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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역대기하 - 28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역대기하 - 28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8.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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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CHAPTER 28)

 

킹제임스

 

1 Ahaz [was] twenty years old when he began to reign, and he reigned sixteen years in Jerusalem: but he did not [that which was] right in the sight of the LORD, like David his father:

2 For he walked in the ways of the kings of Israel, and made also molten images for Baalim.

3 Moreover he burnt incense in the valley of the son of Hinnom, and burnt his children in the fire, after the abominations of the heathen whom the LORD had cast out before the children of Israel.

4 He sacrificed also and burnt incense in the high places, and on the hills, and under every green tree.

5 Wherefore the LORD his God delivered him into the hand of the king of Syria; and they smote him, and carried away a great multitude of them captives, and brought [them] to Damascus. And he was also delivered into the hand of the king of Israel, who smote him with a great slaughter.

6 # For Pekah the son of Remaliah slew in Judah an hundred and twenty thousand in one day, [which were] all valiant men; because they had forsaken the LORD God of their fathers.

7 And Zichri, a mighty man of Ephraim, slew Maaseiah the king's son, and Azrikam the governor of the house, and Elkanah [that was] next to the king.

8 And the children of Israel carried away captive of their brethren two hundred thousand, women, sons, and daughters, and took also away much spoil from them, and brought the spoil to Samaria.

9 But a prophet of the LORD was there, whose name [was] Oded: and he went out before the host that came to Samaria, and said unto them, Behold, because the LORD God of your fathers was wroth with Judah, he hath delivered them into your hand, and ye have slain them in a rage [that] reacheth up unto heaven.

10 And now ye purpose to keep under the children of Judah and Jerusalem for bondmen and bondwomen unto you: [but are there] not with you, even with you, sins against the LORD your God?

11 Now hear me therefore, and deliver the captives again, which ye have taken captive of your brethren: for the fierce wrath of the LORD [is] upon you.

12 Then certain of the heads of the children of Ephraim, Azariah the son of Johanan, Berechiah the son of Meshillemoth, and Jehizkiah the son of Shallum, and Amasa the son of Hadlai, stood up against them that came from the war,

13 And said unto them, Ye shall not bring in the captives hither: for whereas we have offended against the LORD [already], ye intend to add [more] to our sins and to our trespass: for our trespass is great, and [there is] fierce wrath against Israel.

14 So the armed men left the captives and the spoil before the princes and all the congregation.

15 And the men which were expressed by name rose up, and took the captives, and with the spoil clothed all that were naked among them, and arrayed them, and shod them, and gave them to eat and to drink, and anointed them, and carried all the feeble of them upon asses, and brought them to Jericho, the city of palm trees, to their brethren: then they returned to Samaria.

16 # At that time did king Ahaz send unto the kings of Assyria to help him.

17 For again the Edomites had come and smitten Judah, and carried away captives.

18 The Philistines also had invaded the cities of the low country, and of the south of Judah, and had taken Beth-shemesh, and Ajalon, and Gederoth, and Shocho with the villages thereof, and Timnah with the villages thereof, Gimzo also and the villages thereof: and they dwelt there.

19 For the LORD brought Judah low because of Ahaz king of Israel; for he made Judah naked, and transgressed sore against the LORD.

20 And Tilgath-pilneser king of Assyria came unto him, and distressed him, but strengthened him not.

21 For Ahaz took away a portion [out] of the house of the LORD, and [out] of the house of the king, and of the princes, and gave [it] unto the king of Assyria: but he helped him not.

22 # And in the time of his distress did he trespass yet more against the LORD: this [is that] king Ahaz.

23 For he sacrificed unto the gods of Damascus, which smote him: and he said, Because the gods of the kings of Syria help them, [therefore] will I sacrifice to them, that they may help me. But they were the ruin of him, and of all Israel.

24 And Ahaz gathered together the vessels of the house of God, and cut in pieces the vessels of the house of God, and shut up the doors of the house of the LORD, and he made him altars in every corner of Jerusalem.

25 And in every several city of Judah he made high places to burn incense unto other gods, and provoked to anger the LORD God of his fathers.

26 # Now the rest of his acts and of all his ways, first and last, behold, they [are] written in the book of the kings of Judah and Israel.

27 And Ahaz slept with his fathers, and they buried him in the city, [even] in Jerusalem: but they brought him not into the sepulchres of the kings of Israel: and Hezekiah his son reigned in his stead.

