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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속 연꽃
풍하(風荷)
최해(崔瀣)
淸晨纔罷浴 臨鏡力不持
청신재파욕 림경력부지
天然無限美 揔在未粧時
천연무한미 양재미장시 『東文選』 卷之十九
해석
淸晨纔罷浴 臨鏡力不持 | 맑은 새벽에 비로소 목욕을 멈추고 거울을 대하고서 힘이 부축하지 못하네. |
天然無限美 揔在未粧時 | 천연스런 무한한 아름다움은 모두 화장하지 않을 때에 있는 것을. 『東文選』 卷之十九 |
해설
이 시는 맑은 새벽바람에 나부끼는 연꽃을 노래한 시이다.
원주용, 『고려시대 한시 읽기』, 이담, 2009년, 219쪽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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