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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이규보 - 십육일차중용자시운(十六日次中庸子詩韻) 본문

한시놀이터/삼국&고려

이규보 - 십육일차중용자시운(十六日次中庸子詩韻)

건방진방랑자 2022. 10. 29.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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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에 중용자의 시에 차운하다

십육일차중용자시운(十六日次中庸子詩韻)

&

용암사에서 짓다

우용암사(寓龍巖寺)

 

이규보(李奎報)

 

 

羇紲不到處 白雲僧自閑

기설부도처 백운승자한

煙光愁暮樹 松色護秋山

연광수모수 송색호추산

落日寒蟬噪 長天倦鳥還

락일한선조 장천권조환

病中深畏客 白日鎖松關

병중심외객 백일쇄송관 東國李相國全集卷第六

 

 

 

 

해석

羇紲不到處 白雲僧自閑 구속 이르지 않는 곳, 흰 구름 속에 있는 스님 스스로 한가로와.
煙光愁暮樹 松色護秋山 아지랑이 빛은 석양의 나무를 괴롭게 하고, 소나무색은 가을 산을 보호하네.
落日寒蟬噪 長天倦鳥還 지는 해에 추워진 매미 시끄럽고, 긴 하늘에 지친 새 돌아간다.
病中深畏客 白日鎖松關 병중에 심히 나그네를 두려워하여 백주대낮에 소나무 사립문 잠궈 뒀네. 東國李相國全集卷第六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우리 한시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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