 

 

개역개정

 

대하28:1 <유다 왕 아하스(왕하 16:1-5)> 아하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아니하고

대하28:2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바알들의 우상을 부어 만들고

대하28:3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의 자녀들을 불사르고

대하28:4 또 산당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니라

대하28:5 그러므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아람 왕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이 쳐서 심히 많은 무리를 사로잡아 다메섹으로 갔으며 또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쳐서 크게 살륙하였으니

대하28:6 이는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유다에서 하루 동안에 용사 십이만 명을 죽였으며

대하28:7 에브라임의 용사 시그리는 왕의 아들 마아세야와 궁내대신 아스리감과 총리대신 엘가나를 죽였더라

대하28:8 <선지자 오뎃>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그들의 아내와 자녀를 합하여 이십만 명을 사로잡고 그들의 재물을 많이 노략하여 사마리아로 가져가니

대하28:9 그 곳에 여호와의 선지자가 있는데 이름은 오뎃이라 그가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군대를 영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에게 진노하셨으므로 너희 손에 넘기셨거늘 너희의 노기가 충천하여 살륙하고

대하28:10 이제 너희가 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을 압제하여 노예로 삼고자 생각하는도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함이 없느냐

대하28:11 그런즉 너희는 내 말을 듣고 너희의 형제들 중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를 놓아 돌아가게 하라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한지라

대하28:12 에브라임 자손의 우두머리 몇 사람 곧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와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와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와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가 일어나서 전장에서 돌아오는 자들을 막으며

대하28:13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포로를 이리로 끌어들이지 못하리라 너희가 행하는 일이 우리를 여호와께 허물이 있게 함이니 우리의 죄와 허물을 더하게 함이로다 우리의 허물이 이미 커서 진노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하매

대하28:14 이에 무기를 가진 사람들이 포로와 노략한 물건을 방백들과 온 회중 앞에 둔지라

대하28:15 이 위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 일어나서 포로를 맞고 노략하여 온 것 중에서 옷을 가져다가 벗은 자들에게 입히며 신을 신기며 먹이고 마시게 하며 기름을 바르고 그 약한 자들은 모두 나귀에 태워 데리고 종려나무 성 여리고에 이르러 그의 형제에게 돌려준 후에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대하28:16 <아하스가 앗수르에 도움을 구하다(왕하 16:7-9)> 그 때에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도와 주기를 구하였으니

대하28:17 이는 에돔 사람들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그의 백성을 사로잡았음이며

대하28:18 블레셋 사람들도 유다의 평지와 남방 성읍들을 침노하여 벧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과 소고 및 그 주변 마을들과 딤나 및 그 주변 마을들과 김소 및 그 주변 마을들을 점령하고 거기에 살았으니

대하28:19 이는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

대하28:20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그에게 이르렀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를 공격하였더라

대하28:21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에서 재물을 가져다가 앗수르 왕에게 주었으나 그에게 유익이 없었더라

대하28:22 <아하스의 범죄> 이 아하스 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

대하28:23 자기를 친 다메섹 신들에게 제사하여 이르되 아람 왕들의 신들이 그들을 도왔으니 나도 그 신에게 제사하여 나를 돕게 하리라 하였으나 그 신이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였더라

대하28:24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부수고 또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제단을 쌓고

대하28:25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더라

대하28:26 아하스의 남은 시종 사적과 모든 행위는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대하28:27 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이스라엘 왕들의 묘실에 들이지 아니하고 예루살렘 성에 장사하였더라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개역한글

 

2Ch 28:1 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을 치리하였으나 그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치 아니하고

2Ch 28:2 이스라엘 열왕의 길로 행하여 바알들의 우상을 부어 만들고

2Ch 28:3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 자녀를 불사르고

2Ch 28:4 또 산당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한지라

2Ch 28:5 그러므로 그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람 왕의 손에 붙이시매 저희가 쳐서 심히 많은 무리를 사로잡아 가지고 다메섹으로 갔으며 또 이스라엘 왕의 손에 붙이시매 저가 쳐서 크게 살륙하였으니

2Ch 28:6 이는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유다에서 하루 동안에 용사 십이만 명을 죽였으며

2Ch 28:7 에브라임의 용사 시그리는 왕의 아들 마아세야와 궁내대신 아스리감과 총리대신 엘가나를 죽였더라

2Ch 28:8 이스라엘 자손이 그 형제 중에서 그 아내와 자녀 합하여 이십만 명을 사로잡고 그 재물을 많이 노략하여 사마리아로 가져가니

2Ch 28:9 그곳에 여호와의 선지자가 있는데 이름은 오뎃이라 저가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군대를 영접하고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를 진노하신고로 너희 손에 붙이셨거늘 너희 노기가 충천하여 살륙하고

2Ch 28:10 이제 너희가 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을 압제하여 노예를 삼고자 생각하는도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함이 없느냐

2Ch 28:11 그런즉 너희는 내 말을 듣고 너희가 형제 중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를 놓아 돌아가게 하라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한지라

2Ch 28:12 에브라임 자손의 두목 몇 사람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와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와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와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가 일어나서 전장에서 돌아오는 자를 막으며

2Ch 28:13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포로를 이리로 끌어들이지 못하리라 너희의 경영하는 일이 우리로 여호와께 허물이 있게 함이니 우리의 죄와 허물을 더하게 함이로다 우리의 허물이 이미 커서 진노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하매

