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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욥기 - 32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욥기 - 32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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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CHAPTER 32)

 

킹제임스

 

1 So these three men ceased to answer Job, because he [was] righteous in his own eyes.

2 Then was kindled the wrath of Elihu the son of Barachel the Buzite, of the kindred of Ram: against Job was his wrath kindled, because he justified himself rather than God.

3 Also against his three friends was his wrath kindled, because they had found no answer, and [yet] had condemned Job.

4 Now Elihu had waited till Job had spoken, because they [were] elder than he.

5 When Elihu saw that [there was] no answer in the mouth of [these] three men, then his wrath was kindled.

6 And Elihu the son of Barachel the Buzite answered and said, I [am] young, and ye [are] very old; wherefore I was afraid, and durst not shew you mine opinion.

7 I said, Days should speak, and multitude of years should teach wisdom.

8 But [there is] a spirit in man: and the inspiration of the Almighty giveth them understanding.

9 Great men are not [always] wise: neither do the aged understand judgment.

10 Therefore I said, Hearken to me; I also will shew mine opinion.

11 Behold, I waited for your words; I gave ear to your reasons, whilst ye searched out what to say.

12 Yea, I attended unto you, and, behold, [there was] none of you that convinced Job, [or] that answered his words:

13 Lest ye should say, We have found out wisdom: God thrusteth him down, not man.

14 Now he hath not directed [his] words against me: neither will I answer him with your speeches.

15 They were amazed, they answered no more: they left off speaking.

16 When I had waited, (for they spake not, but stood still, [and] answered no more;)

17 [I said], I will answer also my part, I also will shew mine opinion.

18 For I am full of matter, the spirit within me constraineth me.

19 Behold, my belly [is] as wine [which] hath no vent; it is ready to burst like new bottles.

20 I will speak, that I may be refreshed: I will open my lips and answer.

21 Let me not, I pray you, accept any man's person, neither let me give flattering titles unto man.

22 For I know not to give flattering titles; [in so doing] my maker would soon take me away.

 

 

개역개정

 

32:1 <엘리후가 화를 내다(32:1-37:24)> 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이 말을 그치니

32:2 람 종족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니 그가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32:3 또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도 욥을 정죄함이라

32:4 엘리후는 그들의 나이가 자기보다 여러 해 위이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

32:5 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화를 내니라

32:6 <엘리후의 말>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뒷전에서 나의 의견을 감히 내놓지 못하였노라

32:7 내가 말하기를 나이가 많은 자가 말할 것이요 연륜이 많은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노라

32:8 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32:9 어른이라고 지혜롭거나 노인이라고 정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니라

32:10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말하리라

32:11 보라 나는 당신들의 말을 기다렸노라 당신들의 슬기와 당신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었노라

32:12 내가 자세히 들은즉 당신들 가운데 욥을 꺾어 그의 말에 대답하는 자가 없도다

32:13 당신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진상을 파악했으나 그를 추궁할 자는 하나님이시요 사람이 아니라 하지 말지니라

32:14 그가 내게 자기 이론을 제기하지 아니하였으니 나도 당신들의 이론으로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리라

32:15 그들이 놀라서 다시 대답하지 못하니 할 말이 없음이었더라

32:16 당신들이 말 없이 가만히 서서 다시 대답하지 아니한즉 내가 어찌 더 기다리랴

32:17 나는 내 본분대로 대답하고 나도 내 의견을 보이리라

32:18 내 속에는 말이 가득하니 내 영이 나를 압박함이니라

32:19 보라 내 배는 봉한 포도주통 같고 터지게 된 새 가죽 부대 같구나

32:20 내가 말을 하여야 시원할 것이라 내 입을 열어 대답하리라

32:21 나는 결코 사람의 낯을 보지 아니하며 사람에게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리니

32:22 이는 아첨할 줄을 알지 못함이라 만일 그리하면 나를 지으신 이가 속히 나를 데려가시리로다

 

 

개역한글

 

Job 32:1 욥이 스스로 의롭게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의 대답이 그치매

Job 32:2 람 족속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노를 발하니 그가 욥에게 노를 발함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Job 32:3 또 세 친구에게 노를 발함은 그들이 능히 대답지는 못하여도 욥을 정죄함이라

