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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역대기하 - 25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역대기하 - 25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8.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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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CHAPTER 25)

 

킹제임스

 

1 Amaziah [was] twenty and five years old [when] he began to reign, and he reigned twenty and nine years in Jerusalem. And his mother's name [was] Jehoaddan of Jerusalem.

2 And he did [that which was] right in the sight of the LORD, but not with a perfect heart.

3 # Now it came to pass, when the kingdom was established to him, that he slew his servants that had killed the king his father.

4 But he slew not their children, but [did] as [it is] written in the law in the book of Moses, where the LORD commanded, saying, The fathers shall not die for the children, neither shall the children die for the fathers, but every man shall die for his own sin.

5 # Moreover Amaziah gathered Judah together, and made them captains over thousands, and captains over hundreds, according to the houses of [their] fathers, throughout all Judah and Benjamin: and he numbered them from twenty years old and above, and found them three hundred thousand choice [men, able] to go forth to war, that could handle spear and shield.

6 He hired also an hundred thousand mighty men of valour out of Israel for an hundred talents of silver.

7 But there came a man of God to him, saying, O king, let not the army of Israel go with thee; for the LORD [is] not with Israel, [to wit, with] all the children of Ephraim.

8 But if thou wilt go, do [it], be strong for the battle: God shall make thee fall before the enemy: for God hath power to help, and to cast down.

9 And Amaziah said to the man of God, But what shall we do for the hundred talents which I have given to the army of Israel? And the man of God answered, The LORD is able to give thee much more than this.

10 Then Amaziah separated them, [to wit], the army that was come to him out of Ephraim, to go home again: wherefore their anger was greatly kindled against Judah, and they returned home in great anger.

11 # And Amaziah strengthened himself, and led forth his people, and went to the valley of salt, and smote of the children of Seir ten thousand.

12 And [other] ten thousand [left] alive did the children of Judah carry away captive, and brought them unto the top of the rock, and cast them down from the top of the rock, that they all were broken in pieces.

13 # But the soldiers of the army which Amaziah sent back, that they should not go with him to battle, fell upon the cities of Judah, from Samaria even unto Beth-horon, and smote three thousand of them, and took much spoil.

14 # Now it came to pass, after that Amaziah was come from the slaughter of the Edomites, that he brought the gods of the children of Seir, and set them up [to be] his gods, and bowed down himself before them, and burned incense unto them.

15 Wherefore the anger of the LORD was kindled against Amaziah, and he sent unto him a prophet, which said unto him, Why hast thou sought after the gods of the people, which could not deliver their own people out of thine hand?

16 And it came to pass, as he talked with him, that [the king] said unto him, Art thou made of the king's counsel? forbear; why shouldest thou be smitten? Then the prophet forbare, and said, I know that God hath determined to destroy thee, because thou hast done this, and hast not hearkened unto my counsel.

17 # Then Amaziah king of Judah took advice, and sent to Joash, the son of Jehoahaz, the son of Jehu, king of Israel, saying, Come, let us see one another in the face.

18 And Joash king of Israel sent to Amaziah king of Judah, saying, The thistle that [was] in Lebanon sent to the cedar that [was] in Lebanon, saying, Give thy daughter to my son to wife: and there passed by a wild beast that [was] in Lebanon, and trode down the thistle.

19 Thou sayest, Lo, thou hast smitten the Edomites; and thine heart lifteth thee up to boast: abide now at home; why shouldest thou meddle to [thine] hurt, that thou shouldest fall, [even] thou, and Judah with thee?

20 But Amaziah would not hear; for it [came] of God, that he might deliver them into the hand [of their enemies], because they sought after the gods of Edom.

21 So Joash the king of Israel went up; and they saw one another in the face, [both] he and Amaziah king of Judah, at Beth-shemesh, which [belongeth] to Judah.

22 And Judah was put to the worse before Israel, and they fled every man to his tent.

23 And Joash the king of Israel took Amaziah king of Judah, the son of Joash, the son of Jehoahaz, at Beth-shemesh, and brought him to Jerusalem, and brake down the wall of Jerusalem from the gate of Ephraim to the corner gate, four hundred cubits.

24 And [he took] all the gold and the silver, and all the vessels that were found in the house of God with Obed-edom, and the treasures of the king's house, the hostages also, and returned to Samaria.

25 # And Amaziah the son of Joash king of Judah lived after the death of Joash son of Jehoahaz king of Israel fifteen years.

26 Now the rest of the acts of Amaziah, first and last, behold, [are] they not written in the book of the kings of Judah and Israel?

27 # Now after the time that Amaziah did turn away from following the LORD they made a conspiracy against him in Jerusalem; and he fled to Lachish: but they sent to Lachish after him, and slew him there.

28 And they brought him upon horses, and buried him with his fathers in the city of Judah.

 

 

개역개정

 

대하25:1 <유다 왕 아마샤(왕하 14:2-6)> 아마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앗단이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대하25:2 아마샤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대하25:3 그의 나라가 굳게 서매 그의 부왕을 죽인 신하들을 죽였으나

대하25:4 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각 사람은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대하25:5 <아마샤와 에돔의 전쟁(왕하 14:7)> 아마샤가 유다 사람들을 모으고 그 여러 족속을 따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을 세우되 유다와 베냐민을 함께 그리하고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여 창과 방패를 잡고 능히 전장에 나갈 만한 자 삼십만 명을 얻고

대하25:6 또 은 백 달란트로 이스라엘 나라에서 큰 용사 십만 명을 고용하였더니

대하25:7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이스라엘 군대를 왕과 함께 가게 하지 마옵소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온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나니