2Ch 28:14 이에 병기를 가진 사람이 포로와 노략한 물건을 방백들과 온 회중 앞에 둔지라

2Ch 28:15 이 위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 일어나서 포로를 맞고 노략하여 온 중에서 옷을 취하여 벗은 자에게 입히며 신을 신기며 먹이고 마시우며 기름을 바르고 그 약한 자는 나귀에 태워 데리고 종려나무 성 여리고에 이르러 그 형제에게 돌린 후에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2Ch 28:16 그 때에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에게 보내어 도와주기를 구하였으니

2Ch 28:17 이는 에돔 사람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았음이며

2Ch 28:18 블레셋 사람도 유다의 평지와 남방 성읍들을 침노하여 벧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과 소고와 그 동네와 딤나와 그 동네와 김소와 그 동네를 취하고 거기 거하였으니

2Ch 28:19 이는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

2Ch 28:20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이르렀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군박하였더라

2Ch 28:21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에서 재물을 취하여 앗수르 왕에게 주었으나 유익이 없었더라

2Ch 28:22 이 아하스 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

2Ch 28:23 자기를 친 다메섹 신들에게 제사하여 가로되 아람 열왕의 신들이 저희를 도왔으니 나도 그 신에게 제사하여 나를 돕게 하리라 하였으나 그 신이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케 하였더라

2Ch 28:24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훼파하고 또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단을 쌓고

2Ch 28:25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케 하였더라

2Ch 28:26 아하스의 이 외의 시종 사적과 모든 행위는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2Ch 28:27 아하스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이스라엘 열왕의 묘실에 들이지 아니하고 예루살렘 성에 장사하였더라 그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현대인의 성경

 

대하28:1 아하스는 20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16년을 통치하였다. 그러나 그는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않아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지 않았다.

대하28:2 그는 이스라엘 왕들을 본받아 바알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

대하28:3 힌놈 골짜기에서 분향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들에 더러운 풍습을 본받아 심지어 자기 아들들까지 산채로 불태워 우상에게 제물로 바쳤으며

대하28:4 또 산당과 산언덕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지내고 분향하였다.

대하28:5 그러므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그를 시리아 왕의 손에 넘겨 주셨다. 그래서 시리아군은 유다를 침략하여 수많은 백성을 포로로 잡아 다마스커스로 끌고 갔다. 또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왕을 통해 그의 군대를 쳐서 많은 사상자를 내게 하셨는데

대하28:6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하루 동안에 유다군 12만 명을 죽였다. 이것은 그들이 그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기 때문이었다.

대하28:7 이뿐 아니라 에브라임의 용감한 군인이었던 시그리는 왕의 아들 마아세야와 궁중 대신 아스리감과 국무총리 엘가나를 죽였다.

대하28:8 또 이스라엘군은 그들 동족인 유다의 부녀자들과 아이들을 합하여 20만명을 생포하고 수많은 전리품을 가지고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대하28:9 그러나 사마리아 성에 살고 있던 오뎃이라는 여호와의 예언자는 돌아오는 이스라엘군을 맞으러 나가 이렇게 외쳤다. '여러분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에 분노하셔서 여러분의 손으로 그들을 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노기가 하늘에까지 치밀어 그들을 무자비하게 마구 죽였습니다.

대하28:10 그러고도 여러분은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끌고 온 이 사람들을 노예로 삼으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한 적이 없습니까?

대하28:11 여러분은 내 말을 들으십시오! 이 사람들은 여러분의 형제요 자매들입니다. 이들을 다 돌려보내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여호와께서 분노하셔서 여러분을 벌하실 것입니다.'

대하28:12 "그러자 에브라임의 지도자 몇 사람도 이스라엘군의 처사에 반대하고 나섰다. 그들은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였다. "

대하28:13 그들은 군인들에게 이렇게 외쳤다. '당신들은 이 포로들을 이리로 끌어들이지 못합니다! 우리가 이미 범죄한 것도 많아서 여호와의 진노를 피할 길이 없는데 또 이 일로 당신들은 우리의 죄를 더하려고 하시오?'

대하28:14 그래서 군인들은 포로들과 전리품을 백성들과 그 지도자들에게 넘겨 주었다.

대하28:15 그러자 에브라임의 네 지도자들은 전리품을 인계받아 그것으로 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고 필요한 대로 그들에게 신과 음식과 포도주를 주고 또 상처에 기름을 발라 치료해 주며 노약자는 나귀에 태워 모든 포로들을 종려나무 성인 여리고에까지 데리고 가서 그 가족들에게 넘겨 준 후에 그들은 사마리아로 돌아왔다.

대하28:16 그때 아하스왕이 앗시리아 왕에게 원병을 요청하였다.

대하28:17 이것은 에돔 사람들이 다시 유다를 침략하며 많은 사람들을 생포해 갔기 때문이었다.

