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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연은 하나인데 사람은 너와 나를 나누네
余東望, 佛胎ㆍ長山諸環海之山, 而歎曰: “此海中之土也.”
客曰: “奚爲也?”
“子試穿渠, 其土如阜. 天開巨浸, 拓滓成山.”
仍與二生, 入追捕之幕, 進一大白澆海遊之胸.
해석
余東望, 佛胎ㆍ長山諸環海之山,
내가 동쪽으로 바라보니 불태산과 장산 등이 여러 바다를 둘러싼 산들을 바라보고서
而歎曰: “此海中之土也.”
“이것이 바다 속의 토지로구나.”라고 탄식했다.
客曰: “奚爲也?”
나그네가 “어째서 그런가?”라고 말했다.
“子試穿渠, 其土如阜.
내가 말했다. “자네 시험삼아 도랑을 파보면 쌓인 흙이 언덕 같겠지.
天開巨浸, 拓滓成山.”
하늘이 열려 크게 물을 대어 찌꺼기를 모은 것이 산을 이룬 것이네.”
仍與二生, 入追捕之幕,
이어 두 사람과 뒤쫓은 막사로 들어가
進一大白澆海遊之胸.
한 번 크게 술을 내와 바다에서 유람한 흉금을 씻어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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