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건빵이랑 놀자

몽구 - 수석침류(漱石枕流) 본문

산문놀이터/중국

몽구 - 수석침류(漱石枕流)

건방진방랑자 2020. 7. 29. 17:18
728x90
반응형

수석침류(漱石枕流)

잘못 행동하고서 그럴 듯한 말로 꾸며대다

 

 

孫楚子荊, 太原中都人. 才藻卓絶, 爽邁不群, 多所陵傲, 缺鄕曲之譽. 年四十餘, 始參鎭東軍事, 終馮翊太守.

少時, 欲隱居, 王濟: “當欲枕石漱流.” 誤云: “漱石枕流.” : “流非可枕, 石非可漱.” : “所以枕流, 欲洗其耳; 所以漱石, 欲厲其齒.” 몽구(蒙求)

 

 

 

 

해석

孫楚子荊, 太原中都人.

손초의 자는 자형이니 태원 중도의 사람이다.

 

才藻卓絶, 爽邁不群,

재주 있는 문사(文辭)가 탁월하게 뛰어났고 기상이 고매해 비교할 이 없었다.

 

多所陵傲, 缺鄕曲之譽.

그러나 능멸하고 거만한 게 많아 마을에서의 명예에 결점이 되었다.

 

年四十餘, 始參鎭東軍事,

나이 40여세에 비로소 군동군사에 참여했고

 

終馮翊太守.

마침내 풍익태수가 되었다.

 

少時, 欲隱居, 王濟:

애초에 손초가 어렸을 적에 은둔하고자 해서 왕제에게 말했다.

 

當欲枕石漱流.”

마땅히 바위를 베고 흐르는 물로 양치질하고자 한다.”라고 해야 하는데,

 

誤云: “漱石枕流.”

잘못해서 바위로 양치질하고 흐르는 물을 베려 한다.”고 말해버렸다.

 

: “流非可枕, 石非可漱.”

왕제가 흐르는 건 베고 있을 수 없고 바위라면 양치질 할 수 없네.”라고 말했다.

 

: “所以枕流, 欲洗其耳;

손초가 말했다. “흐르는 걸 베려는 까닭은 귀를 씻으려 해서이고

 

所以漱石, 欲厲其齒.” 蒙求

바위로 양치질하려는 까닭은 이를 문지르려 해서라네.”

 

 

인용

고사성어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