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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역대기하 - 24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역대기하 - 24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8.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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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CHAPTER 24)

 

킹제임스

 

1 Joash [was] seven years old when he began to reign, and he reigned forty years in Jerusalem. His mother's name also [was] Zibiah of Beer-sheba.

2 And Joash did [that which was] right in the sight of the LORD all the days of Jehoiada the priest.

3 And Jehoiada took for him two wives; and he begat sons and daughters.

4 # And it came to pass after this, [that] Joash was minded to repair the house of the LORD.

5 And he gathered together the priests and the Levites, and said to them, Go out unto the cities of Judah, and gather of all Israel money to repair the house of your God from year to year, and see that ye hasten the matter. Howbeit the Levites hastened [it] not.

6 And the king called for Jehoiada the chief, and said unto him, Why hast thou not required of the Levites to bring in out of Judah and out of Jerusalem the collection, [according to the commandment] of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and of the congregation of Israel, for the tabernacle of witness?

7 For the sons of Athaliah, that wicked woman, had broken up the house of God; and also all the dedicated things of the house of the LORD did they bestow upon Baalim.

8 And at the king's commandment they made a chest, and set it without at the gate of the house of the LORD.

9 And they made a proclamation through Judah and Jerusalem, to bring in to the LORD the collection [that] Moses the servant of God [laid] upon Israel in the wilderness.

10 And all the princes and all the people rejoiced, and brought in, and cast into the chest, until they had made an end.

11 Now it came to pass, that at what time the chest was brought unto the king's office by the hand of the Levites, and when they saw that [there was] much money, the king's scribe and the high priest's officer came and emptied the chest, and took it, and carried it to his place again. Thus they did day by day, and gathered money in abundance.

12 And the king and Jehoiada gave it to such as did the work of the service of the house of the LORD, and hired masons and carpenters to repair the house of the LORD, and also such as wrought iron and brass to mend the house of the LORD.

13 So the workmen wrought, and the work was perfected by them, and they set the house of God in his state, and strengthened it.

14 And when they had finished [it], they brought the rest of the money before the king and Jehoiada, whereof were made vessels for the house of the LORD, [even] vessels to minister, and to offer [withal], and spoons, and vessels of gold and silver. And they offered burnt offerings in the house of the LORD continually all the days of Jehoiada.

15 # But Jehoiada waxed old, and was full of days when he died; an hundred and thirty years old [was he] when he died.

16 And they buried him in the city of David among the kings, because he had done good in Israel, both toward God, and toward his house.

17 Now after the death of Jehoiada came the princes of Judah, and made obeisance to the king. Then the king hearkened unto them.

18 And they left the house of the LORD God of their fathers, and served groves and idols: and wrath came upon Judah and Jerusalem for this their trespass.

19 Yet he sent prophets to them, to bring them again unto the LORD; and they testified against them: but they would not give ear.

20 And the Spirit of God came upon Zechariah the son of Jehoiada the priest, which stood above the people, and said unto them, Thus saith God, Why transgress ye the commandments of the LORD, that ye cannot prosper? because ye have forsaken the LORD, he hath also forsaken you.

21 And they conspired against him, and stoned him with stones at the commandment of the king in the court of the house of the LORD.

22 Thus Joash the king remembered not the kindness which Jehoiada his father had done to him, but slew his son. And when he died, he said, The LORD look upon [it], and require [it].

23 # And it came to pass at the end of the year, [that] the host of Syria came up against him: and they came to Judah and Jerusalem, and destroyed all the princes of the people from among the people, and sent all the spoil of them unto the king of Damascus.

24 For the army of the Syrians came with a small company of men, and the LORD delivered a very great host into their hand, because they had forsaken the LORD God of their fathers. So they executed judgment against Joash.

25 And when they were departed from him, (for they left him in great diseases,) his own servants conspired against him for the blood of the sons of Jehoiada the priest, and slew him on his bed, and he died: and they buried him in the city of David, but they buried him not in the sepulchres of the kings.

26 And these are they that conspired against him; Zabad the son of Shimeath an Ammonitess, and Jehozabad the son of Shimrith a Moabitess.

27 # Now [concerning] his sons, and the greatness of the burdens [laid] upon him, and the repairing of the house of God, behold, they [are] written in the story of the book of the kings. And Amaziah his son reigned in his stead.

