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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시편 - 73편 본문

고전/성경

성경, 시편 - 73편

건방진방랑자 2022. 2. 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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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PSALM 73)

 

킹제임스

 

A Psalm of Asaph.

1 Truly God [is] good to Israel, [even] to such as are of a clean heart.

2 But as for me, my feet were almost gone; my steps had well nigh slipped.

3 For I was envious at the foolish, [when] I saw the prosperity of the wicked.

4 For [there are] no bands in their death: but their strength [is] firm.

5 They [are] not in trouble [as other] men; neither are they plagued like [other] men.

6 Therefore pride compasseth them about as a chain; violence covereth them [as] a garment.

7 Their eyes stand out with fatness: they have more than heart could wish.

8 They are corrupt, and speak wickedly [concerning] oppression: they speak loftily.

9 They set their mouth against the heavens, and their tongue walketh through the earth.

10 Therefore his people return hither: and waters of a full [cup] are wrung out to them.

11 And they say, How doth God know? and is there knowledge in the most High?

12 Behold, these [are] the ungodly, who prosper in the world; they increase [in] riches.

13 Verily I have cleansed my heart [in] vain, and washed my hands in innocency.

14 For all the day long have I been plagued, and chastened every morning.

15 If I say, I will speak thus; behold, I should offend [against] the generation of thy children.

16 When I thought to know this, it [was] too painful for me;

17 Until I went into the sanctuary of God; [then] understood I their end.

18 Surely thou didst set them in slippery places: thou castedst them down into destruction.

19 How are they [brought] into desolation, as in a moment! they are utterly consumed with terrors.

20 As a dream when [one] awaketh; [so], O Lord, when thou awakest, thou shalt despise their image.

21 Thus my heart was grieved, and I was pricked in my reins.

22 So foolish [was] I, and ignorant: I was [as] a beast before thee.

23 Nevertheless I [am] continually with thee: thou hast holden [me] by my right hand.

24 Thou shalt guide me with thy counsel, and afterward receive me [to] glory.

25 Whom have I in heaven [but thee]? and [there is] none upon earth [that] I desire beside thee.

26 My flesh and my heart faileth: [but]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and my portion for ever.

27 For, lo, they that are far from thee shall perish: thou hast destroyed all them that go a whoring from thee.

28 But [it is] good for me to draw near to God: I have put my trust in the Lord GOD, that I may declare all thy works.

 

 

개역개정

 

73:1 <아삽의 시>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73: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73: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73: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73:5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73:6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73:7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73:8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73:9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73:10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73: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73: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73:13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73:14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73: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73:16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73: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73: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73: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73:20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73:21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73:22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73: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73: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73: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73: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73:27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개역한글

 

Psa 73:1 [아삽의 시]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Psa 73:2 나는 거의 실족할뻔 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뻔 하였으니

Psa 73: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시하였음이로다

Psa 73:4 저희는 죽는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건강하며

Psa 73:5 타인과 같은 고난이 없고 타인과 같은 재앙도 없나니

Psa 73:6 그러므로 교만이 저희 목걸이요 강포가 저희의 입는 옷이며

Psa 73:7 살찜으로 저희 눈이 솟아나며 저희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지나며

Psa 73:8 저희는 능욕하며 악하게 압제하여 말하며 거만히 말하며

Psa 73:9 저희 입은 하늘에 두고 저희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Psa 73:10 그러므로 그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Psa 73: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극히 높은 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도다

Psa 73: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이라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 하도다

Psa 73:13 내가 내 마음을 정히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Psa 73:14 나는 종일 재앙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책을 보았도다

Psa 73: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이렇게 말하리라 하였더면 주의 아들들의 시대를 대하여 궤휼을 행하였으리이다

Psa 73:16 내가 어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내게 심히 곤란하더니

Psa 73: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Psa 73:18 주께서 참으로 저희를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Psa 73:19 저희가 어찌 그리 졸지에 황폐되었는가 놀람으로 전멸하였나이다

Psa 73:20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 저희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Psa 73:21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심장이 찔렸나이다

Psa 73:22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하니 주의 앞에 짐승이오나

Psa 73: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Psa 73: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Psa 73: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Psa 73: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Psa 73:27 대저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Psa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

 

 

현대인의 성경

 

73:1 (아삽의 시) 참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선을 베푸시며 그 중에서도 마음이 깨끗한 자에게 선을 베푸시는구나.