대하28:18 "또 이와 때를 같이하여 블레셋 사람도 저지대의 성들과 남쪽 네겝 지역의 성들을 침략하고 벧-세메스, 아얄론, 그데롯, 소고, 딤나, 김소, 그리고 이들 성들의 주변 부락들을 점령하여 거기서 살았다. "

대하28:19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는 아하스왕의 범죄로 유다를 형편없이 낮추셨다. 이것은 그가 유다 백성들에게 악을 조장하고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대하28:20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왕이 도착하였으나 그는 아하스왕을 돕기는커녕 오히려 그를 괴롭혔다.

대하28:21 그래서 아하스왕은 성전과 궁전과 장관들의 집에서 금은 보물을 가져와 그에게 주었지만 그것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대하28:22 아하스왕은 그처럼 어려운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였다.

대하28:23 그는 자기를 친 다마스커스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며 이 신들이 시리아 왕들을 도왔으므로 자기도 그 신들에게 제사하면 그들이 자기를 도울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 신들은 오히려 아하스와 그 백성이 패망한 원인이 되고 말았다.

대하28:24 이뿐 아니라 아하스왕은 성전 비품들을 모아 때려 부수고 성전 문을 못박아 거기서 아무도 예배드리지 못하도록 하였으며 예루살렘 곳곳에 이방 신들의 제단을 쌓고

대하28:25 또 유다의 각 성에도 산당을 세우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여 그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더욱 노하게 하였다.

대하28:26 그 밖에 아하스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대하28:27 그는 죽어 예루살렘 성에 장사되었으나 유다 왕들의 묘에는 장사되지 못하였다. 아하스가 죽은 후에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쉬운 성경

 

2Ch 28:1 <유다의 아하스 왕> 아하스가 왕이 되었을 때의 나이는 이십 세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는 그의 조상 다윗과 달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나쁜 일을 저질렀습니다.

2Ch 28:2 아하스는 이스라엘 왕들의 죄의 길을 그대로 따라, 쇠로 우상들을 만들고 바알을 섬겼습니다.

2Ch 28:3 그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향을 피웠고, 자기 아들까지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쳤습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쫓아 낸 다른 나라들의 역겨운 죄를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2Ch 28:4 아하스는 산당과 언덕,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지내고 향을 피웠습니다.

2Ch 28:5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람 왕으로 하여금 아하스를 물리치게 하셨습니다. 아람 사람들은 아하스를 물리치고, 많은 유다 백성을 포로로 붙잡아 다마스커스로 끌고 갔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또 이스라엘 왕 베가로 하여금 아하스를 물리치게 하셨습니다. 베가의 군대가 아하스의 군인들을 많이 죽였습니다.

2Ch 28:6 베가는 르말랴의 아들입니다. 베가의 군대는 하루 동안에 용감한 군인들을 십이만 명이나 죽였습니다. 베가가 그들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여호와를 저버렸기 때문입니다.

2Ch 28:7 시그리는 에브라임의 용사였는데, 그가 아하스 왕의 아들 마아세야를 죽였습니다. 시그리는 또한 왕궁을 관리하던 신하 아스리감과 왕의 다음가는 신하 엘가나도 죽였습니다.

2Ch 28:8 이스라엘 군대는 자기들의 동족 이십만 명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들은 유다에서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그리고 부녀자들을 사로잡았으며, 값진 물건들도 많이 빼앗아 사마리아로 가져갔습니다.

2Ch 28:9 그 때, 오뎃이라는 여호와의 예언자가 있었는데, 그는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이스라엘의 군대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유다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조상이 섬기던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에게 노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유다 백성을 잔인하게 죽인 것을 보셨습니다.

2Ch 28:10 여러분은 지금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을 여러분의 노예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여러분도 여호와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Ch 28:11 이제 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이 사로잡은 여러분의 형제와 자매들을 돌려 보내십시오.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노하셨으므로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2Ch 28:12 그 때에 에브라임의 어떤 지도자들이 전쟁에서 돌아오는 군인들을 만났습니다. 그 지도자들의 이름은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입니다.

2Ch 28:13 그들이 군인들에게 경고를 했습니다.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들을 이리로 데려오지 마시오. 그렇게 했다가는 우리가 죄인이 될 것이오. 그렇지 않아도 우리 죄가 커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노하셨는데, 그렇게 했다가는 우리의 죄와 허물이 더욱 커질 것이오.”

2Ch 28:14 그래서 군인들은 그 곳의 관리와 백성이 보는 앞에서 포로들을 풀어 주고 값진 물건들을 내놓았습니다.

2Ch 28:15 앞에서 말한 지도자들이 그 포로들을 넘겨 받았습니다. 그 네 사람은 이스라엘 군대가 빼앗은 옷가지를 헐벗은 사람들에게 입혀 주었습니다. 그들은 포로들에게 옷과 신발과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약을 주었습니다. 몸이 약한 포로들은 나귀에 태워 주었습니다. 그들은 포로들을 포로들의 친척이 있는 여리고, 곧 종려나무 성으로 데려다 준 다음, 사마리아로 돌아갔습니다.

