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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노희락의 심리학, 제1부 사상인의 기본 성정, 제4장 보편 / 특수, 주관 / 객관 - 1. 보편 / 특수: 수양이 부족한 소양인/태음인 본문

책/철학(哲學)

애노희락의 심리학, 제1부 사상인의 기본 성정, 제4장 보편 / 특수, 주관 / 객관 - 1. 보편 / 특수: 수양이 부족한 소양인/태음인

건방진방랑자 2021. 12. 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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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이 부족한 소양인/태음인

 

이론적인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으니, 좀 구체적이고 도움이 되는 이야기로 넘어가보자. 수양이 쌓인 소양인인지 아닌지는, 남과 비교하는 버릇이 있나 없나를 보면 된다. 매사를 옆집 아내, 옆집 남편, 옆집 아이와 비교하면 그것은 수양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앞에서도 말했다. 거처(居處)에 필요한 바탕은 애노(哀怒)가 아니라 희락(喜樂)이라고. 집안일에 지나치게 보편적 원리를 중시하면 가족들이 불편하게 된다. 우리 가족이 가지는 특수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수양이 부족한 태음인의 예를 들어보자. 모든 회사에 꼭 그런 사람 한둘씩 있다. 기획안을 볼 때마다 아주 특이한 경우를 내세우며 이런 경우에 대한 대비책이 없지 않느냐며 트집을 잡는 사람, 모든 것을 다 대비하면서 동시에 기획이 나와야 될 시한까지 맞춘다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불가능하다. 그것이 사무(事務)교우(交遇)를 희락(喜樂)으로 할 수 없는 이유다. ‘효율을 고려한 양보’, 태음인이 꼭 배워야 할 덕목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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