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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하며 곧바로 짓다
산행즉사(山行卽事)
차운로(車雲輅)
峽墮新霜草木知 寒江脈脈向何之
老龍抱子深淵裏 臥敎明春行雨期 『小華詩評』
해석
峽墮新霜草木知 협타신상초목지 | 골짜기에 내린 새 서리, 초목이 알려주는데, |
寒江脈脈向何之 한강맥맥향하지 | 차가운 강은 말없이【맥맥(脈脈): ①‘지긋이 바라보다’의 뚯(형용함을 감추고, 내심 사상과 감정을 묵묵히 한 채 눈으로 전달하는 정감적인 의사[形容藏在內心的思想感情, 有默默地用眼睛表達情意的意思].) ② 말없이 ③끊임없이】 어디로 흘러가나? |
老龍抱子深淵裏 노룡포자심연리 | 노룡은 새끼 품고 깊은 못에서 |
臥敎明春行雨期 와교명춘행우기 | 누워 내년 봄의 비 내릴 때를 가르치겠구나. 『小華詩評』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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