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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연동에서
선연동(嬋娟洞)
권필(權韠)
年年春色到荒墳 花似新粧草似裙
無限芳魂飛不散 至今爲雨更爲雲 『石洲集』 卷之七
해석
年年春色到荒墳 년년춘색도황분 | 해마다 봄빛이 황량한 무덤에 찾아오면, |
花似新粧草似裙 화사신장초사군 | 꽃은 남은 화장인 듯, 풀은 치마인 듯. |
無限芳魂飛不散 무한방혼비불산 | 무한한 꽃다운 넋들이 흩어지지 않아서 |
至今爲雨更爲雲 지금위우갱위운 | 다만 지금은 비가 되었다가 다시 구름이 되었다가【『소화시평』에선 ‘新→殘, 至→秪’로 되어 있다.】. 『石洲集』 卷之七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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