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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정교하고 찬란한 고대자료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Old Babylonian Period)의 설형문자(쐐기문자) 점토석주, 우르 제3왕조(the Third Dynasty of Ur, BC 2097~1989)의 왕들의 이름과 치세가 쓰여져 있다. 이 석주는 BC 1740년경에 만들어진 것이다. 아브라함은 원래 대홍수이래 갈대아 우르에 정착한 사람이었다. 이 석주도 대강 아브라함과 동시대의 것이다.
고대사 자료는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BC 2000년 전후의 문명의 수준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놀랍게 정교하고 찬란하다. 이러한 인류문명의 지혜의 축적으로 오늘 우리가 이기와 복지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성서의 세계도 이러한 인류문명과 더불어 성장해온 것이다.
나는 이 전시물을 2003년 5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보았다. ‘인류 최초 도시들의 예술’(Art of the First Cities)라는 제목의 전시였는데 구약성서 배경사에 관하여 많은 통찰을 던져주었다. 부시 대통령이 이 인류문명의 요람지역을 아무 명분없이 하게 무차별 폭격한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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