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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어, 향촌의 여러 수효에게 부치다
솔점 기향중제수효(率占 寄鄕中諸秀孝)
황정욱(黃廷彧)
德言猶足畏鄕人 我自和光混野塵
三代斯民直道在 願從今日共回淳 『芝川集』 卷之一
해석
德言猶足畏鄕人 덕언유족외향인 | 덕스러운 말은 오히려 마을 사람들을 두렵게 하기도 하지만 |
我自和光混野塵 아자화광혼야진 | 나는 스스로 나의 빛을 감춰 세상과 조화로우려 하네【화광동진(和光同塵): 자신의 빛나는 재질을 안으로 추스려 밖에 드러내지 않고 세상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 『道德經』 4章】. |
三代斯民直道在 삼대사민직도재 | 삼대의 이 백성에겐 곧 도가 있었으니, |
願從今日共回淳 원종금일공회순 | 원컨대 오늘부터 함께 순박해지리라. 『芝川集』 卷之一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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