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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서(族譜序) - 解說. 이글을 보면 효제(孝悌)의 마음이 일어난다 본문

산문놀이터/중국

족보서(族譜序) - 解說. 이글을 보면 효제(孝悌)의 마음이 일어난다

건방진방랑자 2020. 9. 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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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眉州)에 사는 소씨들의 족보를 만들며

족보서(族譜序)

 

소순(蘇洵)

 

 

解說. 이글을 보면 효제(孝悌)의 마음이 일어난다

 

迂齋: “議論簡嚴, 字數少而曲折多, 非特文章之妙, 可以見忠厚氣象.”

 

族譜規模, 分親踈詳略, 可爲世法. 中分兩段, 結語同而意略不同, 前段, 是自己身單說上祖考去, 後段, 是自祖考旁說開近族去, 各以孝悌之心可油然而生, 結之. 使人自思而得之, 有有餘不盡一唱三歎之意焉.

老泉, 又有蘇氏族譜亭記譜例序, 皆可以警世, 宜倂觀之.

 

 

 

 

 

 

해석

迂齋: “議論簡嚴,

우재가 말했다. “의론이 간략하고 엄정하며

 

字數少而曲折多,

글자 수는 적지만 복잡한 부분이 많으니

 

非特文章之妙, 可以見忠厚氣象.”

문장이 오묘할 뿐만 아니라 충성스러움이 두터운 기상을 볼 만하다.”

 

 

族譜規模, 分親踈詳略,

족보의 규모가 친하고 덜 친함을 나눠 상세하고 간략하니

 

可爲世法.

세상의 법이 될 만하다.

 

中分兩段, 結語同而意略不同,

중간에 두 단락으로 나누고 맺음말은 같지만 뜻은 대략 같지 않으니,

 

前段, 是自己身單說上祖考去,

앞 단락은 자기의 단신으로부터 조고(祖考)까지 올라가 말했고

 

後段, 是自祖考旁說開近族去,

뒷 단락은 조고(祖考)로부터 옆으로 가까운 친척을 말했지만

 

各以孝悌之心可油然而生, 結之.

각각 효제의 마음이 꿈틀꿈틀 생긴다는 것으로 결론 지었다.

 

使人自思而得之,

사람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터득하게 하여

 

有有餘不盡一唱三歎之意焉.

남음이 있고 다하지 않아 한 번 부름에 세 번 감탄한 뜻이 있다.

 

老泉, 又有蘇氏族譜亭記譜例序,

노천 소순은 또한 소씨족보정기보예서가 있어

 

皆可以警世, 宜倂觀之.

모두 세상을 놀랠 만하니, 마땅히 함께 보아야 한다.

 

 

인용

목차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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