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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짓다
즉사(卽事)
권필(權韠)
秋陰散盡月華淸 一夜天公似有情
何處片雲來作孼 便敎蟾兔不分明 『石洲集』 卷之七
해석
秋陰散盡月華淸 추음산진월화청 | 가을 그늘이 다 흩어지니 달빛 청명하여 |
一夜天公似有情 일야천공사유정 | 한 밤의 하느님 정이 있는 듯하네. |
何處片雲來作孼 하처편운래작얼 | 어느 곳에서 조각구름이 와서 재앙을 일으켜 |
便敎蟾兔不分明 변교섬토불분명 | 곧 달 토끼【섬토(蟾兎): 달속에 있다고 하는 금두꺼비와 옥토끼로서, 달 표면에 보이는 검은 반점을 두고 하는 말이다.】에게 분명하지 않게 했구나. 『石洲集』 卷之七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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