 

 

개역개정

 

대하24:1 <유다 왕 요아스(왕하 12:1-16)> 요아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칠 세라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요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대하24:2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며

대하24:3 여호야다가 그를 두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더니 자녀를 낳았더라

대하24:4 그 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보수할 뜻을 두고

대하24:5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모든 이스라엘에게 해마다 너희의 하나님의 전을 수리할 돈을 거두되 그 일을 빨리 하라 하였으나 레위 사람이 빨리 하지 아니한지라

대하24:6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레위 사람들을 시켜서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의 회중이 성막을 위하여 정한 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대하24:7 이는 그 악한 여인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전을 파괴하고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성물들을 바알들을 위하여 사용하였음이었더라

대하24:8 이에 왕이 말하여 한 궤를 만들어 여호와의 전 문 밖에 두게 하고

대하24:9 유다와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정한 세를 여호와께 드리라 하였더니

대하24:10 모든 방백들과 백성들이 기뻐하여 마치기까지 돈을 가져다가 궤에 던지니라

대하24:11 레위 사람들이 언제든지 궤를 메고 왕의 관리에게 가지고 가서 돈이 많은 것을 보이면 왕의 서기관과 대제사장에게 속한 관원이 와서 그 궤를 쏟고 다시 그 곳에 가져다 두었더라 때때로 이렇게 하여 돈을 많이 거두매

대하24:12 왕과 여호야다가 그 돈을 여호와의 전 감독자에게 주어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보수하며 또 철공과 놋쇠공을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게 하였더니

대하24:13 기술자들이 맡아서 수리하는 공사가 점점 진척되므로 하나님의 전을 이전 모양대로 견고하게 하니라

대하24:14 공사를 마친 후에 그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 앞으로 가져왔으므로 그것으로 여호와의 전에 쓸 그릇을 만들었으니 곧 섬겨 제사 드리는 그릇이며 또 숟가락과 금은 그릇들이라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여호와의 전에 항상 번제를 드렸더라

대하24:15 <여호야다의 정책이 뒤집히다> 여호야다가 나이가 많고 늙어서 죽으니 죽을 때에 백삼십 세라

대하24:16 무리가 다윗 성 여러 왕의 묘실 중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그의 성전에 대하여 선을 행하였음이더라

대하24:17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들의 말을 듣고

대하24:18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대하24:19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 듣지 아니하니라

대하24:20 이에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그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하지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대하24:21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령을 따라 그를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였더라

대하24:22 요아스 왕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베푼 은혜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그의 아들을 죽이니 그가 죽을 때에 이르되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신원하여 주옵소서 하니라

대하24:23 <요아스가 죽다> 일 주년 말에 아람 군대가 요아스를 치려고 올라와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러 백성 중에서 모든 방백들을 다 죽이고 노략한 물건을 다메섹 왕에게로 보내니라

대하24:24 아람 군대가 적은 무리로 왔으나 여호와께서 심히 큰 군대를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니 이는 유다 사람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이와 같이 아람 사람들이 요아스를 징벌하였더라

대하24:25 요아스가 크게 부상하매 적군이 그를 버리고 간 후에 그의 신하들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들의 피로 말미암아 반역하여 그를 그의 침상에서 쳐죽인지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왕들의 묘실에는 장사하지 아니하였더라

대하24:26 반역한 자들은 암몬 여인 시므앗의 아들 사밧과 모압 여인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더라

대하24:27 요아스의 아들들의 사적과 요아스가 중대한 경책을 받은 것과 하나님의 전을 보수한 사적은 다 열왕기 주석에 기록되니라 그의 아들 아마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개역한글

 

2Ch 24:1 요아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칠 세라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Ch 24:2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며

2Ch 24:3 여호야다가 왕으로 두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더니 자녀를 낳았더라

2Ch 24:4 그 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중수할 뜻을 두고

2Ch 24:5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으고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해마다 너희 하나님의 전을 수리할 돈을 거두되 그 일을 빨리 하라 하였으나 레위 사람이 빨리 하지 아니한지라

2Ch 24:6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레위 사람을 시켜서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의 회중이 법막을 위하여 정한 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2Ch 24:7 이는 그 악한 여인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전을 깨뜨리고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성물을 바알들에게 드렸음이었더라

2Ch 24:8 이에 왕이 명하여 한 궤를 만들어 여호와의 전 문밖에 두게 하고

2Ch 24:9 유다와 예루살렘에 반포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정한 세를 여호와께 드리라 하였더니

2Ch 24:10 모든 방백과 백성들이 기뻐하며 마치기까지 돈을 가져다가 궤에 던진지라

2Ch 24:11 언제든지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고 왕의 유사에게 가서 돈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관과 대제사장에게 속한 아전이 와서 그 궤를 쏟고 다시 그 처소에 갖다 두었더라 때때로 이렇게 하여 돈을 많이 거두매

2Ch 24:12 왕과 여호야다가 그 돈을 여호와의 전 간역자에게 주어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중수하며 또 철공장과 놋공장을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게 하였더니

2Ch 24:13 공장들이 맡아서 수리하는 역사가 점점 진취되므로 하나님의 전을 이전 모양대로 견고케 하니라

2Ch 24:14 필역한 후에 그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의 앞으로 가져온고로 그것으로 여호와의 전에 쓸 그릇을 만들었으니 곧 섬겨 제사 드리는 그릇이며 또 숟가락과 금, 은 그릇들이라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여호와의 전에 항상 번제를 드렸더라

2Ch 24:15 여호야다가 나이 많고 늙어서 죽으니 죽을 때에 일백삼십 세라

2Ch 24:16 무리가 다윗 성 열왕의 묘실 중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저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그 전에 대하여 선을 행하였음이더라