대하25:8 왕이 만일 가시거든 힘써 싸우소서 하나님이 왕을 적군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이다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하니

대하25:9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내가 백 달란트를 이스라엘 군대에게 주었으니 어찌할까 하나님의 사람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능히 이보다 많은 것을 왕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 하니라

대하25:10 아마샤가 이에 에브라임에서 자기에게 온 군대를 나누어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니 그 무리가 유다 사람에게 심히 노하여 분연히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대하25:11 아마샤가 담력을 내어 그의 백성을 거느리고 소금 골짜기에 이르러 세일 자손 만 명을 죽이고

대하25:12 유다 자손이 또 만 명을 사로잡아 가지고 바위 꼭대기에 올라가서 거기서 밀쳐 내려뜨려서 그들의 온 몸이 부서지게 하였더라

대하25:13 아마샤가 자기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돌려보낸 군사들이 사마리아에서부터 벧호론까지 유다 성읍들을 약탈하고 사람 삼천 명을 죽이고 물건을 많이 노략하였더라

대하25:14 아마샤가 에돔 사람들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세일 자손의 신들을 가져와서 자기의 신으로 세우고 그것들 앞에 경배하며 분향한지라

대하25:1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아마샤에게 진노하사 한 선지자를 그에게 보내시니 그가 이르되 저 백성의 신들이 그들의 백성을 왕의 손에서 능히 구원하지 못하였거늘 왕은 어찌하여 그 신들에게 구하나이까 하며

대하25:16 선지자가 아직 그에게 말할 때에 왕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왕의 모사로 삼았느냐 그치라 어찌하여 맞으려 하느냐 하니 선지자가 그치며 이르되 왕이 이 일을 행하고 나의 경고를 듣지 아니하니 하나님이 왕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신 줄 아노라 하였더라

대하25:17 <유다와 이스라엘의 전쟁(왕하 14:8-20)> 유다 왕 아마샤가 상의하고 예후의 손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 왕 요아스에게 사신을 보내어 이르되 오라 서로 대면하자 한지라

대하25:18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유다 왕 아마샤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느니라

대하25:19 네가 에돔 사람들을 쳤다고 네 마음이 교만하여 자긍하는도다 네 궁에나 있으라 어찌하여 화를 자초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 하나

대하25:20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그들이 에돔 신들에게 구하였으므로 그 대적의 손에 넘기려 하심이더라

대하25:21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유다 왕 아마샤와 더불어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대하25:22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대하25:23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여호아하스의 손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대하25:24 또 하나님의 전 안에서 오벧에돔이 지키는 모든 금은과 그릇과 왕궁의 재물을 빼앗고 또 사람들을 볼모로 잡아 가지고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대하25:25 이스라엘 왕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죽은 후에도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십오 년 간 생존하였더라

대하25:26 아마샤의 이 외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행적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대하25:27 아마샤가 돌아서서 여호와를 버린 후로부터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그를 반역하였으므로 그가 라기스로 도망하였더니 반역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어 그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

대하25:28 그의 시체를 말에 실어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유다 성읍에 장사하였더라

 

 

개역한글

 

2Ch 25:1 아마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여호앗단이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2Ch 25:2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치 아니하였더라

2Ch 25:3 그 나라가 굳게 서매 그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죽였으나

2Ch 25:4 저희 자녀는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 율법 책에 기록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인하여 아비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비로 인하여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각 사람은 자기의 죄로 인하여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2Ch 25:5 아마샤가 유다 사람을 모으고 그 여러 족속을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을 세우되 유다와 베냐민을 함께 그리하고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여 창과 방패를 잡고 능히 전장에 나갈만한 자 삼십만을 얻고

2Ch 25:6 또 은 일백 달란트로 이스라엘 나라에서 큰 용사 십만을 삯내었더니

2Ch 25:7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이스라엘 군대로 왕과 함께 가게 마옵소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온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나니

2Ch 25:8 왕이 만일 가시거든 힘써 싸우소서 하나님이 왕을 대적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이다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2Ch 25:9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내가 일백 달란트를 이스라엘 군대에게 주었으니 어찌할꼬 하나님의 사람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능히 이보다 많은 것으로 왕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

2Ch 25:10 아마샤가 이에 에브라임에서 자기에게 나아온 군대를 구별하여 본곳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니 저희 무리가 유다 사람을 심히 노하여 분연히 본곳으로 돌아갔더라

2Ch 25:11 아마샤가 담력을 내어 그 백성을 거느리고 염곡에 이르러 세일 자손 일만을 죽이고

2Ch 25:12 유다 자손이 또 일만을 사로잡아 가지고 바위 꼭대기에 올라가서 거기서 밀쳐 내려뜨려서 그 몸이 부숴지게 하였더라

2Ch 25:13 아마샤가 자기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돌려 보낸 군사들이 사마리아에서부터 벧호론까지 유다 성읍을 엄습하고 사람 삼천을 죽이고 물건을 많이 노략하였더라

2Ch 25:14 아마샤가 에돔 사람을 도륙하고 돌아올 때에 세일 자손의 우상들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으로 세우고 그 앞에 경배하며 분향한지라

2Ch 25:1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아마샤에게 진노하사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나아가 가로되 저 백성의 신들이 자기 백성을 왕의 손에서 능히 구원하지 못하였거늘 왕은 어찌하여 그 신들에게 구하나이까 하며

2Ch 25:16 선지자가 오히려 말할 때에 왕이 이르되 우리가 너로 왕의 모사를 삼았느냐 그치라 어찌하여 맞으려 하느냐 선지자가 그치며 가로되 왕이 이 일을 행하고 나의 경고를 듣지 아니하니 하나님이 왕을 멸하시기로 결정하신줄 아노라 하였더라