2Ch 28:16 그 때에 아하스 왕이 앗시리아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2Ch 28:17 그것은 에돔 사람들이 다시 쳐들어와서 유다를 공격하고, 사람들을 포로로 사로잡아 갔기 때문입니다.

2Ch 28:18 블레셋 사람들도 서쪽 경사지와 유다 남쪽의 여러 마을을 노략질했습니다. 그들은 벧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과 소고와 딤나와 김소와 그 주변 마을들을 점령하고, 거기에서 살았습니다.

2Ch 28:19 여호와께서 유다에게 재앙을 내리신 것은 그들의 왕 아하스 때문입니다. 아하스는 유다 백성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했습니다. 그는 여호와께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2Ch 28:20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이 아하스 왕에게 왔지만, 그는 아하스를 도와 주기는커녕 오히려 더 괴롭혔습니다.

2Ch 28:21 아하스는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과 귀족들의 집에서 값진 물건들을 꺼내어 앗시리아 왕에게 주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2Ch 28:22 아하스는 괴로움을 당하면서도 오히려 여호와께 죄를 더 많이 지었습니다.

2Ch 28:23 그는 자기를 물리친 다마스커스의 백성이 섬기던 신들에게 제물을 바쳤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아람 왕들이 섬긴 신들이 그들을 도와 주었으니, 내가 그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면, 신들이 나도 도와 주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일 때문에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은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2Ch 28:24 아하스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기구들을 가져다가 부순 다음에, 성전의 문들을 잠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제단을 만들어서 예루살렘의 거리마다 그것을 놓아 두었습니다.

2Ch 28:25 아하스는 유다의 마을마다 다른 신들을 섬기는 산당을 만들었습니다. 아하스는 그의 조상들이 섬기던 여호와 하나님을 크게 노하게 만들었습니다.

2Ch 28:26 아하스가 한 다른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적혀 있습니다.

2Ch 28:27 아하스가 죽어 예루살렘 성에 묻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왕들의 무덤에는 묻히지 못했습니다.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표준새번역

 

대하28:1 아하스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무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러나 그는 주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지 않았다. 그는 그의 조상 다윗이 한 대로 하지 않았다.

대하28:2 오히려 그는 이스라엘의 왕들이 걸어간 길을 걸어갔고, 심지어 바알 신상들을 부어 만들기까지 하였다.

대하28:3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을 하고, 자기 아들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쳤다. 이것은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들의 역겨운 풍속을 본받는 행위였다.

대하28:4 그는 직접 산당과 언덕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물을 잡아, 이방 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분향하였다.

대하28:5 그리하여 주 그의 하나님께서 그를 시리아 왕의 손에 넘기시니, 시리아 왕이 그를 치고, 그의 군대를 많이 사로잡아 다마스쿠스로 이끌고 갔다. 또 주께서 그를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시니, 이스라엘 왕이 그를 크게 쳐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대하28:6 이스라엘의 르말랴의 아들 베가 왕이 유다에서 하루 동안에 용사들을 십이만 명이나 죽였다. 유다 사람들이 조상의 주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이다.

대하28:7 에브라임의 용사 시그리가 마아세야 왕자와 아스리감 궁내대신과 엘가나 총리대신을 죽였다.

대하28:8 이스라엘 군대는 그들의 동족인 유다 사람들을, 아내들과 아이들까지 합쳐 무려 이십만 명이나 사로잡고, 물건도 많이 약탈하여 사마리아로 가져 갔다.

대하28:9 사마리아에 오뎃이라고 하는 주의 예언자가 있었는데, 그가, 사마리아로 개선하는 군대를 마중하러 나가서, 그들을 보고 말하였다. "주 그대들의 조상의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에게 진노하셔서, 그들을 그대들의 손에 붙이신 것은 사실이오. 하지만 그대들이 살기가 등등하여 그들을 살육하고,

대하28:10 그것으로 성이 차지 않아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남녀들까지 노예로 삼을 작정을 하고 있소. 그대들도 주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알아야 하오.

대하28:11 그대들은 이제 내가 하는 말을 들으시오. 그대들이 잡아 온 이 포로들은 바로 그대들의 형제자매이니, 곧 풀어 주어 돌아가게 하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께서 진노하셔서 당장 그대들을 벌하실 것이오."

대하28:12 에브라임 자손의 지도자 네 사람, 곧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와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와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와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가 역시 싸우고 개선하는 군대를 막아서서

대하28:13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 포로들을 이리로 끌어들이지 마시오. 이런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우리가 모두 주 앞에서 죄인이 되었소. 그대들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더욱 많게 하였소. 우리의 허물이 이렇게 많아져서, 우리 이스라엘이 주의 진노를 피할 수 없게 되었소."