2Ch 24:17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의 말을 듣고

2Ch 24:18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고로 이 죄로 인하여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2Ch 24:19 그러나 여호와께서 선지자를 저에게 보내사 다시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저에게 경계하나 듣지 아니하니라

2Ch 24:20 이에 하나님의 신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저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저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치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린고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2Ch 24:21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을 좇아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 죽였더라

2Ch 24:22 요아스 왕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비 여호야다의 베푼 은혜를 생각지 아니하고 그 아들을 죽이니 저가 죽을 때에 이르되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신원하여 주옵소서 하니라

2Ch 24:23 일주년 후에 아람 군대가 요아스를 치려 하여 올라와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러 백성 중에서 그 모든 방백을 멸절하고 노략한 물건을 다메섹 왕에게로 보내니라

2Ch 24:24 아람 군대가 적은 무리로 왔으나 여호와께서 심히 큰 군대를 그 손에 붙이셨으니 이는 유다 사람이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이와 같이 아람 사람이 요아스를 징벌하였더라

2Ch 24:25 요아스가 크게 상하매 적군이 버리고 간 후에 그 신복들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들의 피로 인하여 모반하여 그 침상에서 쳐 죽인지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장사하지 아니하였더라

2Ch 24:26 모반한 자는 암몬 여인 시므앗의 아들 시밧과 모압 여인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더라

2Ch 24:27 요아스의 아들들의 사적과 요아스의 중대한 경책을 받은 것과 하나님의 전 중수한 사적은 다 열왕기 주석에 기록되니라 그 아들 아마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현대인의 성경

 

대하24:1 요아스는 7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40년을 통치하였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브엘세바 사람 시비아였다.

대하24: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사는 날 동안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다.

대하24:3 여호야다가 요아스에게 두 아내를 구해 주었으므로 그에게는 여러 자녀가 있었다.

대하24:4 그 후에 요아스는 성전을 수리하기로 작정하고

대하24:5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불러 놓고 이렇게 지시하였다. '여러분은 유다의 모든 성으로 가서 해마다 성전을 수리할 비용을 거두어 들이시오. 지체하지 말고 당장 이 일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레위 사람들은 그 일을 즉시 하지 않고 시간을 끌었다.

대하24:6 그래서 왕은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당신은 어째서 레위 사람들에게 지시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부과한 성전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어 들이지 않았소?' 하고 따졌다.

대하24:7 악한 아달랴의 추종자들이 성전을 파괴하고 많은 성전 비품을 바알 신전으로 가져갔다.

대하24:8 그래서 왕은 상자 하나를 만들어 성전 문 밖에 두게 하고

대하24:9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성에 공포하여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에 부과한 세금을 여호와께 바치라고 호소하였다.

대하24:10 그러자 모든 지도자들과 백성들은 기쁜 마음으로 돈을 가져와 그 헌금함이 차고 넘칠 때까지 던져 넣었다.

대하24:11 그리고 헌금함에 돈이 가득 찰 때마다 레위 사람들이 그 헌금함을 궁중 담당관에게 메고 갔다. 그러면 궁중 서기관과 대제사장의 비서가 그 돈을 계산하고 헌금함은 다시 제자리에 갖다 두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많은 돈을 거둬들였다.

대하24:12 왕과 여호야다는 성전 수리 담당자들에게 그 돈을 주었으며 그들은 석수와 목수와 철공을 고용하여 성전을 수리하기 시작하였다.

대하24:13 모든 인부들이 열심히 일한 덕택에 성전 수리 공사는 잘 진척되어 성전은 본래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대하24:14 그들은 성전 수리를 끝내고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에게 가져왔는데 그 돈으로 제사지낼 때 쓰는 금은 숟가락과 그릇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 성전에 항상 번제를 드렸다.

대하24:15 여호야다는 오랫동안 살다가 늙어 130세에 죽었다.

대하24:16 백성들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성전을 위해 그가 행한 업적을 생각하여 그를 다윗성에 있는 왕들의 묘에 장사하였다.

대하24:17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의 지도자들이 요아스왕을 설득하여 자기들의 말을 듣도록 하였다.

대하24:18 그러자 백성들은 그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배하는 일을 중단하고 대신 우상과 아세라 여신상을 섬기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그들이 범한 이 죄로 유다와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분노를 사게 되었다.

대하24:19 여호와께서는 예언자들을 그들에게 보내 자기에게 돌아오라고 경고하였으나 백성들은 듣지 않았다.

대하24:20 그때 하나님의 성령께서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자 그는 백성들이 볼 수 있는 높은 곳에 서서 이렇게 외쳤다. '여호와께서는 왜 여러분이 그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스스로 불행을 초래하는지 묻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여러분을 버리셨습니다!'

대하24:21 그러나 백성들은 자기들의 음모에 가담한 요아스왕의 명령에 따라 성전 뜰에서 스가랴를 돌로 쳐죽였다.

