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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연 - 추등난산기장오(秋登蘭山寄張五) 본문

한시놀이터/중국

맹호연 - 추등난산기장오(秋登蘭山寄張五)

건방진방랑자 2019. 10. 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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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난산에 올라 장오에게 부치다

추등난산기장오(秋登蘭山寄張五)

 

맹호연(孟浩然)

 

 

北山白云里 隱者自怡悅

북산백운리 은자자이열

相望始登高 心隨雁飛滅

상망시등고 심수안비멸

愁因薄暮起 興是淸秋發

수인박모기 흥시청추발

時見歸村人 沙行渡頭歇

시견귀촌인 사행도두헐

天邊樹若薺 江畔洲如月

천변수약제 강반주여월

何當載酒來 共醉重陽

하당재주래 공취중양절

 

 

 

 

 

 

해석

北山白云里 隱者自怡悅

북산의 흰 구름 속에 은둔한 이 스스로 즐거워

相望始登高 心隨雁飛滅

서로 처음으로 높은 곳에 올라 바라보니 마음은 기러기 따라 날아 사라지네.

愁因薄暮起 興是淸秋發

걱정은 석양 따라 일어나나 흥겨움은 맑은 가을로 생겨나지.

時見歸村人 沙行渡頭歇

이때에 마을에 돌아가는 사람 보니 모래톱에서 나루 어귀로 가다가 쉬네.

天邊樹若薺 江畔洲如月

하늘 가 나무는 납가새인 듯 강어귀 모래톱은 달인 듯.

何當載酒來 共醉重陽

어떻게 마땅히 술 싣고 와서 함께 중양절에 취하려나?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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