2Ch 25:17 유다 왕 아마샤가 상의하고 예후의 손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 왕 요아스에게 사자를 보내어 이르되 오라 서로 대면하자 한지라

2Ch 25:18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유다 왕 아마샤에게 보내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으니라

2Ch 25:19 네가 에돔 사람을 쳤다 하고 네 마음이 교만하여 자긍하는도다 네 궁에나 편히 거하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 하나

2Ch 25:20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저희가 에돔 신들에게 구하였으므로 그 대적의 손에 붙이려 하심이더라

2Ch 25:21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유다 왕 아마샤로 더불어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2Ch 25:22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2Ch 25:23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여호아하스의 손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2Ch 25:24 또 하나님의 전 안에 오벧에돔의 지키는 모든 금은과 기명과 왕궁의 재물을 취하고 또 사람을 볼모로 잡아가지고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2Ch 25:25 이스라엘 왕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죽은 후에도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십오 년을 생존하였더라

2Ch 25:26 아마샤의 이 외의 시종 행적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Ch 25:27 아마샤가 돌이켜 여호와를 버린 후로부터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저를 모반한고로 저가 라기스로 도망하였더니 모반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어 저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

2Ch 25:28 그 시체를 말에 실어다가 그 열조와 함께 유다 성읍에 장사하였더라

 

 

현대인의 성경

 

대하25:1 아마샤는 25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29년을 통치하였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 사람 여호앗단이었다.

대하25:2 아마샤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으나 전심전력으로 하지는 않았다.

대하25:3 그는 세력 기반을 튼튼하게 굳힌 다음 자기 아버지를 살해한 신하들을 처형시켰다

대하25:4 그러나 아마샤가 그들의 자녀는 죽이지 않았는데 이것은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부모는 자녀의 죄 때문에 죽어서는 안되며 자녀도 부모의 죄 때문에 죽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고 모든 사람들은 각자 자기 죄에 대해서만 그 댓가를 치러야 한다는 여호와의 명령에 그가 순종하였기 때문이었다.

대하25:5 "아마샤는 유다와 베냐민 지파 사람들을 모아 군 부대를 조직하고 그들이 속해 있는 집안에 따라 1,000명으로 구성된 부대와 100명으로 구성된 부대에 각 지휘관을 세웠다 그리고 인원을 점검할 결과 총병력은 30만 명이었다. 이들은 모두 20세 이상의 사람들로 창과 칼을 능숙하게 쓸 수 있는 잘 훈련된 군인들이었다. 또 아마샤는 은 3,400킬로그램으로 이스라엘군 10만 명도 고용하였다. "

대하25:6 (5절과 같음)

대하25:7 "그러나 이때 한 예언자가 왕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왕이시여, 이 이스라엘군을 데리고 가지 마십시오. 여호와께서는 에브라임 사람들과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

대하25:8 만일 왕이 저들과 함께 출전하시면 아무리 잘 싸워도 왕은 패할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도우실 능력도 있고 패하게 하실 능력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하25:9 "이때 아마샤가 물었다. '하지만 내가 은 3,400킬로그램을 이미 주었는데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겠소?' 그러자 그 예언자는 '여호와께서 이보다 더 많은 것을 왕에게 주실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

대하25:10 그래서 아마샤가 에브라임에서 온 이스라엘군을 돌려보내자 그들은 유다 사람들을 증오하며 고향으로 돌아갔다.

대하25:11 "아마샤는 용기를 내어 병력을 이끌고 '소금 골짜기'로 가서 에돔군 10,000명을 죽이고 "

대하25:12 "10,000명은 생포하여 높은 절벽으로 끌고 가 거기서 밀어뜨려 몸이 박살나게 하였다. "

대하25:13 "한편 아마샤가 자기와 함께 출전하지 못하도록 돌려보낸 이스라엘군이 사마리아와 벧-호론 사이에 있는 유다 성들을 기습하여 3,000명을 죽이고 많은 물건을 약탈해 갔다. "

대하25:14 아마샤왕은 에돔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 그들의 우상들을 가지고 와서 신으로 모셔 놓고 그 앞에 경배하며 분향하였다.

대하25:15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노하셔서 한 예언자를 아마샤에게 보내 이렇게 물어 보도록 하였다. '자기 백성조차 왕의 손에서 구원하지 못한 신들을 왕은 어째서 섬기십니까?'

대하25:16 그러자 왕은 '언제부터 내가 너를 고문으로 삼았느냐? 내가 너를 죽여 버리기 전에 입을 닥쳐라' 하고 말문을 막았다. 그래서 그 예언자는 떠나면서 왕에게 마지막 경고를 했다. '왕이 이런 짓을 하고도 나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 왕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한 줄 아십시오.'

대하25:17 유다의 아마샤왕은 자기 보좌관들과 상의한 후에 예후의 손자이며 여호아하스의 아들인 이스라엘의 여호아스왕에게 사람을 보내 정면으로 한번 겨루어 보자는 뜻을 전했다.

대하25:18 그러나 이스라엘의 여호아스왕은 아마샤에게 이런 회답을 보냈다 '한번은 레바논의 가시나무가 백향목에게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라' 하였으나 바로 그때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아 버렸다.

대하25:19 네가 에돔을 쳐서 이기더니 대단히 교만해졌구나. 내가 충고해 두지만 너는 네 집이나 지키고 앉아 있거라. 어째서 네가 화를 스스로 불러 일으켜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려고 하느냐?'

