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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李贄(1527~1602)
원래 이름은 재지(載贄), 호는 탁오(卓吾).
1. 복건성 천주 출신으로 조상 중 이슬람 문화와 긴밀하게 교류한 이도 있지만 본인은 전통문화 안에서 성장함.
2. 훗날 주자학과 양명학은 물론 老莊과 선종 등을 두루 섭렵하며 중국 근대 남방문화의 결정체를 이룸.
3. 26세에 급제하여 하급관료 생활을 하다가 54세 되던 해에 퇴직하였고 40세 전후로 심학(心學)에 몰두했으며 62세엔 정식으로 출가하여 절에 기거함.
4. 유가의 정통사관에 도전하는 책들을 서술하며 유가의 말기적 폐단을 공격하다가 혹세무민의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갇혔다가 76세에 자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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