대하28:14 무장한 군인들이 이 말을 듣고, 포로와 전리품을 백성과 지도자들에게 넘겼다.

대하28:15 사람들이 위의 네 지도자들에게, 포로를 돌보아 주도록 임무를 맡기니, 그 네 사람이 전리품을 풀어서, 헐벗은 이들을 입히고, 맨발로 걸어온 이들에게 신을 신기고,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가져다 주고, 상처를 입은 이들에게는 기름을 발라 치료하여 주고, 환자들은 나귀에 태워 모두 종려나무 성 여리고로 데리고 가서, 그들의 친척에게 넘겨 주고, 사마리아로 되돌아왔다.

대하28:16 한번은 유다 왕 아하스가 앗시리아의 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도움을 청한 일이 있다.

대하28:17 에돔 사람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백성을 사로잡아 갔으며,

대하28:18 블레셋 사람도 유다의 평지와 남방 성읍들을 침략하여, 벳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을 점령하고, 소고를 포함한 그 주변 성읍들과 딤나와 김소와 그 인근 마을들을 점령하고, 거기에 정착하였기 때문이다.

대하28:19 이스라엘의 아하스 왕이 백성을 부추기어 주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주께서 유다를 낮추셨던 것이다.

대하28:20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이 오기는 왔으나, 아하스를 돕기는 커녕 도리어 그를 쳐서 곤경에 빠뜨렸다.

대하28:21 아하스가 주의 성전과 자기의 왕궁과 대신들의 집에서 보물을 꺼내어 앗시리아의 왕에게 바쳤으나, 별 효과가 없었다.

대하28:22 사태가 이렇게 악화되었는데도, 아하스 왕은 주께 더욱 범죄하여,

대하28:23 자기를 친 다마스쿠스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시리아 왕들이 섬긴 신들이 그 왕들을 도왔으니, 나도 그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면, 그 신들이 나를 돕겠지" 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오히려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였다.

대하28:24 그뿐만 아니라, 아하스는 하나님의 성전 안에 있는 기구를 거두어다가 부수고, 또 주의 성전으로 드나드는 문들을 닫아 걸고, 예루살렘 이곳 저곳에 제단을 쌓고,

대하28:25 유다의 각 성읍에 산당을 세우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여, 조상 때부터 섬겨 온 주 하나님을 진노케 하였다.

대하28:26 이것 말고도, 아하스가 한 모든 일과 행위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다.

대하28:27 아하스가 그의 조상과 함께 잠드니, 그를 왕실 묘지에 장사하지 않고, 예루살렘 성 안에 장사했다.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현대어 성경

 

2Ch 28:1 [아하스의 등극] 아하스는 20세에 왕이 되어 16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는 여호와의 마음에 드는 일을 하여 좋은 모범을 보인 그의 조상 다윗을 본받지 않고

2Ch 28:2 오히려 이스라엘 왕들의 흉악한 행실만을 본받았다. 그는 바알의 신상들을 주조하여 전국에 세워 놓고

2Ch 28:3 힌놈 골짜기에서 이방신들에게 분향하는가 하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족속들의 더러운 풍속에 따라 자기 자식들까지 산 채로 불 속에 집어 넣어 우상에게 희생제물로 바쳤다.

2Ch 28:4 그는 언덕 위의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이방신들에게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

2Ch 28:5 [아람과 이스라엘의 공격] 아하스의 죄악이 이렇게 쌓이고 쌓이자,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원수들의 손에 넘겨 주셨다. 그리하여 아람 왕이 침공하여 그를 치니 수많은 유다 백성이 사로잡혀 다메섹으로 끌려갔다. 또 이스라엘 왕 베가도 침공하여 수많은 유다 백성을 쳐죽였다.

2Ch 28:6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하루 동안에 유다 사람을 12만 명이나 쳐죽였는데, 이는 다 순전히 용사들의 숫자였다. 유다 백성이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떠났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모두 일어났다.

2Ch 28:7 북왕국 에브라임 지파의 용사 시그리는 왕자 마아세야와 궁중대신 아스리감과 왕의 대리자인 엘가나를 혼자서 다 쳐죽였다.

2Ch 28:8 이스라엘 군대는 그들의 동족인 유다 백성 가운데 20만 명의 여인과 어린아이들을 사로잡아 가고, 많은 전리품을 노획하여 사마리아로 실어 갔다.

2Ch 28:9 [예언자 오뎃의 책망과 포로 송환] 사마리아에 오뎃이라는 예언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이스라엘 군대가 사마리아로 돌아오자 나아가 이렇게 책망하였다. “여러분의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 백성에게 진노하시어 그들을 아람과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습니다. 그런데 덩달아 여러분이 분노가 충천하여 그들을 무찔러 죽였으니, 그 원한이 하늘에까지 사무쳤습니다.