대하25:20 그러나 아마샤는 그 말을 듣지 않았다. 이것은 그가 에돔 우상들을 섬겼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었다.

대하25:21 이스라엘의 여호아스가 유다를 공격하였다. 그와 아마샤왕은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만나 격돌했는데

대하25:22 이 전투에서 유다군은 패하여 모두 자기 집으로 도망치고 말았다.

대하25:23 이스라엘의 여호아스왕은 유다 왕 아마샤를 생포하고 또 예루살렘으로 가서 에브라임문에서부터 성 모퉁이문까지 180미터에 달하는 성벽을 헐어 버렸다.

대하25:24 그리고 그는 오벧-에돔이 지키고 있는 성전의 모든 금은 비품과 왕궁 재물을 약탈하고 사람들을 인질로 잡아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대하25:25 그러나 유다의 아마샤왕은 이스라엘의 여호아스왕이 죽은 후에도 15년을 더 살았다.

대하25:26 그 밖에 아마샤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대하25:27 아마샤가 여호와를 저버린 후부터 예루살렘에는 줄곧 반역 음모가 있었다. 그래서 그는 결국 라기스로 피신했는데 그의 대적들은 그곳까지 따라가서 그를 죽이고

대하25:28 그의 시체를 말에 싣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다윗성에 있는 그 조상들의 묘에 장사하였다.

 

 

쉬운 성경

 

2Ch 25:1 <유다의 아마샤 왕> 아마샤는 나이 이십오 세에 왕이 되었습니다. 아마샤는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 사람 여호앗단입니다.

2Ch 25:2 아마샤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했지만, 참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기지는 않았습니다.

2Ch 25:3 아마샤는 왕의 권위를 굳게 세운 뒤에 왕이었던 자기 아버지를 살해한 신하들을 죽였습니다.

2Ch 25:4 그러나 그들의 자녀는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모세의 율법책에 그렇게 하라고 적혀 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책에서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자녀가 잘못했다고 해서 아버지를 죽이면 안 된다. 또한 아버지가 잘못했다고 해서 자녀를 죽여도 안 된다. 각 사람은 자기가 지은 죄에 따라 죽어야 한다.”

2Ch 25:5 아마샤는 유다 백성을 불러모은 다음에 유다와 베냐민 백성을 집안에 따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천부장과 백부장을 세웠습니다. 아마샤가 이십 세 이상 된 남자들의 수를 세어 보니, 싸울 수 있는 군인은 모두 삼십만 명이었습니다. 그들은 창과 방패를 잘 다루는 사람들이었습니다.

2Ch 25:6 아마샤는 또 은 백 달란트 를 주고, 이스라엘에서 군인 십만 명을 고용했습니다.

2Ch 25:7 그런데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내 왕이여, 이스라엘 군대와 함께 가지 마십시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계시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 에브라임 사람과 함께 계시지 않습니다.

2Ch 25:8 왕이 전쟁 준비를 아무리 잘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왕을 물리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왕을 이기게 하실 수도 있고, 지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2Ch 25:9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이스라엘 군대에게 준 은 백 달란트는 어떻게 하면 좋겠소?” 하나님의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보다 더 많은 돈을 왕에게 주실 수 있습니다.”

2Ch 25:10 그리하여 아마샤는 에브라임에서 온 이스라엘 군대를 돌려 보냈습니다. 그들은 유다 백성에게 크게 화를 내며 자기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2Ch 25:11 아마샤가 용기를 내어 자기 군대를 이끌고, 에돔 땅에 있는 소금 골짜기로 나아갔습니다. 아마샤는 거기에서 세일 사람 만 명을 죽였습니다.

2Ch 25:12 그리고 유다 군대는 또 만 명을 사로잡았습니다. 유다 군대는 사로잡은 사람들을 낭떠러지 꼭대기로 끌고 가서 떨어뜨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몸이 으스러졌습니다.

2Ch 25:13 그 무렵, 아마샤가 전쟁에 데려가지 않고 되돌려 보낸 이스라엘 군대가, 유다의 마을들에서 노략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마리아에서 벧호론에 이르기까지 여러 마을에서 노략질을 했습니다. 그들은 사람을 삼천 명이나 죽이고, 값진 물건도 많이 빼앗아 갔습니다.

2Ch 25:14 아마샤가 에돔 사람들을 물리친 뒤에 자기 나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돌아오면서 에돔 사람들이 섬기던 우상들을 가져와서 그것들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 우상들에게 절을 하면서 제물도 바쳤습니다.

2Ch 25:15 여호와께서 아마샤에게 크게 노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한 예언자를 보내셨습니다. 그 예언자가 말했습니다. “왕은 어찌하여 그들의 신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까? 그 신들은 자기들의 백성조차 왕의 손에서 구해내지 못한 신들이 아닙니까?”

2Ch 25:16 예언자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마샤가 말했습니다. “우리가 언제 너에게 충고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느냐? 죽지 않으려거든 입을 닥쳐라.” 그러자 예언자는 잠시 그쳤다가 다시 말했습니다. “왕이 내 충고를 귀담아듣지 않는 것을 보니, 하나님께서 왕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신 것 같습니다.”

2Ch 25:17 유다 왕 아마샤가 신하들과 더불어 의논을 한 뒤에 예후의 손자요, 여호아하스의 아들인 이스라엘 왕 요아스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말했습니다. “, 한번 만나서 겨루어 보자.”

2Ch 25:18 이스라엘의 요아스 왕이 유다의 아마샤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레바논의 가시나무가 레바논의 백향목에 사자를 보내어, ‘그대의 딸을 내 아들과 결혼시키자고 말했다. 그러나 레바논에서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다.