Job 32:4 엘리후가 그들의 나이 자기보다 많으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

Job 32:5 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노를 발하니라

Job 32:6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발언하여 가로되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참고 나의 의견을 감히 진술치 못하였노라

Job 32:7 내가 말하기를 날이 많은 자가 말을 낼 것이요 해가 오랜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으나

Job 32:8 사람의 속에는 심령이 있고 전능자의 기운이 사람에게 총명을 주시나니

Job 32:9 대인이라고 지혜로운 것이 아니요 노인이라고 공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라

Job 32:10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보이리라

Job 32:11 내가 당신들의 말을 기다렸고 당신들이 할 말을 합당하도록 하여 보는 동안에 그 변론에 내 귀를 기울였더니

Job 32:12 자세히 들은즉 당신들 가운데 욥을 꺾어 그 말을 대답하는 자가 없도다

Job 32:13 당신들이 혹시라도 말하기를 우리가 지혜를 깨달았었구나 그를 이길 자는 하나님이시요 사람이 아니라 하지 말지니라

Job 32:14 그가 내게 말을 내지 아니하였으니 나도 당신들의 말처럼 그에게 대답지 아니하리라

Job 32:15 그들이 놀라서 다시 대답하지 못하니 할 말이 없음이로구나

Job 32:16 그들이 말이 없이 가만히 서서 다시 대답지 아니한즉 내가 어찌 더 기다리랴

Job 32:17 나도 내 본분대로 대답하고 나도 내 의향을 보이리니

Job 32:18 내게 말이 가득하고 내 심령이 나를 강박함이니라

Job 32:19 보라 내 가슴은 봉한 포도주 같고 새 가죽 부대가 터지게 됨 같구나

Job 32:20 내가 말을 발하여야 시원할 것이라 내 입을 열어 대답하리라

Job 32:21 나는 결코 사람의 낯을 보지 아니하며 사람에게 아첨하지 아니하나니

Job 32:22 이는 아첨할 줄을 알지 못함이라 만일 그리하면 나를 지으신 자가 속히 나를 취하시리로다

 

 

현대인의 성경

 

32:1 욥이 죄가 없음을 한결같이 주장하기 때문에 그 세 사람은 더 이상 대답을 하고 싶지 않아 말문을 닫았다.

32:2 그러자 람 집안의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인 엘리후가 참다 못해 화를 내고 나섰다. 이것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의롭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었다.

32:3 그리고 그는 욥의 세 친구들이 욥의 말에 대답도 못하면서 그를 죄인으로 단정하기 때문에 화가 나서 그들도 못마땅하게 생각하였다.

32:4 엘리후는 그들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그들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던 것이다.

32:5 그러나 그는 그 세 사람이 더 이상 대답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화를 내며

32:6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젊고 당신들은 나이가 많기 때문에 사실 내가 참고 지금까지 내 의견을 말하지 않았소.

32:7 나는 나이 많은 자가 말을 하고 지식을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32:8 사실 사람을 지혜롭게 하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사람에게 지혜를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성령인 것 같소.

32:9 (8절과 같음)

32:10 이제 내 말을 들어 보시오. 나도 내 의견을 말해 보겠소.

32:11 내가 지금까지 기다리면서 당신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보았으나 당신들 가운데는 욥의 말을 반박할 사람이 아무도 없소

32:12 (11절과 같음)

32:13 당신들은 '우리가 지혜를 깨달았다. 그를 이길 자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하고 말하지 마시오.

32:14 만일 욥이 나와 논쟁을 했다고 하면 나는 당신들처럼 그런 논리로 대답하지는 않았을 것이오

32:15 이제 당신들은 당황하여 아무 대답도 못하고 있소.

32:16 당신들이 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으니 내가 어찌 보고만 있을 수 있겠소?

32:17 나도 내 생각을 한번 말해 봐야겠습니다.

32:18 내게도 할 말이 많은데 더 이상 참을 수 없군요.

32:19 내가 이대로 있다가는 내 가슴이 봠해 놓은 포도주나 새 가죽 부대처럼 터져 버리고 말 것 같소.

