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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지봉유설 문장부 - 당시 319. 타지인 병주를 떠나고 보니 이곳도 고향이었네 본문

문집/지봉유설

지봉유설 문장부 - 당시 319. 타지인 병주를 떠나고 보니 이곳도 고향이었네

건방진방랑자 2020. 4. 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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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타지인 병주를 떠나고 보니 이곳도 고향이었네

 

 

賈島詩: “無端更渡桑乾水, 却望幷州是故鄕.”

按唐置桑乾都督府, 幷州. 今日渡桑乾水, 則去咸陽益遠矣. 乾音干

 

 

 

 

해석

賈島詩: “無端更渡桑乾水, 却望幷州是故鄕.”

가도의 시는 다음과 같다.

 

無端更渡桑乾水

까닭도 모르게 다시 상건수 건넜다가

却望幷州是故鄕

도리어 병주 바라보니 이곳이 고향이었었구나.

 

按唐置桑乾都督府, 幷州.

살펴보니 당나라 때 상건도독부를 설치했는데 병주의 북쪽에 있었다.

 

今日渡桑乾水, 則去咸陽益遠矣.

지금 상건수를 건넜다고 했다면 본래의 고향인 함양으로부터의 거리는 더욱 멀어진 것이다.

 

乾音干

건의 음은 간이니, 상간도둑부와 상간수로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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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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