73:2 그러나 나는 발을 잘못디뎌 거의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73:3 이것은 내가 악인들이 잘 되는 것을 보고 교만한 자들을 질투하였음이라.

73:4 그들이 일평생 아무런 고통도 없이 건강하게 지내며

73:5 다른 사람들과 같이 어려움을 당하거나 병으로 고생하는 일도 없으니

73:6 교만을 목걸이로 삼고 폭력을 옷으로 삼는구나.

73:7 그들의 마음은 악을 토하고 그들의 탐욕은 하늘 높은 줄 모른다.

73:8 그들이 남을 조롱하며 악한 말을 하고 거만을 피우며 은근히 남을 위협하는구나.

73:9 그들이 입으로 하늘에 있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혀로 땅에 있는 사람들에게 악담하니

73:10 그의 백성이 그들에게 돌아가서 그들의 악한 영향을 그대로 받아

73:11 '하나님이 어떻게 알겠는가? 가장 높으신 분이라도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 알 수는 없다. 하는구나.

73:12 이 악인들을 보아라. 이들은 언제나 편안한 생활을 하고 그들의 재산은 날로 늘어만 간다

73:13 내가 깨끗한 마음으로 살고 죄를 짓지 않은 것이 허사구나.

73:14 나는 종일 괴로움을 당하며 아침마다 벌을 받았다.

73:15 내가 만일 이런 것을 말했다면 주의 백성들에게 반역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73:16 내가 이 모든 문제를 이해하기가 무척 힘들었으나

73:17 내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갔을 때 악인들의 최후를 깨달았습니다.

73:18 주께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셔서 파멸에 밀어 넣으시므로

73:19 그들이 순식간에 멸망하여 끔찍한 종말에 이릅니다.

73:20 그들은 아침이 되면 사라지는 꿈과 같은 자들입니다. 그래서 주께서 일어나시면 그들이 꿈처럼 사라질 것입니다.

73:21 내 마음이 괴롭고 아플 때

73:22 내가 어리석고 무식하여 주 앞에 짐승같이 되었습니다.

73:23 그러나 내가 항상 주를 가까이하므로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습니다.

73:24 주는 나를 주의 교훈으로 인도하시니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실 것입니다.

73:25 하늘에서는 나에게 주밖에 없습니다. 내가 주와 함께 있는데 이 세상에서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73:26 몸과 마음은 쇠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며 내가 필요로 하는 전체입니다.

73:27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할 것입니다. 주께 신실치 못한 자를 주는 멸망시키셨습니다.

73:28 그러나 나에게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정말 좋은 일입니다. 내가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았으니 주께서 행하신 모든 일을 널리 전하겠습니다.

 

 

쉬운 성경

 

Psa 73:1 [3] <사악한 사람이 부자가 될때-아삽의 시> 참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하게 대하시며, 마음이 깨끗한 자들에게는 더욱 그리 하십니다.

Psa 73:2 그러나 이제 나는 그 사실을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내 믿음을 다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Psa 73:3 왜냐하면 악한 사람들이 잘 사는 것을 보고 나는 그런 교만한 사람들에게 질투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Psa 73:4 그들은 마음에 갈등도 없고, 몸은 건강하고 강합니다.

Psa 73:5 그들에게는 우리가 겪는 어려움들이 없고, 다른 사람들처럼 불행한 일들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Psa 73:6 그러므로 그들은 교만을 목걸이로 삼고 폭력을 옷으로 입고 있습니다.

Psa 73:7 그들의 굳어진 가슴에는 악한 생각이 들어 있으며, 교만한 생각은 끝이 없습니다.

Psa 73:8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헐뜯고 악한 말을 하며, 거만한 태도로 남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Psa 73:9 입으로는 하늘을 대적하고 혀로는 땅을 두루 다니며 악한 말을 내뱉습니다.

Psa 73:10 하나님의 백성들도 그들을 따르는 무리와 한편이 되어 물을 들이키면서,

Psa 73:11 “하나님이 어떻게 알겠는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이 뭘 알고 계신가?”라고 말합니다.

Psa 73:12 이것이 악한 자들이 사는 방식입니다. 언제나 편안하게 살면서 재산은 점점 더 늘어만 갑니다.

Psa 73:13 내가 무엇 때문에 마음을 깨끗이 하였단 말입니까? 내가 죄를 짓지 않고 성실하게 살려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입니까?