대하24:22 "이와 같이 요아스왕은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자기에게 베푼 은혜를 잊어버리고 그의 아들을 죽이고 말았다. 스가랴는 죽을 때에 '여호와여, 이것을 보시고 저들의 소행을 갚아 주소서.' 하고 외쳤다. "

대하24:23 몇 달 후에 시리아군이 유다와 예루살렘을 침략하여 나라의 모든 지도자들을 죽이고 수많은 전리품을 다마스커스에 있는 그들의 왕에게 보냈다.

대하24:24 시리아군은 소수의 병력에 불과했으나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대군과 맞서 싸워 승리를 얻게 하셨다. 이것은 유다 백성이 그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저버렸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은 요아스왕을 심판하셨다.

대하24:25 시리아군은 철수하면서 요아스에게 큰 부상을 입혔다. 그들이 떠난 후에 그의 신하 중 두 사람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을 죽인 것에 대한 보복으로 왕을 죽일 음모를 꾸며 침대에 누워 있는 그를 쳐죽였다. 그는 다윗성에 장사되었으나 왕들의 묘에는 장사되지 않았다.

대하24:26 이 사건에 관여된 사람은 암몬 여자 시므앗의 아들 사밧과 모압 여자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었다.

대하24:27 요아스의 아들들에 관한 일과 요아스에 대한 예언과 성전 수리 공사에 대한 이야기는 다 열왕기 주석에 기록되어 있다. 요아스가 죽은 후에 그의 아들 아마샤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쉬운 성경

 

2Ch 24:1 <요아스가 성전을 다시 짓다> 요아스가 왕이 되었을 때의 나이는 칠 세였습니다. 요아스는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입니다. 시비아는 브엘세바 사람입니다.

2Ch 24: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했습니다.

2Ch 24:3 여호야다가 요아스에게 두 아내를 얻어 주었습니다. 요아스는 여러 아들과 딸을 낳았습니다.

2Ch 24:4 얼마 뒤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성전을 고치기로 결정했습니다.

2Ch 24:5 요아스가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불러서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유다의 여러 마을로 가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 바치는 돈을 해마다 모으시오.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성전을 고치시오. 지금 당장 그렇게 하시오.” 그러나 레위 사람들은 왕의 말을 듣고도, 그 일을 서둘러 하지 않았습니다.

2Ch 24:6 그러자 요아스가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레위 사람들에게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세금을 거두어들이라고 하지 않았소?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그 돈으로 거룩한 장막을 짓지 않았소?”

2Ch 24:7 전에 악한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부수고 들어가, 그 안에 있는 거룩한 물건들을 가지고 바알 우상들을 섬기는 데에 쓴 일이 있었습니다.

2Ch 24:8 그래서 요아스 왕은 헌금을 넣을 상자를 만들어서, 여호와의 성전 문 밖에 놓으라고 명령했습니다.

2Ch 24:9 레위 사람들이 유다와 예루살렘에 선포하여 여호와께 세금을 가져오라고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그 세금은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바치라고 한 돈입니다.

2Ch 24:10 모든 관리들과 백성은 기쁜 마음으로 돈을 바쳤습니다. 그들은 상자에 돈이 가득 찰 때까지 돈을 넣었습니다.

2Ch 24:11 돈이 가득 차면, 레위 사람들이 그 상자를 왕의 관리들에게 가져갔습니다. 그러면 왕의 신하들과 대제사장의 관리들은 상자에 돈이 가득 들어 있나 살펴본 뒤에 돈을 꺼내고 상자는 제자리에 다시 가져다 놓았습니다. 그들은 이 일을 되풀이하여 많은 돈을 모았습니다.

2Ch 24:12 요아스 왕과 여호야다는 그 돈을 성전 공사를 맡은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그 돈으로 성전을 고칠 석수와 목수를 고용했습니다. 그리고 쇠와 놋을 다루는 사람들도 고용했습니다.

2Ch 24:13 그 사람들은 열심히 일했습니다. 성전을 고치는 일은 잘 되어 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원래 모습대로 고쳤습니다. 그리고 그 성전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었습니다.

2Ch 24:14 일꾼들은 일을 마치고 나서, 남은 돈을 요아스 왕과 여호야다에게 가져왔습니다. 그들은 그 돈으로 여호와의 성전에서 쓸 물건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 쓰는 물건과 번제를 드릴 때 쓰는 물건들을 만들었고, 또 여러 가지 그릇과 금그릇, 은그릇도 만들었습니다.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날마다 여호와의 성전에서 번제를 드렸습니다.

2Ch 24:15 여호야다는 점점 늙어갔습니다. 그는 백삼십 세까지 살다가 죽었습니다.

2Ch 24:16 여호야다는 왕들과 함께 다윗 성에 묻혔습니다. 그가 왕들이 묻히는 곳에 묻힌 것은 그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2Ch 24:17 <요아스가 악한 일을 하다> 여호야다가 죽은 뒤에 유다의 관리들이 요아스 왕에게 와서 절을 했습니다. 왕은 그 사람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2Ch 24:18 왕과 그 지도자들은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왕과 관리들은 아세라 우상들과 그 밖의 우상들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악한 일을 하자, 하나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백성에게 노하셨습니다.