2Ch 28:10 게다가 여러분은 이제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잡아온 이 여인네와 어린아이들까지도 압제하여 노예로 만들 작정을 하고 있으니 여러분은 얼마나 더 많은 죄를 지어 여호와의 벌을 받으려는 것입니까?

2Ch 28:11 이제 내 말을 똑똑히 들으시오! 이 포로들은 여러분의 힘없는 자매와 아우들입니다. 그들을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시오. 그렇지 않으면 여호와의 진노가 여러분에게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2Ch 28:12 그러자 에브라임의 지도자들이 예언자의 말에 감동하여 싸움터에서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군대 지휘관들에게 나아가 간곡히 말하였다. “이 포로들을 도성 안으로 데려올 수는 없소! 우리가 여호와께 지은 죄와 허물이 이미 너무 커서 여호와의 진노를 샀는데 장군들은 더 큰 죄를 보탤 작정이오?” 이렇게 예언의 말씀을 실천한 이들은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와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와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와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였다.

2Ch 28:13 (12절과 같음)

2Ch 28:14 이에 군인들이 모든 포로들을 백성의 지도자들과 온 무리 앞에서 풀어 주고, 전리품까지도 내놓았다.

2Ch 28:15 백성의 지도자들은 몇 사람을 임명하여 포로 송환의 임무를 맡겼다. 그들은 모두 심판 속에서도 주님의 자비를 체험하게 하는 관대한 이들이었다. 그들은 전리품 속에서 옷과 신을 꺼내어 알몸인 포로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고, 병들고 부상당한 이들을 고쳐주었다. 그리고 걸어갈 수 없을 정도로 허약한 이들은 나귀에 태운 뒤 모든 포로들을 이끌고 종려나무의 성인 여리고에까지 데리고 가서 유다 백성들에게 넘겨 주고 그들은 다시 사마리아로 돌아왔다.

2Ch 28:16 [아하스가 원군을 요청하다] 아람과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해서 나라가 환난을 당할 때에 아하스는 회개하여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앗수르 왕에게 특사를 파견하여 군사 지원을 요청하였다.

2Ch 28:17 다시 에돔 족속들까지 침공하여 유다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갔기 때문이었다.

2Ch 28:18 블레셋 족속들도 유다 서쪽 야산지대의 성읍들과 남쪽의 농경지대로 침입하여 벧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과 소고와 딤나와 김소와 또 이 성읍들에 딸린 마을들을 차지하여 그곳에 정착해 살았다.

2Ch 28:19 아하스왕이 여호와를 버리고 떠나서 유다 백성에게 우상숭배의 길을 열어 놓았기 때문에 주께서 이렇게 유다 백성을 징벌하신 것이다.

2Ch 28:20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대군을 거느리고 내려왔다. 그러나 그는 아하스를 돕기는 커녕 오히려 위협하였다.

2Ch 28:21 아하스가 성전과 왕궁과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의 집에서 보물을 모아다가 앗수르 왕에게 뇌물로 바쳤으나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하였다.

2Ch 28:22 [아하스의 범죄와 죽음] 아하스왕은 나라가 사방에서 침략을 받아 더없이 짓눌리는 때에도 여전히 여호와께 거역하고 더욱 흉악한 짓을 저질렀다.

2Ch 28:23 그는 아람 족속에게 패배를 겪고서도 그 나라의 신들에게 제물을 바쳤다. 아람의 신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보다 더 높기 때문에 아람 군대가 승리할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그가 말하였다. “아람의 수도 다메섹의 신들이 그 나라의 왕들을 도와주어서 내가 싸움에 졌다. 그러니 이제 다메섹의 신들을 모셔놓고 제물을 바치면, 그 신들이 나를 도울 것이다.” 그러나 그 신들이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져다 준 것은 패망뿐이었다.

2Ch 28:24 아하스는 또 앗수르 왕의 비위를 맞추려고 예루살렘 성전의 그릇과 기구들을 모조리 거두어다가 깨뜨려 없애 버리고, 성전의 모든 문을 폐쇄시켰다. 아하스는 앗수르의 강력한 정치 세력 밑에서 스스로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에 제단을 세우고 앗수르의 신들을 섬겼다.

2Ch 28:25 그는 또 유다의 모든 지방 성읍에도 제사처들을 만들어 놓고 이방신들에게 제물을 바치게 하였다. 그는 이렇게 온갖 죄를 저질러 자기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다.

2Ch 28:26 아하스의 모든 행실에 대하여 더 전할 수 있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 역대 왕들의 행적을 기록한 열왕기에서 읽을 수 있다.

2Ch 28:27 아하스가 죽어 예루살렘의 다윗성에 안장되었으나, 이스라엘 왕들의 무덤에는 들어가지 못하였다.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우리말성경

 

2Ch 28:1 아하스는 20세에 왕이 됐고 예루살렘에서 16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 조상 다윗과 달리 아하스는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눈앞에서 옳은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2Ch 28:2 그는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걸어갔고 바알 신상들을 부어 만들었습니다.