2Ch 25:19 네가 에돔을 물리쳤다고 해서 교만해진 것 같은데, 허풍을 떨려거든 집에 가만히 앉아서 떨어라. 괜히 나에게 싸움을 걸어 스스로 재앙을 부르지 마라. 그랬다가는 너와 유다가 망하고 말 것이다.”

2Ch 25:20 그래도 아마샤는 듣지 않았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요아스가 유다를 이기게 하려고 작정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유다가 에돔의 신들에게 도와 달라고 빌었기 때문입니다.

2Ch 25:21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요아스 왕이 유다를 치러 나섰습니다. 요아스와 유다의 아마샤 왕은 유다 땅 벧세메스에서 마주쳤습니다.

2Ch 25:22 싸운 결과 이스라엘이 유다를 물리쳤습니다. 유다 사람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 자기 집으로 도망쳤습니다.

2Ch 25:23 벧세메스에서 이스라엘의 요아스 왕은 유다의 아마샤 왕을 사로잡아 예루살렘으로 데려갔습니다. 요아스는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모퉁이 문에 이르기까지 예루살렘 성벽을 부쉈습니다. 그렇게 해서 부서진 성벽의 길이가 사백 규빗 이나 되었습니다.

2Ch 25:24 그런 다음에 요아스는 하나님의 성전 안에 있는 금과 은과 그 밖의 모든 것을 가져갔습니다. 그 모든 것은 오벧에돔이 지키던 것입니다. 그는 왕궁의 보물도 다 가져갔고, 사람들도 인질로 잡아 사마리아로 돌아갔습니다.

2Ch 25:25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는 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죽은 뒤에도 십오 년을 더 살았습니다.

2Ch 25:26 아마샤가 한 다른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적혀 있습니다.

2Ch 25:27 아마샤가 마음을 돌이켜 여호와를 섬기는 일을 그만두자, 백성이 예루살렘에서 아마샤에게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아마샤는 라기스 마을로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라기스로 사람을 보내어 아마샤를 붙잡아 죽였습니다.

2Ch 25:28 그들은 아마샤의 시체를 말 위에 실어와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의 성에 묻어 주었습니다.

 

 

표준새번역

 

대하25:1 아마샤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다섯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스물아홉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여호앗단은 예루살렘 사람이다.

대하25:2 그는 주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으나, 마음을 다하여 하지는 않았다.

대하25:3 왕권을 확고하게 장악한 뒤에, 그는 부왕을 살해한 신하들을 처형하였으나,

대하25:4 처형받은 신하의 자녀는 죽이지 않았으니, 그것은 그가 모세의 책, 곧 율법에 기록된 말씀을 따른 것이었다. 거기에는 "아버지가 자녀 대신에 처형받아서는 안 되고, 또 자녀가 아버지 대신에 처형받아서도 안 된다. 오직 각 사람은 자신이 지은 죄에 따라 처형받아야 한다" 하고 말씀하신 주의 명령이 있다.

대하25:5 아마샤는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 사람들을 그들이 소속된 가문별로 군대 단위로 조직하고, 그들 위에 군대 지휘관인 천부장과 백부장을 임명하여 세웠다. 이 군대 조직에 편성된 사람들은 스무 살 이상 된 남자들로서, 모두 삼십만 명이나 되었다. 이 사람들은 창과 방패로 무장하고, 전쟁터에 나갈 수 있는 장정들이었다.

대하25:6 이 밖에도 그는 은 백 달란트를 주고,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용감한 군인 십만 명을 고용하였다.

대하25:7 그러나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가서 말하였다.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이스라엘 군대를 데리고 가지 마십시오. 주께서는 북왕국 이스라엘, 곧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 계시지 않으십니다.

대하25:8 그런데도 임금님께서 북 이스라엘 군대를 데리고 출동하시거든, 힘써 싸워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임금님이 대적들 앞에서 엎어지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임금님을, 이기게도 하실 수 있고, 지게도 하실 수 있습니다."

대하25:9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물었다. "북 이스라엘 군인을 고용하느라고 지불한 은 백 달란트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람이 대답하였다. "주께서는 그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임금님께 주실 수 있습니다."

대하25:10 그래서 아마샤는 에브라임에서 온 군인들을 그들의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그들은 유다 사람에 대하여 몹시 불쾌하게 생각하면서, 고향으로 돌아갔다.

대하25:11 아마샤는 용기를 내어 출병하였다. '소금 계곡'에 이르러서, 세일 자손 만 명을 죽였다.

대하25:12 유다 군대가 또 별도로 만 명을 산 채로 붙잡아서, 절벽 뒤로 끌고 올라가, 그 밑으로 떨어뜨리자, 그들의 몸이 으스러졌다.

대하25:13 그러는 동안에 아마샤가 전쟁에 함께 데리고 출동하지 않고 되돌려 보낸 북 이스라엘 군인들은, 사마리아와 벳호론 사이에 있는 유다의 여러 마을을 약탈하고, 사람을 삼천 명이나 죽이고, 물건도 많이 약탈하였다.

대하25:14 아마샤는 에돔 사람들을 학살하고 돌아올 때에, 세일 자손의 신상들을 가져 와서 자기의 신으로 모시고, 그것들 앞에 경배하며 분향하였다.

대하25:15 이 일로 주께서 아마샤에게 크게 진노하셔서 예언자 한 사람을 보내시니, 그가 가서 아마샤에게 말하였다. "이 신들은 자기들을 섬기는 그 백성들을 임금님의 손에서 건져 내지도 못하였는데, 임금님께서는 이 신들에게 비시니 어찌 된 일입니까?"