Psa 73:14 나는 하루 종일 고통을 당하였으며 매일 아침마다 벌을 받고 있습니다.

Psa 73:15 만일 내가 이 일에 대해 말하기로 결심했다면 나는 주의 백성들을 속였을지도 모릅니다.

Psa 73:16 나는 이 모든 일들을 이해해 보려고 무척이나 애썼지만 그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었습니다.

Psa 73:17 그러나 하나님의 성전으로 나아가서야, 비로소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Psa 73:18 참으로 주께서는 그들을 미끄러지는 곳에 내버려 두시고 그들이 망하도록 하실 것입니다.

Psa 73:19 순식간에 그들이 망하게 되며 공포 가운데 그들이 모두 죽어 없어질 것입니다.

Psa 73:20 잠에서 깨면 꿈인 것을 알듯이 오 주여, 주께서 오시면, 주는 그들을 한낱 꿈처럼 무시하실 것입니다.

Psa 73:21 내 마음이 슬프고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파도

Psa 73:22 내가 어리석은 탓에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주 앞에서 마치 짐승과 같았습니다.

Psa 73:23 그러나 나는 이제 주와 항상 함께 있습니다. 주께서 주의 오른손으로 나를 꼭 붙들어 주십니다.

Psa 73:24 주의 가르침으로 나를 인도해 주시고 후에는 나를 영광 가운데 영접해 주실 것입니다.

Psa 73:25 하늘에서 주 외에 누가 내게 있겠습니까? 이 땅에서도 주밖에는 내가 사모할 분이 없습니다.

Psa 73:26 내 몸과 마음이 점점 약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힘이시며 영원한 나의 전부이십니다.

Psa 73:27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할 것입니다. 주께 신실하지 못한 자들은 주께서 멸하실 것입니다.

Psa 73:28 나의 복은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주께서 하신 모든 일을 내가 전파하겠습니다.

 

 

표준새번역

 

73:1 하나님은, 마음이 정직한 사람과 마음이 정결한 사람에게 선을 베푸시는 분이건만,

73:2 나는 그 확신을 잃고 넘어질 뻔했구나. 그 믿음을 버리고 미끄러질 뻔했구나.

73:3 그것은, 내가 거만한 자를 시샘하고, 악인들이 누리는 평안을 부러워했기 때문이다.

73: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으며, 몸은 멀쩡하고 윤기까지 흐른다.

73:5 사람들이 흔히들 당하는 그런 고통이 그들에게는 없으며, 사람들이 으레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아예 가까이 가지 않는다.

73:6 그들에게는 오만이 목걸이요, 폭력이 그들의 나들이옷이다.

73:7 그들은 피둥피둥 살이 쪄서, 거만하게 눈을 치켜 뜨고 다니며, 마음에 기대한 것보다 더 얻으며,

73:8 언제나 남을 비웃으며, 악의에 찬 말을 쏘아붙이고, 거만한 모습으로 폭언하기를 즐긴다.

73:9 입으로는 하늘을 비방하고, 혀로는 땅을 휩쓸고 다닌다.

73:10 하나님의 백성마저도 그들에게 홀려서, 물을 들이키듯, 그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73:11 덩달아 말한다. "하나님인들 어떻게 알 수 있으랴? 가장 높으신 분이라고 무엇이든 다 알 수가 있으랴?" 하고 말한다.

73:12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은 모두가 악인인데도, 신세가 언제나 편하고, 재산은 늘어만 가는구나.

73:13 이렇다면, 내가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온 것과 죄를 짓지 않고 깨끗하게 살아온 것이 허사라는 말인가?

73:14 하나님, 주께서는 온종일 나를 괴롭히셨으며, 아침마다 나를 벌하셨습니다.

73:15 "나도 그들처럼 말하면서 살아야지" 하고 말했다면, 나도 주의 백성 가운데 한 사람처럼 살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73:16 내가 이 얽힌 문제를 풀어 보려고, 깊이 생각해 보았으나, 그것은 내가 풀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73:17 그러나 마침내,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서야, 악한 자들의 종말이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73:18 주께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세우시며, 거기에서 넘어져서 멸망에 이르게 하십니다.

73:19 그들이 갑자기 놀라운 일을 당하고, 공포에 떨면서 자취를 감추며, 마침내 끝장을 맞이합니다.

73:20 아침이 되어서 일어나면 악몽이 다 사라져 없어지듯이, 주님, 주께서 깨어나실 때에, 그들은 한낱 꿈처럼, 자취도 없이 사라집니다.

