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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안회의 사람됨
子曰: “回之爲人也, 擇乎中庸, 得一善, 則拳拳服膺而弗失之矣.”
回, 孔子弟子顔淵名. 拳拳, 奉持之貌. 服, 猶著也. 膺, 胸也. 奉持而著之心胸之間, 言能守也. 顔子蓋眞知之, 故能擇能守如此, 此行之所以無過不及, 而道之所以明也. 右第八章.
해석
子曰: “回之爲人也, 擇乎中庸, 得一善, 則拳拳服膺而弗失之矣.”
공자께서 “안회의 사람됨은 중용을 택하여 좋은 것을 하나라도 얻으면 가슴으로 품어 받들고 잃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셨다.
回, 孔子弟子顔淵名.
안회는 공자의 제자인 안연의 이름이다.
拳拳, 奉持之貌. 服, 猶著也.
권권(拳拳)은 받들어 가진 모양이다. 복(服)은 붙인다와 같은 것이다.
膺, 胸也.
응(膺)은 가슴이다.
奉持而著之心胸之間,
받들어 가져 마음과 가슴 사이에 붙인다는 것은
言能守也.
지킬 수 있음을 말한 것이다.
顔子蓋眞知之,
안자는 대저 참으로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故能擇能守如此,
택하여 지킬 수 있음이 이와 같았고,
此行之所以無過不及,
그것을 실천함에 지나침도 미치지 못함도 없었기 때문에
而道之所以明也.
도가 밝혀질 수 있었던 것이다.
右第八章.
오른쪽은 제8장이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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