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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螢雪之功)
반딧불과 눈의 공효
車胤囊螢讀書, 孫康映雪讀書, 其貧不輟學可知. 一日, 康往拜胤, 不遇, 問家人: “主人何在?” 答曰: “到外邊捉螢火蟲去了.” 已而胤往拜康, 見康立於庭下, 問: “何不讀書?” 答曰: “我看今日這天色, 不償要下雪的光景.” -『笑林廣記』
해석
車胤囊螢讀書, 孫康映雪讀書,
차윤은 주머니의 반딧불이로 책을 읽었고, 손강은 눈에 비쳐서 책을 읽었으니,
其貧不輟學可知.
가난했어도 배움을 그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
一日, 康往拜胤, 不遇,
하루는 손강이 차윤을 보러 갔는데 만나지 못해
問家人: “主人何在?”
집 사람에게 “주인은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물으니,
答曰: “到外邊捉螢火蟲去了.”
“바깥으로 반딧불이를 잡으러 갔습니다”라고 대답했다.
已而胤往拜康, 見康立於庭下,
얼마 후 차윤이 손강을 보러 가니 손강이 뜰에 서 있음을 보았다.
問: “何不讀書?”
그래서 “어찌 책 읽지 않으시오?”라고 물으니,
答曰: “我看今日這天色,
“내가 오늘 하늘색을 보아하니,
不償要下雪的光景.” -『笑林廣記』
요컨대 눈 내릴 날씨가 아니라서요.”라고 대답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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