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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정몽주 - 황도(皇都) 본문

한시놀이터/삼국&고려

정몽주 - 황도(皇都)

건방진방랑자 2022. 10. 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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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도읍지에서

황도(皇都)

 

정몽주(鄭夢周)

 

 

尺劍龍飛定四維 一時豪傑爲扶持

山河帶礪徐丞相 天地經綸李太師

駙馬林池春爛熳 國公樓閣月參差

始知盛代功臣後 共享昇平萬世期 東文選卷之十六

 

 

 

 

 

 

해석

尺劍龍飛定四維

척검룡비정사유

짧은 검 용처럼 날아 사방을 안정시켰고,

一時豪傑爲扶持

일시호걸위부지

한 때의 호걸들이 부축하고 지지했다네.

山河帶礪徐丞相

산하대려서승상

산하의 대려대려(帶礪): 황하가 허리띠처럼 좁아지고 태산이 숯돌처럼 작게 되도록 공신의 집안을 영원히 보호해주겠다는 맹세로서 산려하대(山礪河帶)의 준말임.를 맹세한 승상 서달.

天地經綸李太師

천지경륜이태사

천지를 경륜한 태사 이선장.

駙馬林池春爛熳

부마림지춘란만

부마 숲 속 연못엔 봄 꽃 흐드러졌고,

國公樓閣月參差

국공루각월참치

국공의 누각엔 달이 들쭉날쭉해.

始知盛代功臣後

시지성대공신후

처음으로 알겠노라. 성대한 시대의 공신 후예들이

共享昇平萬世期

공향승평만세기

함께 태평성대 누리며 만세를 기약하노라. 東文選卷之十六

 

 

인용

작가의 이력 및 작품

소화시평 권상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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