2Ch 28:3 아하스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제물을 바쳤는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쫓아내신 그 민족들의 역겨운 죄를 따라 자기 아들들까지 불에 넣어 제물로 바쳤습니다.

2Ch 28:4 아하스는 산당과 언덕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물을 바치고 분향했습니다.

2Ch 28:5 그리하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아하스를 아람 왕에게 넘겨주셨습니다. 아람 사람들이 아하스를 쳤고 많은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 다메섹으로 끌고 갔습니다. 여호와께서 또한 그를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셨는데 이스라엘 왕이 아하스를 쳐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2Ch 28:6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유다에서 하루 동안 12만 명의 군사를 죽였습니다. 이는 유다가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저버렸기 때문입니다.

2Ch 28:7 에브라임 용사인 시그리는 왕의 아들 마아세야와 왕궁 관리자 아스리감과 총리대신 엘가나를 죽였습니다.

2Ch 28:8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의 형제들 가운데 아내와 아들과 딸을 포함해서 20만 명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그들은 많은 물건을 빼앗아 사마리아로 가져갔습니다.

2Ch 28:9 오뎃이라는 여호와의 예언자가 있었는데 그가 사마리아로 돌아가고 있는 이스라엘의 군대를 만나러 나가서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에게 진노하셨기에 그것들을 너희 손에 주신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하늘까지 미칠 만큼 잔인하게 유다 백성들을 죽였다.

2Ch 28:10 이제는 너희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람들을 너희 종으로 삼으려 한다. 너희 또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는 죄가 없다고 하겠느냐?

2Ch 28:11 이제 내 말을 잘 들으라. 너희가 포로로 끌고 온 너희 형제들을 돌려보내라. 이는 여호와의 무서운 진노가 너희 위에 있기 때문이다.”

2Ch 28:12 에브라임의 지도자들인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가 전쟁터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을 막으며 말했습니다.

2Ch 28:13 “저 포로들을 여기 들어오게 할 수 없다. 이 일은 우리가 여호와 앞에 죄를 짓는 것이다. 우리 죄에 죄를 더하고 싶으냐? 우리 죄가 이미 커서 무서운 진노가 이스라엘에 다가와 있다.”

2Ch 28:14 그러자 군사들은 관리들과 온 이스라엘 무리들에게 포로와 빼앗은 물건을 주었습니다.

2Ch 28:15 위의 지도자 네 명이 포로들을 데려갔고 그들은 빼앗은 것들로 벌거벗은 사람들을 입혀 주었습니다. 그들은 포로들에게 옷가지와 신발,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약을 주었습니다. 약한 사람들은 나귀에 태웠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들은 자기 형제들을 종려나무 성 여리고까지 데려다 주었고 자기들은 사마리아로 돌아갔습니다.

2Ch 28:16 그때 아하스 왕은 앗시리아 왕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사람을 보냈습니다.

2Ch 28:17 에돔 사람들이 다시 와서 유다를 공격하고 포로들을 끌고 가는 동안

2Ch 28:18 블레셋 사람들이 유다 평지와 남방을 습격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벧세메스, 아얄론, 그데롯과 소고, 딤나, 김소와 그 주변 마을들을 점령하고 거기에 살았습니다.

2Ch 28:19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에 악한 일을 저지르고 여호와께 그토록 죄를 지었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셨던 것입니다.

2Ch 28:20 앗시리아 왕 디글랏 빌레셀이 아하스 왕에게 왔지만 디글랏 빌레셀은 오히려 아하스 왕을 괴롭힐 뿐이었습니다.

2Ch 28:21 아하스는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에서 값진 물건을 가져다가 앗시리아 왕에게 주었지만 디글랏 빌레셀은 아하스를 돕지 않았습니다.

2Ch 28:22 이런 어려운 때 아하스 왕은 더욱 여호와께 죄를 범했습니다.

2Ch 28:23 그는 자기를 친 다메섹의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면서 아람 왕들의 신들이 그들을 도와주었으니 내가 그들에게 제물을 바쳐야겠다. 그러면 그 신들이 나도 도와줄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아하스 왕의 멸망과 온 이스라엘의 멸망을 불렀습니다.

2Ch 28:24 아하스는 하나님의 성전의 기구들을 다 모아 버렸습니다. 아하스는 여호와의 성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의 길모퉁이마다 제단을 세워 두었습니다.

2Ch 28:25 유다의 성마다 아하스는 다른 신들에게 분향할 산당들을 만들어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습니다.

2Ch 28:26 아하스가 다스린 다른 일들과 그가 한 모든 행동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들의 역사책에 적혀 있습니다.

2Ch 28:27 아하스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었고 예루살렘에 장사됐으나 이스라엘 왕들의 무덤에 두지 않았습니다.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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