람 왕은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우다가 라마에서 아람 사람들에게서 입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이스르엘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도 아합의 아들 요람을 만나려고 이스르엘로 내려왔습니다. 그가 부상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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