2Ch 24:19 여호와께서 예언자들을 보내셔서 백성들을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려 했지만, 백성들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2Ch 24:20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에게 내렸습니다. 스가랴가 백성 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너희는 어찌하여 나의 명령을 어기느냐? 너희는 잘 살 수 없을 것이다. 너희가 여호와를 저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저버리실 것이다.’”

2Ch 24:21 하지만 왕과 그의 관리들은 스가랴를 해칠 궁리를 했습니다. 왕은 관리들에게 명령하여 스가랴를 죽이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관리들이 성전 뜰에서 스가랴에게 돌을 던져, 그는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2Ch 24:22 요아스 왕은 여호야다가 자기에게 잘해 준 것을 기억하지 않고,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죽였습니다. 스가랴는 죽기 전에 여호와께서 왕의 하는 일을 보시고 그대로 되갚아 주소서라고 말했습니다.

2Ch 24:23 그 해가 다 갈 무렵에 아람 군대가 요아스를 치러 왔습니다. 그들은 유다와 예루살렘을 쳐서 백성의 지도자들을 다 죽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온갖 귀한 물건들을 다마스커스에 있는 자기들의 왕에게 보냈습니다.

2Ch 24:24 아람 군대는 사람의 수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유다의 큰 군대를 물리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유다 백성이 그들의 조상이 섬기던 하나님 여호와를 저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요아스는 벌을 받았습니다.

2Ch 24:25 아람 사람들이 떠난 뒤에 보니, 요아스가 심하게 부상을 당했습니다. 게다가 요아스가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죽인 일 때문에 요아스의 관리들이 요아스에게 반역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요아스를 그의 침대 위에서 죽였습니다. 요아스는 죽어서 다윗 성에 묻혔지만, 왕들의 무덤에 묻히지는 못했습니다.

2Ch 24:26 요아스에게 반역할 계획을 세운 관리는 사밧과 여호사밧입니다. 사밧은 암몬 여자 시므앗의 아들입니다. 그리고 여호사밧은 모압 여자 시므릿의 아들입니다.

2Ch 24:27 요아스의 아들들 이야기와 요아스에게 내린 중요한 예언들과 그가 하나님의 성전을 고친 이야기는 왕들의 역사책에 적혀 있습니다.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표준새번역

 

대하24:1 요아스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일곱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마흔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시비아는 브엘세바 사람이다.

대하24:2 여호야다 제사장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요아스가 주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다스렸다.

대하24:3 여호야다는 왕에게 두 아내를 추천하였다. 왕과 그 두 아내 사이에서 아들 딸들이 태어났다.

대하24:4 얼마 뒤에 요아스는 주의 성전을 새롭게 단장할 마음이 생겨서,

대하24:5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불러 다음과 같이 지시하였다. "유다의 여러 성읍으로 두루 다니면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서 해마다 돈을 거두어, 하나님의 성전을 보수하도록 하라. 지체하지 말고, 곧 실시하라." 그러나 레위 사람들이 곧바로 움직이지 아니하자,

대하24:6 왕이 여호야다 대제사장을 불러 추궁하였다. "대제사장은 왜 레위 사람들에게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세금을 거두어들이라고 요구하지 않았소? 그 세금은 주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회중이 증거의 장막을 위하여 백성에게 부과한 것이 아니오?"

대하24:7 그 사악한 여인 아달랴가 자기 아들들을 시켜서, 하나님의 성전을 부수고 들어가게 하였고, 또 그 안에 있던 성물들까지 꺼내다가 바알에게 바치게 하였기 때문에, 성전 보수를 서둘러야만 하였다.

대하24:8 왕은 명령을 내려서, 궤 하나를 만들어 주의 성전 문 밖에 놓게 하고,

대하24:9 유다와 예루살렘에 선포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바치도록 정한 세금을 주께 드리도록 하였다.

대하24:10 지도자들과 백성이 모두 기꺼이 돈을 가지고 와서, 궤가 가득 찰 때까지 거기에 돈을 던져 넣었다.

대하24:11 궤가 차면, 레위 사람들이 그 궤를 왕궁 관리들에게로 가지고 갔는데, 거기에 많은 액수의 돈이 찬 것을 그들에게 보여 주면, 왕실 서기관과 대제사장의 관리가 와서, 그 궤의 돈을 계산하였다. 그리고 나면, 레위 사람들은 다시 그 궤를 성전 밖 제자리에 가져다 놓곤 하였다.

대하24:12 왕과 여호야다가 그 돈을 주의 성전 공사 감독관들에게 넘겨 주면, 그들은 주의 성전을 새롭게 단장할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고, 주의 성전을 보수할 기능공들, 곧 쇠나 놋쇠를 다룰 기술자들도 고용하였다.