대하25:16 예언자가 이렇게 말머리를 꺼내는데, 왕이 그의 말을 가로막으면서, "우리가 언제 너를 왕의 고문으로 추대하였느냐? 맞아 죽지 않으려거든 그쳐라!" 하고 호통을 쳤다. 그러자 예언자는 이렇게 말하고 그쳤다. "임금님께서 나의 충고를 받지 않고 이렇게 하시는 것을 보니, 하나님께서 임금님을 망하게 하시기로 결심하셨다는 것을 이제 알 것 같습니다."

대하25:17 유다 왕 아마샤가 참모들과 함께 이스라엘에 대항할 모의를 하고, 예후의 손자요 여호아하스의 아들인 이스라엘의 여호아스 왕에게 전령을 보내어서, 서로 직접 만나 힘을 겨루어 보자고 제안하였다.

대하25:18 이스라엘의 여호아스 왕은 유다의 아마샤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서 회답하였다. "레바논의 가시나무가 레바논의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어서 백향목의 딸을 며느리로 달라고 청혼하는 것을 보고, 레바논의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은 일이 있다.

대하25:19 너는 에돔을 쳐부수었다는 것을 스스로 대견스럽게 여겨 자랑하면서, 건방지게 우쭐대지만, 차라리 네 궁전에 그대로 머물러 있으면 별 탈이 없을 터인데, 어찌하여 너는 네 자신과 유다를 함께 멸망시킬 화근을 스스로 불러들이느냐?"

대하25:20 그가 이렇게 말하여도 아마샤는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유다 사람들이 에돔 신들의 뜻을 물으므로, 하나님께서 유다 사람들을 여호아스의 손에 넘겨 주시려고, 아마샤의 마음을 그렇게 만든 것이다.

대하25:21 이스라엘의 여호아스 왕이 올라와서, 유다의 아마샤 왕을 맞아 유다의 벳세메스에서 대치하였다.

대하25:22 그러나 유다 군대는 이스라엘 군대에게 패하여, 뿔뿔이 흩어져 자기들의 집으로 도망가고 말았다.

대하25:23 이스라엘의 여호아스 왕은 벳세메스에서 아하시야의 손자요 요아스의 아들인 유다의 아마샤 왕을 사로잡아서, 예루살렘으로 들어 왔다. 그는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에 이르기까지 사백 자 길이의 성벽을 허물어 버렸다.

대하25:24 그는 또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오벳에돔이 지키고 있는 모든 금과 은과 그릇들을 약탈하고, 왕궁의 보물 창고를 약탈하고, 사람까지 볼모로 잡아서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대하25:25 유다의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 왕은 이스라엘의 여호아하스의 아들 여호아스 왕이 죽은 뒤에도 열다섯 해를 더 살았다.

대하25:26 아마샤가 다스리던 기간에 일어난 다른 사건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의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다.

대하25:27 아마샤가 주를 따르다가 등지고 돌아선 뒤에, 예루살렘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아마샤는 라기스로 도망하였다. 그러나 반란을 일으킨 사람들은 라기스에까지 사람을 보내어, 거기에서 그를 죽였고,

대하25:28 그의 주검을 말에 싣고 와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하였다.

 

 

현대어 성경

 

2Ch 25:1 [아마샤왕의 등극] 아마샤는 25세에 왕이 되어 29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 사람 여호앗단이었다.

2Ch 25:2 아마샤는 여호와의 마음에 맞는 일을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기지는 않았다.

2Ch 25:3 그는 왕위에 올라 통치권을 굳게 잡은 다음 아버지 요아스를 죽인 신하들을 색출하여 처단하였다.

2Ch 25:4 그러나 그들의 아들들까지 죽이지는 않아 다음과 같이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여호와의 율법을 지켰다. “자식들의 죄때문에 부모를 죽이지 말 것이요, 부모의 죄때문에 자식들도 죽이지 말 일이다. 누구나 자기 자신의 죄 때문에만 벌을 받을 것이다

2Ch 25:5 [아마샤가 에돔을 공격하다] 아마샤는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의 남자들을 전국에서 징집하였다. 왕은 이들을 가문별로 부대를 편성하여 중대장과 대대장의 휘하에 두었다. 그리고 20세 이상된 남자들을 세어 보니 모두 30만 명이었다. 이들은 모두 창과 방패로 무장하고 싸울 수 있는 용감한 군인들이었다.

2Ch 25:6 왕은 은 100달란트를 주고 다시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용병 10만 명을 사왔다.

2Ch 25:7 이때 한 예언자가 왕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왕이여, 이스라엘 군인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십시오! 여호와께서는 북왕국의 저 에브라임 족속들 편에 서 계시지 않습니다!

2Ch 25:8 만일 왕께서 그들을 데려가야만 전쟁에 이긴다 고집하시면, 하나님께서는 이 전쟁을 적군이 승리하도록 뒤집어 놓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왕을 도울 수도 있고 방해할 수도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2Ch 25:9 아마샤가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나는 벌써 이스라엘의 용병들에게 100달란트나 되는 은을 주었는데, 지금 어떻게 손해만 보겠소?” 하나님의 사람이 대답하였다. “주께서는 그보다 더 많은 것을 왕에게 되돌려주실 것입니다.”

2Ch 25:10 아마샤는 하나님께 순종하여 북왕국의 용병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그러자 이들은 출전하여 전리품을 나누어 갖지 못하고 그냥 돌아가게 된 것에 몹시 화가 나서 유다의 군인들이 에돔으로 출전하면 그 기회를 틈타 유다를 약탈하리라 벼르면서 돌아갔다.