32:20 아무래도 내가 말을 해야 속이 후련할 것 같으니 내가 대답하겠소.

32:21 나는 이 마당에 누구를 편들거나 누구에게 아첨하지 않을 것이오.

32:22 사실 나는 아첨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오. 내가 만일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이 즉시 나를 벌하실 것이오

 

 

쉬운 성경

 

Job 32:1 <엘리후가 이야기하다> 욥이 계속해서 자신은 떳떳하다고 주장하자, 세 친구들은 욥에게 대꾸하기를 중단했습니다.

Job 32:2 그러자 람 족속의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냈습니다. 왜냐하면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Job 32:3 그리고 그는 욥의 세 친구들에게도 화를 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욥이 분명히 잘못했다고 말하면서도, 욥의 말에 제대로 답변을 못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Job 32:4 엘리후는 세 친구들보다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이제껏 참고 있었습니다.

Job 32:5 이 세 사람들이 더 이상 대답하지 못하자, 엘리후는 화가 났습니다.

Job 32:6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어리고, 당신들은 나이가 많기 때문에 내 생각을 말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었습니다.

Job 32:7 ‘나이가 많은 어른이라면 지혜로운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요.

Job 32:8 그렇지만 사람에게 총명을 주는 것은 사람 안에 있는 영과 전능자의 호흡이더군요.

Job 32:9 나이가 많다고 해서 지혜로운 것이 아니고, 바른 것을 아는 것도 아니더군요.

Job 32:10 그러니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 나도 의견을 말하겠습니다.

Job 32:11 당신들이 답할 말을 생각할 동안 나는 그 말을 기다렸고, 당신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Job 32:12 나는 열심히 들었습니다만, 당신들 중에 그 누구도 욥의 주장을 반박하지 못하고, 그의 말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더군요.

Job 32:13 ‘우리가 지혜를 찾았다. 욥을 반박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라고 말씀하지 마십시오.

Job 32:14 만일 욥과 내가 논쟁을 했다면 나는 당신들과 같은 논리로 욥에게 답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Job 32:15 당신들은 어리둥절하여 할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Job 32:16 당신들이 조용하니, 나도 조용히 기다려야 할까요?

Job 32:17 아니지요, 나도 할 말이 있습니다. 나도 아는 바를 말하겠습니다.

Job 32:18 내 속에 할 말이 가득합니다. 내 속에 있는 영이 내게 말하라고 하는군요.

Job 32:19 지금 내 속은 술이 부글부글 끓는 것 같고, 포도주 가죽 부대가 터지는 것과 같습니다.

Job 32:20 말하지 않으면 속이 터질 것 같군요. 그러니 내가 입술을 열지 않을 수 없습니다.

Job 32:21 나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어떤 사람에게도 아첨하지 않을 것입니다.

Job 32:22 만일 내가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곧장 치실 겁니다.”

 

 

표준새번역

 

32:1 욥이 끝내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므로, 이 세 사람은 욥을 설득하려고 하던 노력을 그만두었다.

32:2 욥이 이렇게,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면서 모든 잘못을 하나님께 돌리므로, 옆에 서서 듣기만 하던 엘리후라는 사람은, 듣다 못하여, 분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화를 냈다. 엘리후는 람 족속에 속하는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이다.

32:3 엘리후는 또 욥의 세 친구에게도 화를 냈다. 그 세 친구는 욥을 정죄하려고만 했지, 욥이 하는 말에 변변한 대답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32:4 그들 가운데서 엘리후가 가장 젊은 사람이므로, 그는 다른 사람들이 말을 끝낼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였다.

32:5 그런데 그 세 사람이 모두 욥에게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으므로, 그는 화가 났다.

32:6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말하였다. 나는 어리고, 세 분께서는 이미 연로하십니다. 그래서 나는 어른들께 선뜻 나서서 내 견해를 밝히기를 망설였습니다.

32:7 나는 듣기만 하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오래 사신 분들은 살아오신 것만큼 지혜도 쌓으셨으니까, 세 분들께서만 말씀하시도록 하려고 생각하였습니다.