대하24:13 일을 맡은 사람들이 부지런히 일을 하는 데다가, 그들이 하는 일마저도 잘 진전이 되어서, 주의 성전은 본래의 설계대로 견고하게 세워졌다.

대하24:14 공사를 맡은 사람들이 공사를 마친 뒤에,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에게 가져 오니, 왕이 그것으로 주의 성전에서 쓸 기구, 곧 예배 때에 쓸 기구와, 번제를 드릴 때에 쓸 기구와, 숟가락과 금그릇이나 은그릇을 마련하게 하였다.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주의 성전에서 번제를 드리는 일이 끊이지 않았다.

대하24:15 여호야다가 늙어 나이가 차서 죽으니, 그가 세상에서 누린 햇수는 백삼십 년이었다.

대하24:16 그가 평생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과 성전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였다고 해서, 사람들은 그를 '다윗 성' 왕실 묘지에 안장하였다.

대하24:17 여호야다 제사장이 죽으니, 유다 지도자들이 왕을 부추겨서 자기들의 말을 듣도록 하였다.

대하24:18 백성은 주 조상의 하나님의 성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기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죄 때문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진노가 내렸다.

대하24:19 주께서는 백성을 주께로 돌이키도록 경고하시려고 예언자들을 보내셨지만, 백성은 예언자의 말 듣기를 거절하였다.

대하24:20 여호야다 제사장의 아들 스가랴가 하나님의 영에 감동이 되어, 백성 앞에 나서서 말하였다. "나 하나님이 말한다. 어찌하여 너희가 주의 명을 거역하느냐? 너희가 형통하지 못할 것이다. 너희가 주를 버렸으니, 주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다."

대하24:21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없앨 음모를 꾸몄고, 드디어 왕의 명령에 따라, 주의 성전 뜰에서 그를 돌로 쳐죽였다.

대하24:22 이렇듯 요아스 왕은,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자기에게 보인 그 충성을 생각하지 않고, 그의 아들을 죽였다. 스가랴는 죽으면서 "주께서 이 일을 굽어 보시고, 갚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대하24:23 해가 바뀔 무렵에, 시리아 군대가 요아스를 치러 진군하였다. 그들은 유다와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백성의 지도자들을 죽이고, 노략한 물건은 다마스쿠스에 있는 자기들의 왕에게로 보냈다.

대하24:24 시리아 군대는 수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께서는 유다 백성이 주 조상의 하나님을 버린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셔서, 그 적은 수의 시리아 군대가 유다의 대군과 싸워 이기게 하셨다. 이렇게 요아스에게 심판이 내렸던 것이다.

대하24:25 시리아 군대는 요아스에게 심한 타격을 입히고 물러갔다. 요아스의 신복들은, 요아스가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 제사장을 죽인 일에 반감을 품고, 요아스가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그를 죽이고 말았다. 요아스는 이렇게 죽고 말았다. 그는 '다윗 성'에 묻히기는 하였으나, 왕실 묘지에 안장되지는 못하였다.

대하24:26 요아스에게 반란을 일으킨 사람은, 암몬 여인 시므앗의 아들 사밧과 모압 여인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다.

대하24:27 요아스의 아들들의 이야기와, 요아스가 중대한 경책을 받은 것과, 하나님의 성전을 보수한 사적은, 모두 '열왕기 주석'에 기록되어 있다. 그의 아들 아마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현대어 성경

 

2Ch 24:1 [요아스의 가족관계] 요아스는 7세에 왕이 되어 40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브엘세바에서 태어난 시비아였다.

2Ch 24:2 여호야다 제사장이 살아 있을 동안 요아스왕은 여호와의 마음에 드는 일만을 하였다. 그만큼 여호야다가 나이 어린 왕을 올바르게 섬겼다.

2Ch 24:3 여호야다는 아달랴에게 몰살당한 왕족의 번성을 위하여 요아스에게 두 아내를 골라 주었다. 여호와께서 요아스에게 복을 주시자 그가 많은 자녀를 두었다.

2Ch 24:4 [요아스의 성전 수리] 얼마 지나서 요아스는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기로 결심하였다.

2Ch 24:5 그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불러 놓고 이렇게 명하였다. “유다 모든 성읍으로 가서 우리가 해마다 성전을 수리하는 데 쓸 돈을 백성들에게 거두시오. 당장 금년부터 실시하시오.” 그러나 레위 사람들이 시간만 끌고 있자,

2Ch 24:6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꾸짖었다. “하나님의 종 모세와 그의 공동체 전체는 그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성막을 위하여 세금을 내도록 임무를 부과하였소. 그런데 당신은 어째서 레위 사람들에게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성전 세금을 거두게 하지 않고 있소?”

2Ch 24:7 온갖 죄악을 저지르던 그 악한 아달랴와 그 여인의 추종자들이 여호와의 성전을 부수어 놓고 심지어 성전을 위하여 성별해 두었던 물건들까지도 훔쳐다가 바알 신당을 꾸며 놓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이다.