73:21 나의 가슴이 쓰리고 심장이 찔린 듯이 아파도,

73:22 나는 우둔하여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나는 다만, 주님 앞에 있는 한 마리 짐승이었습니다.

73:23 그러나 나는 늘 주님과 함께 있으므로,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잡아 주십니다.

73: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해 주시고, 마침내 나를 주의 영광에 참여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73:25 내가 주님과 함께 하니, 하늘로 가더라도, 내게 주님 밖에 누가 더 있겠습니까? 땅에서라도, 내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73:26 내 몸과 마음이 다 사그라져도, 하나님은 언제나 내 마음에 든든한 반석이시요, 내가 받을 몫의 전부이십니다.

73:27 주님을 멀리하는 사람은 망할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정절을 버리는 사람은, 주께서 멸하실 것입니다.

73:28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나에게 복이니, 내가 주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고, 주께서 이루신 일들을 전파하렵니다.

 

 

현대어 성경

 

Psa 73:1 [3; 하나님 곁을 떠날 수 없어요; 아삽의 노래]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어지시고 마음 깨끗한 이에게 어지신 분임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Psa 73:2 나는 하마터면 발을 헛디딜 뻔하였다. 걸음을 잘못 걸어 넘어질 뻔하였다.

Psa 73:3 젠체하는 자들을 시샘한 까닭이라. 못돼 먹은 것들이 잘사는 꼴을 본 까닭이라.

Psa 73:4 그저 몸이 건강하니 살만 피둥피둥 저들은 고생이란 것도 모르지.

Psa 73:5 남들이 겪는 고생이란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남들이 겪는 어려움도 도무지 겪어 보질 않았지.

Psa 73:6 하여 저들은 교만을 목걸이처럼 걸고 다니고 폭력을 옷처럼 온몸에 두르고 다니지.

Psa 73:7 배불러 눈아래 보이는게 없고 탐욕이 마음의 소원보다 더 크지.

Psa 73:8 저들은 남 욕하고 비웃기나 하며 높은 자리에 앉아서는 거들먹거리며 남 짓누를 계획이나 세우고 있지.

Psa 73:9 입을 마구 놀려 대어 하늘을 욕하고 혀를 날름거리며 땅을 우습게나 여기지.

Psa 73:10 그리하여 주님의 백성을 제 뒤나 뒤따르게 하고 제가하는 말이면 허튼 소리라도 귀기울여 듣게 만들지.

Psa 73:11 그러면서 하는 말이 하나님이 여기에서 벌어지는 일을 어떻게 안담. 지존하시다 해도 어떻게 다 안담하니

Psa 73:12 보라, 이들이야말로 정말 못된 것들이 아닌가! 그런데도 몸은 늘 편안하고 늘어가는 것은 재산뿐이니

Psa 73:13 마음을 늘 깨끗이 하고 작은 허물조차 없이하려고 내 손 씻어야 헛일이 아닌가!

Psa 73:14 나는 하루종일 얻어맞기 일쑤요, 아침마다 벌받는 것이 일인 것을.

Psa 73:15 내가 이런 식으로 말하였더라면 주님의 백성이라고 자처하여 살아가지는 못하였을 것입니다.

Psa 73:16 나는 이 문제를 놓고 깊이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깨닫기란 너무나도 힘든 일이었습니다.

Psa 73:17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서야 비로소 저 못된 것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Psa 73:18 그래요, 주께서는 저들을 미끌미끌한 곳에 두시어 결국은 파멸의 구렁에 처넣으시려는 것이지요!

Psa 73:19 저들은 갑작스럽게 고꾸라지며 무시무시한 종말을 맞게 되겠지요!

Psa 73:20 주님이여, 아침에 일어나면 사라지는 꿈과도 같이 주께서 일어나시는 날 저들은 사라지고야 말 신세겠지요!

Psa 73:21 내 심장이 쓰라리듯 아프고 이 마음이 말할 수 없이 괴로웠을 때

Psa 73:22 이것은 짐승같이 아둔하였습니다. 주님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Psa 73:23 그러나 이제는 이 몸 주님 곁에 함께 있사오니 주께서 두 손으로 꼭 붙들어 주소서.

Psa 73:24 이렇게 저렇게 하라 일러주시며 이끌어 주소서. 그리하여 마침내 주님의 영광으로 이 몸 받아주소서.