32:8 그러나 깨닫고 보니, 사람에게 슬기를 주는 것은 사람 안에 있는 영, 곧 전능하신 분의 입김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32:9 사람은, 나이가 많아진다고 지혜로워지는 것이 아니며, 나이를 많이 먹는다고 시비를 더 잘 가리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32:10 그래서 나도, 생각하는 바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내가 하는 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32:11 세 분이 말씀하시는 동안에, 나는 참으며 듣기만 하였습니다. 세 분이 지혜로운 말씀을 찾으시는 동안에, 나는 줄곧 기다렸습니다.

32:12 나는 세 분이 하시는 말씀을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세 분께서는 어느 한 분도, 욥의 말을 반증하거나 그의 말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셨습니다.

32:13 그러고서도 어떻게 지혜를 발견했다고 주장하실 수 있으십니까? 세 분께서 이 일에 실패하셨으니, 내가 이제 욥 어른이 하나님의 대답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32:14 욥 어른이 나에게 직접 말을 걸어온 것이 아니므로, 나는 세 분께서 말씀하신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욥 어른께 대답하겠습니다.

32:15 욥 어른께서는 들으십시오. 세 분 친구가 놀라서 말을 하지 못합니다. 그분들은 어른께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합니다.

32:16 그런데도 내가 그들이 입을 다물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이제 그들은 할 말도 없으면서, 그냥 서 있기만 합니다.

32:17 그럴 수 없습니다. 이제는 내가 대답하겠습니다. 내가 생각한 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32:18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고, 말을 참을 수도 없습니다.

32:19 말할 기회를 얻지 못하면, 새 술이 가득 담긴 포도주 부대가 터지듯이, 내 가슴이 터져 버릴 것 같습니다.

32:20 참을 수 없습니다. 말을 해야 하겠습니다.

32:21 이 논쟁에서 어느 누구 편을 들 생각은 없습니다. 또 누구에게 듣기 좋은 말로 아첨할 생각도 없습니다.

32:22 본래 나는 아첨할 줄도 모르지만, 나를 지으신 분이 지체하지 않고 나를 데려가실까 두려워서도, 그럴 수는 없습니다.

 

 

현대어 성경

 

Job 32:1 [엘리후가 하는 말] 욥이 자기 자신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말하자 욥의 세 친구는 아무 소리도 꺼내지 않았다. 할 말이 없어진 까닭이다.

Job 32:2 그러자 람 족속 출신으로 부스 사람인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참지 못하였다. 욥이 하나님보다도 자기가 옳다고 주장한 까닭이었다.

Job 32:3 또한 자기 세 친구에게도 무척 화가 나 있었다. 욥이 하는 말이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도 못하면서 욥에게 잘못이 있다 말하여서 결국은 하나님께 잘못이 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돌아갔기 때문이다.

Job 32:4 엘리후는 다른 사람들보다 나이가 제일 적었기 때문에 욥이 다른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입을 다물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Job 32:5 그러나 그 세 사람이 욥에게 대답다운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Job 32:6 부스 사람인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는 무척 화가 나서 이렇게 말을 시작하였다. [욥과 친구들에게 짜증 내는 엘리후] 어르신들은 나이가 많으시고 나는 아직 나이가 어려 내 생각을 말씀드리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Job 32:7 당연히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말씀하셔야,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어야 그 속에서 지혜도 배우시라 생각하였지요.

Job 32:8 그러나 사람을 슬기롭게 하는 것은 사람 속에 들어 있는 얼이요, 또 깨달음을 얻게 하는 분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숨결이더군요.

Job 32:9 나이 많다고 모두 슬기로우란 법 없군요. 또한 오래 살았다고 해서 바른게 무엇인지 제대로 깨닫는 법도 아니더군요.

Job 32:10 그러니 이제 내가 하는 말을 들어 보세요. 내가 생각하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Job 32:11 지금까지 어르신들이 하시는 말씀을 참을성 있게 죽 들어 보았습니다. 들으면서 어르신들이 그래도 현명한 말씀을 하시리라 생각하면서 귀기울였습니다.

Job 32:12 어르신들 나누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욥이 하시는 말을 제대로 논박하지 못하시더군요. 어르신들 가운데 누구도 저 분하는 말에 설득력 있게 대답을 못하더란 말씀입니다.