2Ch 25:11 아마샤는 용기를 내어 유다 군대만을 이끌고 출전하였다. 그들은 브엘세바 동쪽의 소금골짜기로 들어가서 에돔 족속을 단번에 격파하여 1만명을 죽이고,

2Ch 25:12 또 포로로 생포한 1만 명은 높은 바위 언덕으로 끌고 가서 밑으로 밀어뜨려서 모조리 죽였다.

2Ch 25:13 바로 이때에 북왕국으로 돌아갔던 용병들은 사마리아와 벧호론 사이의 유다 성읍들을 습격하여 유다인 3천 명을 죽이고 많은 물건을 약탈해 갔다. 그들은 에돔에 출전하지 못하여 입은 손실을 이렇게 보충하였다.

2Ch 25:14 아마샤는 주님의 도우심을 체험하고서도 쉽게 그것을 잊고 근동의 세속 왕들처럼 패전국의 신상들을 모아 가지고 돌아왔다. 그는 그 에돔의 신상들을 모셔 놓고, 그 앞에 분향을 하면서 경배하였다.

2Ch 25:15 그러자 주께서 아마샤에게 진노하시어 한 예언자를 보내어 이렇게 책망하게 하셨다. “에돔 족속들을 멸망시킬 때에 그 백성을 보호해 주지도 못하던 에돔의 신들을 왕께서 이제 섬기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2Ch 25:16 그러나 아마샤는 그 예언자의 말을 가로막으며 소리쳤다. “내가 언제 당신을 나의 스승으로 세워 놓기라도 했다는 말이오? 맞아죽고 싶지 않거든 당장 입을 닥치시오!” 그러자 그 예언자가 더 이상 주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고 이 한마디만을 넘겼다. “왕께서 이렇게 다른 신들을 섬기고 내가 전하는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을 보니 주께서 왕을 죽이기로 작정하신 게 틀림없습니다.”

2Ch 25:17 [아마샤와 이스라엘의 전쟁] 유다 왕 아마샤가 의로운 예언자의 경고를 무시하고 아부만 일삼는 악한 신하들의 권면을 달게 받아 북왕국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예후의 손자이며 여호아하스의 아들인 이스라엘의 요아스왕에게 사절단을 파견하여 이렇게 전하였다. “우리 둘 중에서 누가 더 힘이 센지 서로 전쟁으로 결판을 내 알아봅시다!” 에돔 전쟁에서 승리한 아마샤는 한껏 건방지고 대담해져 이렇게 큰소리를 친 것이다.

2Ch 25:18 그러나 요아스왕은 단호하면서도 점잖은 답서를 보냈다. “레바논산의 가시덤불이 레바논산에 있는 송백에게 네 딸을 내 아들의 아내로 달라!”고 하였더니 레바논의 들짐승들이 가시덤불을 밟고 뛰어다녀 짓이겨 버렸소.

2Ch 25:19 그대가 에돔 족속을 쳐서 이기더니 무서운 사람이 없어진 모양이오. 차라리 에돔의 승리로 만족하고 조용히 지내시오. 무엇 때문에 그대도 비운에 죽고, 온 유다도 재앙에 빠뜨리려 하시오.?”

2Ch 25:20 그러나 아마샤는 결심을 꺾지 않았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죽이려고 계획하신 일이기 때문이었다. 유다 백성들이 에돔 족속의 신들을 섬겼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을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겨 주기로 작정하셨던 것이다. 이것은 이미 예언자가 예고한 일의 성취였다.

2Ch 25:21 북왕국의 요아스왕이 대군을 거느리고 밀어닥쳐 예루살렘 서쪽 24킬로미터 지점의 벧세메스에서 두나라의 군대가 격돌하였다.

2Ch 25:22 결과는 뻔하여 유다군은 격파되어 모조리 집으로 도망갔다.

2Ch 25:23 아마샤도 벧세메스에서 요아스에게 붙잡혀 예루살렘으로 끌려가면서 자기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수모를 당하였다. 요아스는 북왕국으로 향하는 예루살렘 성벽을 완전히 허물어 버렸는데, 그 길이가 에브라임문에서 모퉁이문에 이르기까지 200미터나 되었다.

2Ch 25:24 그는 오벧에돔이 지키던 성전의 모든 금은 보화와 귀중품들을 약탈하고, 왕궁의 보물들도 모조리 빼앗아 수많은 인질들과 함께 사마리아로 실어 갔다.

2Ch 25:25 [유다왕 아마샤의 최후] 나라에 전쟁을 불러들이고, 패전한 뒤에는 인질의 신세가 되어 목숨만을 부지하던 유다 왕 아마샤는 더 이상 왕의 위엄을 떨치지 못하였다. 그런데도 그는 이스라엘 왕 요아스보다 15년이나 더 살았다.

2Ch 25:26 아마샤에 대하여 더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 역대 왕들의 책 열왕기에서 읽을 수 있다.

2Ch 25:27 아마샤가 여호와를 버리고 떠나서 예언자를 탄압하기 시작하자 예루살렘 왕궁의 신하들은 그를 죽이기로 모의하였다. 아마샤는 이를 알고 예루살렘 남서쪽 약 45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라기스로 피하였으나, 신하들이 그곳으로 사람을 보내어 왕을 죽였다.

2Ch 25:28 사람들은 그의 시체를 마차로 실어다가 예루살렘의 다윗성에 있는 선왕들의 무덤에 안장하였다.

 

 

우리말성경

 

2Ch 25:1 아마샤는 25세에 왕이 됐고 예루살렘에서 29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앗단으로 예루살렘 사람이었습니다.