2Ch 24:8 왕은 헌금궤를 만들어 성전 문밖에 세워 놓고 세금을 받도록 명령한 뒤에

2Ch 24:9 유다와 예루살렘 전역에 이렇게 선포하였다.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부과하였던 성전 세금을 모두 가져다 바치시오!”

2Ch 24:10 그러자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온 백성이 그 호소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돈을 가져다가 헌금궤를 가득히 채웠다.

2Ch 24:11 레위 사람들은 왕의 지시에 따라 매일 헌금궤를 관리하였다. 헌금궤에 돈이 가득해지면 왕의 서기관과 대제사장의 비서가 와서 함께 궤를 열어 헌금을 꺼내고 빈 궤를 다시 제자리에 놓았다. 이렇게 하여 아주 많은 돈을 거두었다.

2Ch 24:12 이에 요아스왕과 여호야다 대제사장은 공사를 맡은 책임자들에게 그 돈을 넘겨 주어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여 성전을 중수하고 쇠와 구리를 다루는 장인들을 고용하여 성전을 보수하게 하였다.

2Ch 24:13 모두들 부지런히 성전을 보수하여 순조롭게 공사가 진척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성전을 본래대로 아름답고 튼튼하게 보수하여 놓았다.

2Ch 24:14 성전 보수 공사가 완전히 끝나자 공사 책임자는 남은 돈을 왕과 제사장에게 되돌려주었다. 여호야다는 그 돈을 기자고 성전 기구들, 곧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제물을 바칠 때에 필요한 접시와 금그릇과 은그릇들을 제작하였다.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여호와의 성전에서 규칙적으로 드리는 번제물이 끊어지지 않았다.

2Ch 24:15 [요아스가 예언자를 죽이다] 여호야다가 만족한 삶을 누리며 아주 오래 살다가 죽으니 그의 나이 130세였다.

2Ch 24:16 백성들은 이스라엘에서 하나님과 성전을 위하여 많은 업적을 남긴 여호야다를 왕들이 묻히는 다윗성에 안장하였다.

2Ch 24:17 여호야다가 죽은 다음 유다의 지도층들이 요아스왕을 찾아와서 아첨하였다. 왕이 그들의 맡을 듣고

2Ch 24:18 거짓된 신하들에게 속기 시작하니 유다 백성들도 여호와의 성전에 가서 조상들의 하나님에게 경배하는 일을 그만 두고 음행을 조장하는 아세라 목상과 바알의 신상들을 다시 섬겼다. 유다 백성이 이렇게 주님 앞에서 죄를 저지르자, 주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향하여 분노하셨다.

2Ch 24:19 여호와께서 예언자들을 보내어 우상을 버리고 돌아오도록 경고하셨으나 한 사람도 예언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자

2Ch 24:20 마침내 하나님의 영이 여호야다의 아들인 제사장 스가랴에게 임하였다. 그가 성령에 감동되어 백성 앞으로 나가 외쳤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전하는 말씀이다. “너희가 왜 나의 계명을 어기고 스스로 재앙을 불러들이느냐? 너희가 나를 버렸으니, 이제 나도 너희를 버리겠다!”

2Ch 24:21 그러자 무리가 모여 저런 자는 죽여 버려야 한다고 의논을 하고, 왕의 허락을 얻어 스가랴를 성전뜰에서 돌로 쳐죽였다.

2Ch 24:22 요아스왕이 여호야다가 자기에게 베풀었던 은혜를 모두 잊고 그의 아들 스가랴를 죽이니, 스가랴가 돌에 맞아 죽으면서 이렇게 외쳤다. “여호와께서는 내려다 보시고 나의 원통함을 갚아주소서!”

2Ch 24:23 [아람의 침공과 요아스의 피살] 그 해가 다 갈 즈음에 아람 군대가 요아스를 치러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밀고 들어왔다. 그들은 유다의 지도층을 모조리 잡아 죽이고 재산을 약탈하여 다메섹에 있는 아람 왕에게로 가져갔다.

2Ch 24:24 아람 군대가 소수에 불과하였는데도 유다의 대군을 무찌를 수 있었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편이 되셔서 유다군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이다. 유다 백성이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자 주께서도 그들을 버리고 아람군 편이 되셨던 것이다. 그리고 아람군은 주님의 편이 되어 요아스에게 여호와의 심판을 수행한 것이다.

2Ch 24:25 아람의 군대는 철수하면서 중상을 입은 요아스를 그대로 남겨 두었다. 그러자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을 살해한 일로 해서 요아스를 미워하던 신하들이 이 기회를 이용하여 병상에 누워 있는 그를 쳐죽였다. 그는 다윗성에 장사되었으나 선왕들의 무덤에 안장되지는 못하였다.

2Ch 24:26 이 모반을 일으킨 사람은 암몬 여인 시므앗의 아들 사밧과 모압 여인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었다.