Job 32:13 “욥을 반박할 이는 사람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 한 분뿐 아니시냐, 이것이 바로 우리가 깨달은 지혜라하고 말하지들 마십시오.

Job 32:14 욥이 직접 나에게 말을 하였다면 나는 어르신들이 대답하셨던 것처럼 그렇게 대답하지는 않겠습니다.

Job 32:15 저 어르신들이 아예 지쳐 버렸군. 대답조차 제대로 못하는 것 보니 말이야. 할 말을 찾지 못하고 있군.

Job 32:16 저분들이 말을 잇지 못하고 입을 다문채 가만히 앉아 있다고 해서 내가 언제까지 기다리고만 있을건가?

Job 32:17 나라고 내 식으로 대답하지 말란 법 있는가? 생각하고 있는 바를 말해보아야겠다.

Job 32:18 할말이 태산, 속에서 부글부글 끊는군. 도저히 참을 수 없군.

Job 32:19 아이구, 마치 뱃속에 포도주를 담아 놓은 것 같군. 막 터지려 하는 새 포도주 담은 그 가죽부대 같다고 말할 수 있어.

Job 32:20 무슨 말이라도 마구 해대야 속이 좀 시원해질 것 같아 나 입을 열어 대답을 해야겠어.

Job 32:21 난 누구 편도 들지 않겠어. 누구한테도 발림말을 하지 않겠단 얘기지.

Job 32:22 발림말을 어떻게 하는 건지도 난 모르지. 누구한테라도 발림말한다면 나를 지으신 분, 재빨리 나를 데려가시리라.

 

 

우리말성경

 

Job 32:1 이렇듯 욥이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자 이 세 사람이 더 이상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Job 32:2 그러자 람 족 출신인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는 화가 불끈 솟았습니다. 그가 욥에게 화가 난 것은 자기가 하나님보다 의롭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Job 32:3 또 세 친구들에게도 화가 났는데, 그것은 그들이 욥에게 반박할 것이 없으면서도 정죄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Job 32:4 엘리후는 그들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그들의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Job 32:5 그런데 세 사람이 더 이상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자 화가 났던 것입니다.

Job 32:6 그리하여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나이가 어리고 여러분은 연세가 있으시니 내가 두려워서 감히 내가 아는 것을 말씀드리지 못하고

Job 32:7 ‘나이가 말해 주겠지. 나이가 들수록 지혜가 생기는 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Job 32:8 그러나 깨달음을 주는 것은 사람 속에 있는 영이요, 전능하신 분의 입김이더군요.

Job 32:9 어르신들만이 항상 지혜로운 것은 아니고 나이 든 사람만이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Job 32:10 그러므로 내가 말하는 것을 잘 들어 보십시오. 나도 내 의견을 말하겠습니다.

Job 32:11 보십시오. 여러분이 얘기하시는 동안 내가 기다렸고 여러분이 할 말을 찾는 동안 그 논리를 내가 들었습니다.

Job 32:12 물론 여러분의 말씀을 나는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가운데 한 분도 욥의 잘못을 증명하지 못했고 여러분 가운데 한 분도 그가 하는 말에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Job 32:13 그러니 우리가 지혜를 찾았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반박하실 것이다라고 하지 마십시오.

Job 32:14 사실 욥과 내가 논쟁을 했다면 여러분이 한 말처럼 그에게 대답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Job 32:15 그들이 놀라 대답이 없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Job 32:16 그들이 묵묵부답으로 서 있으니 더는 못 기다리겠습니다.

Job 32:17 나도 내 할 말을 하고 나도 내 의견을 말해야겠습니다.

Job 32:18 내가 할 말이 가득 차서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습니다.

Job 32:19 보십시오. 내 속이 마개를 꼭꼭 막아 놓은 포도주 같고 새 가죽부대와 같아서 곧 터지려고 합니다.

Job 32:20 내가 말해야 속이 후련하겠습니다. 내 입술을 열어 대답해야겠습니다.

Job 32:21 나는 아무 편도 들지 않고 사람에게 아첨하는 말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Job 32:22 어차피 나야 아첨하는 말을 할 줄 모르니까요. 그렇게 한다면 나를 지으신 분이 나를 곧 데려가실 것입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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