Psa 73:25 하늘에 올라간들 이것이 의지할 이 주님밖에 또 누가 있을까요! 주님이 곁에 계시온데 이 땅에서 또 무슨 즐거움을 바랄까요!

Psa 73:26 내 육체와 마음이 점점 힘을 잃어 갈지라도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며 주님은 나에게 없어서는 안될 나의 전부이십니다.

Psa 73:27 주님을 저버리는 자 반드시 멸망하리니 주께 등돌리고 주님을 떠나버리는 자 주께서 모조리 쓸어 버리심이라.

Psa 73:28 하나 이 몸 얼마나 복되랴. 하나님 곁에 늘 가까이 있으리니. 나 주님이신 여호와를 피난처로 삼아 주께서 하는 일 남김없이 널리널리 이야기하리라.

 

 

우리말성경

 

Psa 73:1 하나님은 진정 이스라엘에게 선하시고 마음이 깨끗한 사람에게 선하신 분이지만

Psa 73:2 나로 말하자면 발이 걸려 하마터면 미끄러질 뻔했습니다.

Psa 73:3 내가 악인들이 잘되는 것을 보고 그 어리석은 사람들을 부러워했기 때문입니다.

Psa 73:4 그들은 아무 문제도 없고 도무지 힘을 잃지 않습니다.

Psa 73:5 남들처럼 걱정 근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남들처럼 병에 걸리는 것도 아닙니다.

Psa 73:6 그러므로 그 목에는 교만이라는 목걸이를 걸었고 그 몸에는 폭력이라는 옷을 걸쳤습니다.

Psa 73:7 번들거리는 눈빛으로 뻐기면서 다니고 그 마음속 생각은 방탕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Psa 73:8 그들이 갈 데까지 다 가서 악의에 찬 말을 하고 들어줄 수 없는 오만한 말을 입에 담습니다.

Psa 73:9 입으로는 하늘을 대적하고 혀로는 안 가 본 땅이 없습니다.

Psa 73:10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도 이곳으로 돌아와 가득 찬 물을 다 마셔 버리듯 그들의 말을 마셔 버리는 것입니다.

Psa 73:11 그러면서 하는 말이 하나님이 어떻게 알겠느냐? 지극히 높으신 이가 뭘 알겠느냐?” 합니다.

Psa 73:12 이 불경한 사람들을 좀 보라. 세상에서 번영하며 부를 쌓는구나.

Psa 73:13 내가 내 마음을 정결하게 지키고 내가 손을 씻어 죄 없이 한 것이 헛일이었던가!

Psa 73:14 내가 하루 종일 병들어 있고 아침마다 벌을 받고 있으니 말입니다.

Psa 73:15 내가 만약 그러니 나도 그렇게 살겠다라고 했다면 주의 자녀들을 배신하는 일이 됐을 것입니다.

Psa 73:16 내가 이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애쓰다가 너무 답답한 나머지

Psa 73:17 하나님의 성소로 들어가 그때서야 결론을 얻었습니다.

Psa 73:18 주께서는 정말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세워 두셨고 멸망에 던지셨습니다.

Psa 73:19 그들이 멸망하는 게 얼마나 갑작스럽던지! 그들이 공포에 완전히 휩쓸려 버렸습니다!

Psa 73:20 오 여호와여, 잠에서 깨어나면 꿈이 사라지듯 주께서 깨어나시면 그들을 형상조차 무시하실 것입니다.

Psa 73:21 내 마음이 괴롭고 내 창자가 뒤틀린 듯 아팠습니다.

Psa 73:22 내가 어리석었고 무지했습니다. 내가 주 앞에서 짐승 같았습니다.

Psa 73:23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항상 주와 함께 있습니다.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들어 주십니다.

Psa 73:24 주의 지혜로 나를 인도하시고 나중에 나를 영광스러운 곳으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Psa 73:25 하늘에서 주 말고 내게 누가 있겠습니까? 땅에서도 내가 바라는 것은 주밖에 없습니다.

Psa 73:26 내 몸과 내 마음은 다 쇠약해졌지만 오직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힘이요, 영원히 지속되는 내 몫입니다.

Psa 73:27 주를 멀리하는 사람들은 멸망할 것이니 주를 버리고 간음하는 사람은 다 주께서 멸망시키셨습니다.

Psa 73:28 그러나 나는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주 하나님을 믿어 왔기에 주께서 하신 모든 일들을 다 선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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