2Ch 24:27 요아스왕의 아들들의 명단이나 그를 규탄한 많은 예언자들의 말씀, 그리고 성전 보수에 관한 일들은 모두 역대 왕들의 행적을 기록한 열왕기의 주석책 속에 기록되어 있다.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우리말성경

 

2Ch 24:1 요아스는 7세 때 왕이 됐고 그는 예루살렘에서 40년을 다스렸습니다. 그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로 브엘세바 사람이었습니다.

2Ch 24: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 여호와의 눈앞에서 옳은 일을 했습니다.

2Ch 24:3 여호야다는 요아스 왕을 위해 두 명의 아내를 얻어 주었습니다. 요아스는 여러 명의 아들과 딸을 낳았습니다.

2Ch 24:4 얼마 후 요아스는 여호와의 *성전을 고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Ch 24:5 그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불러 말했습니다. “유다의 성들로 가서 온 이스라엘이 해마다 내야 할 돈을 거두라. 그것으로 너희 하나님의 성전을 고칠 생각이다. 지금 당장 하라.” 그러나 레위 사람들은 그 일을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2Ch 24:6 왕은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말했습니다. “어째서 대제사장은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명령에 따라서 증거 장막을 위해 이스라엘 무리들이 레위 사람들에게 내야 할 세금을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지 않았소?”

2Ch 24:7 이는 악한 여자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부수고 들어가 거룩한 물건들을 바알에게 바쳤기 때문이었습니다.

2Ch 24:8 왕의 명령이 떨어지자 상자 하나를 만들어 여호와의 성전 문 밖에 두었습니다.

2Ch 24:9 그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정한 세금을 여호와께 바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2Ch 24:10 모든 관리들과 모든 백성들은 기뻐하며 바칠 것을 가져와 상자 안이 가득 찰 때까지 넣었습니다.

2Ch 24:11 상자가 가득 차면 레위 사람들은 그 상자를 왕의 신하들에게 가져갔습니다. 돈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을 보면 왕의 비서관과 대제사장의 시종이 와서 그 상자를 비우고 있던 자리에 다시 갖다 놓았습니다. 이렇게 되풀이해 많은 돈을 모았습니다.

2Ch 24:12 왕과 여호야다는 그 돈을 여호와의 성전 공사를 맡은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성전을 고치며 석수장이와 목수와 철과 청동으로 성전을 보수하는 일꾼들을 고용했습니다.

2Ch 24:13 그 일을 맡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해 성전 수리는 잘 진행됐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수리해 본래 모습대로 더욱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2Ch 24:14 일을 마치자 그들은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에게 가져왔습니다. 그들은 그것으로 여호와의 성전에서 쓸 번제 기구들과 접시와 다른 금은 물건들을 만들었습니다.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 날마다 여호와의 성전에서 계속해서 번제를 드렸습니다.

2Ch 24:15 여호야다는 점점 나이가 들어 130세에 죽었습니다.

2Ch 24:16 여호야다는 다윗의 성에 있는 왕실 묘지에 왕들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성전을 위해 선한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2Ch 24:17 여호야다 제사장이 죽은 뒤 유다의 관리들이 와서 왕에게 엎드려 절하니 요아스 왕이 그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2Ch 24:18 유다 백성들은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그만두고 아세라 상과 우상들을 경배했습니다. 이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렸습니다.

2Ch 24:19 여호와께서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시려고 예언자들을 그들에게 보내셔서 말씀하셨지만 백성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2Ch 24:20 그러자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에게 내려왔습니다. 스가랴가 백성들 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왜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않느냐? 너희는 번영하지 못할 것이다.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버리셨다.’”

2Ch 24:21 무리들이 스가랴를 죽일 음모를 꾸미고 왕의 명령을 따라 스가랴를 여호와의 성전 뜰에서 돌로 쳐 죽였습니다.

2Ch 24:22 요아스 왕은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자신에게 베푼 친절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의 아들을 죽였습니다. 스가랴는 쓰러져 죽으면서 여호와께서 이 일을 살펴보시고 갚아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2Ch 24:23 1년 후에 아람 왕의 군대가 요아스를 치려고 와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침입해 백성들의 모든 지도자들을 죽였습니다. 그들은 빼앗은 모든 물건을 다메섹에 있는 왕에게 보냈습니다.

2Ch 24:24 아람 군대가 작은 군사로 쳐들어왔으나 여호와께서는 더 큰 군대를 그들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유다가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요아스에게 벌을 내린 것입니다.

2Ch 24:25 아람 사람들은 요아스에게 큰 상처를 입히고 버리고 갔습니다. 요아스의 신하들은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을 죽인 일로 인해 반란을 일으켜 침대에 누워 있는 요아스를 죽였습니다. 요아스는 죽어서 다윗의 성에 묻혔지만 왕들의 무덤에는 묻히지 못했습니다.

2Ch 24:26 요아스에게 반란을 일으킨 사람들은 암몬 여자 시므앗의 아들 사밧, 모압 여자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었습니다.

2Ch 24:27 요아스의 아들들에 관한 것과 요아스에 대한 많은 예언들과 하나님의 성전 수리에 관한 일은 왕들의 역사책 주석에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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