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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하에서
난하(灤河)
허봉(許篈)
孤竹城頭月欲生 灤河西畔聽鍾聲
扁舟未渡尋沙岸 烟藹蒼蒼古北平
해석
孤竹城頭月欲生 고죽성두월욕생 |
고죽성 머리에 달 뜨려하니 |
灤河西畔聽鍾聲 난하서반청종성 |
난하【난하(灤河): 영평성(永平城) 서쪽 5리 지점에 있는 맑은 강물 이름으로, 난하에서 10리쯤 떨어진 곳에 백이(伯夷)ㆍ숙제(叔齊)의 사당이 있다고 한다.】 서쪽 언덕에서 종소리 들리네. |
扁舟未渡尋沙岸 편주미도심사안 |
조각배는 건너지 못하고 백사장 언덕을 찾는데 |
烟藹蒼蒼古北平 연애창창고북평 |
푸르디 푸른 이내 낀 고북평【고북평(古北平): 요동의 영평부(永平府)에 있는 제1관문이다. 제2관문은 보리문(保釐門), 제3관문은 영평부문(永平府門), 제4관문은 의문(儀門)이다.】이라지. 『荷谷先生詩鈔』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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