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
上有正方山 下有簇錦溪 | 위쪽엔 정방산 1이 있고 아래쪽엔 족금계 2가 있어 |
寧作倡家婦 莫作商人妻 | 차라리 노래 부르는 아낙이 되었지 상인의 아내는 되지 말게. |
2
商人江上去 八月以爲期 | 상인은 강 거슬러 가 8월에 기약 삼았네. |
重陽今已過 酒熟爾何遲 | 중양절은 이제 이미 지나 술 익어가건만 당신은 어째 늦소? |
3
花娥耽晝睡 鶴娥耽夜行 | 꽃 아가씨는 낮잠을 탐하고 학 아가씨는 밤 다니는 걸 탐하니 |
相逢連晝夜 何處見儂情 | 서로 만나 낮과 밤을 연이으니 어느 곳에서 나의 정 보리오? |
4
儂愛雙頭蓮 郞愛相思子 | 나는 두 꽃잎의 연꽃 3을 사랑하고 낭군은 상사자 4를 사랑하네. |
不如去浣紗 行人在溪水 | 빨래터에 가는 것만 못하니 행인들 시냇가에 있겠지. |
인용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한시놀이터 > 서사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주염곡(黃州艶曲) - 해설. 남녀의 애정을 담은 민요를 한시로 쓰다 (0) | 2021.08.17 |
---|---|
황주염곡(黃州艶曲) - 2. (0) | 2021.08.17 |
추천곡(鞦韆曲) - 해설. 그네터는 조선의 헌팅포차? (0) | 2021.08.17 |
용강사(龍江詞) - 해설. 출세하러 떠난 남편을 무작정 기다리는 아낙의 이야기 (0) | 2021.08.17 |
백광훈 - 용강사(龍江詞) (0) | 2021.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