2Ch 25:2 아마샤는 여호와의 눈앞에서 올바르게 행했지만 온 마음을 다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2Ch 25:3 아마샤는 나라가 굳게 선 후 자기 아버지를 죽인 관리들을 죽였습니다.

2Ch 25:4 그러나 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않았는데 이것은 모세의 책, 곧 율법에 기록된 말씀을 따른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버지를 자녀로 인해 죽이지 말고 자녀를 아버지로 인해 죽이지 말며 각 사람은 자기 자신의 죄로 인해 죽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Ch 25:5 아마샤는 유다 백성들을 불러 온 유다와 베냐민 땅을 위해 그 집안별로 백부장과 천부장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20세 이상인 남자들을 불러 모았는데 창과 방패를 다룰 수 있는 사람들 30만 명이었습니다.

2Ch 25:6 또 이스라엘에서 10만 명의 용사들을 은 *100달란트를 주고 고용했습니다.

2Ch 25:7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그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왕이여, 이스라엘 군대는 왕과 함께 가서는 안 됩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에브라임의 모든 자손과 함께하지 않으십니다.

2Ch 25:8 왕이 전쟁터에 나가 아무리 용감하게 싸워도 하나님께서는 적들 앞에서 왕을 거꾸러뜨리실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돕기도 하시며 패하게도 할 힘이 있습니다.”

2Ch 25:9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이스라엘 군대에게 준 100달란트는 어쩌란 말이냐?” 하나님의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보다 더 많이 주실 수 있습니다.”

2Ch 25:10 그러자 아마샤는 에브라임에서 자기에게 온 군대를 자기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들은 유다 백성에게 크게 화를 내며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2Ch 25:11 그러고 나서 아마샤는 용기를 내 자기 군대를 소금 골짜기로 이끌고 갔습니다. 거기서 아마샤는 세일 사람들 1만 명을 죽였습니다.

2Ch 25:12 유다 군대는 또 다른 1만 명의 사람들을 사로잡았고 그들을 절벽 꼭대기에서 떨어뜨리니 모두 몸이 부서졌습니다.

2Ch 25:13 아마샤가 싸움에 나가지 못하도록 돌려보낸 군대는 사마리아부터 벧호론 사이에 있는 유다 성들을 습격했습니다. 그들은 3,000명의 사람들을 죽이고 물건을 많이 빼앗아갔습니다.

2Ch 25:14 아마샤는 에돔 사람들을 죽이고 돌아가는 길에 세일 사람들의 우상들을 가져갔습니다. 아마샤는 그것들을 자기 신들로 삼고 그 앞에서 절하고 번제물을 올렸습니다.

2Ch 25:15 여호와의 진노가 아마샤에게 내렸고 여호와께서 아마샤에게 예언자를 보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어떻게 저 자들의 신들에게 구하느냐? 그것들이 자기 백성들을 그 손으로 구하지 못했다.”

2Ch 25:16 예언자의 말이 아직 끝나기도 전에 왕이 예언자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너를 왕의 참모로 삼았느냐? 닥쳐라. 왜 화를 스스로 불러오느냐.” 그러자 예언자가 예언을 그치면서 말했습니다. “왕이 이런 짓을 하고도 제 경고를 듣지 않으시니 저는 하나님께서 왕을 멸망시키려고 결정하신 것을 압니다.”

2Ch 25:17 유다 왕 아마샤는 자기 신하들의 의견을 물은 뒤 예후의 손자며 여호아하스의 아들인 이스라엘 왕 요아스에게 사람을 보내 말했습니다. “, 와서 나와 겨루어 보자.”

2Ch 25:18 그러나 이스라엘 왕 요아스는 유다 왕 아마샤에게 대답했습니다. “레바논의 가시나무가 레바논의 백향목에게 사람을 보내 네 딸을 보내 내 아들과 결혼시켜라라고 말하였더니 레바논의 들짐승이 나와 그 가시나무를 발로 짓밟아버렸다.

2Ch 25:19 네가 에돔을 물리쳤다고 교만해졌구나. 이제 집에 가만히 붙어 있어라. 왜 문제를 일으켜 너와 유다의 멸망을 부르느냐?”

2Ch 25:20 그러나 아마샤는 듣지 않았으니 그 일이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에돔의 신들에게 구했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 넘겨 주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2Ch 25:21 그러자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공격해서 그와 유다 왕 아마샤는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맞섰습니다.

2Ch 25:22 유다는 이스라엘에 패했고 모든 사람이 뿔뿔이 흩어져 자기 집으로 도망쳐 버렸습니다.

2Ch 25:23 이스라엘 왕 요아스는 여호아하스의 손자며 요아스의 아들인 유다 왕 아마샤를 벧세메스에서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요아스는 아마샤를 예루살렘으로 데려갔고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모퉁이 문까지 *400규빗의 예루살렘 성벽을 무너뜨렸습니다.

2Ch 25:24 요아스는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창고에서 오벧에돔이 지키던 모든 금과 은과 모든 물건들과 왕궁 보물을 빼앗고 사람들도 인질로 잡아 사마리아로 돌아갔습니다.

2Ch 25:25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는 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죽은 뒤 15년을 더 살았습니다.

2Ch 25:26 아마샤가 다스린 다른 일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의 역사책에 적혀 있습니다.

2Ch 25:27 아마샤가 여호와를 따르는 데서 돌아선 후 예루살렘에서는 반란이 일어났고 아마샤는 라기스로 도망했습니다. 그러나 반란자들은 라기스까지 사람을 보내 거기서 아마샤를 죽였습니다.

2Ch 25:28 그들은 아마샤를 말에 실어 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유다의 성에 장사했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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