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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당에서 묵으며
숙미륵당(宿彌勒堂)
신광수(申光洙)
天寒宿古店 歸客夜心孤
천한숙고점 귀객야심고
滅燭窓明雪 燃茶枕近爐
멸촉창명설 연다침근로
深更知櫪馬 細事問鄕奴
심갱지력마 세사문향노
月落鷄鳴後 悠悠又上途
월락계명후 유유우상도 『石北先生文集』 卷之三
해석
天寒宿古店 歸客夜心孤 | 차가운 날씨에 오래된 주점에 묵으니 돌아오는 나그네 밤의 마음 외롭네. |
滅燭窓明雪 燃茶枕近爐 | 창 밝히는 눈에선 촛불 꺼져가고 베개 가까운 난로에서 차를 달이네. |
深更知櫪馬 細事問鄕奴 | 깊은 밤【심경(深更): 깊은 밤】임은 마구간 말이 알려주고 잣다란 일은 향노에게 묻는다. |
月落鷄鳴後 悠悠又上途 | 달 져서 닭 운 후에 유유히 또 길에 올랐네. 『石北先生文集』 卷之三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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